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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자친구가 케이블에... [야하지 않아요~].

열무스테파니 1 332 0
고3때 1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귀긴 1년정도 사귀고 만나긴 7년정도 만났으니 꽤 오래 연락을 하고 지낸셈이죠.
제가 해외로 나가게 되서 연락이 끊기긴 했는데, 다시 연락하려니 좀 꺼려지는 부분들이 있네요...
 
이친구 제가 무지 좋아했었습니다. 별 미친짓을 다하면서라도 지켜주고 싶었던 그런 친구였죠.
고3때 이친구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방황할때도 혹시나 안좋은길로 갈까 24시간 옆에 붙어서 위로하고는 했는데 여튼 이친구와 사귄 1년은 정말 제가 가진 모든 힘과 노력을 바쳤던 시기였습니다.
 
이친구 꿈이 배우였습니다.
대학도 연영과로 진학을 했구요. 저역시 비슷한 예체능계열이여서 그런지 이친구의 꿈을 응원하고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세상일 쉽지않듯이 이친구 일도 쉽게 풀리지는 않더라구요.
여기저기 연극무대도 서고 뮤지컬도 하고는 했는데 뭐 마땅히 내세울만한 일은 생기지를 않는 그런 케이스였죠.
 
며칠전 야밤에 우연히 케이블 방송을 보게됐습니다.
좀 야한 드라마 였는데 보는내내 어디선가 본듯한 인상을 풍기는 여인이 나와서 유심히 보니 위에 말한 그친구였습니다.
 
조금은 변한 얼굴에, 처질대로 처진 가슴, 색기가득한 모습에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제가 사귀던 당시에 이친구는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개성있는 얼굴에 날씬하고 멋진 몸매를 지니고 있었으며, 색기와는 다른 당당한 카리스마 비슷한 느낌의 친구였거든요...
 
케이블 방송을 본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니 몇몇 방송에 더 출현을 했었더군요.
호기심도 아닌 알수 없는 감정에 이끌려 모두 다운을 받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보고난후의 제 마음은 차라리 안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감 뿐...
 
그친구의 지금 삶을 비난하거나 무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그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 제게 지금의 그친구 모습이 너무 아프게 다가왔을 뿐이죠...
 
첫사랑은 첫사랑으로 그냥 묻어두는 것이 가장 좋다는 얘기가 가슴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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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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