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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인 고해성사..성욕과 도덕.

최애가슴 1 366 0
고해성사 라고 제목을 쓰고 보니 좀 거창 한거 같네요.
성당에서 관면혼배로 장가 간 놈이지만..(사실은 속도위반으로 좀 급했습니다.
그나마 한국인 신부님이라 가능 했지만..)
사실은 불교에 더 관심이 많은 놈입니다.(절에도 자주 안 갑니다.)
 
경방 게시판에 글을 쓰기 시작한게 이제 겨우 한달 남짓하네요.
 
앞으로도 일년을 울거 먹을 `꺼리`가 있지만 미리 복선 깔아 놓자는 의미에서 고해성사 합니다.
 
아까 어떤분 글에 덧글을 좀 심하게 적은것 같아서 가족분들께 사과도 드릴겸해서 입니다.
 
각설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성욕과 도덕에 대한 생각에 대하여
 
다른분들의 동의를 구하고자 함도 아니고 그냥 제 경우만을 말씀 드리는겁니다.
 
`성인들간의 합의된 성욕은 결코 도덕의 잣대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타인을 비난 하는것..역시 동의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다만, 인륜을 저버리는 경우만은 예외로 합니다만..
 
이와 같은 생각으로 가끔씩 글을 올리려 합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전 섹스를 무지 좋아하고 즐깁니다.
 
한동안 술집.이발소. 안마시술소 등..업소도 많이 다녔지만..다들 그러하시듯이..이거 재미 없자나요.
그리고..나이트니 크럽이니..이런곳도 별로 재미 없어 합니다.
꼭 김빠진 맥주나 쐬주 먹는맛 처럼 말이죠.
투철한 작업정신..전투력으로 무장하고 자빠뜨리는 그맛이 최고 아닙니까?
 
푼수 같은 소리로 들리겠지만 정말 다양하고 많은 여자를 만나 봤습니다.
특별히 고해성사 한다고 한 것은...엊그제의 상담소 이야기..한마디로 나쁜놈 아닙니까.
공익을 위한 단체인데..재미 붙여서 두어사람 더 만나기도 했었고..
 
전차남 스토리 처럼..한동안 그 재미에 탐닉도 해보았고..
야간 열차에서 밤새 손가락 봉사도 해 보았고..한 여자하고는 결국 동거 까지도 했었고..
 
 
 
다만..숱한 여자들과 만났지만 아직도 공허 한것은.. 어찌보면 사랑이 필요 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것이 무척 부담 스럽거든요.
아무리 살을 섞고 만나고 할지라도 누군가가 나를 챙겨 주는게 익숙치 않고..정 드는게 싫고..간섭 받는것도..
그러다보니깐 혼자놀기의 달인 되어 가나 봅니다.
 
지금 만남을 지속하는 여자가 4명 입니다.
 
그중 딱 한사람만이 쏠로 입니다.
 
다들 3,40대 이지만...심한 경우는 띠동갑이상 차이가 나기도 하구요.
 
그외 한사람은 오래전에 결혼할 생각 까지 가졌던 여자이고..정말 이여자다 싶어서 동거도 했는데..
기회가 되면 글을 올리겠지만 사건에 같이 연루 되면서 본의 아니게 결별 아닌 결별을 했다가 지금은
친구처럼 ..좋은 파트너 처럼...그렇게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나면서도 또 작업병이 도져서 계속 `뻐꾸기 `날려 댑니다.
얼마전에 다방레지에게 뻐꾸기 날렸다가 두어번 더 들려서 결국은 다음주에 애들 데리고 포천쪽에
`베어스타운` 가기로 했습니다.펜션에서 음식도 만들어 먹고..뭐 땡기면 바로 자빠 뜨릴거고..
암튼 게임 아웃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겪은 경험담이 결코 내 세울일은 아닌줄 압니다만
왜..그런맘 있잖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허기지고 공허한 마음 드는거..`
그런 마음이라도 공유 하다보면 속내의 부끄러움을 털어놓으면 시원 할것 같은 기대...
 
그냥 그렇게 이해 해 주시라는 겁니다.
 
제 취향이 때로는 어떤분들의 도덕심을 거스를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전 고치고 싶은 생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책임 질 각오는 하고 있고...`더잘난`님이 올려주신 `추적피하기`는 재미 없어서 안합니다. ㅋㅋ
 
혹시라도 글을 읽으시고 하실말씀 있으시면 로컬메일로 보내주십시요.
몇분께는 성심성의껏 대답 해 드렸습니다.
 
즐거운 주말 입니다.
마침 눈도 온다고 하니깐..(전 폭설로 경마 취소 될까바 걱정 입니다만..ㅋㅋ)
좋은 추억거리 만드시고..네이버3의 구호!!   ~~즐섹!!~~ 하십시요
 
 
@경제 생활 팁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혹시라도 지나친 신용카드 사용으로 돌려막기 하고 계시면
  지금 바로 중단 하시고 파산 면책 신청 하십시요.
  아는 사람 도와주느라 경험해보니 하루라도 빠른게 좋더이다.
  그리고 꼭 필요하시면 불법 업자들 통해서 카드깡 하시지 마시고 ..중개 싸이트들 이용하시구요.
  훗날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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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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