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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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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last.

대추나무사람걸렸네 1 586 0
'어제..' 라는 글을 시작으로 그동안...카페지기로 있는 곳에 올렸던..허접한 경험을 모두 옮겼네요.
아마도..다른 분들께서 올리시는 경험담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인해 
제 글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이 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간헐적으로 말씀을 드렸다시피..
어찌보면..
부부관계에 있어 서로가 이해를 해 준다면 은밀히 둘만이 나눌 수 있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과거 우연치 않은 기회에 다른 여성들과의 경험이 있긴 했고..
만약 이를 와이프가 안다면..거의 죽음이겠지만 말이죠.

여느 분의 'sex가 배제된 sm이 진정한 sm이다?' 라는 글에 댓글로 표현한 제 글을 옮기며 그동안 올린 글과
와이프와의 경험담을 끝으로 맺을까 합니다.
다른 견해가 있다손 치더라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라며...
명절이 얼마 안남았군요. 
네이버3회원 모두..올 한해 기쁜 일..행복한 일..그리고 사랑이 가득한..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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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가 배제된 sm이 진정한 sm이다?' 


첫번째 질문에 대해 어디엔가 끼적거린 내용이 있는듯하지만 개인적인 견해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sex가 배제된 SM.이라! 과연 우리와 다른 문화의 SM..에서는 어떻게 바라보는지 모르겠지만 
울 사회에 에셈이 뿌리를 내리는 과정에서 변질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언젠가 SM보다는 Ds..관계를 더 중시여기시던 여성이 
bondage를 좋아하는 여성은 대부분이 통통 내지는 뚱뚱하다고..
그리고 bondage..를 좋아하는 남성은 대부분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약간 마른 체형의 소유자라고..그러시더군요.
여기에서 살짝 유추해볼 수 있는 가정이 있을듯합니다. 
많은 남성은 물론이거니와 여성 역시 연인 혹은...결혼상대자에 대해 저마다의 이상형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과거 채팅이 처음 생겼을 때 이를 통해 순수한 만남보다는 
단순히 sex 상대를 찾는 하나의 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경험담 등을 통해 올라온 많은 이야기 대부분이 
채팅을 통해 만난 이들이 대부분 '영 아니올시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곤 했던 것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이....그리고 채팅이 대중속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 것과 동일하게 본능..
혹은 그 어떠한 사회적, 가정적인..그리고 성장과정 등에서부터 비롯된 에셈역시
열린 가상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역시 채팅과 카페내 활동을 통해 흔히 이야기하는 
femsub...플 대상을 찾는 수단이 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채팅 등을 통해 만난 상대방이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다는 글들이 많았는데..
그렇다면 에세머는 과연 어떠했을까요?

제가 보기엔 별반 차이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일상생활속에서 연인으로 지내고픈...결혼하고픈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그러나 플 대상을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어렵게 SM..Ds..관계를 맺게 된다면 연인에게서..
혹은 직업여성에게조차 함부로 행할 수 없는 에셈플을 합의하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유혹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는군요. 
단지 아무리 SM..Ds 가 성립되었다손 치더라도 나의 이상형이 아닌 이상 
연인..혹은 그 이상의 관계로의 발전은 싫을테니 그에 따른 조건이 있어야겠지요. 
그것이 바로 사랑이 배제된 SM..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이야 性..에 대해..혼전 sex..에 대해 사회통념상의 가치관도 많이 변했지만..
앞서 언급했던 90년대 초~중반의 혼전sex..동거..연상여성과의 결혼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sex..로 인해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생길 경우 이를 외면하기란 보통의 남자와 여자! 
즉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마도 그 상황에 대해 순응하고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솔직히 처음 SM..이 울 사회에 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을 당시 진정한 에세머는 그리 많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릴적..또는 사춘기 시절 몰래 보던 포르노책과 비디오와는 달리 
개방된 정보바다에서..사회 전반적으로 꽉 닫혀있는 성문화와는 대조적인...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적이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에셈관련 모든 정보는 
어찌보면 일반인들에게 있어 性的 파라다이스로 여겼을지도 모르겠군요.

합의하에...내 연인에게..혹은 결혼상대자에게..또는 와이프에게 행하지 못하는..
욕망은 있되 그저 상상으로만 머물던 것이 에셈카페 내 채팅 혹은 모임 등을 통해 이를 이룰 수 있으니..
더더군다나 통념상 양다리 내지는 세컨드..
그리고 룸쌀롱..집창촌 등 그 모든 것들이 금전과 밀접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과는 달리 
사실상 플을 갖기 위한 장소...즉 모텔비 이외에는 다른 비용이 일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본능으로부터 출발한..성향에 의한 에세머간의 합법적인 바람..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강한 흡입력으로 작용했을듯 싶습니다.

가령..자칭 진정한 에세머라고 하는 내가 바닐라였던 나의 연인..
혹은 와이프..를 에세머로 이끄는 과정에서 다른 femsub과의 만남을 갖고 플을 가졌는데 
당시 sub..이라는 틀에 얽메인채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에세머로 변모한 나의 연인..와이프가 좀 더 강한 D..자신의 육체는 물론이거니와 
정신세계까지 지배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다고 한다면 과연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남성..은 주인으로서..D..로서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은 용서받을 수 있고 당연하다고 여기면서도...
과연 sub..의 그러한 판단에 순응할 수 있는 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잠시 에세머...를 떠나 보편적인 사회 통념상의 가치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진정한 에세머가 아닌...
그저 에셈을 향락적이고 자극적이며 단순히 즐기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는 분들께서 
우연찮게 Ds..보다는 SM의 수많은 플 경험이 많은 분과 연인 
혹은..결혼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과연 그 현실을 받아들일까요? 
혼전성관계..동거 등 성문화가 많이 변했다손치더라도
적어도 내 여자는 지조있고 청순한 분이 아직도 보편적인 이상형일 것입니다. 
이는 지배하고 교육할 수 있다는 가정이 전제된 것이며 
이 역시 아직까지도 유교사상이 지배적인 우리사회의 가치관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테니까요.

솔직히 타 문화의 에셈역시 sex..가 배제된 SM..이 진정한 SM.으로 받아들이는지 잘 모릅니다만..
분명 인간의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 본연의 SM..적 성향은 누구나 지니고 있다고 생각되며 
sex를 배제한 진정한 Ds..SM 관계를 중요시하는 분은 전 세계를 통틀어봐도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sex..역시 태초부터 본능으로부터 출발했을테니까요.

에셈이란 용어 자체를 모르던 젊은 시절...
세계문화 다큐멘터리 비디오를 봤을 때 서양의 한 중년부부가 반복되고 일률적인 부부간의 성행위의 변화를 위해 
가죽구속도구 등을 사용한다며 마스크와 재갈을 물리고 기둥 에 매달아 채찍으로 때리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즉..우리사회의 기득권자에 의해 폐쇄적인 성격을 지닌 성문화일지언정 
오래된 과거..부부..혹은 연인 사이에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인간 본연의..본능으로부터 출발한...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일테니까요.

후...댓글을 달다보니..이렇게 많이 달게 될줄이야 쓰다보면 한없을 것 같네요. 
가치관 또는 현실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진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단...○○○님께서 질문을 던지신 것처럼 
왜 sex가 배제된 sm이 진정한 sm..이라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 ○○]에 게시된 '○○○○○○○' 란 글도 다시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性적으로 내여자는 문란해서는 안돼',
'性적으로 밝히는 것은 싫어', '아이들을 위해서..가정을 위해서 여자는 스스로 희생해야 돼'라는
(물론 많이 변하긴 했지만)지배적인 사회 통념상의 가치관과 비교를 해 볼 필요도 있으며 
과연 에셈카페의 채팅..혹은 모임 등을 통해 진정 나의 이상형을 만나본 적은 있는지도 되돌아볼 필요도 있을듯합니다.

저 역시 지난 bondage..를 좋아하는 분과의 플을 가졌었던지라 감히 뭐라 드릴 수는 없지만...
그리고 경험담을 통해 이 역시 일반적인 가치관에 비춰본다면 바람에 불과하겠지만서도 
진정한 에셈이란 
내가 가장 소중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와이프와의 관계속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좋은 내용의 게시글을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려며..시간상 주절주절거린 사견...이쯤 맺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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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한 회상을 잠시 접어두고...현실속의 가까운 과거에 대해 글을 적겠습니다.

어제는 월차를 내고 하루를 쉬었습니다.
오전에 병원도 다녀오고...아파트 일도 좀 보고...그리고 울 와이프 주행연습을 나갔죠.
초보여성이 운전하기엔 다소 버거운..그리고 면허를 딴지 아직 한달이 채 안되다보니 
오토의 밋밋함이 싫어 선호하는 스틱...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출발전 두어번의 돌발상황을 잘 넘기고 나니 좀 낫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기어변속을 하는데 있어 애를 먹던데..좀 하다보면 좋아지겠죠.

여하간...주행연습을 하고 돌아온 뒤...컴터앞에 앉아 이것저것 서핑을 하고 있는데..
어느샌가 울 와이프...내 뒤에 서서 두 손으로 앞가슴을 어루만지더군요.
그 한손을 마주잡고 고개를 돌린 순간!
어느새 갈아입은 섹시한 검은색 원피스....
그리고 발가락 부근과 허벅지 부근의 봉제선이 없는 스타킹을 신은채

     '어제는 내가 서운하게 했는데...오늘은 내가 유혹해볼까?'

그전날 샤워를 마치고 울 와이프 꼬셔보려 했더만..
몸이 좋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지라...뭇내 서운했었는데 와이프의 깜짝이벤트에 미소를 머금으며 꼭 껴안았죠.
그리고 곧바로 샤워를 마친 뒤 와이프에게로 갔더니...

     "야한거 있으면 보여줘."
     "어떤거?"
     "음...아무거나..."

사실 야한거라곤....약 300여편이 bondage movie...밖에 없는데...어떻게 할까 하다가....
지난번 bondage cafe..동영상을 보여줬을 때 서양여성들은 왠지 거부감이 생긴다길래 일본 동영상을 보여줬죠.
결박이 잘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해 보여줬는데..아뿔싸..혓바닥까지 왓싱을 하는 부분이 나오니 

     "또 묶는 영화야??..그리고 저런건 좀 잔인해..자기 혼자 봐"

라고 하면서 거실로 가버리더군요.
쯥...소프트한 동영상도 많은데...곡선미와 조화를 이루는 걸루 보여준다는 것이 괜시리 분위기 깬듯해
혼자 다른 동영상을 열심히 찾았죠.

공유폴더를 통해 올려준 자료 중 
트렁크 안에 결박당한 한 여인을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기둥에 결박하는 동영상을 열어놓은 뒤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는 와이프를 다시 이끌고 왔죠.
동영상의 상황설정이 그래서였는지..
아니면..하드하거나 더티한 장면 없이 bondage..영상만 지속되어서 그런지
아까와는 달리 모니터를 물끄러미 응시를 하더군요.

     "아참..자기가 말하는 야한 영화란게 어떤거야?
     "난 다 벗고 하는것보다...은은한 조명...그리고 가볍게 터치하는듯한 스킨쉽...머 이런거...."
     "그런거라면...인터넷에서 다운받기 힘들텐데...
      그나저나...자기가 서양여자들은 왠지 정이 안간다고 해서 동양껄로 한건데...잘못골랐네. 미안"
     "그런데 촛농 그렇게 떨어드리면...안아플까? 게다가 혓바닥까지 그렇게 하는 걸 보니...좀 그렇더라."
     "응..근데 그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초가 아니라...저온초래. 생각만큼 그렇게 뜨겁지 않다고 하던데..."
     "그래? 그래도 분위기좀 잡아보려고 했던건데...그걸 보니까 기분 상하더라."
     "그래서 다른걸로 골랐잖아. 저번에 봤던 것처럼 이건 주로 깔끔한 결박만 나와."
     
와이프의 등 뒤에서 가벼운 스킨쉽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도중...
난 책상 밑에서 밧줄 하나를 꺼내들고 그녀의 손목을 앞으로 해서 묶기 시작했고...
가슴과 손목이 연결된 부분을 꽈베기 모양으로 마무리를 하였죠. 
의외로...거부반응을 보일줄 알았던 울 와이프...
그냥... "또 묶어?"...라는 짧은 말과 함께 나의 행동에 제제를 가하지 않고.....
이내..밧줄 하나로 상체결박을 간단히 한 나는 앞으로 결박단한 와이프의 손을 이끌고 이끌고 침실로 갔죠.

모처럼만에 낮에 함께 한 시간!
여느때와는 달리 달콤하고 매혹적이었지만...그 다음 상황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__) 
결박을 풀어준 뒤 팔베게를 해준 뒤 나란히 누워있던 도중...

     "자기가 결혼전처럼...다시 묶이는 걸 받아줘서 고마운데...근데...솔직히 묶인거 보면 이쁘지 않아?
     "글쎄...아무래도 내가 여자이다보니 여자가 묶인걸 봐도 그렇게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어."
     "그래? 그래도 곡선미와 어울어져 깔끔하게 결박된 거 보면...난 이쁘던데."
     "그건 자기가 다른 이성인..남자니까 그러겠지. 자기..남자가 묶인 거 보면 이쁘다는 생각 들어?"
     "남자가 저렇게 묶인 건 못봤는데..그리고 상체결박에 있어 남자는 저런 모양이 나오기 힘들껄."
     "왜?"
     "상체 결박때 위아래로 이어지는 밧줄을 지탱해주는 가슴이 없잖아."
     "왜...그래도 근육질의 남자들 많잖아. 가능하지 않을까?"
     "몰라...자기밖에 안묶어본 내가 그걸 어떻게 알어? (휴...거짓말...ㅠㅠ)"
     "아마..내가 묶이는게 싫은건...결혼전과는 달리 살이 많이 쪄서일꺼야." 
     "그건 왜?"
     "생각해봐. 애 낳기 전 임신중독증때문에 체형에 변화가 왔고..그게 아직도 지속되는데...그때 서있기도 힘들어했잖아.
      그런데...자기가 묶을 때 서 있다보면..그냥 지치더라고."
     "사실 내가 묶을 때 그냥 후다닥 묶는건 아니잖아. 가벼운 스킨쉽도 하면서...그렇다고 묶는게 시간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건 자기가 지금 내 몸상태를 몰라서 그래."
     "그래...그럼 다음엔 서서 안묶을께..그리고 아까처럼 그냥 밧줄 하나로만 묶을께."
     "근데...필리핀 이상 있잖아. A라인으로 새하이얀...소매도 칠부 정도인 그 옷을 입고 묶인걸 보면 이쁠것 같아."
     "그래??? 그건 왜?"
     "그냥...허벅지 부분도 양쪽으로 옆트임이 있고...몸매를 따라 흐르는 라인도 이쁘고...아까 영화처럼 그런 결박과 잘 어울릴 것 같아."
     "ㅎㅎ..그럼 그거 하나 구해봐야겠네. 아..그리고 나중엔 지난번처럼 눈도 가리고 해보자."
     "그건 있는거 같더라. 지난번처럼 눈가리고 재갈물리고 묶여있으니까...그 다음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
      여하간 묘한 감정이 교차하더라...^^..."
  
결혼전의 결박 이후....아이가 지금까지 성장할 때 그렇게 거부하고 했던 bondage!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결박에 대해 답변도 해주고...자신의 생각도 이야기해 주는.
비록 결혼전의 아름다운 몸매가 세월에 많이 뭍혀 사라졌지만..
그래도 지금 요가..운동 등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가꾸는 와이프를 보면서...고맙더군요.
비록 에셈결혼을 한 것은 아니지만...모든 면에서 조금씩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속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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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함께 특방에 올린 내용 옮깁니다.

어제도 역시 와이프가 촬영을 허락해줬네요.
물론 이전에도..그리고 앞으로도 올릴 이미지가 인터넷상에 떠도는 것을 안다면...죽음이겠지만....^^
정회원 게시판을 통해 올리던 '○○의 b●ndage' 를 이곳으로 옮겨 이미지와 함께 올려보고자 합니다.

며칠전 다툼 아닌 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이유인즉슨 결박을 허락한 이후 부부관계를 가질 때마다 매번 묶을라고 하는 나의 행동에 대한 불만!
있는 그대로의 wife...의 모습을 통해...
그냥 다른 이들처럼 때로는 자연스러운 부부관계를 가지려 하지 않는 모습에 다소 실망했었나보다.
참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날은 서로의 감정에 휩싸여 그냥 잠자리를 청해야만 했었다.

다음날!!
와이프의 의견도 존중해줄 필요가...
나의 욕심도 때에 따라서는 자제해야 한다는 걸 잊었던 나는 다음날 출근 후 전화를 통해 사과를 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
부부관계를 갖기 이전 항시 '묶어도 돼?' 라고 질문하던 나에게 '오늘은 피곤하니까 그냥 간단하게 해줘'..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둘만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시간을 갖은 뒤..장난삼아 한마디 던졌다.

'나중에 할때는 의자에 함 해보자.'
'차라리 그게 낫겠다. 누워서...혹은 앉아서 묶일 때 좀 불편했거든. 편하게 의자에 앉아서 한다면 나을거 같아.'

예상외의 답변!
그리고 어제 그 상황을 연출할 수 있었다.
하루종일 대청소를 마치고 난 온통 땀으로 뒤범벅이 된 몸을 씻고 가볍게 캔맥주를 마시고 있던 중
촉촉한 머릿결과 향긋한 내음을 풍기며..그리고 스타킹을 신고서 나의 곁으로 다가왔다.
가볍운 포옹과 스킨쉽을 한 뒤 난 '며칠전 이야기한..의자에 묶는 거 오늘 해도 돼?' 라고 물어보았다.
엷은 미소를 던지는 와이프...그리고 난 의자와 밧줄을 들고 와이프 곁으로 다가왔다.
TV를 향해 놓인 의자에 앉아 즐겨보는 프로를 시청하는와이프!
난 그녀의 다리 앞에 앉아 스타킹의 촉감을 느끼며...다리 곳곳을 어루만졌다.
그리고 옆에 놓인 밧줄을 집어들고선 와이프의 발목을 결박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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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역시 한번에 써내려가야지 나눠쓰려니 벅차네요. 

"지금 묶으려고?"
"'응"
"조금있다가 하자..좋아하는 프로그램 보고 있는뎅..."

의자에 앉은 와이프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던 나는 뻘쭘맞는 표정으로 잠시 주춤거리며 이내 TV로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bondage...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TV프로그램은 한낮 앵무새에 지나지 않았다.
난 일어서서 와이프의 어깨를 어루만지거나 머릿결을 스다듬으며 와이프의 얼굴을 가슴에 묻는 행동을 반복했다.
그리고 살며시 두 손을 잡고 와이프를 일으켜세웠다.
시선은 계속 TV를 향해 있었지만...서서히 행해지는 행동에 대해 몸과 마음도 함께 맡기는 듯 했다.
한손에 들고 있던 밧줄을 허리춤에 한번 감은 뒤 다시금 의자에 앉혔다.
밧줄이 느슨하지 않도록 살짝 잡아당겼다. 
허리에 감긴 밧줄을 아래로 가져와 손가락으로 수직으로 내려온 밧줄의 형태를 유지시키며 무릎윗부분을 한번 휘감았다.
열십자 모양으로 엮은 뒤 다시 무릎 아랫부분을 한번 휘감고 발목부분으로 밧줄을 가져왔다.
발목을 두번 휘감은 뒤 매듭을 한번 짓고 난 나머지 밧줄을 무릎 위로 뻗은 수직라인에 꽈베기 모양으로 마무리를 했다.
물론 결박을 하는 와중에 가벼운 키스와 스킨십..그리고 대화를 하였으며...
와이프는 TV를 보다가도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보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한 채 
수평..수직라인을 형성해 나가며 서서히 결박되는 과정..을 바라보곤 했으며 하체결박이 마무리되었을 땐
다리를 들어올려 묶인 발목을 풀어보려는 양 밧줄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발목을 쉬임없이 움직였다.
마치 인질로 잡힌 여성이 탈출을 시도하기 위해 꿈틀거리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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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그리고 얼마전부터 다시금 결박을 하기 시작한 후에도 
그냥 멀뚱히 쳐다보거나 시선을 외면했던 와이프가 지금처럼 묶인 다리를 가지고 장난 아닌 장난을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는 이내 의자 등받이뒤로 팔을 돌려 등 부분부터 서서히 내려가며 팔의 위치를 잡아보더니 이내 양쪽 등받이 기둥을 하나씩 잡는다.

     "뭐하는건데?"
     "응...나 불편해서 뒤로 묶이는 거 아직도 싫어하잖아. 근데 혹시나 해서 위치 한번 잡아보려고 했는데..아직도네..^^"
     "전에도 누차 말했지만..두 손을 뒤로 가지런히 놓고 결박해야 훨 보기 좋은데...그거야 나중에 자기가 허락하면 할테니까 그건 염려마."
     "그래서 이렇게 양쪽 기둥을 잡은거야.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싶어서..."
     "ㅎㅎ..이거 감사해야겠는걸"

다른 밧줄 하나를 풀어헤친 나는 왼쪽 등받이 기둥을 잡고 있는 손목을 기둥과 함께 묶고난 뒤 오른쪽 손목을 향해 밧줄을 잡아당긴 뒤 같은 방법으로 묶었다.
그런데...양쪽 손목을 묶는 와중에 와이프는 손목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었다.

     "왜...손목이 아퍼서 그러는거야? 살살 묶었는데...다시 묶을까?"
     "아니...그런게 아니라...동영상 같이 보고 할 때 왜 여자가 묶이는동안 내내 몸을 뒤척이나 궁금해서 한번 해본거야."
     "ㅎㅎ...그러고보니 나도 궁금하네..그럼 그걸 알아냈어?"
     "응..묶이는 동안 이렇게 계속 움직이면서 밧줄이 조여오는 것을 느슨하게 할 수 있을거 같아."
     "이야~ 대단한데...결박이 처음엔 느슨하게 시작하면서 수직, 수평으로 반복되며 겹치는 사이에 타이트하게 되는 거지만 나도 덕분에 새로운걸 알았네..^^

그랬다. 일본 동영상과는 달리 공유자료방에서 다운받은 서양 동양상 대부분은 결박을 하는 내내 몸을 뒤척이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본디지 전문가인 그들이 결박의 강도를 조율하겠지만 팔목 등을 결박할 때에도 밧줄이 한번 두번 계속해서 감길 때
스스로 팔목을 조금씩 벌려가면서 묶인다면 매듭을 마무리졌을 때의 느낌과는 다를 것이라는...결박당하는 이의 재치가 아닐까 싶다.
정말 도둑에 의해..혹은 흑심을 품고서 무작정 타이트하게 결박을 행하는 상황이 아닌...
부부...혹은 연인...또는 Ds...관계에서의 상황이라면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결박할테니까.

대화를 나누면서도 나의 손을 거친 밧줄은 의자에 앉아있는 와이프의 가슴 위와 아래를 차례로 구속했다.
다시금 새로운 밧줄 하나를 풀어헤쳤다. 결혼 전 이후로 밧줄 세개를 정말 오랜만에 사용하게 되었다.
많은 밧줄이 교차한 등 뒤에 고정을 시킨 밧줄을 어깨 너머 가슴 가운데를 지나 V자 모양을 만든 뒤 등 뒤에서 마무리를 짓고...
이내 의자 아래로 쭉 잡아당겨 결박당한 발목 사이를 지나 매듭을 지었다.
그리고 의자 다리아랫부분에 수직으로 놓인 곳에 두어번 감아 고정을 시킨 뒤 길게 남은 밧줄 모두를 꽈베기 모양으로....
일종의 hogtie...(과연 이것을 hogtie....로 해야 할지...우리만의 결박용어가 하루빨리 정리되야할 듯 싶다.)...형태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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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몇번의 온몸결박 이외에...얼마전부터 다시금 결박을 받아준 이후에도 두 손을 앞으로 한 상체결박만을 허락했던...
나의 성향을 이해해 주고...페티쉬 성향의 나를 위해 스타킹 착용은 물론이거니와 촬영허락까지 서서히 받아주기 시작한 와이프!!
의자에 앉아 양기둥을 잡은 자세로의 상체결박...두 다리의 결박과 더불어 여분의 밧줄이 등 뒤로 이어져 마무리된...
비록 좋아하는 뒷짐결박은 아니었지만...어느정도 형태를 갖춘 결박이 마무리되어 나의 앞에 앉아 있었다.
TV를 보면서도 가끔은 커피색의 스타킹과 빨간 밧줄이 가로놓인 다리를 바라보며 묶인 두 다리를 좌우로..때론 발끝을 세워보며 바라본다.

방안의 불을 끄고...조명등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뒤 카메라를 들고왔다.
그리고 의자 뒤에서...앞에서...드러눕고...때론 의자위에 올라서는 등 
오래전 사진을 업으로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촬영각도의 변화를 주는 등 의자에 묶여있는 와이프의 모습을 하나 둘 담기 시작했으며
중간중간 촬영된 이미지를 보여주며 각선미가 돋보이도록..또는 조명과 밧줄의 질감이 제대로 표현될 수 있도록
포즈를 요청하고..스스로 포즈를 취하는 등 비록 오래전 좀 더 나은 공간에서의 촬영여건은 아니었지만 그 여느때보다 기쁜 마음에 사로잡혔다.
이전과는 달리 촬영중간 도드라진 가슴의 볼륨과 그 위아래를 지나가는 밧줄의 질감을 살려보고자 가슴부분에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고 촬영을 해봤다.
온몸이 결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오랜시간 아무불평 없이 앉아있던 와이프! 
나이가 들어..가슴이 더 쳐지기 전에 찍어놓고 싶다는...
연애초기 날씬하고 아름답던...탄력있는 피부를 자랑했던 당시의 모습을 남기지 못해 뭇내 아쉬웠다던 말과 함께
원피스의 검은 의상...가슴부분을 내려 노출된 가슴을 예쁘게 찍어달라는..한가지 제한을 한다.
난 가슴을 가리고 있는 부분을 살며시 잡아끌어 내리며...가벼운 스킨쉽을 했다. 물론 결박 후 촬영하면서도 간간이 사랑표현을 했지만.
어느정도 가슴의 볼륨이 있다면...가슴 위 아래로 지나가는 밧줄은 비록 약하게나마 브라의 기능을 뒷받침한다.
더욱이 정면에서 촬영하는 것보다 약간 측면에서...앵글의 각도를 조절한다면
노브라의 가슴보다 더 이쁜...육안으로도 볼륨감이 느껴질 수 있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어느정도의 촬영이 마무리될 즈음...한가지 제안을 더 한다.
앵글조절을 위해 드러눕고...의자 등에 올라가고 하는 것이 안쓰러웠는지...의자를 눕혀달라고 한다.
혹여 등 뒤의 매듭이 등에 베길까봐 쿠션을 아래에 깔고 묶인채 의자에 앉아있는 와이프를 조심스럽게 눕혔다.
조금전보다 허리 아래의 촬영이 한결 수월해졌으며 
고개를 약간 옆으로 돌려 스스로 다리위로 떨어지는 조명을 바라보며 다리의 모양새를 조금씩 바꿔줬다.
그렇지만 의자에 묶여 드러누워있는 모습이 생각보다 불편해보였기 때문에 촬영은 그리 오래하지 못했다.
이내 의자를 세운 뒤 결박을 한 역순으로 상체결박부터 풀어주기 시작했다.

매듭을 풀고...엮어나간 결박을 하나 둘 풀어헤칠 때 나의 시선과 두 손은 분주히 밧줄을 따라가는 가운데 
다양한 상황연출을 하며 bondage..와 아름다운 각선미와 조화를 이룬 線..이 오랜 시간 지속되지 못함에 아쉬움이 들곤 하던데
밧줄로부터 구속당했던 신체의 일부가 하나 둘 풀릴 때..결박당한 이의 시선은 어디를 향해 있으며..그때 그 기분은 어떨까?
bondage..를 행할 때마다 느끼곤 했던..궁금증...역시 잠깐이나마 뇌리를 스쳤다.

결박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은 와이프...
카메라..공간..조명 등 촬영여건에 비해 생각보다 잘 나왔는지이전 촬영했던 이미지 등을 보며...만족해했다.
잠깐의 포옹!
그리고 마지막 다리결박을 훌어주며 들고 있던 밧줄로 다시 두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아 묶고 가슴 위 아래로 상체결박을 했다.
그리고 몰래 준비했던 기다란 스카프로 두 눈을 세네번 감아 가린뒤
이내 등 뒤로 가서 앞으로 묶인 두 손을 꼬옥 쥐고 귓볼에 가벼운 키스와 함께..사랑의 속삼임을 살며시 던졌다.
이젠 결박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누던 사랑의 표현처럼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때론 그보다 더 황홀함을 느끼는듯함에 나 스스로도 그 순간에 도취되었다.
가벼운 때론 격한 스킨쉽을 하는 와중에 난 두 눈을 가리고 있던 스카프의 일부를 살짝 잡아당겨 입으로 가져갔다.
연애할 당시 구입한 뒤 두어번밖에 물리지 못했던 볼개그와 막대개그, 그리고 천재갈과 테잎재갈마저도 불편하다며 마다했던 와이프였지만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와 함께 입술을 자극하던 스카프를 받아주며...
숨가쁜 호흡과 함께 재갈이 물려버린 입술로 나의 얼굴 곳곳에 사랑의 흔적을 남겨주었다.
부부간의 달콤한..은밀한..사랑의 표현이 무르익어갈 즈음 난스타킹을 어루만지며 한번 찢어보자고 제안했고
두 눈과 입술의 자유..그리고 상체의 자유를 구속당한 와이프는 고개를 끄덕였다.
피부에 거의 밀착되어 두 손으로 잡기가 버거웠을뿐만 아니라...실수로 살결을 잡아 꼬집기도 했을 정도로 
고탄력..국내 스타킹의 매끄러움과는 다른 봉제선이 없는 수입스타킹은 다소 찢기가 버거웠다.
별수없이 음부 부근의...신체와 스타킹 사이의 빈 공간을 잡고 있는 힘껏 찢었다.
부~욱...찢기는 소리와 함께...그리고 허벅지..종아리..등 손에 닿는 부분을 쉬임없이 찢어내러가는 가운데 몸을 움찔거리는 와이프!
그저 행하던 부부간의 성관계..일부 허락하기 시작했던 결박..과 재갈..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또 다른 상황연출을 통해...더 없이 즐겁고 황홀했던 시간이었다.

이후 부부관계는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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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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