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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의 낚싯대.

비달삼순 1 646 0
대충 오전일을 마무리하고 S채팅사이트 접속
 
채팅ID : "지금만남" - 이 얼마나 오묘한 추측을 하게 하는 아이디 인가?
 
기다리질 못하는 성격이라 방은 만들지 않고 쪽지를 쏴대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그러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잠시 주춤한 순간
 
강태공의 낚싯대를 건드리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170/55/27세  지금 가능하냐더군요 (당연 가능하쥐)
 
뭐입고 나올건가요? - 까만 원피스 입고 나온답니다.
 
170키에 까만원피스를 입은 여인 - 쉽게 찾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전번은 교환하지 않았습니다.-블라인드 미팅)
기다리던 장소에 조금 일찍나가 상황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이미 벌써 도착한 여인 - 훤칠한 키에 이목구비 뚜렷합니다. (연예인 사강 닮았습니다.)
 
솔직히 쓰나미 수준이면 튈 생각도 했지만.... 한 마리 비단잉어를 마다할 리가 있습니다.
 
어색한 인사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걸었습니다.
 
사연은 간단했습니다. 남친과 자기 친구와 바람나서 둘이 지금 동해안에 있다는 군요. 그래서 부담없는 30대 유부남를 상대로 홧김에....였습니다.
 
암튼 미끼를 물어버린 비단잉어와 함께 인근 모텔로 갔습니다. 입실시각 오후 2시 조금 어색합니다.
 
세븐일레븐에서 맥주2캔을 사서 들어가 서로의 어색함을 풀어 봅니다. 
 
검은색 슈미즈만 걸친 비단잉어가 내앞에 섭니다.  슈미스 끈을 아래로 반듯한 가슴.. 작은 꼭지 
 
매끈한 허리..약간 검은 피부가 더욱 섹쉬합니다.
 
이후 상황을 여차저차 하였으므로, 생략합니다.
 
나는 다리를 大자로 벌리고 눕고 이 여인네 내위로 반듯이 올라 옵니다. 그러더니 나의 무릎을 서로 붙이게 차렷 자세를 만듭니다.
 
그리고는 삽입상태에서 자기의 가랑이를 벌립니다. 그리고 천천히 위아래로 운동을 합니다.
 
정말 홍콩가는 줄 알았습니다.  자긴 이 자세가 깊게 들어오기 땜에 너무 좋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감흥이 떠나질 않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난 느낌과 함께 오래 버티질 못했습니다.
 
그녀에게 약간은 미안해 지더군요 - 간단히 씻고 있는데 그녀가 욕실로 따라와 저를 씻어 주더군요
 
"괜찮아 오빠. 오빤 오래 버틴 편이야...." 그말에 용기가 생겨 혓바닥에 물집이 잡히도록 비늘을 핣았습니다.
 
이후 2회전을 더 치른 후 노란 하늘을 바라보며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비단잉어는 끝까지 연락처를 주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저는 지금 채팅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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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3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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