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사 인생 선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조언으로
용기를 얻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자기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습니다..
 
남성의 성기크기가 자신감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가요?
 
허준의 동의보감에 보면
성기가 작은 남성은 무의식적으로 위축이 되고
성기가 큰 남성은 활달적으로 자신감에 차있다고 하던데
 
제 성기가 작은 이유로
고민을 많이 한 적이 많이 있는데요..
 
발기전에는 3센치정도 되는 것같고..
발기하면 간신히 6~7센치 됩니다..
거의초등학생 수준의 성기크기인데...
 
성기크기로 인해 수치스러움을 많이 느꼈거든요..
성인이되고나서
목욕탕에서도 너무 창피해서 거의 간적이 없고..
예전에는 사겼던 친구들이랑 싸우나를 가서도 따로 씻어서
오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대놓고 저 선임 성기 작네 까지는 아니어도..
저보다 작은 성기를 본적은 없는데요..
그만큼 표준 이하의 크기인데;;
 
이런 크기의 무의식적인 스트레스가.........
 
여성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많은 이론가들이 7센치면
성행위에 큰 지장이 없을거라고 하지만.....
 
저를 만나는 여성이
왠지 불만족할것 같다는 무의식이
조금 존재하긴 하거든요...
 
제가 이성에게 갖는 두려움이
혹시 이것과 관련이 있는지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