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억울합니다 최종...(성추행미수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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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꼬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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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된점 너무나 죄송합니다.
너무 경황이 없고 해서요..죄송합니다.
아울러 힘을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서의 사건은 일단 그냥 제가 돈을 주고 합의하기로 마음을 먹고 합의를 했습니다.
억울하지만 그냥 그게 빨리 끝내고 저도 빨리 잊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합의를 했습니다.
그쪽에서 합의서 내용에 여성부에서 주관하는 무슨 성에 관련된 가해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조건을 넣더군요. 안 넣으면 합의 안해준다고 그러데요. 일단 하고 보자는 심정에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은 종결이 되었어요.
그리고 한달 후...지금이죠..
여성무슨 상담소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가해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라고..
전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제가 가해자가 아니고 사실 이러이러 해서 생긴 일이다..라고...
그래도 받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상담일정을 정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제가 먼저 상담소 측에 전화를 했어요. 6주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ㅠ.ㅠ
전 빨리 잊고 싶은데 한달이 지난 지금 다시 기억나게 하고 그 기억을 다시 6주간 지속시켜야 한다니..
그것마저 괴롭더군요....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분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그 교육을 받지 않으면 합의서 내용 불이행일꺼고 그렇다고 받을려고 하니 기간이 너무 길고...괴롭고..
받으면 그만인데...안받으면 전 어떻게 되나요...참...억울합니다...그리고 참...답답하고...
죽고싶을 생각이 들 정도네요...ㅠ.ㅠ 힘을 주세요...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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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님의 댓글

  •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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