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친구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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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17:39
여자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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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그전 화장실 2인가 3인가에서 썼던 몇년 저의 그녀 얘김다.
언제인가 술 먹는 델 친구 좀 데리고 나와서 새끼 치라고 했더니 같은 회사엘 다니는 친구를 데리고 나왔습디다.
근데, 그 친구라는 여잘 편의상 백양이라 부르기로 하고, 걔가 얼굴은 별론데 빵빵한 몸매가 증말 한 몸매합디다.
서른 셋 먹은 노처녀인데 말하는 솜씨가 상당히 자유스럽더만여.
나 혼자서 둘과 같이 술 먹으면서 있자니, 전통주점이라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데였걸랑여, 술상 밑으로 뻗은 백양의 스타킹 신은 다리가 내 다리에 간간히 걸리곤 하는 데 슬슬 흑심이 동합디다.
원래 호색인데 미니스커트에 내가 좋아하는 흰색 스타킹으로 무장한 빵빵한 몸맬 보고 있자니 동하는 건 당연한 일이겄지여.
하- 그런데 이 백양이 말하는 중간중간에 보니 나의 여자와 회사 내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은근히 라이벌의식이 있습디다.
나의 여자가 당시 유부녀였는데 살살 말 중간에 코를 쑤시더만여.
편의상 나의 여잘 유선이라 하기로 하고, 백양이 나에게 추파처럼 말을 건네며 자기 코를 쑤시자 승질 드러운 유선이란 년이 나보고 친구를 하나 더 부르라고 지랄을 합디다.
그래 못이기는 척하며 미리 예약해두었던 친구넘에게 연락했더니 득달같이 달려오더만여.
그넘 기다리는 약 10분 동안에 일어났던 일을 잠시 그리자면 유선이가 화장실 간다고 잠시 나간 사이에 내가 수작을 걸어봤지여.
/다리가 이쁘네여.
/그래여? 호호.. 고마워여.
어짜구 하다가
/다리 아프져? 거의 하루 죙일 서 있으니께.
/네. 저녁 쯤이면 다리 아파여.
/내가 주물러 드릴까?
하며 상 밑으로 손을 넣어 밑으로 뻗었던 백양의 발을 덥석 잡고는 엄지로 강하게 발바닥의 옴폭한 부분을 강하게 눌렀지여.
거의 자지러지며 발을 빼는 걸 보고 속으로
'흐흠. 너도 역시 신호가 가고 있었군.'하는 생각에 확 돌격 앞으로 대들까 하다가 유선이가 화장실 간 생각에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왜 그렇게 놀래여? 주물러 준다는데.
/어머머. 왜 만득씨가 내 발을 주물러 준대여. 자꾸?
/내가 왕년에 지압했잖어여. 몰렀나?
/증말여?
/그래여. 유선이 쉬 싸고 와서 난리 치기 전에 내가 잠시 지압 좀
해주께. 자 이리 해 봐.
하고 다시 상 밑의 다릴 잡았더니 몬이기는 척 가만히 있습디다.
난 이미 가운데가 불룩해져 있던 상태였는데 발을 주무르며 백양의 다리를 갖고 놀다가 유선이가 오는 소리가 날 때까지 무릎께까지 손을 올려 팍팍 주무르던 끝에 쑥 끌어당겨서 백양의 발바닥에 나의 딱딱해진 부분을 쿡하고 눌렀지여.
웃으며 흘겨보는 백양의 입가에 미소가 싹 가시며 유선이가 들어왔고 잠시후 친구넘이 들어온 탓에 그저 노가리 풀며 술 푸다가 이차로 노래방 갔지여.
그 때만 해도 노래방에서 양주 팔고 하는 데가 그리 흔하진 않았는데 친구 형님이 하는 데라서 양주 하나 시켜놓고 넷이서 실컷 놀았지여.
아- 친구넘에게는 내가 미안하게 됐다는 얘길 사전에 하고 백양에 대해서는 친구넘이 힘 안 쓰기로 합의를 한 후였슴다.
유선이가 술에 떨어질 때까지 친구넘이 내대신 붙들고 양주를 따라주었고 어차피 화도 나있던 유선이는 내가 백양과 더 많이 부르스도 추고 시시덕 거리자 기냥 술 조지는데 증말 잘 먹습디다.
/아이고- 술 취한다.
하더니 유선이가 드러누울 쯤엔 이미 백양과 부르스를 추는 나의 손이 아무런 거침없이 백양의 엉덩이며 젖가슴이며를 내 것처럼 만지고 있었고, 백양의 손도 나의 바지 앞을 지꺼 만지듯 만지고 있었슴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이 된 나는 도중에 밖으로 나가서 건물 이층으로 통하는 셔터문의 열쇠를 미리 주머니에 챙겼고 그대로 백양을 이층셔터를 올리고 끌었지여.
안으로 들어가 셔터를 내리자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 백양을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 치말 걷어올리고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통채로 무릎께까지 내린 뒤 벽을 잡게 하고 뒤에서 나의 자랑거리를 밀어넣었슴다.
두서가 없는 글 이만 마칩니다. 다음엔 온라인 상태에서 쓰지 않고 미리미리 써 두어야 겄슴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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