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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멀고도 험란한 여정...드디어.

반지의거지 1 452 0
S클럽 죽돌이생활을 하며 지낸 2년 ㅜㅜ 시간참 빠릅니다.
 
친구등록된곳에 지역별로 잘 정리되어있는 여성들을 보며 언젠가 해뜰날이 있겠지란 생각만 했을뿐 여태 그 흔한 벙개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기회가 왔습니다.
 
안산에 친구를 만나러 갈일이 있어서 안산에 사는 여성들에게 쪽지를 쫙~ 날렸지요..
전화번호 끝에 오늘시간되면 같이 놀자는...ㅎ
 
그냥 벙개를 하자고 했다면 쉽지 않은 만남이었을지라도, 여태 애기도 많이 해왔고 또 그간 특별히 작업성멘트한번 날리지 않은 상대로 쉽게 허락하더군요.
사실 거리가 있는 관계로 작업성 멘트 이런거 필요없지요 -_-;; 그냥 좋은 오빠동생으로만 ㅋ
 
제나이 올해 30 ...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알아왔는데..이제 20살이 되었더군요.. 새해니까 21 -_-
아무튼 만남을 약속하고 친구와 만나서 볼일보고 7시쯔음 해서 만났습니다.
사진으로 보아왔던 얼굴이라 쉽게 서로를 찾았고, 쳇으로 알아온 그녀와 실제 만나서 본 그녀는 또 많이 다르더군요.
노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유행에 맞춰 짧은치마도 입고나오고, 생각보다 마른몸매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임은 분명합니다.
얼굴은 뭐 그냥 평범한수준입니다. 그것까지 받쳐주면 만나기 힘들었겠죠 ^^;;
 
그녀를 차에태워 안산이곳저곳 할일없이 돌아다니며 수다를 한참 떨다가 분당까지 넘어갔습니다 -_-;;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어쩌다...사실 저희동네라 -_-;;; 습관대로 집으로 향했다는...
 
그렇다고 집으로 데러갈수는 없고, 일단 서현역으로 가서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서현역주변 볼건 별로 없는데 괜히 좋아하더군요. 맥주를 시켰더니 자기는 맥주 배부르다고...소맥을 하자고 합니다.
소맥;;;제가 좋아라 하지만 얼마 못즐긴다는 -_-
이렇게 한두잔 먹고 나니 란주를 아냐고 물어보더군요.
란주...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그녀 카운터에다 계란과 소금을 달라합니다.
아;; 살다살다 맥주잔에 소주2잔+계란1개+소금+맥주 이렇게 넣어먹는 사람 첨봤습니다.
나름 술좀 먹었다 했지만 이건;;;; 다른세상 사람같더군요 -_- 21살인 여자애가 어디서 이런것은 배웠는지..
 
한잔 먹었더니 역시나 예상외의 맛과 함께 두번다시 찾고 싶지 않은 충동이 ㅜㅜ
근데 그녀 맛있다고 계속 먹습니다.
전 그냥 소맥으로 졸졸졸~
 
내심 오늘 제대로 되는구나..하는 기대가 생기면서 근처 모텔위치를 막 계산하고 있었죠.
화장실에간 그녀 안나옵니다 ㅜㅜ
기다림에 지쳐 들어간 화장실 난리도 아닙니다. 볼일보다 말고 오바이트를 하고 있더군요 ㅜㅜ 등두들겨 주러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죠.
치마를 입고 있어 몰랐는데... 팬티가 무릅에 걸려있더군요.
아;;; 갈등이 많이 생겼습니다. 걍 여기서 -_-;;;
 
차마 그럴순 없고 깼끗이 입가를 닦아주고 빤스도 입혀서 델꼬 나왔죠.
근처 모텔로 바로 택시를 타고 입성
 
들어가자마자 눕더군요 ㅜㅜ
뭐좀 하려고 해도 이건뭐 의식이 없는 여자를 어찌한다는것은 쫌 ㅜㅜ 죄의식이 들고 그래서 푹자게 냅뒀습니다.
티비를 켜고 담배를 피며 쇼파누워서 그렇게 잠이 들었죠.
한참을 자다 샤워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둘이 있는 방에 둘다 술이 떡이 되어있는데 왠 샤워소리???
가만히 침대위를 보니 그녀 없습니다. 옷은 바닥에 막 벗어둔채로 화장실에 들어갔더군요.
술이 좀 깨다보니 상황이 옷벗고 들어가기도 뭐해서 그냥 자는척 했습니다 -_-
샤워를 끝낸 그녀 까운을 입고 나를 깨웁니다. 올라와서 자라고...
못이기는척 일어나 침대에 누웠는데...막 옷을 벗깁니다.
불편하니까 벗고 자라고... 바지를 벗기는데 아랫것이 반응을 보입니다.
아;;;아까 씻지 않은것이 후회가 ㅜㅜ
 
바지를 벗기는 그녀를 보고 정신을 차리고 올라탔습니다. 예상대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까운속에 조그마한 가슴과 털도 별로 없는듯 -_-;;; 허리라인은 매끄럽게 빠져있으며 엉덩이는 아주 탱탱한것이 왜 21살인지 쉽게 이해가 가더군요.
씻지도 않은 아랫것 입에 물리기엔 양심에 걸려 그냥 꽂았습니다.
잘 안들어 가는거 기회가 더 없을거 같아 마구 집어넣었죠. 저도 무지 아팠으니 그녀도 엄청 아팠을겁니다.
그렇게 흔들어 대기를 30여분...술을 먹어서 그런지 쉽게 사정은 안되고 힘겹게 그녀안에 쏟아내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뻔뻔한얼굴을 하며 한번 더 하자고 졸라댔더니 씻고 하자고 합니다. ㅎ
 
월풀욕조에서 둘이 목욕도 하고 제대로된 관계를 가졌죠.
새벽보다 훨 부드럽고 편합니다.
 
모텔에서 해장국까지 시켜먹고 나와 안산을 데려다주러 갔습니다. 가는길에 핸폰을 켜보니 아..어제 저녁에 보낸쪽지를 보고 보낸 문자가 3건이 더 있더군요.
24,27,33 살의 여성들...
갈등이 생깁니다. 안산간김에 내려주고 만날까 -_-;;; 어쨌든 돌아와서 집근처에 내려주고 혹시나 하는 맘에 전화를 했더니 33살 누님 시간된다고 하더군요.
술은 어제 진탕먹어서 힘들고 사실 그것도 하고온지 얼마안되서 그닥 땡기지 않았는데 걍 줄꺼면 주고 말꺼면 말라는 식으로 애기했습니다.
안준다면 걍 집에 갈 생각에... 이렇게 성의없게 애기했는데도 누님 급했나 봅니다 -_-
난생첨으로 모르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관계를 갖었습니다.
하루에 두번 엄밀히 말하면 세번이죠..다른여성과 관계를 갖는것도 오랬만입니다.
사실 그렇게 좋은 느낌보다도 힘들었다는 느낌이;;;
 
집에 들어와 체팅으로 다시 만난 그녀들...
여전히 예전과 같습니다. 웃고 떠들고 근심걱정 애기하고...
친구리스트에 있는 전국에 있는 여성들을 보며 올겨울은 근심없이 지낼것 같습니다.
지난 2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나 봅니다.
물론 안됄수도 있으나, 될거라 믿고 싶네용.
 
ㅎㅎㅎ회원님들 쳇으로 오랜시간알면 이런좋은점도 있으나, 너무 이미지가 굳어버리면 만나서 작업이 힘듭니다.
매일 만나서 애기하는것보다는 그냥 아는사람.... 정도로 적당한 거리를 두시는것이 오프작업때 수월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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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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