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못받을 때에는~~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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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2:31
돈을 못받을 때에는~~ ^^;;
토도사 - 카지노 토토 매거진 Todosa casino toto magazine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출처 : 토도사 매거진
내가 대학1학년때 일이다.
여름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자 마음먹고는
1학기 초장부터 수강신청을 모조리 야간으로
돌려버리고는(야간에 안다녀본 사람은 야간의 설움
을 모를것이다. 참고로 전 등록은 주간임다.'_';;)
낮에는 죽어라고 알바를 했다. 새벽에 일어나 신문을
존나게 돌리고 밥후딱먹고는 친구아버님이 알아봐주신
공사장을 다녔었다. 정말 열심히 했다. 3달동안 목표액
300만원!! 300을 향하여 정말 죽어라고 했다. 체력은
바닥이 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잠도 재대로 못자고
일을 했으니 수업이 재대로 될리 없었다.밤 11시까지 했으니까..
겨우겨우 교수님에게 막걸리사들고가 애걸복걸하고
남에 족보를 훔쳐다가 보고 책상에다 적는등 온갖 추잡한
방법으로 간신히 학사경고는 면할 수 있었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1학기를 보내고 드디어 돈을 받는날...
그런데 그날은 일요일이니 월요일날 준다고 했다.
그래!! 일요일은 은행놈들도 좀 쉬어야지 .. 좆빠지게 머리굴리고
일요일까지 계산기 두드리면 뇌졸증으로 쓰러질거야.. 암!!
이라고 위안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날
부리나케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1주일뒤에 다시오란다.
젠장.... 퉤.... 더러워서 ..... 가불이라도 안되냐니깐..
지랄 같은 소리말란다. 뚜껑을 열리는것을 간신히 닫고는
1주일뒤에 다시갔다. 추억의 배낭여행을 생각하며!!
그런데 7월말에나 다시준단다.. 마이갓...
상황재현
나:사장님... 돈은 언제 줄라요?
사장:허허.... 쪼께 기다려라 .. 7월말에는 꼭 주께...
나:아~~ 씨... 7월말까지는 못기다려요... 누굴 꼬붕으로아나..
사장:어허..... 이자슥 말버릇보게나.... 얌마 주면 주는데로
받지 뭘 그렇게 궁시렁 거리노?
나:아~~(작은소리로..)쓰발.. 돈만 줘봐요~~ 내가 그런소리를 하나...
사장:뭐 이런 시건방진놈이 다있노?
그리고는 내 뒷통수를 한대 툭치는 것이었다.
그순간에 내 뚜껑이 순간적으로 엄청난 압력의 스팀을 내뿜으며
열렸다. 내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것을 참으며 이렇게 말로
하는데... 한대 맞고는 완전히 가버렸다. 참고로 우리집안은
성격 급하고 성격이 불같은게 집안내력인데.... 어렸을적 전세집
시절에 아버지가 주인이 수도를 안고쳐준다고 하자 그길로 주인하고
대판싸우고 돈받아서 새벽 12시에 짐싸가지고는 야반도주하듯 동내
를 뜨고는 집을구할때 까지 거의 2주간이나 텐트신새를 진적도 있고..
더더군다나.. 난 아버지에게 맞을때 삽으로 엉덩이를 맞을지언정..
젖가락으로도 머리는 죽어도 안맞겠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아버지든 누구든 뒷통수를 장난으로 건드려도 불을켜고
덤벼는 나였다.(그것때문에 고등학교때 학교 짱과도 맞장뜬적이 있다.
결과는 ...... 물론 한대때리고 뒈질뻔 했다. 젠장..-_-;;)
이렇게도 머리건들리는게 싫었던 나를 사장이.. 미워죽겠던 사장이
날 치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뒷통수를...
그길로 사장 멱살을 잡고는 면상을 마빡으로 들이받아 버렸다.
상황재현
나:(멱살을 잡고 이마로 사장을 들이받으며..)빠각...
사장:아고..... 내코... 이런 니기미 피나잖아.. 이런 시발자슥..
니 오늘 한번 뒈져봐라..
그리고는 사장이랑 정말 사활을 걸고는 치고받고 싸웠다. 참...
여기서 싸워도 돈 안깨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바로 상대방에게 맞을때 눈가나 입술등 터지기 쉬운 부분을 일부러 맞아주는것이다.
그래야 상대방이 고소하니 어쩌니 지랄을 떨어도 꼼짝을 못하니까...
아뭍튼 한 30분동안 몇대맞아주고 사장을 뒈지지 않을정도로만
팼다.
당시상황
나:뒈져랏!! 빠각... 우찌끈... 퍽퍽퍽....
-상황끝-
나:씩...씩.... 이래도 돈 안줄거요?
사장:이런 쓰발놈의 시키... 너 고소할거야... 니기미...
나:이런 미친놈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 고소 못하게 아예 패죽여서
묻어줄까? (누가 미친놈인지 모르겠군...) 그깟 300만원은
안받아.....!! 그래 오늘 한번 뒈지게 맞고 300만원 너해라!!
그러고는 옆에있던 주전자를 던지려는 순간..
사장:알았다... ㅠ_ㅠ.... 돈주면 될거 아이가... 돈주면.. 아.. 씨발..
나:그.. 그래? 그럼 돈 줘...
사장:이시키 .... 돈주고 너 고발할거야..(그리고는 돈을 어디서 꺼냈는지 준다.)
나:돈을 받으며.. 그래? 그럼 나도 고소할거요... 당신만 터진데 있는줄 아쇼?
그당시를 생각해보면.... 실소만이 피식피식 터져나올 뿐이다.
그때는 왜그리 참지못하고 길길이 날뛰었는지...만약에 사장이 고소했다면 난지금
여기 없을지도 모른다.-_-;; 그때 고소를 안한 사장이 지금 얼마나 고마운지....
토도사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폭력을 근절하여 밝고 명랑하고 건전하고 나같이 생각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놈이 없는 사회를 만듭시다.-_-;;
-토도사 공익광고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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