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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날씨는 춥고 심신은 피로하고....

꼭꼭묶어라 1 565 0
 
안녕하세요, 여러분.
 
날씨가 확연히 추워졌네요,
그렇잖아도 경제가 어려워져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날씨까지 차가워지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도 요즘들어선 일이 매우 많아지기도 하고, 바쁘기도 하고...
일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는 편인데, 너무 무리를 한 탓일까요?
건강은 자신있는데, 요즘은 제가 느끼기에도 웬지 시들시들, 겔겔겔...이래저래 심신이 많이 지쳐갑니다.
 
여자친구가 경찰 그만두고 국내항공사 국제선 경력승무원으로 입사했다고 했었죠,
마침내 교육을 마치고 (여친 말로는 국내항공사 교육이 예전의 외항사 교육보다 훨씬 강도 높다네요),
얼마전에 성공적으로 첫 비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찰 그만두고 혹시 항공사 입사 떨어지면 백조될까봐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일이 잘 풀렸죠.
근데 그녀도 들뜬 마음에 첫비행부터 의욕이 앞섰는지 열심히 일하다 손가락을 다쳐서 왔더군요.
 
한국 돌아온 시각이 밤이었는데, 버스 기다리는 여친을
어떤 젊은 남성승객분이 자기 승용차로 태워주겠다며 기다리시더라네요
(제가 픽업을 나가지 못했던지라...).
 
그건 정말 아닌것 같아서 정중히 사양하며 먼저 돌려보냈다는데...
그 얘길 들으니 그 남성승객분한테 고마우면서도 저도 모르게 어떤 경계심이 들기도 하더군요..ㅡㅡ^
왜 그러셨을까요...?
그냥 호의에서 우러나온 친절로 생각하는게 당연한거겠죠?
 
첫비행부터 칭송레터 받았다고 여친은 싱글벙글이던데...설마 그 남자 승객분이 눈여겨보고...??
 
각설하고, 참 오랫만에 어젯밤에 여친과 단 둘이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겼는데...
확실히 제 몸과 의욕에 평소답지 않은 이상징후가 있더군요.
 
몸도 마음도 조금도 동하지 않은겁니다.
여친의 예쁜 얼굴, 귀여운 표정은 눈에 들어오면서 머릿속으로는 계속 사랑스럽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 어떤 사랑을 나타낼만한 액션은 조금도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어젯밤만 그런게 아니고 요즘들어서 계속 이런 상태입니다.
 
여친은 모처럼만의 저와의 시간이 즐겁고 기대가 되는지 은은함 가운데서도 애정의 신호를 계속 보내는데,
안타깝게도 거기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오히려 더 담담해지고...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뭔지 모를 낯선 서먹서먹함이 느껴지더군요.
저도 제 자신의 그런 반응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말을 꺼냈습니다.
 
"자기가 몹시 사랑스럽게 느껴지는데도 어떤 행동이 취해지질 않아....욕구도 안 일고...
그리고 놀랍게도 당분간은 계속 이럴것처럼 느껴지네...왜 이러지...
이런 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아닌 전지현이나 김태희를 갖다놔도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할것 같애."
 
여친이 "오빠 몹시 피곤하구나?" 하고 매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어보더군요.
 
아직 결혼도 하지않은 총각이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ㅜㅜ
 
말 나온김에 제 자신도 여러분에게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단순히 피곤해서 이런걸까요?
이런 적이 거의 없는데, 요즘 들어선 계속 이렇습니다.
 
요즘 들어서 계속 일에 매진하느라고 좀 피로를 느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식욕이 썩 안좋아졌다거나 항상 몸이 피로하다고 느끼는 것도 결코 아닌데...왜 이런걸까요?
 
이런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죠?
이럴 때 좋은 운동이나, 약이나, 음식이나, 혹은 해결방법 같은게 있나요?
 
갑자기 쌩뚱맞은 방향으로 얘기가 흘렀는지 모르겠으나, 갑자기 생각해보니 심각하게 느껴지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좋은 해결책을 좀 제시해 주십시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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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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