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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쓰네여~통통녀와의 급 계단 사건.

반지의거지 1 439 0
친구 녀석이 휴가를 나오는바람에..
몇일째 연짱 술마시고 나이트 다니는 철없는 22살입니다..
 
23일 밤이었습니다~
친구들과 걸쭉히 한잔을 한다음..다들 헤어지고,
친구와 둘이 남았습니다..
뭐..별로 잴껏도 없이 친구집 바로 앞에 카리X마 라는 나이트가 있기에,,
 
끝물에도 불구하고..(새벽3시쯤)
둘이 갔드랬죠..
가자마자 웨이터에게 1만원 팁을 주고 ...
막..부킹을 기다렸습니다..
한 두어번 부킹이 들어왔나?
 
뭐..지방이라 워낙 좁다보니 학교후배까지 꼬이더군요 -_-
 
후배: 저~ 오빠 마니 봤어여~XX 학교 나왔쬬?
나  : 어..;;어..;; 그..그래;; 잼있게 놀구~친구 몇명이랑 왔어?(총 세네명까진카바 될텐데....제발..)
후배: 저까지 8명이요~~~^^
나  : 헉;그..그래..;; 생일잔치하니? ㅡ,.ㅡ;;...잼있게 놀다가..(ㅡ.,ㅡ;;)
 
안대겠다 싶어 친구와 둘이 열심히 춤을 추며 여자를 물색했죠..
 
약간의 다크써클이 있는 술이 취해보이는..그녀와 그녀 친구가 포착돼었습니다..
웨이터에게
 
나 : 형..좀 안해줘요?
웨이터 : 어디?어디? 뭐 없자나~
나 : 저쪽에..세명이요..
웨이터 : ㅇㅋ
 
한 이분뒤에 그..다크써클 녀만 빼놓고 둘을 대려왔드라구요 ㅡ,.ㅡ
 
뭐 한창 노가리 까고..이제 우린 나갈꺼라고 얘기를 하믄서..
나가서 술한잔하자고..입구에서 기다린다고..
 
뭐 아주 손쉽게 다음 술자리 까지 갔습니다..
바로 옆 친구가 기다린다는..그 투X리로 갔습니다..
 
다크 써클녀, 해골녀, 통통녀 ..
이 셋과 저와 친구..
 
나이를 물어 보니 26살이라고 하더군요..다크써클과 통통녀는 간호사..해골녀는 경리직...
나이 어린 저희보고 애기야 ~ 애기야..하니..뭐..사실 애기가 맞으니..딱히 할말도 없고..
 
그냥 그저 게임을 지나치게 하면서 술을 많이 많이~ 드렸습니다 -_-
 
좀 손쉬운 상대를 찾고자 자는 통통녀를 초이스했죠,,
친구는 다크써클녀,,,
 
but 해골녀는 파트너가 없는지 자꾸 겐세이를 놓터군요 -_-;
 
제일이뻣던 다크써클녀는..자기는 내일 출근해야 한다며..훌쩍 떠나버리고..
 
친구는 급 변경으로 해골녀에게 잘해줬지만..역시..안넘어 오더군요 -_ㅠ;
통통녀는 이미 저에게 한 80프로는 넘어 온상태였구요,,ㅎㅎ
 
나: (통통녀에게) 친구보내고 오면안되?
통통녀 : 그러고싶은데..같이 자기로했어..우리집에서..
나: (휴대폰 드리밀며) 연락할께!
통통녀 ; 띡띡..010....xzxv-dsfw
 
정말 짜증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내가 이렇게 실패하다니..젠장....
 
그녀들이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도중 전화한통 넣었죠..
 
나; 잘들어갔어?
통통녀: 응 거의다 왔다
나; 집앞에 가면 볼수있어?
통통녀:한 일이분 밖에 못봐~ 낼 일곱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해야해..(대충시간이 그때가 5시쯤다돼는...)
나: 알겠어 지금갈께-
 
바로 근처였기에 술기가 조금 있는 가운데서도 무리하게 차를 몰고 갔습니다
앞에 나오고..
차뒷자석에서 통통녀와 쓸데 없는 얘기를 한 10분쯤 나누고..
통통녀는 가야한다기에 친구를 차에 놔두구 그녀의 집앞으로같이 걸어갔습니다..
 
집은..모랄까..혼자 자취하는 분위기 였습니다..건물에 ..원룸 같은 시스템으로..
올라가는계단에서 부터 키스를 퍼부었죠,,ㅋㅋㅋ
한층 올라가 막 계단 그 공간에서 할 찰라에 신문배달부가 들어오더군요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와 저는 그 건물 화장실로 들어갔구요..
가자마자 오랄을 해주고..키스를 하고..
마지막 끝내기까지..격정적으로 한 오분한거같은데
대충 시각을 보니 6시가 다돼가더라구요,,ㅋㅋㅋ
 
두고두고 연락해서 만나고싶었지만,,
왠지 나이트에서 꼬인 여자이기에 하루만에 끝내는게 좋게따~싶어.,.
그날이후 연락을 안했습니다^^
먼저 연락을 왔더라면..모르겠지만,,ㅋㅋ
 
아고..허접한 경험담이 었네여 -ㅎㅎ
다들 남은하루 잘보내시고 - 부자되시구요~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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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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