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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배와의 경험.

댕댕이 1 488 0
아직 할 얘기 많아 탈퇴 당하면 안되는데;;; 하고 맘 졸이는 중입니다 ㅎ
 
 
"어른 남자...
단정한 슈트속에 담긴 자연스러운 여유...
그 슈트를 벗겨 탐하고 싶다."
 
오래전 일이라 디테일한 글귀는 떠오르지 않지만 이런 글이었습니다.
 
대학교때였습니다. 아시겠지만? 전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어디 여자 없나?" 하며 놀던 스타일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남다른? 기회 포착과 은근한 집착이 있어서 나름 여자를 좋아했죠;;;
 
군대 제대하고 나서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아는 형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학점따기 좋다고 다른 전공 수업을 엄청 들었습니다. 물론 저도 아는 사람 없고 해서
 
어쩔수 없이 수업 같이 들었었는데 한 수업에서(전공은 안밝히겠습니다.)
 
4명씩 조를 짜서 수업을 했습니다. 형이 다른 아는사람 한명 데리고 와서 3명은 되었는데
 
교수가 꼭 4명이서 조를 짜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미스코리아 사자머리 스러운 한 여학생의 뒷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그런 머리 유행했었죠 여튼... 그런머리하는 사람들 싫어하지만 그날따라 왠지
 
그 녀석이 한 팀이 되어야할거 같아 가서 말을 걸었죠 같이 팀 하자고~
 
머 나름 내색 안하고 있었지만 그 사자머리 소녀?도 팀을 정하라고 해서 나름 당황하고 있었던듯합니다.
 
그래서 초면에도 불구하고 같은 팀을 짜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같은 전공을 하고 있는 후배더군요...
 
이쁘장한 매력있는 얼굴이지만 사자스러운 긴 머리에... 검은 매니큐어 빨간입술;;;
 
솔직히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죠
 
전공도 같고 해서 이일을 계기로 절 선배라 부르면 잘 따르더군요.
 
알고 지내긴 했지만 살고 있는 세상?이 다르니 그렇게 친하게 지내진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졸업하게 되는 마지막 학기...
 
우연치않게 싸이를 하다가 후배 싸이에 들어갔는데 서두에 있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싸이에 누드 사진은 없었지만 좀... 예술로 포장한듯한 야한 사진... (싸이보다보면 그런 사진 많죠) 
 
이런 저런 성에 대한 얘기;;
 
정말 나랑 다른 세상에 사는 모양이다 하고 생각했는데 은근 서두에 글귀가 마치 나를 말하는것 같아
 
머리속을 떠나지 않더군요...
 
학기 다 끝나가는 어느날...
 
저는 학기 과제제출 겸 발표 같은게 있어 당시 단벌이었던 검은 정장을 입게 되었습니다.
 
불편하더군요...  오전 수업마치고 그날 마침 형도 안나오고 해서 혼자 밥이나 먹을려고 교문을 나섰는데...
 
마침 학교로 향하던 후배를 발견하게되어 말을 걸었습니다.
 
밥 먹었냐고 ㅎㅎ
 
오후 수업까지는 시간도 많고 왠지 정장입으니 어른도 된거 같고 해서 밥도 사주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재미있어 하더군요 서로에 대한 재발견에 시간이었다랄까?
 
선입견을 가진 후배에 대한 착한 모습?을 본거 같고 후배도 절 좋게 본 계기가 된거 같더군요
 
그리고 후배는 후배 갈길로~ 저는 수업들으러 향했습니다.
 
지루한 오후 수업을 듣는데... 후배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예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당시 여자친구가 있긴했는데... 여튼..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얼굴도 예쁘고 저한테 호감도 있는듯했고...
 
무엇보다 싸이의 그 글이...
 
뭔가 껀수?를 줄거 같은 분위기를 주더군요.  그래도 여친도 있는데... 아닌데 기회인데...
 
이러면서 수업시간을 지냈습니다.
 
슬슬 어두워지는 시간에 수업마치고 나서는데... 전화 할까 말까 하다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전화를 들었습니다.
 
나: " 머해?"
 
후배: " 그냥 집에요~ 왠일로 전화를? ㅎㅎ"
 
나: " 아~ 수업 끝났는데... 음...  밥은 먹었어?"
 
후배: " 선배는 나만 보면 밥먹자하구 ㅎ"
 
나: " 그냥... 집에 갈라니~ 허전해서..."
 
후배: " 밥 말고 술사준다면...야~"
 
별로 술은 안 좋아하지만 학교 근처에서 만나 근처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적당히 마시고 나서 시간도 좀 늦어지고~ 막상 술마시니 서로 할말이 별로 없더군요...
 
대충 나왔는데 후배가 학교 근처 원룸에 살고 있더군요(전에 그 후배랑 다른 후배입니다)
 
나름 남자라 원룸 근처까지 바래다 주고 갈려는데 후배가 한마디 하더군요...
 
후배: " 선배 커피 한잔 마시고 갈래요?"
 
들어갔죠~
 
적당히 지저분한 방이더군요 원룸이라는게 다 그러려니 하고 앉으니 후배가 머그잔에 커피를 타오더군요.
 
사실 커피 별로 안 좋아하지만... 기쁘게 받아들고 마셨습니다.
 
침대아래에 서로 허리를 기대고 커피를 기울이며 이런 저런 얘기...
 
그러다 문득 대화거리도 떨어지고...
 
후배: " 선배 오늘 달라보이는거 알아요? "
 
나: " 응 내가 정장입으면 스타일 좀 살거든~ 어른이자나~"
 
후배" " ㅎㅎ "
 
또다시 떠오른 싸이의 그 글귀...
 
용기를 내서 고개를 돌려 후배의 입술에 천천히지만 분명 뭘할지 알리듯이 다가갔죠
 
만약 거절하면 장난인척 할려고... ㅎ
 
가만히 있더군요.
 
입을 맞춘 상태에서 어찌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후배가 적극적으로 혀를 내어 감아 오더군요
 
순간 살짝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듯... 어른스럽게~
 
서로 약간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의 키스라 금방 닳아 오르더군요.
 
한참을 그렇게 키스를 하다가 후배의 어깨에 한손을 올려 반응을 살피고 다시 그손을 허리로 보내
 
후배를 끌어 당겼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손으로 슬쩍 가슴을...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가슴. 니트티 같은걸 입고 있었는데 느낌도 별로 더군요.
 
키스와 함께 옷위로 가슴만지던 손을 티 아래로 집어 넣어 브래지어 안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후배가 더 적극적으로 키스를 응해 오더군요
 
'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 갈때까지 가보자는 마음에 손을 아래로 내려 청바지안을 공략했습니다.
 
단추를 풀고 손을 안으로 넣어...
 
후배의 음모가 손에 닿고 그 아래로 갈라지기 시작하는 부분이 손에 잡히고 조금 더 내리니
 
살짝 젖은 후배의 그곳이 만져 지더군요.
 
청바지 속이라 손이 아래쪽 끝까지 내려가지도 않았고 억지로 넣다보니 손에 경련마저 생기더군요;;
 
불편했는지 흥분했는지 스스로 니트를 벗더군요~ 정확히는 제가 벗기려는 시도를 했었고요
 
아직 기억나는군요 검은색 속옷...
 
실제로 검은 속옷 처음 본 날이었습니다 ㅎ
 
그리고는 바로 뒤 침대위로 올라갔습니다.
 
불편한 정장 벗어던지고 후배의 청바지를 벗기니 역시 아래도 같은 속옷이더군요.
 
제 넥타이를 끌어당겨 풀어주고 누워있는 상태로 제 셔츠단추까지 풀어주더군요
 
나머지 셔츠와 바지를 벗고 후배위에 올랐습니다.
 
다시 한참을 키스를 하고 그녀의 가슴을 공략...
 
가슴을 입으로 빨면서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그곳을 만지니 후배가 제 머리 어깨를 손으로
 
끌어안고 쓰다듬더군요
 
한 손가락을 넣으니 신음소리보다는 거칠어진 숨소리로 반응을 하더군요
 
나름 흥분되어서 한손가락. 두손가락으로 그녀의 안을 한참을 휘저었습니다.
 
팬티도 느슨해진 느낌으로 손에 고무줄의 압박을 덜해주었고 후배의 그곳은 이미 질척해질 정도로
 
젖어 두 손가락 사이로 물이 흘러 내린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배는 거친 숨소리와 신음소리를 섞어 내면서 제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어깨와 등을 손으로
 
애무하듯 비비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손가락으로 가지고 놀다 더는 저도 못참을거 같아 후배 팬티를 벗기고 저도 벗었습니다.
 
적당히 무성한 털이 있었고 생각보다 그곳이 선홍빛으로 깨끗하고 예쁘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리를 조금 벌려 넣기 좋게 한 상태로 그녀의 위로 올라 그곳을 맞추어 넣었습니다.
 
신음 소리
 
내 등을 잡은채 적당히 리듬을 맞추어 내 움직임에 반응을 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자세를 바꾸지 않고 계속 그 자세에서 조금씩만 다리를 들거나 꼭 끌어앉은채 쑤셨습니다.
 
후배의 다리를 들고 앉듯이 일어나 깊숙히 쑤시다 보니 쌀거 같더군요.
 
겨우 들릴듯한 목소리로 쌀거 같다고 말하니... 안에다 싸라더군요...
 
정말 나올거 같았지만 안에다 싸는건 예의?가 아니다 싶어 밖에 빼서 쌀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던건지 미처 뺄수없었던건 아닐껀데...
 
그냥 안에다 쌌습니다.
 
그렇게 싼다음 한참을 후배를 안고 있었습니다. 빼내지도 않고...
 
그게 기분 좋기도 했고... 사실은 빼서 머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이걸 뒷처리 해줘야하나 좀 보기도 민망할거 같기도 해서)
 
한참을 그렇게 있다 빼서 결국 뒷처리로 티슈로 후배의 거기를 닦고 제 것도 닦은 다음
 
민망함에? 다시 누워버렸습니다.
 
후배가 자고 가라더군요...
 
다시 한번 안아주고 대충 간단히 속옷만 챙겨 입고 정말 잤습니다.
 
아침 되니 참으로 민망하던데 의외로 후배는 자연스럽다 해야하나... 의식 안한다 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
 
간단한 빵에 우유 얻어먹고 나와서 수업이고 머고 그냥 집으로 향했습니다.
 
....
 
후에 후배얼굴 어찌보나 했는데...
 
그 뒤로 거의 보지 못하고 졸업식때 본게 기억의 전부인거 같네요.
 
지금도 네이트로 연락은 하고 지내는데... 다시 본적은 없습니다.
 
한번 보고 싶기는 한데 봐서 머하나 싶기도 하고~해서요~
 
;;; 글 쓰는데 엄청 걸리는군요... 11시 20분에 시작한거 같은데 벌써 한시간이 지났네요;;;
 
주말 아니 이제 휴일이죠~ 일요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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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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