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올 한해...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기 바라며...

지난 허접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며..이해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설전날이었죠.
모처럼만에 주말의 여유를 누리며...외출준비를 했죠.
외출이라고 해봐야...설날 때빼고 광낼 양으로 찜질방 갈 생각이었지만 말이죠.
얼마 뒤 처제가 오고...왠일인지 아들이 처제랑 같이 논다며 외출을 하더군요.
얼떨결에 와이프와 덩그러니 남게 되다보니..찜질방 갈 계획은 포기!
무얼 할까 고민하는 와중에...울 와이프...'그래도 때는 밀어야 한다~!'라고 하길래...
응큼한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쟈갸 울 모텔가장~!"
"모텔 가서 챙피하게 어떻게 때를 밀어?"
"ㅎㅎ..내가 깨끗하게 밀어줄께..이쁘게 묶어서~"
(ㅎㅎ...솔직히 말해놓고도 스스로 엄청 민망했네요..^^)

솔직히 여러 이유가 있긴 하지만...이전과는 달리 요근래...와이프한테 표현이 적극적으로 많이 변했죠.
(물론 그 이유로 인해...와이프 역시..이전과는 달리..왠만해서는 거절을 하진 않지만 말이죠.)

여하간...우리는 지난번 갔던...15층 가까이 되는 모텔(아직도 층수 확인을 몬했뜸..ㅋㅋ)로 향했죠.
프론트에서 계산을 하곤..그동안 무척 궁금했던 것!

   "저기요..죄송한데..대실이 몇시간이죠?"
   "보통 4시간인데..상황에 따라 1시간 정도 더 드려요."

흡..대실 거의 하지도 않았지만..글구 어쩌다가 대실할때도 솔직히 그동안 대실..2시간으로 알고 있었는뎅..
이렇게...시간적 여유가 충분할줄이야~
근데...룸으로 갈 때...밧줄 등이 들어있는 큼직한 카메라 가방을 들고 들어가자니 솔직히 좀 뻘~쭘맞더군요.

13층 룸으로 자리를 옮긴 뒤 가벼운 스킨쉽과 나누며..와이프의 몸매를 감싸고 있는 허물을 하나 둘 벗기기 시작했죠.
그리고....첨으로 모텔에서 때 밀 준비를 했습죠...ㅋㅋ
우선..월풀욕조에 물을 받고 난 뒤 5m 정도 되는 마밧줄 두개를 꺼내 와이프의 두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은 뒤 묶기 시작했죠.
물론...타이트한 결박을 싫어하기에....맘에 안들지만 손목결박을 마무리한 뒤
두 손을 머리 뒤로 가져가..나머지 밧줄로 가슴 윗부분 결박을 하고
다른 밧줄로 연결을 하고..가슴 아랫 부분을 휘감고..꽈베기 모양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리고....월풀욕조로 와이프를 데리고 간 뒤
준비해 온 때수건으로 정말 열쉬~미...이곳 저곳 때를 밀어주었죠(결박한번 하기 위해 참 별걸 다하네요...ㅠㅠ)

면밧줄과는 달리....가뜩이나 뻣뻣하고 피부에 닿을때마다 따가운 마밧줄은 물기를 흡수하자 더욱 뻣뻣해지고
느슨하게 매듭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매듭이 타이트해지더군요.
결박된 채 행동의 제약을 받음에도 불구하고...그래도 푸념하지 않고...하라는 대로 응해주는 와이프!
그리고 스팀샤워실로 데리고 가 제껴진 간이의자를 세우고 그 위에 앉게 한 뒤 저 역시...
모텔 월풀욕조 안에서 벅~벅 때를 밀었죠...ㅋㅋ(거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때를 다 밀고 난 뒤~
물을 빼는데...이런...배수구로 덜 빠진 때찌꺼기가..군데 군데 남아있길래...
스팀샤워실에 와이프는 결박된 채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전 그 때찌꺼기 흔적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모른척 했습니당.

대충 마무리를 한 뒤...
샤워실에 묶여있는 와이프의 결박을 풀어주고....샤워를 마치고 들어갈테니 먼저 룸으로 들어가라고 했죠.
샤워를 끝내고 룸으로 들어가니...
흡뜨~

궁금하죠??
별건 아닙니다만....그 다음은 낼 시간봐서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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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제 마저 쓸껄...막상 나눠서 쓰려고 하니...별루 쓸 내용이 없네요..ㅡㅡㅋ
여하간....

샤워를 하고 나온 룸!
이미 화장을 다 마친 울 와이프..노팬티 스타킹까진 좋았는데...거울앞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길래 뭐하나 싶어 옆으로 갔죠.
흘흘....비키니 수영복과 쇼울을 하고 있던데...끈으로 된 팬티가...스타킹의 매끄러움에...스르르 자꾸 내려가니까
제대로 고정해본다고 열심이더군요...^^

룸의 조명을 사진찍을 수 있을 정도의 은은하면서도 무드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바꾸고 난 뒤
울 와이프를 살짝 끌어안고...귓볼을 살짝 깨물고 난 뒤 와이프를 침대로 안내했죠(안내라고 해봐야 고작 몇발자욱밖에 안되지만..^^)
침대위에 비스듬히 드러눕힌 뒤 이내 카메라를 꺼내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했죠.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그냥 편하게 있는 모습을 무작정 찍곤 하니까 딱 하나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별건 아닙니다만..오늘 특방에 올린 이미지입니다)

대충 찍고 난 후 쇼울과 스타킹을 제외한 비키니 수영복은 모두 벗긴 뒤

     "자갸~ 오늘도 당근 묶여주는거쥐?"
     "자기 나랑 약속한거 있잖아. 그거 하기전까진 안된다고 했는데..장난으로 받아들였나봐."
     "이긍...모처럼 분위기 잡자고 온건데...내가 좋아하는 거 알믄서 못하게 하믄...글찮어."
     "쯥...알았으니까 뒤로 묶는건 안도."
     "ㅎㅎ..옛~썰"

짧은 마밧줄은 이미 물기를 흡수한뒤라 뻣뻣해져 사용하기 힘들어 가방에서 파란 밧줄 두개를 꺼냈죠.
와이프의 두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아 두어번 감아 매듭을 지으려고 하니...

     "낼 부모님도 뵙고 해야 하니까..살살해!".....킁.....ㅡㅡㅋ
     "알았뜨."
     (킁....ㅡㅡㅋ....결국 오늘도 느슨하게밖에 몬하는구나. 재미없는뎅..ㅠㅠ)

상체결박을 마무리한 뒤...다른 밧줄로 팔목을 연결해 허벅지..종아리..그리고 발목을 차례로 묶었죠.
근데..다리를 쭉 뻗게 한 뒤 묶을때 너무 느슨하게 하면...다리 구부리고 하다 보면...엉성해 질텐데...
그렇다고..혼자 욕심을 채울양..은근히 타이트하게 하다간..싫다며 풀어달라고 할까봐 아쉬운대로 그냥 마무리를 했죠.

온몸이 결박된 채 침대에 가지런히 누워 지긋이 눈을 감고 있는 와이프~
둘만의 사랑표현을 하면서...스타킹을 신은 하체의 곳곳을 어루만지며...음부부분....허벅지....그리고 종아리...를 오가며 스타킹을 찢기 시작했죠.

     "쟈갸~"
     "왜?"
     "스타킹 손으로 찢는것도 느낌이 짜릿한데...입으로 함 찢어봐!"
     "(으잉..속으론 내심 미소를 지으며) 알았뜨...^^'

근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스타킹 찢는거 생각보다 많이 힘들던데..
아뿔사..그만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ㅠㅠ

그건 바로...
손으로 살짝 스타킹을 잡아올리고 난 뒤 이빨로 물어뜯는다고 한게....
음부 가까이에서 살짝 물어댄 스타킹이 이빨 사이로 팅~ 하고 팅겨져나감과 동시에 그만
음부 부위를 콱~ 물어버리고 말았네요....ㅠㅠ

와이프...결박된 채..갑자기 몸을 비틀며...아프다고 징징대더군요.(허기사...나 같아도 아프다고 방방거렸을듯...)
겨우 겨우 얼래고 달래고...다시 분위기 살리고....휴~정말 그 순간 움찔했네요...ㅋㅋ

부부관계를 갖는 와중에...가방 사이로 보이는 딜도....지난 악몽이 되살아나
아예 꺼낼 생각은 접어둔 채...이후 부부관계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둘만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시간을 흘려보낸 뒤...결박된 밧줄을 하나 둘 풀어줬죠.
그리고...군데군데 찢어진 스타킹을 신고 침대에 걸터앉아있는 와이프한테...가방에서 고무로프를 꺼내 보여줬죠.

     "그건 뭐야?"
     "응..이거 고무로픈데..밧줄과는 달리 살짝 묶어도 타이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서"
     "그걸로 또 묶을라고?"
     "응...그냥 다리만 함 해보장..^^"

글구..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발목부터 묶기 시작해 허벅지에서 매듭을 지었죠.
울 와이프....고무로프에 묶인 다리를 내려다보면서...

     "근데..이게 뭐야. 이왕 할꺼면..이쁘게 묶지"
     "잉.....왠일이야? 자기가 그런말을 다하고"
     "그래도..이건..왠지 밧줄보다 묶이는 기분이 좀 나은거 같으니까...^^"
     "ㅎㅎ..알았뜨..난중엔 그걸로 함 해보자"

그간 다른 분들과의 경험이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그분들에게 했던 것처럼 결박을 하거나..혹은 다른 플을 했더라면..
아마도..울 와이프..오해 아닌 오해를 했을지도 모르죠.
비록...원하는 결박은 아니었지만...
비록 에셈결혼..아니 bondage..를 좋아하는 사람과의 결혼은 아니었지만..
그나마..조금씩이라도 하나 둘 맞춰주는 와이프에게 정말 고마움을 많이 느낀 시간이었네요.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