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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나방무덤 1 397 0
어느주말저녘  가게에서 (편의점)  알바하는 학생이 급하게 전화를했어요
시간이 2시가 다되가는데 무슨일인가싶어  받아보니
이상한 사람이 2시간도넘게 문앞에서 기웃거리며 왔다갔다 한다는거에요
그러면 나가서 머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보고 없으면 영업장이니까
다른데로 가시라고 부탁해라 했더니 무서워서 싫다고 하네요
졸려죽겠는걸  억지로 가게 갔더니 
왠노숙자가 신문지로싼걸 내밀더라고요
기분이 별로인 상태에서 오밤중에 시커먼 노숙자가 먼가 불쑥 내미는데
순간 머리가 쭈삣 선느낌이에요
당신이 누구고 이시간에 여기서 머하시냐고 했더니
이거  삼인데  동생이  사주구 갔다며 저줄려고  기다리고 있었다는거에요
제가 당신한테 그거 받을일도 없고  안면도 없는데 그냥 가시라고했더니
2년전에  가게에서 하루잤는데 생각나느냐고 묻는거에요
그때 엄청추운 날이었는데 노숙자하나가 인사불성상태로
가게옆 주차장에 쓰러져있길레  처음에는 파출소로 신고를 했는데
오신 경관분들이 이봐 이봐  하면서 몇차례흔들어서 일으켜 세우고는
혼자 비틀거리며 가는거 보더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저도 그거보고 가게안으로 들어갔는데
시간이조금지나서  물류가져오는 기사가 
형 저기 사람 쓰러져있는데 내버려두면 얼어죽겠다 이러는거에요
가만두면 안될거 같아서 둘이 가게안으로 끌어다가 사무실에 눕혀놓았는데
아침에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매장안에까지 번져서 빠지질않는거에요
그담부터는 절대 이런친절은 안해야지 하고 맘먹고 잊어버렷는데
그당사자는 2년이지나가도 잊지않고 마음속에 담고있었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찡 하더라고요
우리 살다보면 타인에게 자의든 타의든 맘속에 빚은 조금씩 잇자나요
세월이 지나도 마음의 빚은 지워지지 않으니  살면서 선과 빛만 바라보고 살았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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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3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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