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한국에 잠깐 휴가를 나왔습니다.

저번주부터 여자들을 꼬시려고 했는데 귀찮기도 하거니와,

재주도 신통하지 않은지라, 신림동쪽 여관의 조바를 부르기로 했죠.

저는 여기는 처음인데, 친구 놈이 단골이라 6만원인데 자기랑 가면

디스카운트해서 4만 5천원이라고 하거든요.

저는 그 정도면 싸다 싶어 갔죠.

샤워하고 누웠는데 방이 좀 추웠습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리자, 여자애가 하나 들어오더니,

그냥 아무 말 없이 옷을 벗고 위에 올라 타고 귀, 나의 가슴, 그리고, 밑으로 입으로 애무를 해 주더군요.

그 움직임이 너무나 기계적이기 때문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 야, 너 급하냐?" 그랬더니,

"오빠, 여기 시간 15분이야" 하며 빨리 해야된다고, 계속 빨더군요.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싹 가셨고, 본래 잘 안서기 때문에,

걔가 콘돔을 씌우자, 어느제 제 물건이 다시 죽었습니다.

한 번 죽으면 다시 살아나지 않는 내 물건...

전 못 할것 같아서, 한 5분만 내 옆에 누워있다 가라고 했습니다.

담배 한대 주고, 물어봤죠. 하루에 몇 명 손님 받냐고.

그랬더니, 얘가 거의 20분 간격으로 거의 밤을 샌다고 하더군요.

7명 정도 받는데 2시간 반이면 된 답니다.

수요는 많은데, 미아리나 청량리가 폐쇄된 지금 엄청 혹사를 당하는 모양이더군요.

저런 기계적인 서비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매춘 이대로는 경쟁력을 잃고 맙니다.

나라걱정 또 하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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