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거래처 직원이었습니다.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서 두 사람이 같은 고향이란 걸 알게 되어 친근감이 생겼고,

외지에서 근무한다는 어려움에 공감하게 되었죠.

특히 여자로서 영업직에 근무하는 것이 여친에겐 상당한 스트레스였습니다.

 

그 스트레스를 제가 받아주면서 관계가 급속히 진전되었죠.

어느 날, 고객 하나가 짖궃게 치근댄 모양입니다.

살짝 술이 취한 여친의 주정을 받아주다 '밤도 늦었는데 내 집에서 자고 가라'라고 제안을 했고

여친도 거기에 응해 따라왔습니다.

집에 데려다 샤워를 하고 여친은 침실에 재우고 저는 소파에 자리를 깔고 누웠죠.

속으로 '아 이렇게 그냥 보내야 하남' 하면서 후회하는 찰나, 여친이 '잘거야? 들어와서 같이 dvd 보자~'라고 하더군요.

 

그 다음엔 일사천리.. 날씬한 몸에 비해 제법 볼륨감있는 가슴이 만져지고 헐렁한 츄리닝을 벗겼습니다.

입술과 가슴을 오가며 입을 맞춰주니 아래가 축축히 젖어들고 있었습니다.

다만 천천히 들어가려고 하니 아파하더군요.

전에 사귀던 남친과 일을 치르려고 했는데, 그 때는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들어가다가 말았다나.

 

처음엔 아파하던 여친은 어느새 '느낌이 이상해',

자세를 바꿀때마다 '아 서로 느낌이 달라' '내가 느끼는 걸 너도 느끼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사랑스러운 여친.. 밤새 사랑을 나는 여친은 결국 다음날 병가를 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