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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이벤트참여) 죽을뻔했던 묫자리에서의 경험;;; 지금도 시껍하네요;;.

최애가슴 1 623 0
벌써 한 7년전이네요,,  마침 이맘때 추석을 며칠 앞둔 어느날이였슴다.
 
지금은 이미 헤어진지 오래고 시집까지 같지만 당시 한참 사귀던 예전여친이랑 산으로 들로 쏘다니고 모텔,카
 
섹스 가리지 않고 육체를 탐하던 정신없던 시절이였죠.
 
그전에도 경험은 나름 많았지만 단지 누구 누구와 했다는 말그대로 '경험'의 차원을 넘어  나름 장기간 연
 
애하며 깊이좋아하는 여자랑 어떤 섹스의 참맛까지 알아가며했던건 첨이였거든요. 하면할수록 오묘한 인체공
 
부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시절이였죠,,  
참고로 이글에서 함께하는 여친은 동양사진게시판에제가 몇년전 에 올렸던 그사진의 주인공입니다;;
 
그날도 남아도는 시간에 대낮부터 여친을 만나 어딘가에 점심을먹고 테이크아웃 커피숍에서 음료를 사서 차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특별히 정한곳도 없이 날씨도 좋았고 그저 함께 음악들으며 어디론가 계속 달리는것만
 
으로도 마냥좋았죠.    물론 그렇다고 순수하게 드라이브자체만즐긴건 아니고 전 정처없는듯 정처있게 멀고 인
 
적없고 으슥한곳고 산록이 푸르른곳으로 점점 몰아갔습니다.  전부터 제가 하는 패턴이 뻔한지라 눈치를 못체
 
지야 않았겠지만은 짐짓 모른척해주고 전 점점 원하던 형세의 지형이 나올수록 설레여갔습니다.
 
그렇게 헤매이다 평소에도 잘안가던 곳으로 깊이들어가다 유레카!를 외칠만한 명당터를 발견하고 꼭 기억해두
 
리라 다짐하며 차를 세웠습니다.   으슥한 산간도로변, 나무는 우거지고 저멀리 지나는 차들과 도심지의 아련
 
한 풍경 정작 가까이엔 없는 인기척,,  게다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뭔가 상쾌하고 편안한 아늑한 기운의 '지
 
기'까지,,
 
과히 카섹스나 야외섹스의 명당이라 할만했습니다.
 
기쁨에 겨워 차를 세우곤 괜히 내려서 기지개펴고 팔도 휘적휘적 휘두르며 건전 피크닉 온사람마냥 연막치며
 
주위를 둘러본결과 이상무라 판단되자마자 차로들어와 키스부터하고 조수석을 누이고 가슴을 만지고 미니스커
 
트속 팬티를 어루만지고 들춰내고 또 만지고,, 발정난 개가 되어가던중 아직 더운날씨에 가뜩이나 밀페된차안
 
에 있자니 답답하더군요.    아무래도 한낮이고 에어컨켜고 창문닫고하면 소리땜에 누군가의 이목을 끌수도있
 
고 사주경계도 안되므로 야외에서 도전해보기로했습니다.
 
전에 수목원 등지에서 페팅정돈 했었지만 실제 하려던건 첨이였지요.
 
치마속 팬티는 벗겨서 차에두고 약간 불안한듯 흥분한듯한 여친손을 잡고 길가쪽서 숲속으로 조금걸어가니 조
 
그만 돌무더기들이 있고 무덤이 하나있더군요.   순간 흠칫했으나 워낙에 화창한 백주대낮인데다가 터가좋은
 
건지 전혀 음습한 기운이 없었기에,게다가 흥분으로 이미 앞뒤가릴 주변머리도 없었기에 곤히 쉬는 남의 무덤
 
가에서 오히려 아늑한 공터라 여기며 나무에 여친을 기대놓고 애무하고 지다 돌려 세워놓고 뒤로 삽입했습니
 
다.   첫 아웃도어섹스의 스릴인지 암튼 평소보다 훨씬 젓어있는 여친은 야설 표현 빌려다 쓰자면 숫제 물이넘
 
쳐 허벅지 안쪽을 흘러내리고있었고 야외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신음소리까지 내주어 청각까지 만족시켜주더군
 
요.   무사히 일을치르고 여운을 즐기며 포옹하고 '물티슈'등으로 뒷처리를 해주고 차로돌아왔습니다.
 
그순간 막차에 타려는 순간 바로 어디선가 스쿠터 한대가 소리도 없이 거의 기척도 못느꼈는데 우리옆에 서는
 
것이였습니다!!! 간이철렁하며 쳐다보니 사십대초반쯤으로 보이는 아주 덩치크고 건장한 사내가 내리더군요. 
 
스쿠터는 더러웠고 무슨 꼴망같은거에 풀인지 약초인지도 들어있고 꼭 지리산 골짜기에 숨어있을듯한 포수
 
인지 땅꾼이지같은 차림새에 얼굴은 무표정에 뭔가 잡아먹을듯한 표정으로 우릴 쳐다보더군요,,  그 뭔가 텍사
 
스 살인마니 그런 시골오지 배경으로 한 공표영화 나올듯한 살인마같은 무서운 포스였습니다.  때이른 야전잠
 
바에 손에는 낫을들고 스쿠터에 실려있던 제초기를 한쪽어깨에 매고 성큼성큼우리에게 오는데 여친도 저도 순
 
간 엄청 긴장했죠,,마치 우리에게 오는듯 빤히 쳐다보며 코앞까지오던남자는 우릴 지나쳐 바로 우리가 방금전
 
붕가붕가했던 그무덤가로 가더군요!!!   뭔가 이상하게 경계를 했지만 설마 우리가 한건 몰랐던거죠. 
 
안도의 한숨을 내쉬자마자 여친을 차에 태우고 미친듯이 달려서 아까완 반대로 사람많은곳 복잡한곳 찾아 도망
 
갔습니다.    정말 죄송스럽게도 아까의 뒷처리 물티슈등을 거기다 버리고왔었거든요,,  그걸 보고 전말을 눈치
 
챘다면? 아마도 도둑이 제발저린 심정으로 무섭게 느꼈던 그시골분은 단디 효성깊은 아들로써 추석을 맞아 미
 
리 벌초좀 나온거겠죠  부모님(?)을 추억하며 소주라도 한병 품에 넣고 왔을지도 모르죠,,,
 
와 그 빠져나가는데에도 오래걸렸던 그 시골 산길,, 인적없는 그곳에 우리가 조금만 거기서 더 시간 끌었다면
 
타이밍 안맞았다면 남의 무덤가에서 풍기문란 불경한 죄를 짓던차에 그 사내와 현장에서 조우했다면?
 
간담이 서늘하더군요  저도 잘못했지만 그분도 지금 돌이켜봐도 평범한 느낌은 아니였거든요,,
 
암튼 스쿠터가 쫒아오거나 정처없이 들어가서 길도 익숙지않은 산길을 도망가느라 길을잃거나 하진않고 동네
 
로 돌아오긴 했지만 십년감수했죠;;    여친도 많이 겁내하는거 달래주고 사과하며 저녁먹고 애써 잊으며 헤어
 
졌었던 기억니 나네요,, 그후에도 종종 쳐친과 그때일을 하며 큰일날뻔했다며 둘만의 가십꺼리가 되었고 그후
 
론 두번 다시 야외섹스는 시도못했답니다;;; 
 
음..  어쨌든 이기회를 빌어 그때 그분께 쓰레게버리고 불경한거 죄송하단말씀 드리고싶습니다..  표시도 없고
 
관리도 안되있어 보여 그냥 버려진줄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네이버3회원 여러분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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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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