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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괴담 2..

피의세기말 1 695 0
어제에 이어 회사괴담 두번째 이야기.
 
이건 우리 회사 이야기가 아니고 나랑 같이 파트너로 일했던 회사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주인공들은 내가 실제 아는 사람들이고. 그 회사의 연구소가 수원근처에 있습니다. 그 회사가 그래도 제법 괜찮은 회사여서 연구소에 다니는 인력들이 똑똑한 사람들이 많죠. 전도유망하다고나 할까?
 
나랑 같이 일했던 파트너는 대학원에 박사학위까지 받고, 그러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인지 결혼을 못했죠. 당시 30대초반에서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였는데, 공부만 잘하는 청년이라 여자에 대해서는 조금 쑥맥이었죠. 그러나, 인물은 잘 생긴 편은 아니었지만 보통 이상이었고,체격이 좋았습니다. 키가 178정도에 몸무게가 75-80정도. 사람도 아주 좋았죠. 일도 잘하고.
 
그런데, 그 회사에서도 입사를 하면 선배들이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절대로 밤에 여사원들 차에 태워서 데려다 주지 말라고. 그러다 발목잡힌 우수 청년들 많다고. 그렇습니다. 대두분 회사가 그렇듯이 각 부서마다 부서의 사무와 경비 관리를 하는 고졸여자사원들(보통 서무사원이라고 하죠)이 있었는데, 그 여사원들의 입신양면은 전도유망한 청년과 결혼해서 사는것. 그 회사의 복지혜택이 괜찮아서 대부분의 고졸사원들은 회사다니며 야간대학을 나와 무늬는 모두 "대졸".
 
그 회사가 외진데에 있는 만큼 저녁 8시경에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놓치면 자기 차로 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원들은 야근을 하게되면 자기차나 친구차가 이미 배정되어 있죠. 그런데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서무사원들이 야근을 하면 뭔가 목표를 발견했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목표로 찍은 남자 사원의 차를 같이 타고 나갈 속셈인거죠. 그러다 몇번 이러면 미안하니까 차라도 하자, 식사라도 하자, 이렇게 해서 진도를 빼는거죠.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따먹으면 그때 말로 좆물렸다고하는거죠. 그런데, 어떤 남자사원은 알고 보니 선수여서 그런지, 아주 잘 빠져나가는 사람도 많죠. 그러면 괜히 여자만 몸주고 실패로 돌아간거죠.
 
그런데, 이 총각과장이 드디어 어느 여서무사원의 레이터에 잡혔습니다. 이 여사원 역시 전직이 좀 있었죠. 몇번 껄덕거리다가 실패한 사례를 안고 있는 여직원입니다. 그렇게 선배사원들이 절대 밤에 야근하고 여자 태워다 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이 순진한 총각과장은 그 여직원을 몇번 태워다 주었고. 아니나 다를까 6개월쯤 되어서 그 여직원은 퇴사하고 그 총각과장은 청첩장을 돌리고. 그리고, 예식장에 가보니 한눈에 보아도 배가 좀 불러있는 그 여사원과 결혼을 하는겁니다. 띠융.
 
서무사원들을 낮게 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박사까지 마친 전도유망한 청년이 그렇게 결혼하면 집에서 반대도 하겠죠? 주위 사람들도 약간 수근거리고. 더구나 뱃속에 증거까지 가지고 잇으면 그건 정말로 "좆물렸다" 이고, 그 여사원은 "땡잡았다" 이고. 다른 여사원들 사이에서는 이 여직원이 "전설"이 되고 "선망의 대상"이 된느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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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1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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