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친구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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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13:03
아내가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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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내나이 현재 30대 후반, 아내는 나보다 3살 아래.
지금으로부터 3년전의 일이다.
그당시 난 회사 동료 친구와 매우 절친한 사이였다. 자주 우리집에도 놀러오고 해서 아내와도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아마 그때가 초가을쯤 금요일로 기억 된다.
우리는 부서 회식을 하고 밤 10시경 취중에서 그친구와 단둘이 우리집에가서 한잔 더 하자며 오게 되었다. 물론 밤 늦게 취해 가지고 친구와 함께 온다는 것은 아내에게 한마디 들을것은 뻔한 상황에서..
그래도 취기에서 그친구와 난 우리집으로 향했다. 역시 아내는 뾰로퉁하게 날 맞이 하다가 옆에 친구가 있으니 금세 미소로 바뀌며 어거지로 반기는척 했다.
우리는 냉장고에 있는 맥주 몇병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금전까지 화난 표정의 아내 얼굴에선 즐거움이 배여 있는것을 깨달을수 있었다. 어느덧 자정을 알리는 시간, 맥주는 동이나고 피곤도 해서 그만 마치고 잠을 잤으면 하는 바램으로 친구가 가주길 원했는데 그친구는 대뜸 술한잔 더하자고 했다. 술이 없다고 하자 옆에 있던 아내가 그 친구의 말에 동조를 하면서 나보고 조금만 더 사오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난 어이가 없었다. 오히려 말려야 할 아내가 나보고 술을 더 사오라니...
몇번 그만 하자고 친구를 설득 했지만 그친구는 취중을 이용해서 막무가내였다. 하는수없이 나는 그들의 요구대로 편의점으로 가서 술을 사가지고 왔다. 근데 아까 내가 술을 사러 나가기전의 거실 분위기가 아닌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 친구와 아내는 마주보고 앉았고 나는 아내의 오른쪽에 앉아 있었었다.
그리고 술병은 아내가 앉아있던 왼쪽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그 술병의 위치가 거실 벽쪽으로 옮겨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냥 아내가 치웠으리라고 생각할수 있었지만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 난 조금 혼란스러웠다. 왜냐하면 아내와 친구는 아까 분위기와는 좀 다른 어색 한것이 풍겼다.
그리고는 친구놈은 자기가 술을 사오라고 하더니 더 이상 못 먹겠다며 집에 가야 겠다고 하는것이 아닌가. 취했다고 하는데 더이상 권하는것도 무리라고 생각하고 난 그러라고 동의 했다.
근데 이때 아내가 넘 늦었으니 자고 가라고 하는 것이다. 참 의외라고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나보다 더 그친구가 돌아 가기를 원 했어야 하는데 자고 가라고 하니...
난 예의상 아내의 의견에 동조를 하여 그러라고 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작은방에서 하루를 머물게 되었다. 물론 자기네 집에 연락을 하고..
나도 피곤하고 취해서 씻지도 않고 아내와 함께 방에 들어와 금새 잠 들어 버렸다.
맥주를 마신 탓인지 잠에서 깨어보니 옆에 있어야 할 아내가 없는것이 아닌가?
나는 호기심에 방문의 소리가 최대한 나지 않도록 조심하여 거실로 나가 보았다. 거실등은 다 꺼지고 어둠속에서 한찬을 살펴 보았지만 쇼파에도 아내는 없었다. 난 혹시하며 친구가 자고 있는 방쪽을 살펴 보았다. 불은 꺼졌지만 무슨 소리가 두런두런 들리는 것 같았다. 난 조심해서 거기 방문을 향해 다가갔다. 에측한대로 아내는 그방에 있는 것이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가 자는 방에 왜 들어기 있을까? 여러가지 상상으로 혼란 스러웠는데 난 화가 나기는 커녕 더 호기심이 생기는것은 지금도 알수 없는 일이었다. 분명 뭔가 잘 못 되어가는 일인줄 알면서도 난 단순히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관심밖에 없으니...
살짝 열려있는 방안으로 대충으로는 그들의 느낌을 알수는 있지만 더이상 문을 밀치면 그들이 눈치 챌것 같아서.. 분명 그들의 잘못이 저질러지고 있는데 오히려 내가 훔쳐보는것이 죄인양 난 숨도 제데로 쉬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그들의 행위를 상상하며 난 팬티속의 그것에 손이 가지 않을수 없었다.
잠시후 난 얼른 우리방으로 돌아와서 자는척 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내는 아무일도 없는듯 내옆에 누우는 것을 알수 있었다. 얼마후 난 아내의 행동을 상상하기 위해 잠결처럼 아내의 몸을 더듬었다. 아내는 얇은 슬립한장 뿐이었다. 분명히 처음 들어와서 잘때는 팬티며 브래이져를 모두 입고 있었는데 지금은 오직 슬립 한장. 난 이제 아내와 친구가 그방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확실히 직감할수 있었다. 그런데 난 화가 나기는 커녕 그런 상상을 하니 내 몸이 뜨거워지는 것은 왜일까..
난 내 뜨거워진 몸을 아내의 위로 올라가 내 상상과 욕정을 뜨겁게 살려 버렸다.
날이 밝았다. 그친구는 돌아가고 나도 아내도 정상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후 아내가 친구와 어떻게 지냈는지 더 이상 알수는 없었지만 간단한 사이는 아닌것으로 생각했다. 그친구는 지금 여기없다.
그후로 일년후 직장을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갔다. 나에게도 소식이 없다.
나는 가끔 이러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만 억지로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의 이런 취미와 관념이 비정상일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가진분들이 정말 또 있을까?
아니면 상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
오늘은 첨으로 올리는 글이라 떨리는군요.
어찌보면 저의 사생활을 고백하는것도 부끄럽고...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듣고 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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