날마다 와이프와 섹스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트리플입니다.
한계를 넘어선단 표현이 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여러가지를 새롭게 계속해서 시도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 사례가 컴으로 채팅하면서 섹스하기, 사진찍기, 야외노출 시도하기,
기구 사용하기, 사진 업로드하기 등입니다. 계속 새로운걸 찾다가 어디까지 갈지 걱정도
되긴 합니다만....

아주아주 오래 전에 사놓은 기구가 있었습니다.
클리토리스 자극용 진동기(작은거.. 삽입은 좀...), 애널용 딜도(?)라기엔 좀 뭐하지만
딜도처럼 단단하지 않고 올록볼록한 기구 있슴다. 물론 보지에도 삽입 가능합니다만...

어느날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딜도가 하나 있음 어떨
까 하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바로 네이버3의 '자주'님께 로컬 띄웠습니다.(간접광고가
될지 몰라 사이트는 생략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자주오는이' 아뒤로 로컬 때리시길...)
애널을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어떤 기구가 괜찮을지 조언을 구했고 상당히 방대한
조언 답장을 받았습니다. 받아놓고 한참을 바쁜 나날을 지내던 중 한동안 잊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다시.... 불현듯 지난날의 욕구가 또 떠오르더군요.
음... 어디보자.... 허걱... 로컬멜을 다 날렸군요.
음... 자주님 홈피가 어디더라.... 핑크 뭐시기였나....
사이트 탐색 중 뭔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제목이 힘줄벨트 진동이란 넘입니다. 아시는 분 직접 사진을 확인하시고...
요넘이 특이한게... 첨에는 여성용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여자끼리 할때...
쓰는 물건인줄 알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괄호 속에 남녀공용....
궁금해서 클릭해봤더니...
오호라.... 사진을 못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좀 설명을 하자면...
뽈노에서 여자들끼리 쎅을 할 때 한 여자가 딜도가 달린 팬티(?) 비슷한 것을 입고
상대방 여자의 봉지를 쑤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그렇게 생긴 넘인데 다리 및 허리
에 고정시킬 수 있는 벨트 같은것으로... 팬티를 입듯 입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레즈를 위한 기구 아냐.... 하실텐데....
딜도 아래 구멍이 하나 더 있더랍니다. 짐작이 가시지요?
윗구멍은 딜도, 아랫 구멍은... 자기꺼... ㅎㅎㅎㅎㅎ
안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뽈노가 더블 페네트레이션이고 요즘 와이프도 조금씩 관심을
갖는 데다가 애널도 좋아하겠다...
바로 이거다 싶더군요.
다시 자주님께 로컬 보내고 답장 받고(답장에 이거 말고도 좋은 제품 많이 추천 받았는데
와이프는 이게 좋다나... 추천 제품 나중에라도 구입하고 싶은 좋은 제품인듯 했습니다)
며칠간의 딜레이 끝에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자주님의 청명한 목소리도 들어봤고... ㅎㅎㅎ
뭉기적 거리다가 추석 물류대란에 휩쓸려 월말까지 못받을뻔해습니다.
그렇게 될까봐 자주님께서 하루 미리 보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들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간접광고로 감사함을 대신합니다. ^^)
다음날 10시 30분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추석 배달물품이 많긴 많은 모양입니다. 그렇게
늦은 시각 택배를 받아본 기억이 별로....

구입기가 상당히 길었습니다. 포장을 풀어보니.... 음.. 보너스상품을 많이 넣어주셨더군요.
다시한번 감사...(사실 나머지 것들은 사용법도 잘 모른다는.... ㅡ.ㅡ)
여하튼 주문한 그 물건을 꺼내든 순간.... 음.... 기죽는군.... 제 물건보다도 크고 굵은... ㅡ.ㅡ
멋진 딜도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 귀두부분은 완벽하고 기둥은 힘줄(혈관)까지 세세하게
표현한 것이 오히려... 좀 징그럽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감촉도.... 뭐라 말로 표현은 힘드네요.
진동기능까지 함께 있는데 유선리모컨에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올리니 윙 하는 소리와 함께
딜도에 진동이 오는군요.... 흠... 괜찮군....
그런데 이 리모컨의 배터리 케이스가 좀 부실하더군요. 잘 열립니다. 딱 맞는 느낌이 아니고...
이 부분이 가장 큰 불만입니다. 실제 섹스를 하는 도중에도 몇번 뚜껑이 열려서 신경스이더군요.
사놓고 한 이틀은 장 속에 넣어두었다가... 어제 처음으로 꺼내들었습니다.

샤워하면서 와이프가 이미 닦아놓았더군요. 하긴 머... 자기가 쓸 물건이니....
전초전은 대충 생략하고.... 가벼운 오럴(가슴과 보지)로 사알짝 분위기를 업시켜놓고
일단 딜도의 성능을 테스트할 겸 젖은 보지에 딜도를 손으로 잡고 넣어보았습니다.

-어때?
-차가워. (ㅡ.ㅡ)

나중에 와이프가 한 말이지만 딜도에도 열선을 넣을 필요가 있다나.... 어쨌든 첫 소감은 '차갑다'
입니다.
허나... 언제까지 차가움만을 느낄 는 없겠죠.
딜도의 왕복과 진동을 켬으로 인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신음소리와 함께 자기 가슴
을 애무하다가 급기야 클리토리스로 손이 내려옵니다.
음.... 효과 괜찮군....

이게 최종 목적은 아니니.... 더블 페네트레이션을 준비해야죠.
좀 모양이 거시기하긴 하지만 벨트를 입었습니다. 입었다는 표현이 맞나 모르겠지만....
좀 웃기긴 하데요. 뒷 벨트가 떵꺼를 묘하게 압박하는군요.

애널을 한지가 좀 됐으니 걍 밀어넣는다고 될 리는 없고... 일단 오일과 손가락을 이용한 전초전...
두개까지야 별 무리 없이.....
될까 싶어서 첫 시도...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만이라 좀 경직된 듯.... 누워있는 상태에서 애널에 삽입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일단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오일을 듬뿍 발라준 후 삽입해서 길을 냈습니다.(표현이 좀 그런가...)
몇번 왔다갔다 하니까 바로 예전 감각이....
다시 눕혀놓고 넣어보니... 들어갑니다.
바로 딜도를 보지에 밀어넣고 자지를 애널 속으로....
드디어.... 완벽하게 두개의 물건을 동시에 밀어넣는데 성공했습니다.
와이프요? 숨 넘어갑니다.
물론 이전에 손가락이나 작은 딜도로 함께 넣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이처럼 두개의 성기(?)를
한번에 받아들인 적은 없었으니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신음소리는 커지고....

-어디가 좋아?
-........ 뒤가 좋아....

오... 역시 애널쪽을 느낄 줄 아는 여자입니다.

한 자세로 끝내기엔 아쉽죠. 이 기구의 특징이 딜도가 벨트에서 빠진다는 겁니다.
벗어버리고 딜도를 빼서 엎드려있는 와이프의 보지에 박아버리고 다시 뒤에서 애널을
공략했습니다. 딜도가 빠져버리자 본인이 스스로 딜도를 책임지네요.
잡아서 스스로 보지속에 밀어넣고 쑤십니다.
그 장면에 자극 받아서 애널 속에서 사정을 해버렸습니다.(물론 콘돔을 끼고....)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평가는 만족스럽구요, 위에서 적었던 리모컨 부분만 제외하고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
앞으로 섹스때마다 등장할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널의 생활화가 되지는 않을까 모르겠군요.
사용기의 주요 장면들은 카메라에 담긴 했습니다.
조만간 사진방에 공개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추석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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