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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사랑이야기....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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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한 사랑이야기....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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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사랑이야기.... [완결]


교회당을 나올때는 어느덧 시간이 오후 5시를 넘기고 있었죠
그아이는 다시 거기 로 가야 했고 전 7시부터 근무에 투입되어야 했으니까요
(참 여기 종교가 기독교인 회원님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기분이 영 씁쓸 하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전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이 새상사는데 한치앞의 일도모른다는 인간지사 새옹지마
라고 지금은 힘들더라도 나중에는 좋은 일이 있지 않게냐고
위로하면서 위병소에서 보냈죠
다음날
난 대대 내에서 완존히 슈퍼스타가 되었어요
밥먹으로 식다에가도 "저사람 용주골에서 면회왔다며?"
이런 소릴 심심찮게 듣고 주특기 교육을 해두 쫄따구 녀석들이
"그 녀 얘기를 해주세요!" 하면서 계속 보채는 거 있죠
한동안 골치좀 썩었습니다.
근데 전화가 안오는 거 있죠
궁금하기는 한데 내가 전화를 할수가 없으니 참 많이 답답했어요
근데 한 두달이 지나니까 전화가 왔어요
그 얘 친구라던데
그날 나 면회 마치고 용주골가서
자살기도를 했더래요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무슨 말도못하겠고
내가 이런 일에 휩싸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정말 기분이 오묘하더군요
그때가 제대 한달을 남긴때라 복학준비 때문에 많이 바뻤거든요
할수 없이 전포대장 꼬드겨서 일요일날 같이 외출 나가서
근처 병원에 가봤죠
얼굴이 말이 아니데요
정말 불쌍하더군요
팔에붕대를 칭칭 감고 있었는데 맘이 많이 아펐어요
독한년 면도칼로 동맥을 자를 건 뭐람
정말 독한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나서 다시 부대로 복귀 했죠
전포대장이 나랑 동갑이라 친하게 지냈는데 둘이 소주잔을 기울이다
늦게 복귀 해 포대장한체 치도곤을 당했죠
일주일 군장 돌았거든요
드디어 내일 이면 제대
내맘은 착찹 정말 아니네요
그동안 종이학 천마리 접어서 집에 가져 갈려구 했는데
가는 길에 병원에 들러서 줘버렸어요
그리고 안녕
이라는 말과 함께......



여기 까지입니다.
남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 없는 글실력에 잘 쓸려구 했는데
정말 내가 봐도 아니네요
다음에는 제가 미국에 1년간 어학연수 간 경험을 쓸려구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이 있었으면 더욱 좋은 글을 쓸수있겠어요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만 꾸벅

출처 토도사 경험담 
http://cadosa.dothome.co.kr/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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