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공부해서 남주냐?.

피의세기말 1 398 0
하나 더 올립니다.
 
태국에서의 권태로운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계절변화가 거의 없으니까 날짜 가는 것도 잘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매일 더운날의 연속.
어느 태국인 과 이야기하는데 한국은 사계절이 있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전 게거품을 물고 지금 한국은 겨울인데 오줌누면 바로 얼어버린다는둥
신나게 뻥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태국인이 태국에는 
hot, hotter, hottest 이렇게 세계절이 있다고 눙을 쳤습니다.
여행사를 하는 태국 아줌마였습니다.
그녀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겠습니다.
 
세들어 살던 집근처에 로빈슨 백화점이란 쇼핑몰이 있었습니다.
저는 권태로움에 못이겨 백화점 식품코너를 들락거리면서
파, 양파 고기나 생선등을 사와서 한국식품점에서 구입한
고춧가루나 한국고추장, 된장들로 음식을 만들어 향수를 달래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길거리에서 쌀국수나 볶음밥으로 때웠지만
가끔은 쇼핑몰 꼭대기의 식당들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쇼핑몰을 들락 거리다 보니 특이한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쇼핑몰 식당가는 음식코너들이 죽 늘어서있고 중앙의 홀에 테이블들이
놓여있습니다.  그런데 낮시간에 가보면 완전히 경로당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은 항상 노인네들로 절반이상이 채워져있었고, 가끔 노인들과
이야기하는 젊은 아가씨들이 눈에 띠는 것 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지나치다가 보니 뭔가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둔해도 이쪽으로는 눈치가 구단입니다.
파고다 공원이 바로 연상이 되는 겁니다.
이곳에도 바카스아줌마가 있구나.
아줌마가 아니라 아가씨들이란 것이 다를 뿐. 
 
한시간 정도를 아이스티를 홀짝이면서 관찰해본 결과
상당히 많은 건수의 매춘이 이루어지고 있구나 하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달려가서 낭보를 김사장에게 바로 알렸습니다.
김사장도 저희 일행입니다.
그사람은 아직도 태국에 있다는....ㅠ.ㅠ
둘이 추가 조사에 들어간 결과 그곳에 오는 노인들은
대부분 화교들이고 아가씨들도 중국본토에서 일하러온
아가씨들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아가씨들이 출몰하는 시간대가 1시에서 3시 사이에 집중된 것도 파악했습니다.
 
작업개시.
며칠을 잠복근무하다보니 고정멤버 아가씨들이 십여명 정도로 파악되었습니다.
삼사일 후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정말 기가 막히게
이쁜 소저와 얼굴은 중상정도지만 몸매가 일품인 다른소저 둘이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할배들과 어울리지 않는 걸 봐서 아마 작업을 위한 정찰을 나온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한잔을 뽑아들고 무조건 옆에 앉았습니다.
눈을 마주치니까 이쁜처자가 웃어줍니다.
말을 건네봤습니다.
바로 쏟아지는 쭝국말.
이런 젠장. 난 중국말 하나도 모른단 말이야.
"아가씨 영어 못해?"
또 뭐라고 하는데 도대체 대화가 안됨.
필담을 시도 했지만 한자를 읽기는 해도 막상 쓰려니까
그려지지도 않았습니다.
거기다 한자를 알면 뭐합니까. 문장을 만들줄 모르는데.
냅킨에 名자 쓰고 손가락질로 내얼굴 가리키며 "쏭"
손가락 처자얼굴에 들이밀고 '명'자 가리키고.... 그렇게
한 이십분만에 겨우 이름은 알아냈습니다.    
그다음에는 또 막막...
지들도 웃기는지 까르르.
말은 안통해도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김사장님. 안되겠어요. 타이박 부릅시다"
"사장님. 저 쏭인데요. 로빈슨으로 빨리 나와 주셔야겠어요.
사장님이 도와주실일이 있어요. 더운데 여길 어떻게 오냐구요?
여자애들 있는데....."
수화기를 타고 들려오는 타이박의 새된음성.
"응??? 그랴. 잠깐 지둘려. 내 금방 감세."
오분만에 나타난 타이박.
아가씨들을 보더니 얼굴에 함박웃음부터 짓습니다.
 
오늘은 타이박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양반은 올해 나이가 오십.
태국어 거의 네이티브수준. 영어 능통, 일어능통, 중국어 대화지장없음.
태국에 사는 의미를 아가씨들과 쑝쑝하는데 두는 양반입니다.
항상 하는 말이
"태국애들은 나이 많다고 괄시안해.
이렇게 좋은데 두고 내가 왜 한국엘 가....."
정말 아가씨들에게 인기가 인기가 많았고 바람기도 많은 분입니다.
제가 좀 놀랬던 건. 한번도 태국에서 장화를 사용 않했다는 것.
감각이 떨어진다나....
"사장님 그러다 에이즈 걸리면..."
"야...군인이 총알 무서워 전쟁터 못나가냐?"
이러면 대락 난감해집니다.
 
아뭏든 타이박이 아가씨들과 열심히 이야기한 결과
한명은 북경. 한명은 장춘출신으로 직업은 미용사랍니다.
실롬에 가면 한국식당들 모여있는 것 처럼
중국식당 모여있는 건물이 타이항공 건물 옆에 있습니다.
거기 1층 미용실에서 근무했는데... 그 소저들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머리 만져주고
밤에는 화교술집나가고 아마 낮시간 알바뛰러 왔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인연이되서 몇번을 만났는데
문제는 타이박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어느날.
 
타이박집에 놀러가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보며 시간을 죽였습니다.
또 여담이지만 전 그 때 김태희란 탈랜트를 첨 알았고,
그녀의 매력에 뿍 빠져 버렸지요.
'태희야... 너 엉뚱한 스캔들 내면 오빠가 미뭐할꼬야, 알았지!!!'
 
"사장님. 오늘은 걔네들 하고 연결좀 시켜주세요.
밀안통해도 한번 해야겠어요."
"엥, 누구?"
"누구는요. 중국애들요."
"쏭사장 걔들 만나지마."
"왜요...????"
"왜요는 일본요가 왜요고 걔들 내가 벌써 해치웠어."
"엥...언제요?"
"며칠 됐어."
"아 띠...치사하게 사장님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정말."
"왜...승질나냐...승질나면 공부해, 공부. 니하오!
요즘 중국어가 얼마나 중요한데. 늦기전에 공부해.
공부해서 남주냐. 공부해서 내가 먹지....."
 
'이런 된장 우라질레이션 같으니라고....
죽쒀서 개줬군. ㅠ.ㅠ'
 
* 팟퐁이라고 방콕의 환락가 잘들 아시죠.
  스트립쇼하거나 게이바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다음번엔 세계최초로 팟퐁스테이지에 올라가서 무희들과 춤추고
  앵콜 공연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단 Korean이란 것은 절대 밝히지 않았습니다.
 
   
 
 
 
 





#먹튀_검증 #안전_놀이터 #먹튀_검증_사이트 #먹튀_사이트 #검증_사이트 #먹튀_검증_업체 #토토_먹튀 #검증_업체 #먹튀_검증_사이트_안전_놀이터 #먹튀_검증_토토_사이트 #먹튀_사이트_검증 #사이트_검증 #토토_검증_업체 #토토_먹튀_검증 #검증_커뮤니티 #먹튀_검증_커뮤니티 #먹튀_커뮤니티 #토토_검증_커뮤니티

, , , , , , , , , , , , ,

1 Comments
토도사 2023.03.26 03:00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제재할 이유도 제재받을 이유도 없는 VIP고액전용공간 모모벳 바로가기

모모벳 바로가기

주간 인기순위
포토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