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굴보고 얘기하기 머해서 익명성이 보장되서 한번 얘기 꺼내보려 합니다.

 

32살 구직중인 청년입니다.

 

연애 아직 못해 봤구요.(전 안해봤다고 생각하지만ㅠ.ㅠ)

 

저도 제가 이렇게 나이먹을 줄 몰랐습니다.

 

단정한 외모에 나이보다는 조금 어려보이는 준수한 청년입니다.

 

제가 20대부터 조금 까다로워서

 

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몇 안되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서로가 좋아하는 방향이 달라서 안 이루어졌구요.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도 좀 있었지만...

 

전 그때 연애랑 사랑이랑 혼동하고 있었나 봅니다.

 

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고 싶어서...

 

거절햇죠.

 

이렇게 나이먹고 보니...

 

연애경험 없다는게 참...

 

어디가서 하소연할수도 없고...

 

여자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다거나...어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곧잘 말하구요. 금방 어느정도까지는 친해집니다.

 

문제는 담이구요. 사실 여자를 어떻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게 아니라서 작업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한번도 생각 안해봤구요. 첫눈에 반하는게 사랑이라고 믿어서요...ㅠ.ㅠ

 

 

정말 진지하게 물어보는 겁니다.ㅠ.ㅠ

 

전 여지까지 제가 좋아하는 것만 신경쓰다보니...여자가 좋아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걍 겜 좋아하고 축구좋아하고.. 그렇지만 술은 안 좋아합니다.

 

한가지 더 ...

 

데이트 코스도 좀 추천해주세요..요즘 눈에 밣히는 아가씨가 있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