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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웬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더라구요...(성공 스토리는 아닙니다 ^^''').

초아사랑 1 456 0
역시 빨간신호라는게 무섭긴 무섭군요...
저게 언제 다른 걸로 바뀔지... ^^;;;
 
약 3달전 얘기입니다.
결혼식이 있어 갔다가 술한잔 더 할려고 집으로 오는중 어느 Bar에 들어갔습니다.
술기운인지 아님 어려서 그런이 맘에 드는 아가씨가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왜그리 말이 잘 통하던지.
느낌이 좋아 몇번 다니다 보니 그럭저럭 잘 얘기가 잘 통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강남에서 한잔하고 심야버스를 타고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맘 먹고 집을 지나쳐 거기로 갔습니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그녀를 기다리며 한잔한잔 독한 술을 마셨지요. 이게 몇차인지...^^;;;
시간이 흐르고 정신 또렷히 세우려 노력했습니다.
짜증나는 손님 가고 미안하다며 제게 온 그녀.
그래도 환히 웃으며 방긋 인사 날려줬죠.
그렇게 얘기하다 기다리겠다며 계산을 하고 나갔습니다.
어느정도 술이 얼큰히 취해서 그려를 기다렸죠.
4시에 끝난다고 했으니 1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녀에게 문자로 학교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돌위에 앉았습니다.
잠시 필름 뚝~ 누가 절 깨우더라구요.
그녀였습니다. 깜빡 잠이 들었더라구요.
이대로 헤어지면 안되었기에 우선 주변을 떠나 택시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번화가에 내려 술한잔 하고 방긋 얘기하고.
문득 오늘은 끝짱을 보자 생각에 생각을 했지요.
분위기 좋았습니다. 모든게 술술 왜그리 잘풀리던지.
하지만 그날은 운이 지지리도 없더라구요.
인생에 몇번 있을까 말까한 운 안좋은 날...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근데 시간은 6시가 다 되어가고 해는 뜨고 노래방 문은 다 닫었더라구요.
분위기 다운되서 마트에 들어가 술즘 사고 모텔로 들어가서 한잔 더 하자 하며 그녀를 인도했습니다.
그녀도 수락... 여기까진 좋았는데... 왜 하필 번화가로 왔는지...T.T
우선 한 곳을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 방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얼마나 쪽팔리던지...
그녀 또한 안색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방긋 웃으며 기분 풀어주고 다시한번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간판 불이 꺼져 있는 곳은 방이 없어서 그러니깐 간판 불 켜진 곳을 찾아보자 하며 두리번 두리번...
목표 포착해 돌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지...
또 방이 없다는 겁니다. 그럼 간판 불은 왜 켜놓냐고 하니 그냥이요~ 대답하더라구요. 하늘이 무너지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녀 맘상하고 그날따라 왜그리 모텔이 안보이던지...
결국 집에 데려다주고 전화통화로 끝이었습니다. 더이상 안받더라구요.
우째 이런 일이... 그렇다고 짜증나게 붙을 수도 없고 그냥 쪽 냈습니다.
고수님들~ 어찌하면 고수님들처럼 성공할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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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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