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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던 과외집에서...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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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던 과외집에서...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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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집에서...

지금은 꽤 지난 일이지만 황당했던 첫 경험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제가 대학때.. 그러니까 23살 때였습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문어발 (--;)을 아파트 단지에 붙였지요.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락오는 곳들은 대부분 터무니 없이 싼 가격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 날 초등학생 어머니인데, 초등학생도 가르치냐고 묻더군요. 6학년인가 그랬는데 중학교 가면 조금 딸릴까봐 걱정을 하는 눈치였습니다. 저야 뭐 차라리 초딩이면 더 쉽겠다 싶어서 함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학생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는데 그냥 남들 시키니까 시키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노느니 돈 벌면서 노는게 났지요 ^^

몇 번 그 집에 들락날락 하다보니 그 어머니한테 눈길이 가더군요. 결혼을 일찍해서 (20살.. 헉) 아이가 6학년인데 나이가 34이라더군요. 그다지 몸매 관리를 하는 것 같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섹시한 면이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리가 늘씬한 여잘 좋아하는데 그 어머니는 항상 스커트를 입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아이를 가르치고 가려면 "차나 한 잔 하고 가라" 며 주방에서 같이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사실 조금 흥분하기도 했지만 뭐 별일을 상상한 건 아니였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친구들과 노느라 늦게 오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가겠다고 하는데 잠시 이야기나 하자더군요. 아이의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구, 어머니는 아이의 책상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뭐 아이 성적얘기하고, 학교얘기도 하다보니 컴퓨터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러다가 어찌어찌 삼천포로 흘러서 성인 사이트며, 그런 성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보고 포르노 본 적 있냐고 물어보시데요 --; 참 황당하긴 했지만 봤다니까 어떻더냐고.. 자기는 참 징그럽더라고 하는데, 그 날 따라 외출해서 돌아온 지라 정장 차림인데 매끄러운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쩝.. 다리를 한 번 꼬는데 갑자기 거기가 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계속 야한 얘기를 주고 받았죠. 얼굴이 조금 벌게 가지고.. 그러다가 제가 여기 같이 앉으시죠.. 했슴다. 무슨 용기였는지. 그 어머니는 조금 망설이시다가 제 옆으로 와 앉았고, 조금 이야기 하다 손을 잡았습니다. 그 때 뛰는 가슴이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간이 잠시 흐르다가.. 제가 확 덥쳤슴다 ^^

이러면 안된다고 하였지만 왠지 반항은 잘 안하시더군요.. 치마를 걷어 올리고 매끄러운 다리를 만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 를 만지는데 꽤 거부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서로 결합을 했습니다. 첨이라 그런지 무지 빨리 사정했슴다. 하고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였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면서 도망치듯 나왔는데, 그 담에 다시 연락이 안오더군요.

나중에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긴 했습니다. 그 땐 좀더 잘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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