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또는 인연.. 포항 그녀.
털민웨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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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3:43
새벽 3시 반. 전화를 확인하니 '저기요'라는 톡이 와 있었습니다. 인사를 나눈 후 포항에 사는 지
물어봅니다. 언양에 산다고 하니 '아 멀구나 포항 인줄알았어요 ㅠㅠ'라는 메세지를 보고는 별로
안 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마사지를 받고 싶은데 멀다 라고 합니다. 아니라고 마사지 해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바로 전번을 물어보기에 알려주니 전화가 왔습니다.
자신은 원래 서울에서 살았는데 포항에 와서 지금 원룸으로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오늘 회식
을 하여 술을 좀 마셨다고 합니다. 마사지를 받고 싶은데 주위에 적당한 샵도 없고 친구의 권유로
용기내어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지금 가면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잠이 들면 못 만날 것 같다고
하니 아니라고 절대 바람 안 맞히고 커피 한잔 대접하겠다고 합니다.
금요일 새벽. 보통은 한 참 잠 들어 있을 시간인데, 묘하게 잠이 깨어 새로운 인연을 찾아 포항
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마침 오랜만의 휴일이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알려준 장소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니 받지 않습니다. 딱 20번만 전화 해 보자 라고 생각하며 전화
벨 소리에 잠이 깨기만을 기대하며 발신을 하는 데, 11번째 '여보세요' 라며 통화가 되었습니다.
골목을 들어가니 가디건을 걸 친 그녀가 보이네요. 그녀의 원룸에 주차하고 2층 그녀의 방에 들어
갔습니다. 신축 원룸의 깔끔한 방. 아기자기 하고 이쁘게 인테리어 된 방이었습니다. 어색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잠깐의 대화 후 바로 마사지에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편한 파란 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벗기니 섹시한 호피 팬티가 보였습니다. 마사지를
하면서 이러 저러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여성 마사지사가 들어와
별로 시원하지 않아 남자의 억센 아귀 힘으로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싶어 연락했다고 합니다.
어깨와 척추 그리고 허리와 엉덩이 다음으로 다리를 마사지 하니 시원해 합니다. 오일 마사지를
위해 호피 팬티를 벗겼습니다.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37세의 그녀는 살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키가 커서 그런지 그리 뚱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부산에 사는 남자친구와는 헤어진
지 한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말은 섹스를 안한지 한달정도 되었다는 뜻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욕구불만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돌아눕게 하니 크고 부드러운 가슴이 보입니다. 그런데 핑크색 유두가 함몰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의 성감대가 가슴이라고 말했는데, 정말 민감했습니다. 이 가슴은 섹스를 부르는 단추와 같았
음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동굴을 빨았습니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며 방의 불을 꺼달라는 그녀.
재빨리 불을 끈 다음 흥분되어 떨리는 그녀의 동굴로 제 물건을 이끌었습니다. 애액으로 흥건한
그녀의 동굴로 제 물건은 부드럽게 들어갔습니다. 삭막한 모텔과는 달리 그녀가 살고 있는 원룸
에서의 사랑은 안정감 있으면서도 편하고 격정적이었습니다. 키스를 하며 빠르게 펌핑을 하다
그녀의 배에 사정을 하였습니다.
사랑을 나눈 후,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그녀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옷장사
를 시작하여 쉽게 돈을 벌자, 쉽게 돈을 썼다는 그녀. 명품과 호빠를 다니며 카드를 돌려 막다
결국은 아버지에 들켜 이제는 카드를 쓰지 않는다는 그녀. 온라인 게임 '아이온'을 하며 승부욕
으로 현질을 하며 게임을 했다는 그녀. 지금까지 연하만 사귀어 이른바 '연하킬러'란 별명을 가졌
다는 그녀. 참 재미있는 그녀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처음 만났을때 꿈이 아니라 현실이란 것에
잠시 어리둥절 했었다고 하네요. 제 품에 안겨서 '어머 미쳤나봐' 라며 술이 취해 용기를 내어
연락했다며 제 정신이었다면 못 했을 거라고 하네요. 저도 새벽에는 잠들어 못 일어나는데 마침
눈이 떠져서 알게 되었다고 정말 인연이라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가슴을 만지며 함몰 유두를 일으켜 세우자 신음을 흘리는 그녀.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드럽
게 사랑을 나누다 그녀가 힘들어 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해야 한다며 잠시 자자고
하는 그녀. 잠시 후 작게 코를 골며 잠든 그녀. 귀엽습니다.
그녀의 포근한 품에 안기어 휴식을 취했습니다. 부드러운 가슴을 주무르자 다시 신음을 흘리는 그녀
시간은 벌써 8시. 블라인드로 비친 창밖은 환했습니다. 3차전에 돌입하자 신음을 크게 흘리는 그녀
사랑을 마친 후 부드럽게 가슴을 만지자 옆방에서 아침부터 꼴려했을 거 같다며 웃는 그녀.
보통은 한 번 사정을 하면 그만인데, 혼자사는 그녀의 원룸에서 편한 분위기에 사랑을 하다보니
3번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자취하는 여자가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출근시간이 다가 와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오일이 묻은 이불을 벌써 세탁기에 돌리고 있는 그녀.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감싸 고 파란 색 가슴부위가 헐렁한 원피스를 입은 그녀에게 다가가
품에 안았습니다. 출근하기 싫다며 누워서 징징거리는 그녀. 귀엽습니다. 환한 조명아래 원피스
의 틈 사이로 그녀의 가슴을 만졌습니다. 자기 가슴이 제 것 같다는 그녀. 그녀에게 이제부터
내거라고 얘기하니 웃네요.
당장 새로운 연애를 하기 보다는 외롭고 누군가의 체온이 그리울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는 그녀에게 제가 그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4년간 동고 동락한 티뷰론을 떠나 보내고 '스노우 화이트 펄'의 K3를 새로운 애마로
장만했습니다. 차가 출고되면 가까운 수목원으로 데이트 하기로 했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인연도 있습니다. 힘든 일도 있지만 이래서 인생은 재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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