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늦게 들어간탓으로 학교를 갖졸업한 아주 신입들과 동기 또래가 되어버렸다.
즉 나는 30즈음인데..대학졸업한 신입과는 열살 차이
전문대 졸업자와는 띠동갑인데 동기 수준의 비슷한 입사 시기가 되어버렸다.
무시로 입사가 되는 곳으로 직장이 보험 관련 인턴 사원이었다.
외근직에서 잘하면 내근직으로 이동한다고 사기치는 일종의
사기 직장이었는데. 명색이 천억대 기업이 이런 짓을 했다.
일생을 영업에 목을 매도 어려운 보험일에
이런 신입들이 일을 할리가 없었다.
결국엔 아침에 출근하고 영업하러 나가면
근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잠을 잘 정도로 놀다가 하루를 보냈다.
이 일도 그 곳 주인들의 방해?로 어렵거나 힘들면
내 경우엔 아주 집으로 가서 자다가 왔다.
이러다가  10살 어린 학교 갓졸업한
그런데 집이 인천이라서 나같이 하기도 어려운 여자 동기를 같이 데려가게 되었다.
생긴것은 이하이보다 약간 부드럽게 생긴
그러나 영계맛이 아주 나는 그런 외모였다.
키는 160전후의 아담한 그리고 그야말로 영계로 땡글땡글한
피부였다. 실제로 그 후에 어깨에 팔을 두를 일이 있었는데
얼마나 찰지던지..조임이 장난이 아닐 여자였다.
처음에는 내가 치한도 아니고 당연히
아무런 속셈없이 집에 데려가서 라면도 먹이고
졸리면 소파에서 재우고는 나는 신문보거나하니
여자 아이가 아주 감격했다.
그야말로 마음이 놓이는 믿을만한 선배였기 때문이다.
몇번을 그래도 여자에게 신경쓰일 말한마디 안했는데.
그 이유는 이미 혼기가 된 나로서는
아무나 건드릴 팔자도 아니고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이 확고해서
성숙미가 나는 유부녀형이 아니면
솔직히 땡기지도 않았던 것 뿐이었다.
그러나 상대방은 나의 신사다움으로 착각했다.
이렇게 친해져서
여자애가 결국에는 직장을 때려치던 날에는
나에게 자신의 돈으로 영화도 보여주었다.
그녀가 직장은 관두었으나
이번에는 내가 오히려 심심해져서
휴일에 불러내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다.
몇번 그러니 둘의 관계가 이상해졌지만
나는 심심해서 여자애는 영화와 밥 공짜로 보고 먹으니까의
이유로 각자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배우자 여자로 안보아도 여자이므로
어느날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쉬다가
옆에좀 앉자고 하고 옆으로 갔다.
그리고 기분이 좀 흥분되자 키쓰를 했다.
반항을 했지만. 난리가 날 정도는 아니었다.
처음엔 그렇듯이 사고인것같이 그냥 서로 모른체 넘어가도 옆에 그냥 있었다.
여자도 흥분?을 가라앉혀야 핱테니까..
그러면서 목덜미를 만져주니.
여자 목 만지면 기분이 좋은가? 하고 물어보았다.
좋지..대답하면서 이번에는 손을 가슴속으로 밀어넣었다.
원래 가슴이 좀 있는 아이였는데..닿기도 전에
몸을 아래로 빼서 실패했다.
그래도 큰 난리는 없었다.
그 후에도 영화도 보고
내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는지
친구와 만나다가 나를 불러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날 밤이었다.
밤 12시 넘어서 전화가 왔다.
당시에 무슨 학원에서 취업 준비중이었는데.
회식에서 술먹었는데. 움직일수 없다고
데려가 달라는 것이었다.
바라는 일이 와서 가슴이 뛰었다.
5월이라서 나시를 입어서 아까 말한 어깨가 다 드러난 옷이 섹시했다.
밤이라서 추워서 몸을 감싸고 데려오는데.
역 근처의 588애들 눈에도 하얀 살결이 눈에 띄는지
나보고 웃옷좀 걸처주라고 비아냥질을 했다.
손님용  인간이 아니라서 약이오르는지..
집에는 못 데려가고 집에서 하던 가게 내실로 데려갔다.
여관비 낼 필요도 없었다.
데려오니까. 갑자기 술이 깨는지 말도 많아지더니.
흥분이 되는지.
그냥 옆에 안고 재우면서 음기나 보충하려고 했는데.
키쓰좀 다시 해보려고 하니까. 키쓰는 별로?인지
여자 가슴 본적 있냐고 했다.
그래서 왠 떡이냐고
보고 싶다고 하고는 가슴을 깟다.
역시나 볼륨있는 23살 가슴이었다.
포르노같이 가슴을 주무르고 빨아주어도 커지지가 않았다.
웃기게도  어 이상하다 이러면 흥분하고 커지는데
왜 안 그러냐고 여자아이에게 물어보면서 열심히 빨다가
복부를 애무하면서 손을 바지밑으로 밀어넣었다.
갈라진 곳까지 내렸갔는데.
또 몸을 밑으로 빼서 알았다고 포기했다.
솔직히 이 정도 상황이면 그냥 손가락만 넣고 흥분시키면 끝인데 말이다.
아마도 배우자감은 아니라는 잠재의식탓이었나보다.
이렇게 그냥 가슴만 까고서 안고 자기로 했다.
새벽에 일어나더니 뭐가 기분나쁜지 말도 안하고 가벼렸다.
그러더니 낮에 내가 먼저 어제 즐거웠다고 문자만 해주었는데
지가 먼저 전화를 했다. 기분도 나쁘지 않은듯 내 생각이 난다는 투로
지가 졌다고 했다..나보다 더 감정이 흔들린다는 의미같아서 승리감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심각해졌다.
어차피 데리고 살고 싶지는 않다.
이하이같은 애가 내 이상형 타입이 아니니까.
그래서 그녀가 먼저 대주기전에는 달라고 안하기로 했다.
이심전심인지..그녀는 그 후에 연락이 없었고 나도 안했다.
그리고 깨졌다.
그런데 이제부터 아깝기 시작했다.
몇달후에도 다른 직장에서 사람들과
그 이야기 하는데 내 한심함에 일생에 다시 못볼 맛을 차버린것 같아서 미칠것 같았다.
땡글땡글한 열살 연하 영계의 구멍 바로 앞에서 신사도로 망한것 같았다.
요즘에야 나이는 남녀앞에 문제도 아니지만.
당시에는 8살 차이도 노려보던 시기이니.
실제 10살 차이에다가 동안이라서 2살은 빼서 보이던 그녀는
외모로는 띠동갑 이상의 타입이었다.
그 후로도 몇달을 그녀가 아까웠고 지금도 그렇지만.
이젠 지난일이다...이젠 어디서 애엄마가 되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