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이혼녀 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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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15:22
은밀한 이혼녀 6
원나잇 경험담 및 나의 경험담 토도사에서 즐겨보세요
드디어 제가 본게임에 들어갑니다. 지켜봐주세요.
문을 닫고 방에 들어서자 낯익은 거실이 나를 맞이했다.
그녀는 집에서 여자들이 흔히 입는 편안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방금 와서인지 화장도 지우지 않은 채였다.
"어떻게 이 시간에 여기 올 생각을 했어?"
"서로 바쁘니까 이렇게라도 시간 내야지."
"혹시 들어오는데 경비원 없었어?"
"응,없던데."
그러더니 차를 끓이겠다며 부엌으로 갔다.
난 부엌으로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멀거니 바라봤다. 저 한꺼풀의 원피스만 없으면 그녀가 알몸이나 진배없다는 생각에, 게다가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 단둘이 있다는 생각에 몸 한구석에 힘이 들어갔다.
무엇을 마실거냐는 물음에 나는 아무거나 달라고 얘기했고 잠시 후 그녀는 커피를 두 잔 가져왔다.
나는 커피를 마시며 이리저리 집안을 둘러보았다. 전에 방문은 했지만 지금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배가 출출한데 뭐 먹을게 없냐고 하자 그녀는 다시 부엌으로 가더니 감자칩과 육포를 가지고 나왔다. 딱 술안주에 좋은 것들이다.
혹시나 싶어 장식장을 보니 시바스리갈 한 병이 눈에 띄었다. 다짜고짜 장식장을 열고 술병을 가져오니 그녀는 뜨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뭐야. 또 술 마시려고?"
"이렇게 좋은건 맛을 봐야지."
"차 가져왔잖아. 어떡할려구."
"맛만 볼께."
그녀는 술에 혼난 기억이 새로운지 내가 권해도 마시지 않았고 하는 수 없이 나 혼자 몇 잔을 마셨다.
"그만 마셔 운전 어떡할려구."
"에이 못하면 자고 가지 뭐."
이쯤되자 그녀는 병을 뺐어버렸다.
나는 피식 웃으며 실없이 안주만 먹었다. 하긴 그녀 입장도 막막할 것이다. 엉겁결에 나를 맞이하긴 했는데 야심한 시각에 단둘만 있고 게다가 남자는 술까지 먹으니 불안도 했을 것이다.
분위기가 어색해질듯 하자 나는 일어서서 오디오를 손댔다.
"음악 뭐 좋아해?"
"발라드 좋아해."
"누구꺼?"
"조관우"
난 조관우 씨디를 찾아 오디오를 켰다. 나직히 소리가 흘러나왔다.
자리로 돌아와 그녀 옆에 앉았는데 그녀는 별 반응이 없었다.
"청승맞은걸 좋아하는구나. 보긴 안그런데.."
"글쎄 내 처지가 청승맞잖아."
그녀가 다소 어두운 톤으로 말했다.
문득 그녀 옆얼굴을 응시했다.
청승맞은 처지라고 보기엔 매력있는 얼굴이었다.
그녀의 얼굴을 계속 응시하다 한 팔로 그녀를 감싸안았다. 그녀가 놀라 내 얼굴을 보는 순간 그녀의 입술을 점령했다.
몸을 좌우로 흔들며 잠시 도리질을 쳤으나 의외로 쉽게 그녀의 입술이 벌어졌고 나는 혀를 그녀의 입 안으로 넣을 수 있었다.
그녀의 입술은 달콤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흡입력도 강했다. 뭐라고 말하까, 한마디로 졸깃졸깃한 맛이었다.
그녀는 지금 술 한모금 먹지않은 맨정신 이었고 나 역시 양주 몇 잔을 마셨다지만 맨정신이나 진배 없었다.
이렇게 맨정신일때는 감정의 교감이 중요한 법이다. 나는 오직 키스에만 정신을 집중했다. 섣불리 그녀의 몸을 더듬으려 하지않고 오직 모든 신경을 키스에 집중했다. 그녀도 마찬가지 였다. 처음에는 수동적인 자세였으나 진하고 감미로운 키스가 계속 되자 제법 적극적으로 내 입술을 탐했다.
조관우의 노래가 세 곡 정도 끝날쯤 키스를 멈추고 그녀를 보았다. 그녀도 눈을 살며시 뜨고 내 눈을 응시했다. 이미 눈은 반쯤 풀려 있었다.
난 다시 그녀를 안았다. 이번에는 그녀의 귓볼을 입으로 살짝 물었다. 그리고는 잘근잘근 물다가 갑자기 혀를 말아서 그녀의 귓구멍에 집어 넣었다.
그녀는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헉"하는 숨막히는 소리를 냈다. 나는 계속해서 그녀위 귀를 애무했다. 그녀는 부르르 덜며 "이제 그만해, 이제 그만해."를 되뇌었다.
그만하라는 그녀의 입을 막고 싶었다.
다시 그녀에게 키스하였고 그녀는 허겁지겁 내 입술을 빨아댔다. 그녀가 키스에 정신이 없자 내 손은 서서히 그녀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얇은 원피스 위로 그녀의 몸이 느껴졌고 바로 일주일 전의 익숙한 감각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
등,허리,팔 여기저기를 더듬어도 그녀의 제지는 없었다. 오직 지금의 그녀에겐 키스만이 전부인것 같았다.
허리를 잡던 내 손은 살며시 위로 올라갔다. 곧 그녀의 젖무덤이 손끝으로 전해졌다. 그 젖무덤을 살며시 쥐었다. 한 손으로도 가려지지않는 풍만한 젖무덤이 내 손에 들어왔다.
문득 그녀가 느꼈나보다. 한 손으로 뒤늦게 내 손을 제지하지만 이미 늦었다. 내 손은 그녀의 젖꼭지가 있을 법한 부분을 문질렀고, 곧이어 그녀의 젖꼭지가 발기하며 원피스와 브레지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내게 신호를 보내왔다.
그녀는 아무 말도 안하고 손으로만 제지하려 하였다. 하지만 그 제지가 그다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옷 위로의 애무에 싫증이 난 나의 손은 슬그머니 밑으로 내려갔다. 그녀의 허벅지가 확인되었고, 조금 더 밑으로 뻗자 원피스 밖으로 맨살의 종아리가 손에 잡혔다. 각질 하나 없이 매끈한 감촉이 참으로 좋았다.
종아리 선을 따라 터치하던 나의 손길은 무릎에 이르러 다소 강한 자극을 주었다. 그 옛날 명작 '무릎과 무릎사이'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무릎은 애무하기에 따라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는 성감대이다.
무작정 치마 속으로 손을 넣을 경우 생길지 모를 거부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우선 무릎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부르르 떠는 그녀의 진동이 손으로 전달 되었다. 그녀는 손을 내려 내 움직임을 저지하려고 하기도 했지만 형식적인 행동이라는건 어렵지않게 알 수 있었다.
숨막히는 소리를 계속 내는 그녀에게 야릇한 쾌감을 맛보며 내 손가락은 서서히 치마 속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종아리의 부드러운 느낌은 허벅지에 이르니 배에 달한 느낌이었다. 몽실몽실한 살집은 손에 힘이 절로 들어가게 했다. 허벅지 안쪽을 긁듯이 스치자 그녀의 잔털이 일어나고 소름까지 돋으며 민감히 반응했다.
치마 속의 열기는 뜨거웠다. 순식간에 사람의 몸에서 이런 열기가 발산된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였다. 그 열기를 음미하다가 난 치마를 서서히 걷어올렸다. 하지만 소파에 앉아있는 상황에서 그녀의 협조가 있기 전에는 완전히 걷어올리기란 한계가 있었다. 아니면 자세를 바꾸던가..
난 소파에서 내려와 마루바닥에 앉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무릎에 입술을 댔다. 그녀의 다리가 흠칫 놀라더니 오그라든다. 반쯤 걷혀진 치마 속으로 그녀의 하얀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보였다.
양손은 양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내 입은 그녀의 무릎을 핥았다. 그리고는 조금씩 조금씩 위로 전진해갔다. 그녀가 양 손으로 내 팔을 잡았지만 내 입술과 혀는 제어할 방법이 없었다. 몸을 비틀며 피할 따름 이었다.
난 머리에 힘을 주고 묵묵히 전진했다. 심상치않음을 느꼈는지 그녀는 왜 이러냐며 제법 강하게 제지하려 들지만 나는 애무에 온 신경을 다 썼다.
치마는 내 머리로 인해 좀 더 들추어졌고 내 입술과 혀는 그녀 허벅지의 8부능선을 지나고 있었다. 바로 코 앞에서 그녀의 하얀 팬티가 보였고 그 안에서 숨길 수 없는 열락의 냄새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허벅지에 힘을 주며 더 이상의 진입을 저지하려 했지만 나의 끈덕진 애무는 어느샌가 처음에 비해 그녀의 힘을 빼놓았다.
자신의 하체를 핥아대는 남자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녀의 심정은 어떨까 생각하며나는 그녀 손에 잡혀있던 손을 살며시 빼고 그녀의 허벅지를 잡았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힘을주어 양족으로 벌리고는 재빠르게 내 얼굴을 팬티에 가려진 그녀의 두덩에 밀착했다.
갑작스런 행위에 놀란 그녀는 더욱 흔들어대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으나 나는 그녀의 둔부를 잡고 고정시킨 후 그녀의 팬티 위로 비부를 음미했다. 팬티 위로 입을 대니 축축하면서도 뜨거운 느낌이 전해졌다. 입을 옮겨 가랭이 부위로 가니 몇 가닥의 음모가 고무줄과 가랭이의 틈새로 삐져나와 있었다. 난 그 틈을 이빨로 물고 위로 잡아 당긴 후 혀를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어헛"하는 그녀의 외마디 소리가 들린듯 했으나 게의치 않고 내 혀는 팬티 속으로 그녀의 보지를 유린했다. 다소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녀의 보지를 휘젓는데는 별 문제가 안됐다.
다리를 오므리려고 할수록 내 혀는 더더욱 힘차게 움직였다. 얼마간을 그러자 그녀의 다리가 이완되기 시작했다. 난 손을 살며시 내려 소파에 앉혀져 있던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내 손아귀에 팬티로 다 가리지 못하는 그녀의 엉덩이와 있으나마나한 팬티가 같이 잡혔다.
얼른 팬티만을 양 손으로 움켜쥐었고 나는 단번에 그녀의 엉덩이 쪽부터 그녀의 팬티를 확 까버렸다. 만약 앞에서부터 잡고 벗기려 했으면 소파에 눌러앉은 엉덩이 때문에 벗기기가 쉽지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엉덩이부터 벗겨버리자 걸리는 부분 없이 순식간에 팬티가 그녀의 무릎에 걸쳐졌다.
그녀는 허겁지겁 무릎에 걸쳐진 팬티에 손을 뻗었다. 하지만 내가 더 빨랐다. 난 그녀의 팬티를 마저 아래로 내렸다.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진 그녀의 팬티를 보다가 고개를 들었다.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왜 이러는거야. 그만 됐잖아. 술 취했어?"
그녀는 헐떡이며 나를 진정시키려는듯 말을 걸어왔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무슨 말이 필요할까? 난 아무 말 없이 그녀의 둔부를 감싸안고 다시 얼굴을 그녀의 음부에 들이댔다.
다시 그녀는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내 등을 때렸다. 하지만 그 정도 행위는 오히려 나를 더욱 들뜨게 하는 촉매제 같은 행위였다.
아까 팬티때문에 제대로 못한 애무를 다시 시작했다.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덮고 아래에서 위로 핥아 올리자 그녀의 엉덩이가 들리며 허리가 뒤틀어졌다. 조금 더 내려가 그녀의 질에 혀를 밀어넣자 내 등을 때리던 그녀의 손은 내 어깨를 거칠게 잡았다. 그 손길은 제지의 손길이 아니라 본능의 손길 이었다.
이미 아까부터 그녀의 질에는 애액이 흥건했지만 이제는 내 입 주위가 범벅이 될 만큼 많은 양의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질은 이미 반쯤 벌어져 대기만 해도 빨려들 정도로 준비완료가 되어 있었다.
이쯤에서 본 게임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한 손과 입으로는 여전히 오랄을 멈추지 않고 한 손으로는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바닥에 꿇어앉은 자세 대문에 다 벗지느 못하고 엉덩이만 벗은 상태가 되었다.
나는 일어서며 그녀를 소파 옆으로 밀었다. 그녀는 밀리면서 눕혀졌고 순간적으로 다리가 들렸다. 그 때 양 다리를 잡고 마저 들춰 올리자 그녀의 원피스는 훌렁 뒤집어지고 그녀의 둔부가 맨살채로 드러났다.
뒤이어 그녀의 몸 위로 내 몸을 실었다. 방금 갓 벗은 내 둔부에 그녀의 뜨거운 맨살이 느껴졌고 내 성기에 미끈거리는 두덩이 부딪혔다. 순간 그녀가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그녀의 가랭이 사이로 내 몸이 들어간 이상 결과는 끝난건나 진배 없었다.
슬쩍 하체를 움직이자 바로 그녀의 질구에 내 성기가 조준 됐다. 슬쩍 앞으로 밀자 내 성기는 너무도 쉽게 스르르 그녀의 질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조준할 필요도 없었다. 그녀의 질은 그 정도로 손님을 맞을 채비를 끝낸 것이다.
시간 관계상 이어지는 글 7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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