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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쎈의 여성편력기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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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쎈의 여성편력기 -  2부


"아줌마!!!!" 라고 부르며 이불을 제치는 순간!!! 내 예상과는 다르게 낮에 입고 있던 나시와 핫팬츠를 입고 있는 아줌마였다. 젠장 왜 고민하고 떨려한거야 나는 그러나 이불을 들쳐냈는데도 아줌마는 일어나질 않으셨다. 이미 기운이 빠진 나는 아줌마의 어깨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줌마~~~" "엇 으응 미르왔구나? 벌써 다 봤어?" 술 냄새가 살짝 나는 것 같았다 "네 근데 아줌마 재미 하나도 없잖아요 별로 야하지도 않고ㅜㅜ" "미르 너 그렇게 야한것만 따지다보면 키 안큰다 쪼꼼한게" "20살인데 뭐가 쪼꼼해요 나이 먹을만큼 먹은거지" "니가 무슨 20살이야 이 누나가 다 알면서 속아주는거지 모르고 속아주는거 같아?" "...........어쨋든 왜 가게 안보고 자고 있어요 그리고 술 마셨어요? 술냄새 엄청나네" "손님도 없길래 반주삼아 먹고 비디오보다 보니깐 잠들었었네 근데 미르 너...."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게 이 기분인가 무서워지기 시작했다....어떻게 하지 이렇게 된거 뭐라고 하면 확 덮쳐버려? 가게 문은 잠갔던가? 힘으로 하면 지진 않겠지? "네 왜요?" 최대한 침착하게 대답을 했다..그러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 떨리는 거 보니 잘못 한걸 알긴 아는구나?" "내가 뭘 잘못 했다고 그래요~~그리고 떨긴 누가 떤다고~" "지금도 떨고 있으면서 뭘~" "아니거든요 어쨋든 제가 뭘 찰못했는데요?" "여자가 자고 있을 때 이불을 그렇게 걷어내면 안돼는거야~만약에 이 누나가 벗고 있었으면 우리 둘 다 얼마나 민망했겠니?" "원래는 벗고 있다는건가 아쉽네 젠장ㅜㅜ" "뭐라고?" "아니예요 못들었으면 됐어요ㅋㅋ" "미르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를텐데...여자는 아껴주고 감싸주고 이뻐해줘야 하는 존재야" "그거랑 이불이랑 뭔 상관있다구 그래요~~" "집에 가서 잘 생각해봐~" "네~~근데 비트는 아직 안들어왔어요?" "아직 안온거 같은데 책상위에 없지?" "빌려갔으면 빨리 빨리 갖다줘야지 뭐야 울 아줌마 먹고 살기 힘들게~" "아쭈 말하는거만 보면 미성년자 아닌거 같다?" "아니라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 "곧 가지고 올꺼야 오실때 됐어 기달렸다가 가지고 가든가~" "그럼 비디오 보면서 기다려도 되여?" "뭐 볼라고? 또 야한거 볼라그러지?" "누굴 변태로 아시나~" "변태 아닌데 맨날 그런것만 빌려가?" "한참때라ㅋㅋㅋㅋㅋㅋㅋㅋ아줌마는 뭐 보고 있었어요? 아줌마도 야한거 보고 있었죠?" "누난 한참 때가 아니라서 아니란다" "에이 뻥치지마요~" "진짠데?" 하면서 아줌마는 비디오를 꺼내서 보여줬다. 그리고 제목을 보니 역시나 빨간색이였다. "야한거고만" "빨간색이라고 다 야한줄아니~이건 무서운거야" "그럼 그거 볼래요" "딴거 봐 외국영화라 보기 어려울꺼야~" "시러요 이거 볼래요" "딴거보라니깐~" "아줌마 취향이 뭔지 궁금하단 말이예요" 난 비디오에서 테잎을 빼고 빨간색 스포츠카 처럼 생긴 비디오 감는 기계에 다 넣고 처음으로 감기 시작했다 몇 분 후 빨간색 스포츠카에서는 검은 사각형 비디오 테잎을 뱉어냈고, 난 그걸 꺼내들고 쪽방으로 올라가 비디오 테이프를 비디오 안에 넣었다. 그리고 몇 분 후 티비 화면에 나온 것은..... 금발에 여자가 의자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렇다 그 여자는 샤론스톤이였고...그 비디오는 원초적본능이였다. 얇은 속옷을 입고 찍었는데도 조명의 효과 때문에 샤론스톤의 보지가 다 보였다는 그 영화..눈을 가리고 하는 섹스에 대한 ?타지를 만들어 준 그 영화 바로 그 영화다. "봐봐 야한게 아니라니깐...이런걸 스릴러물이라고 하는거야" "......완전 실망..." "우리 꼬맹이 어떤걸 원했어? 젖소부인 같은거 보고 있을 줄 알았어?" "사실은....." "이 누날 뭘로보고!!! 난 우리 꼬맹이처럼 살색만 나오는 영화 안 좋아해~" "치 난 그래도 살색나오는게 좋아요ㅋㅋㅋ근데 아줌마 샤론스톤은 왜 다리를 꼰거예요? 형사꼬셔서 어떻게 해볼라고 했던건 알겠는데...원피스 풀러서 가슴을 보여줘야 직빵아닌가?" "얘봐라 비디오한편 같이 봤다고 못하는 소리가 없네" "왜요? 가슴보고 만져보는게 최고지. 그 조리퐁 같이 생긴거 봐서 뭐한다고..." "어머 조리퐁같이 생긴건 어떻게 알아? 내가 빌려준 비디오에는 거기는 안나올텐데.." "뭐 다 아는 수가 있어요ㅋㅋ근데 왜 저렇게 한거냐구요 그게 섹시한거예요?" "당연하지 그게 얼마나 섹시하고 야한건데..." "그런가 아줌마 다리가 더 이뻐보이는데...." "우리 꼬맹이 보는 눈은 있네" "도무지 모르겠어. 아줌마가 한번 해봐요. 내가 한번 직접 당해볼께" "됐거든" "에이~한ㆍ번만 해봐여 그래야 정확히 어떤느낌인지 알지~" "됐어요 누나 문닫을꺼야 비트는 안 갔다줄라나 보다 낼 들어오면 예약해놀테니깐 낼 가져가 늦었다 어여 집에가" "에잇 알겠어요 낼 올께여"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에 와보니 밤 10시가 다 돼었다. 엇 그러고 보니 아줌마 남편은 그 시간까지 집에 안왔었네 아줌마는 맨날 혼자있는건가....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야 어제 하나비디오에서 이러쿵저러쿵 그랬었어" "진짜? 뻥치지마" "뭐다러 고런 뻥을 치긋냐" "듣고보니 또 그르네 야 너 그 아줌마랑 한번하겠는데?" "야 아직 지혜랑 뽀뽀도 못해봤는데 뭘 아줌마랑 해" "너 지혜랑 뽀뽀도 못 했냐? 존나 병신이였네" "지는 깔도 없는게" "그르게 시발 학교 끝나고 치송이네나 가자" "왜?비트 예약 해놨는데..." "화일이가 흰색비디오랑 동급생 용산에서 구해왔대 하러가자" "시발 그럼 당연히 가야지" 학교에 끝난 후 치송이네 갔다 흰색비디오테잎을 구해놨다고 했는데......시발 화일이 새끼가 가져온건 딱 5분짜리 흰색비디오 였고 그 뒤론 손석희 아저씨가 나온 뉴스였다. 아놔 씨발...용팔이 새끼들 죽여버릴 수도 없고 동급생이나 깔아서 하자 했더니 이번에도 씨발 15장의 디스켓 중 마지막 한장이 뻑난거였다...뭐이리 안풀리냐 장난전화나 하자 "두우 두우 두우 두우 여보세요" 여자다 씨발 "(낮은 톤으로)여보세요" "네 누구세요?" "그건 알거 없고 섹스 좋아해?" "미친 놈 니네 엄마한테 물어봐라 뚜 뚜 뚜 뚜" "에이 시발" "전화기 내놔 지혜한테 전화나 하게" "너 지혜랑 언제 할꺼냐?" "해줘야 하지 씨발" "덮쳐 그냥" "미친놈 전화기나 내놔" "아아야 하나비디오 아줌마한테 전화해봐" "뭐다러" "섹스 좋아하냐고 물어봐" "목소리 티 나면 어쩌냐" "그걸 어떻게 알아 병신아 만약 안다고 해도 아니라고 우기면 되잖아" "글킨한데...." "안하면 내가 한다 전화번호 뭐냐" "줘봐 내가 할께" "ㅋㅋㅋㅋㅋㅋㅋ개새끼ㅋㅋㅋㅋㅋ자" 뚜뚜뚜뚜뚜뚜뚜 "여보세요 하나비디오입니다" "여보세요" "네 말씀하세요" "아줌마 비트 있어요?" "미르니? 지금 들어왔어 가질러 와" "네에 곧 갈께요" 뚝 "미친놈 뭐냐" "야 존나 떨려 못하겠어" "그런 용기도 없고 병신이냐?" "아 씨발 안나오는 걸 어쩌라고" "그래서 니가 지혜도 못 따먹는거야" "그게 뭔 상관이야" "병신아 너 이거 못 하면 지혜랑도 못 한다" "그거랑 뭔 상관인데" "당연하지 전화로 할 용기도 없는게 실제론 어떻게 하냐?" "아 씨발새끼" "할말 없지? 그니깐 다시해" "지금 하면 백퍼 걸리지 좀 있다가 할께" "30분 있다 하는 걸로" "오케이" "라면이나 끓여먹자" "니가 끓여" 그렇게 라면을 먹고 약속했던 시간이 됐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하고 자지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걸 저새끼가 보면 존나 놀릴텐데 어떻게 숨긴다 일단 팬티 안에 손을 넣어서 자지를 잡고 밑으로 쭈욱 눌른다 그러곤 팬티로 고정시킨다. 아프다 너무 아프다. 티가 나는 건 아닐까? 다행이도 오늘은 교복바지 통이 넓은 것을 입고 왔다 6반통 입었으면 백펴 걸렸을텐데 "야 시간됐어 빨리해봐" "진짜 해야돼냐? 이거 해서 뭐한다고 욕만 먹는거 아냐?" "담력테스트야 잔소리 고만하고 빨리해" 진짜 별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로 우린 시간을 때우던 시대다. 스타크래프트와 피씨방이 유행하기 전이였고, 컴퓨터가 집마다 있으면 뭐하나 온라인 연결이 안돼서 디스켓을 들고 다녔던 세대고, 디스켓의 용량은 1.44메가바이트는 비奐藪?725바이트의 5.25인치의 1메가도 안돼는 디스켓을 이용하던 세대다. 컴퓨터게임보단 100원짜리 오락실에서 키패드를 두드리던 세대고,. 가끔 아빠엄마의 옷장에서 하얀색 비디오가 발견돼면 열 댓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침을 흘리며 보기도 했고 비위가 약한 놈은 토를 하기도 했던 세대다 032-***-**** 두 두 두 두 두 두 잘못된 번호 입니다. "야 이 번호가 아닌가봐 갑자기 기억이 안나" "디이위지고 잡냐? 지역번호를 왜 눌러" 지금은 지역번호를 눌러야만 전화를 걸 수 있지만 그 당시는 그렇지 않았다 시내전화 시외전화로 나뉘어서 같은 지역에서 지역번호를 누르면 전화연결이 안되곤 했었다 내 기억에는 그렇다 "봤냐? 이럴때만 존나 예리해요 그렇게 공부나 쳐하지" "공부는 너나하고 빨리해" "존나 긴장돼네 나 떨고있니?" "재미없거든" "미안" 틱틱틱 틱틱틱틱 뚜우 뚜우 뚜우윽 뚜우뚜욱 전화연결음과 함께 내 심장도 뛰기 시작했다. 이런 식의 장난전화 한 두번이 아닌데 오늘은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걸까 알 수가 없었다 진송이 녀석도 수화기에 얼굴을 갖다된다..난 그녀석의 얼굴을 살짝 밀어내는 사이에 "여보세요 하나비디......" "(목에 힘줘서) 그건 알고 당신 섹스 좋아해? "여보세요? 뭐리고 하셨어요?" "딩신 섹스좋아하냐고?" "그런 비디오 제목은 없는거 같은데...잠시만요 찾아볼께요"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생각지도 못한 대답이였다...끊어야 하나 어째야 하나 진송이랑 나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당황해하였다. 끊을까? 말까? 선택해야한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 사이.. "손님 당신 섹스좋아해 라는 비디오는 없네요 혹시 다른거 있으시나요? 추천 좀 해드릴까요? 아줌마 입에서 섹스라는 단어가 나왔다 그 단어 하나에 내 심장은 두배로 뛰기 시작하면서 터지기 일부직전이였다. "여보세요? 손님?" 뭐라도 말을 해야했다 이대로 끊으면 장난전화를 건 내가 지는 것 같았다 그럴순 없다 그런데 머리 속은 하야지고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팬티로 눌러논 내 자지는 점점 아파오고 있었다. "비디오 말고 당신 말이야 당신이 섹스하는거 좋아하냐고" "아 저요? 그건 왜 물으시는데요?" 우와 뭐지 이 반응은 이런 반응은 처음인데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대답해야하는거야 진송이 녀석은 뭐가 그리 좋다고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난 당황해서 미춰버리겠는데.. "나는 섹스가 너무 좋아서 섹스에 중독됐거든. 당신은 어때?" 이건 또 왠 개소린가 정신을 놓은게 분명하다. 나도 모르게 이상한 말이 튀어나가기 시작했다. 근데 내 목소리는 안걸리는 게 확실하겠지? 진송이 녀석은 웃겨서 죽을라고 그런다 난 돌아뿔겠는데 이 아줌마는 역쉬 대단해 "중독까지 돼셨어요? 얼마나 자주해야 중독 됐다고 하는 거예요? 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좋아하기는 해요" 헐 이제 질문까지 한다. 이 아줌마도 즐기고 있는건가.....진송이 녀석은 이제 그만하라는 사인을 보낸다 씨발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이제와서 중간에 끊을 순 없지 않는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해야지" 내가 해본 적이 있어야 얼마나 많이 하는건지 알지 씨발 일주일에 한번이 많이 하긴 하는건가 딸딸이도 일주일에 한번은 치니깐 섹스도 그 정도는 해야 많이 한다고 하겠지? 그 때 수화기 너머로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흠...일주일에 한 번은 너무 적은거 아닌가? 하루에 한번도 모자른데~~" "아 그래요?" "하루에 한번은 해야 중독이지 너도 하루에 하나씩 비디오 빌려가잖니 미르야" 수화기 너머로 내 이름 미르라는 단어가 나왔다. 좇됐다 아줌마는 나라는 걸 알고 있었나보다. 씨발 어쩌지 끊어? 죄송하다고 사과해야하나? 시치미 떼볼까? "미르라녀" "시치미는 미르 맞잖아~ 다~~알아 이 누나가 바보니" "죄송해요. 친구가 시켜서ㅜㅜ" "빨리 비트가지러 와 빨리오면 용서해 준다" 전화를 끊고 나니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였다. 아 좇됐다. 집에 전화하면 어쩌냐 진송이 저 새끼는 평생이 도움이 안되는새끼야 진짜 아 씨발 씨발 어째야돼 "야 좇됐잖아" "아 씨발 어쩌냐?" "내가 하고픈 말이다 개새끼야" "가지마 걍 뭐 어쩌겠어" "집에 전화하면 어쩌냐 아 씨발 진짜 좇됐네" 욕이나 좀 먹고 몸으로 때우자는 생각으로 치송이네서 나왔다. 근데 하나비디오까지 가는 길이 왜이리도 멀고 오래걸리는지.......교무실에 끌려갈 때도 이 기분까진 아니였는데... 띵동 하나비디오가계 문을 열 때마다 나오는 소리다. "아이구 섹스중독자 오셨어요" 하나비디오가게 아줌마는 생각보다 밝게 맞아주신다...그러나 난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전화로는 섹스가 어쩌구 말도 잘하시더니~꿀이라도 드시고 오셨나?" "죄송....." "뭐가 죄송해요 미르씨 아니 섹스중독자군" "죄송해....." "뭘 잘 못 하신건가~이 누나가 섹스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궁금해한게 잘못인가?" 아 젤 싫다 잘못했다면 좀 받아주면 돼지 꼭 여자들은 꼬치꼬치 캐묻는다. 민망해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데 내 입으로 어떻게 말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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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04.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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