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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보험에 관한 뒷담화.

킥복서 1 685 0
샤바샤바 입니다
아래에서 설계사분들 에 관한 얘기가 나와서 참 안타깝기도하고 그래서 글을 씁니다.
야한얘기나 그분들의 입장 뭐 이런얘기 아닙니다
정보라면 정보에 겸험담입니다.
 
저도 보험일을 합니다. 부업으로요 -_-
그렇다고 해서 설계사는 아닙니다. 손해보험, 생명보험 대리점 코드가 있습니다.
저 대지점 코드를 따야지만이 대리점을 개설하고 밑에 설계사들을 두고 일을 할수있는거죠.
 
멀쩡히 사업하다 지금은 쉬고있지만 제가 코드를 따게 된것은 참 우연히 였습니다.
 
년초에 아버지와 아버지의 후배분과 저녁식사를 같이 할일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많이 도와주신분이고 그후배분은 '은혜' 라고 항상 표현하시더군요.
 
"요즘에 뭐하고 지내니"
"사업하다가 순이익이 별로 안나와서 접고 다른거 뚫어보는 중이에요"
"그래? 그럼 혹시 보험 할생각있나?"
"보험은... 좀.... "
"아 네가 생각하는 그보험이 아니라 아저씨가 매년 십몇억씩 보험을 들거든
 너 사업한다는 소리듣고 예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어짜피 나가는거 너한테 주면은 좋을꺼같아서 어때요 선배"
"뭘 애한테 큰돈을 쥐어주려 그래"
"선배가 뭐 제 도움받을 일은 없는거 같고 저도 맘 편히삽시다. 허허허" 
 
저렇게 일이 시작되서 간추리면 그 후배분의 회사에서 1년에 17억씩 보험을 듭니다.
거기서 12~15% 정도 가입시킨 사람이 먹는거고요. 액수가 많기 때문에 대형 회사에서 따로 전담해서 관리하고 있었답니다.
 
그걸 제가 가져오게 된것이지요. 그래서 같이 사업하는 형님과 내년 1월에 갱신될 보험을 위해
저는 손해보험을 따고 그형은 생명보험을 땃습니다.
 
뭐 중간 과정에 이리저리 신기하고 큰일들이 많았지만 각설하고
그래서 대기업의 보험회사에 들어가 기본교육을 받고 아버지가 아시는 분의 사설법인회사로 들어갔습니다.
어쨋든 저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_-;;;;
영업할 일이 없지요 17억 짜리 계약하나만 보고 보험을 시작한거니
 
이제보터 정보입니다.
대기업의 보험상품과 사설법인보험회사의 상품에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일반 설계사가 팔수없는 보험상품은 법인회사는 팔수있는겁니다. 아무래도 메리트가 없으면 누가
사설 보험회사를 하겠습니까.
 
친구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저 보험 한다는 소릴듣고 자기 보험 들어온게 있는데 좀 봐달라고
그래서 술먹으면서 보험증권을 받고 얘기를 좀 하고 논다음 다음날 보험증권을 자세히 봤습니다.
 
그친구는 엄마의 친구분에게 보험을 들었다는데 진짜 이건 사기꾼 이라는 말밖에...
3개의 보험을 들고 한달에 총 29만원을 납부하고 있더군요.
뇌출혈보장보험에 + 2개더..
 
근데 이게 압박인겁니다.
보통설계사가 판매하는 보험이였는데 뇌출혈만 보장 받는거였습니다.
 
뇌출혈의 단계는 3가지입니다. 뇌경색(?)->뇌졸증->뇌출혈
보통 뇌출혈이면 죽었다 봐야합니다 -_- 뇌졸증만되도 죽어다 살아냐야 하니깐요;;;
 
문제는 이런식으로 평생 또는 수십년 지나서야 격어야하는 보험들을 27세인 지금부터 돈을 쏟아 붓고잇던겁니다.
그리고 또문제는 그외 소소한 보장내역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있다는 거였습니다.
아무리 증권에 보장이 되어있다하더라도 내용을 알지 못하고 회사에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신청하지 않으면
보험료는 안나옵니다 -_- 절대 회사는 알아서 찾아서 가입자에게 지급하지 않습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했죠. 미안한데 너 거의 사기당한거라고
친구는 설마라고 하더군요 어머니 친한 친구분이라고
 
그래서 보험회사의 내막에 대해서 죽~~ 브리핑을 해줬습니다.
위의 것들과 니가 낸돈의 일정부분을 그 아줌마가 가져가고 있을거라고
이런 쓰레기 보험을 들게해놓고 아마도 13개월동안 돈을 쭉쭉 가져갈꺼라고
(대형회사의 월급지급방식과 사설회사의 지급방식은 좀 다릅니다, 어쨋든 13개월동안 가져갑니다)
 
한달에 9만원만 내면 니가 들어져 있는보험 다 보장되고 그것뿐만아니라 이러한것들 십여개가 더 추가되고
병원갈때마다 병원비로 나간돈 전액 환급되는 보험도 있다고 말해줬죠.
굉장히 흔들려하더군요 그러더니 조금후에 친구의 어머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자기가 든 보험이 그렇게 잘못된거냐고.
전 네 좀 많이 잘못드셨다고 이렇게 들면 아무리 많이 들어도 평생 단한번도 못쓰고 죽는다고 말씀드렸죠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해약하시고 원하시는거에 맞는거 찾아드리겠다고 저한테 안들으셔도 되니까 꼭 제가 말하는 걸로 들으셔야한다고 설명드렸죠.
 
그래서 몇일후에 원하는 보장내역에 맞는거 몇개를 찾아서 친구집으로 갔습니다.
천천히 브리핑을 드렸죠. 이건 이렇지만 저건 저렇고 이건또 요렇고 하나하나 짚어 드리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너라면 뭘들겠냐고 물으시길래 말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제가 가져간 것들중에 제가 소속된회사가 팔수있는 보험이 제일 낳았기 때문에 -_-;;;;
 
어쨋든 얼굴에 철판깔고 말했습니다. 이거 드시라고 저 못믿으시겠으면 다른 직원 소개시켜드릴 테니까
꼭 이거 드시라고, 그리고 이거가입하고는 절때 딴거 가입하지 마시라고 필요없다고
한달에 9만원만 내면 원하시는거 다 보장되고 여러가지 추가로 보장된다고 말씀드리고 좀 딴얘기를 하다 친구집을 나왔습니다.
 
몇일후에 전화가 오더군요 보험계약서 들고 오라고
다시 찾아가서 계약서에 싸인받고 이런저런 얘기를 좀했습니다.
이거 내가 들면 얼마 너한테 가냐고 물어보시길래
첫달에 얼마가져가고 12개월동안 얼마씩 제가 가져가게 됩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죠.
 
솔직히 제가 친구들한테 그거 몇만원 남겨먹겠다고 속일정도로 절박하지 않으니깐요
저라도 이게 제 생계를 꾸려나가는 수단이라면 기를쓰고 더 비싼거 저한테 많이 떨어지게 조작하겠습니다만..
 
네이버3회원님도 이제 연령대가 좀 있으신거 같은데 보험많이 들어놓으셨을테죠?
보험 꺼내서 보장내용을 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대부분 필요에 의해서 들거나 부탁때문에 들어서 나쁠거 없지라고 생각하시고 들었을텐데
잘 살펴보세요. 어떤부분에 대해서 보험금이 지급되는지 꼭 메모해 놓으세요
 
죽을때 죽을병에 걸렸을때 얼마 나오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살면서 아플때 치료받고 고칠수 있는 병일때 얼마를 받을수있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죽을때가 걱정되신다면 생명보험이나 간단한 상조보험을 드세요.
 
봐도 모르시겠으면 주변에 있는분한테 요청하세요
단!! 생계를 위해 보험을 팔고있는 분에게는 물어보지 마십시오.
저 처럼 생활과는 관계없는 사람에게 물어보셔야 합니다. 그이유는 잘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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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친구 보험들게 아주머니 친구분 돈다 토해냈습니다 ㅋㅋㅋ
       13개월 되기전에 해약하면 받은돈 다 토해내야 되요 ㅋㅋㅋㅋ
 
PS2 . 13개월지나서 필요없고 부탁때문에 드신보험이라면 해약하세요
        대부분 13개월 지나면 그분이 토해내야 하는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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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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