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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수영..-17부.

비달삼순 1 595 0


여울의 뻑뻑했던 똥구멍이 어느새 직장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윤활유로 부드러워졌다.

가끔 이런 여자들이 있다.

보지의 애액이 많은 여자 중에는 직장의 윤활유가 남들보다 많은 여자가 간혹 있다.

옛날 지현이처럼..

그런 여자들은 보지에서 느끼는 오르가즘의 몇배나 되는 오르가즘을 항문섹스에서 느낀다.

지현이가 느낀 것처럼..

그리고 또 다른 과거의 여인 누군가처럼...

 

~주인님..항문이..똥구멍이.. 좋아져요..아아~”

항문 속으로 이삼분간 부드럽게 좆기둥의 왕복을 행하자 여울의 허리가 물결치듯 흔들리고 엉덩이를 내 치골에 붙여오며 쾌감을 표시한다.

역시 성감의 개발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여울이었다.

......

아흐~..아흐~..좋아요..아흐..”

좆기둥을 조금 빠르게 밀어넣자 더 큰 쾌감의 물살을 탄다.

그때 보지속을 유영하던 오른손 손가락이 여울의 요도구멍 아래쪽에 위치한 오돌토돌한 G-스팟을 기어코 찾아내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아흥~ 허엉~..주인님 ..‘여울의 보지속이..암캐의 똥구멍이 이상해요..~허엉~..아항~”

항문속의 좆대가리를 빠르게 왕복하며 아직 한 번도 자극을 받지 않아서인지 좁쌀만한 크기의 돌기가 몇 개 붙어있는 듯 오돌토돌한 여울G-스팟을 손톱으로 살살 긁어주는 순간 여울의 울부짖음이 시작되었다.

퍼버벅..퍼버벅..퍼벅

아항~ 미치겠어요..똥마려워요..주인님 더....빨리..아허엉~.허엉~..보지..똥구멍..더 세게....빨리..캬흐흥~”

G-스팟을 빠르게 긁어주며 동시에 똥구멍 속을 박아주는 좆기둥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여울의 말소리는 횡설수설하며 보짓물이 홍수처럼 터져 나오고 내 치골을 치받아 오는 엉덩이 부딪침의 강도가 세어졌다.

빠르게 부풀어 오르는 클리토리스와 손가락을 물어대는 질벽들의 움직임을 볼 때 항문오르가즘이 얼마 안남아 보였다.

항문속의 조임과 미친 듯이 흔들어대는 엉덩이의 움직임은 이미 보지삽입의 에서 오르가즘의 쾌감 강도를 추월한 듯싶었고 거울너머로 보이는 풀려버린 여울의 눈은 이미 현실세계를 떠난 것 같았다.

손톱으로 긁어주던 G-스팟의 돌기들도 부풀기 시작했다.

갑자기 심술이 난다.

나는 아직 사정하려면 멀었는데..벌써 두 번 씩이나 천국행 열차를 타려 하다니..

퍽퍽퍽퍽퍽..

똥구멍 속으로 박아대는 속도를 늦추면서 보지속의 손도 빼버리고 등뒤에서 여울의 손을 결박하고 있던 벨트를 치켜 올리며 화장실 믄쪽으로 여울을 몰아나갔다. 항문 속에 좆기둥을 꽂은 채로..

아흥~....주인님..조금만 더 ..더 해주세요..제발..”

애원하는 여울의 간절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캄캄한 복도로 나와 좆기둥을 항문에서 빼버리고 뒤로 묶인 손을 풀고서 안타까움에 몸서리치는 여울에게 명령했다.

암캐! 여기에 네 발로 서 있도록 해..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고개는 위로 치켜 올리고..어깨와 허리와 엉덩이가 수평을 이루도록..진짜 강아지처럼..내가 나올 때까지 움직이지 말고,,만약 움직였다가는 똥구멍에 좆대가리 안 박아 준다...알겠지? 암캐..”

히잉~..네 알겠어요..주인님..”

형광등 스위치를 올려 복도를 환하게 밝히고 벨트를 여울의 목에 한 바퀴 감아 복도 옆 창문 쪽에 있는 스테인레스 손잡이 기둥에 묶어두었다.

마치 강아지를 묶어두는 것처럼..

화장실로 돌아가는 나를 쳐다보는 여울의 눈망울에 눈물이 그렁하다.

 

만약 경비 아저씨나 또 다른 누가 9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면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순간 하얀 블라우스단추를 모두 풀어 젖혀 젖가슴이 반쯤 드러내고,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보이는 보지속 에서 애액을 줄줄 흘려대는 안경을 쓴 단발머리의 날씬한 20대 여인이, 벨트를 목에 걸고 개처럼 엉덩이를 치켜들고 네발로 벝티고 서있는 황당한 모습을 볼 것이다.

화장실로 돌아와 천천히 옷을 입으며 그런 생각을 했다.

아마 여울도 알고 있을 것이고 처음에는 그런 상황이 올까봐 두려움에 떨고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끼겠지만 곧바로 수치심과 두려움은 성적 흥분으로 바뀌어 몸을 떨어댈 것이다.

그것이 M의 특성이다, 수치심을 주고 학대를 당할수록 더욱 흥분하는...

어서 빨리 주인님이 나와 자기를 더 학대해주기를 바라며 낑낑댈 것이다.

복도에서 자신을 기다릴 예쁘고 색스러운 강아지 한 마리를 생각하자 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옷을 모두입고 여울의 스커트와 속옷을 챙겨 나와 강아지에게로 향했다.

나의 좆을 꺼내어서 입으로 핥아.”

! 주인님..”

환하게 불 밝힌 엘리베이터 승강장 앞에서 내 바지 지퍼를 내린 여울, 내 좆대가리를 맛있게 배어물고서 핥고 있다. 목에 벨트를 걸고, 자기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비벼가면서...

캬흐흐흥~.아흥~”

여울이 흥분에 겨워 몸을 떨어갈 때 페니스를 빼내며 목줄을 쥐고 말했다.

복도 산책가자..암캐

! 주인님..”

여울은 네발로 기어서 나를 따라왔다.

형광등 밝은 복도 바닥에 보지에서 흐른 애액을 뚝뚝 떨구며,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하얗게 노출된 쫄깃한 엉덩이를 뒤흔들면서 그렇게 따라왔다.

 

그날밤 여울은 똘똘이 죽을 입으로 한번 먹고 똥구멍으로도 한번 먹었다.

 

 

<휘파람 소>에서 환상적인 휴가를 보내고 올라온 지현과 은숙과 나는 여름방학 내내 옥탑방에서 엉켜 지냈다.

초반에는 은숙의 소유욕 때문에 지현이 힘들어 하고 조금 삐걱거리기도 했지만 곧 중심이 잡혔다.

은숙에게 지현의 허락 없이는 옥탑방을 찾아오지 말 것을 강력하게 말해,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지현이 뿐이라는 것을 주지시키자 은숙도 어쩔 수 없이 수긍하게 되었다.

그후로 은숙은 지현과 함께 옥탑방을 찾아오거나 혼자 올때는 반드시 지현에게 전화로 허락을 구하고 왔고 질투도 줄었기에, 착한 지현의 금방 마음이 풀어져 우리 셋은 <휘파람 소>에서 처럼 뜨겁게 지냈다.

 

그리고 지현이의 애널을 뚫기로 지현과 약속한 날, 성인 용품점에서 손가락 두개 굵기에 15CM정도 길이의 딜도를 구매했다.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올리면 귀두처럼 생긴 부분이 꿈틀대며 움직이고, 풍댕이 뿔처럼 가느다란 음핵 자극용 가지가 달려있는 분홍색 딜도였다.

그것을 사기 며칠 전에, 은숙이가 구해온 외국 포르노를 옥탑방에서 세명이 보던중, 흑인남자가 백인 여자의 보지에 검은색 딜도를 꼽고 애널섹스를 하는 장면을 보던 지현이가 자기는 분홍색이 좋다고 했던 까닭에 분홍색으로 구입했다.

하지만 그 사용은 은숙이가 먼저 했다.

지현과 나의 애널 섹스를 지켜보던 은숙이 너무 흔분한 나머지 자기 보지 속에 딜도를 꼽고 절정에 올랐었다.

그리고 그 딜도를 빼내 항문으로 내 좆기등을 받아들이고 있는 지현의 보지로 밀어 넣고 삽입운동을 했다.

그날 지현은 그 섹스 후에 두시간 동안 골아 떨어져 잠들었다.

날이 너무 뜨거운 날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모텔에서 세명이 알몸으로 뒹굴다 나오기도 했고, 극장에 갔을 때에는 내 양옆에 앉은 지현과 은숙의 손장난으로 내 똘똘이는 두시간 내내 발기해 있어야했다.

세사람 모두 행복했고 즐거웠다.

훗날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9월이 되어 개학을 했다.

계획했던 대로 여름방학동안 현주와 민영의 고1과정 국영수 진도를 2학기 분까지 모두 끝내고 방학 전처럼 일주일에 세번만 과외를 한다.

현주, 민영 모두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좋아서 숙부님과 병훈이 부친에게 보너스를 조금 받았었다. 분홍색 딜도를 사고 지현이와 은영에게 팬티선물을 해서 남은 것은 없었지만..

병훈이 놈은 애인이 또 바뀌었다.

지난 여름휴가 때 경포대에서 꼬셨다는 H대 미대에 다니는 작고 예쁘장항 여자애를 옆구리에 끼고 다닌다.

같은 신촌에 있는 대학에 다녀서인지 우리학교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나와도 몇번 술자리를 했다.

 

우리학교 가을의 축제 정기 YK전이 시작되었다.

그해는 우리학교에서 경기가 열린 해였다.

그 당시 우리학교의 농구는 대학뿐 아니라 프로농구를 뛰어넘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고 나도 농구를 좋아하고 즐겨보던 편이라 당연히 YK전 농구 경기를 보러 갔었다.

지현이와 함께 보고 싶었지만, 지현, 은숙 모두 과에서 주최하는 과 선배들의 공연이 있어 못 온다고 아쉬워하는 지현의 말에 어쩔수 없이 병훈이와 함께 가기로 했는데, 병훈이 놈이 옆구리에 애인을 달고 나왔다.

그토록 목쉬게 응원했건만 결국 5점차로 우리학교가 패하고 말았다.

꿀꿀한 기분으로 병훈에게 술자리를 제안했고 우리 세명은 학교 앞의 카페 비바체로 자리를 옮겼다.

 

나는 처음 오는 곳이었는데 병훈이는 몇 번 와봤는지 카운터의 20대 후반 여주인에게 누나, 누나하며 아는 채를 하고 병훈 애인 지혜도 와본 눈치다.

지혜는 우리학교 근처에 있는 H대 미대 신입생인 160이 조금 안돼는 듯 보이는 작은키에 눈이 크고 볼이 통통한 귀엽고 예쁘장한 얼굴이다.

평소 글래머러스한 여자 취향인 병훈이 놈이 이번에는 어쩌다가 저런 순진해 보이는 소녀스러운 애를 꼬셔서 데리고 다니는지 의문이다.

맥주를 두어잔 비울때 쯤 지혜의 휴대폰이 울리고 전화통화를 한 지혜가 난처한 얼굴로 병훈에게 귓속말을 한다.

민재야! 지헤랑 같은 과 동기가 마침 농구경기 보러 우리학교에 왔다가 경기장에서 지혜를 보고 전화한 모양인데 합석해도 돼지?”

! 나는 상관없어..”

환한 얼굴로 바뀐 지혜가 전화통화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체크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은 조금 마른 듯한 몸매의 여자애가 카페문을 열고 나른한 눈빛으로 우리테이블로 다가온다.

 

민재씨, 병훈씨 인사 하세요..이언니는 나랑 같은 미대 신입생 한 유경..스물 두살이에요..“

안녕하세요..한유경이에요.”

이민재 입니다. 저 친구는 오병훈이고.. 자리에 앉으세요

유경이 내 옆자리에 앉는다.

건너편 의자에는 병훈과 지혜가 앉아 있다.

맥주가 열병 남짓 비워지고 술이 조금 오른다.

옆자리의 유경도 간간이 지혜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술을 마셨는데 주량이 꽤 되는 것 같았다.

!..! 날도 어두워 졌는데 이제 싱거운 맥주는 그만마시고...좀 독한걸로 바꾸자..”

병훈이 놈이 너스레를 떨며 평소 술버릇대로 양주를 주문하고 본격적인 술자리로 이어진다.

어느새 밖이 어둑어둑 해졌다.

 

양주를 마시며 유경과 대화를 나누었다.

언더락스잔을 홀짝이며 유경이 간간이 말해준 내용은 서울 소재 교육대학을 1년간 다니다가 적성이 맞지 않아서 자퇴하고, 다시 대입을 치러 미대에 들어 왔다는 이야기와 집이 충청도 어디라는 말이었다.

앞좌석의 병훈과 지혜는 술이 취했는지 헤롱 거리며 키스를 하고 물고 빨고 난리다.

유경은 앞자리 두사람의 진한 스킨슆이 불편할 법도 할 텐데 전혀 신경쓰지않고 술잔만 홀짝인다.

유경씨! 우리는 바람이나 쏘이러 나가죠?..저 두사람이 포르노 찍는 동안..크크

지혜의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는 병훈의 꼴을 더 이상 참지 못한 내가 한마디 하고 지혜도 따라 일어선다.

내일 학교에서 보자..민재야

언니 내일 봐요..”

두사람의 말을 뒤로하고 카페를 나와 캔맥주를 몇개 사들고 학교로 향했다.

초가을 밤의 선선한 바람이 교정 잔디밭의 잔디를 흔들고 지나간다.

 

술기운이 오르는지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나를 따라온 유경이 벤치에 털썩 주저앉는다.

처음에는 그냥 병훈, 지혜둘이 뜨겁게 놀도록 자리를 비켜줄 겸, 알딸딸한 기분에 잔디밭에 앉아 맥주 몇캔 더 비운 후 유경과 헤어지고 옥탑방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작인 양주로 술이 많이 오른 유경이 맥주를 서너캔 마시자 완전히 술에 취해 자기의 과거를 횡설수설 털어놓는 통에 결국 유경과 모텔까지 오게 되었다.

스물두살 미대생 유경은 이미 유부녀였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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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6.0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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