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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사랑....그녀를 보내며.(특정 야한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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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사랑....그녀를 보내며.(특정 야한글 아님) 

경험-13 /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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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여기에 많은 사연이 적혀 있는 것을 봅니다.
모두 특정한 내용 위주인것 같은데..
저는 제가 사랑했던 첫사랑과의 사랑 이야기를 적고 싶군여.
물론 지금은 헤어져 있고... 현재 전 녀친은 많아도 애인은 없습니다.

제가 석사 1년들어갈때 저희 연구실에서 저를 포함하여 신입생 4명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프로젝트를 고르게 되었죠.. 저는 S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첨엔 다른 동기들과 선배들과 함께 방팅(대학원은 방팅이라고 교수님 아래 제자들 주도아래 미팅을 자주 하였음)도 자주 하였지만 곧 제가 가장 바쁘게 되어서 방팅도 자주 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토요일 오후 교수
님과 같이 프로젝트 관련 실험을 하면서 고민하던 중 밖에서 선배님이 방팅가자구 불러서 간신히 나온뒤 부턴 방팅은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동기중 한 녀석은 녀친을 하나 건졌다고 합니다. 그녀를 사귀어야 하는지 나에게 조언을 부탁하더군여. 자기는 그녀가 너무 좋다고. 하지만 석사부턴 맘 잡고 연구해야하는 데 라구여. 제가 녀친을 제대루 사귀어본적이 있어야 말이죠. 하나 무조건 사귀어야 한다고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그랬죠. 또 다른 친구는 자기 친구들 그룹이 있는데 그 친구들로부터 하룻밤 녀친을 소개 받았다고 담날 자랑하던 동기도 있었습니다. 자기는 죄가 없다구 그냥 친구들이 그녀와 자기를 여관에 밀어넣구 문을 잠그길래 자기는 그냥 키스만 한 죄밖에 없다는 친구녀석이었다. 그렇게 석사 1년을 뜨거운 여름밤과 싸우면서 제 자신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만하구 건강도 나빠지구 회의가 생기더군여. 그래서 수영장을 가기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수영장은 새벽반을 등록하고 자유형은 웬만한 남자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 기본종목이기에 바로 배영과 평형을 배우는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나이또래 여자는 2명이 있었습니다. 한 분은 가슴이 엄청 컸습니다. 또 다른 한 분은 다리가 예뻤죠. 사실 저정도 가슴이면 그때 유행하던 젖소부인 수준을 능가하였습니다. 물론 전 두 녀자분과 잘 지내기를 바라며 인사를 좀 어색하게 하였죠.. 물론 수영장에서 쉽게 친해지는 것은 어렵웠습니다. 가슴이 크신 분은 맨날 배영만 하시는 것 같았죠. 물 밖에서 쉬고 있으면 눈을 일부러 다른 곳을 보는 척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죠. 그분은 오래 다니지 않았고 다리가 예뻤던 분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물속에서 그녀가 서 있는 다리만 보아도 그녀임을 알수 있었으니 언제가 그녀를 확인하는 것이 나의 일과가 되었습니다. 강사분들도 물론 관심을 보이더군여. 첨엔 그녀에게 말걸기가 힘들고 우선은 특별한 계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싶어서 연구실방 선배랑 미팅을 하자고 해서 만나는 계기를 만들었죠. ^_^ 만나는 날 즐겁게 식사를 하고 안부를 물으면서 서로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었으며 오리발에 그녀의 이름을 딴 이슈라는 글자가 유난히 예뻐보였죠. 그때 우리는 만 22살 동갑이었습니다. 사촌동생이 백혈병으로 죽고 집안 분위기가 어두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서도 그녀에게 쉽게 사귀자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나에게 너무나 대하기 어려웠으니 말이죠. 그 와중에서 다시 그녀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기회는 제가 option으로 받는 장학금을 모아서 차를 사고 나서였습니다. 차뜰이를 그녀에게 청하였고 그녀도 나에게 첨과는 다르게 관심을 가지는 눈치였습니다. 첨엔 산에 갔었는데 산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녀는 산에 올라가는 것을 젤 싫어했었습니다. 그땐 그냥 옆에 앉아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려와서 헤어진것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첫 키스를 하였습니다. 첫 키스는 같이 어두운 벤치에서 앉아 있을 때 했죠. 그땐 상당히 떨리더군여. 그게 첫 키스라서가 아니라 그 공원은 원래 깡패들이 몰려다니는 곳으로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내 입술에 묻은 루즈 자국을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키스는 별루 흥미가 없는듯이 보였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죠. 그녀와 다시 더욱더 친하게 된 계기는 부모님이 집을 비우시고 여행을 가시던 때 전 그녀를 우리집에 초청을 했죠. 부모님이 몰래 숨기신 일본 비디오를 그날 그녀와 보았습니다. 그녀는 유치원 아이중 한 녀석이 집에서 가져온 비디오가 그런 비디오가 있었는데 그땐 놀래서 나중에 선생님들 끼리 보려다가 부모님이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오면서 가져 가시는 바람에 미쳐 보지 못했다고 하더군여. 그걸 보구나서 저는 잠시 갔다오겠다고 하면서 약국을 찾았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동네엔 약국이 문을 닫은 후이고 다른 동네약국을 갔습니다. 첨 사는 거라 약국아저씨가 그날따라 친절히 말을 거시는 것이 더욱 부담이었습니다. 마침 아주머니두 오셔서 같이 담소를 나누시길래 전 같이 웃으면서 받아줄 뿐이었죠. 아주머니께서 가시자 마자 "곤돔주세요" 겨우 말을 꺼내었습니다. 그것을 들고 그녀에게 갔습니다. 그녀는 너무 많이 기다려서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것을 꺼내니 그럴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호기심에 가득찬 얼굴로 한번 끼어보라고 하더군여. 그리곤 제방으로 갔습니다. 그때 그녀와 첫 경험이었지만 그녀가 너무 아파해서 그리고 너무 좁아서 잘 넣지를 못 했죠. 전 첨에 그녀가 일부러 구멍을 조여서 내 것이 못 들어가게 하느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이후로 우린 주로 차안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지내었죠. 데이트 장소는 주로 공동묘지였고 한번은 그곳으로 가는데 진짜 귀신보다 무섭게 생긴 할머니 할아버니께서 그쪽으로 가시면서 태워달라기에 심장 멎을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여간 우리의 애무는 주로 그런 곳에서 이루어졌고 그녀의 그속엔 첨엔 제 손가락 2개두 들어가기 힘들더니 어느날 3개도 무리없이 들어가게 되더군여. 그녀집에서 일요일날 같이 관계를 가졌습니다. 제가 들어가면 그녀는 고개가 뒤로 젖혀집니다. 그리고 신음소리. 사실 그녀집은 세를 놓고 있어서 세들어 있는 학생들이 소리를 들을까봐 전 안절부절 못했지만 그녀는 자기집이라는 이유만으로 마음껏 비명을 지르더군여. 또 그땐 왜그리 빨리 끝나지 않는지. 그러면서도 저는 공원 데이트가 젤 부러웠죠. 제가 말하려는 공원 데이트는 이런 겁니다. 하루는 공원을 지나는데 웬 젊은 남녀가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더라구여. 그런데 김치국물이 흘려서 보자기가 지저분해 졌지만 전 그 커플이 부러웠습니다. 전 그녀와 그런 데이트를 꿈꾸었죠. 이런 저를 어머님이 아시고는 그녀가 궁금하다고 하시더군여. 그녀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무척 싫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아직 소개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오산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때부터 동네분들에게 수소문을 하여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몇가지 들었나 봅니다. 그리고는 못 마땅하게 생각하면서 결국 제 앞에서 그녀를 미친년이란 소리까지 하였습니다. 대학도 못나오고 인문계 졸업해서 전문대 간 그녀와 결혼하겠다는 말은 입밖으로 내지 말라고 하시더군여. 당신이 챙피하다나? 결국 전 어머니 앞에서 밥상을 엎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도 전 그녀의 나의 대한 사랑이 의심이 가기 시작했죠. 제와 첨 사귀기 시작할때에도 그녀는 수영강사에게 안기기까지 하면서 제 자존심을 구겨 버렸죠. 그리고 그녀는 항상 밝고 당당하여 아저씨들과도 친하게 지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전 불만을 토로했고 그렇게 다투던 와중에서 수영강습받는 같이 또래 다른 녀자분이 그 아저씨분과 좋지 않은 관계임을 알게 되었죠.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런 아저씨인줄 알면서도 친하게 지낸다는 것이. ...-_- 남해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에 참가하면서 제법 수영솜씨가 좋은 그녀가 바다에서 부딪치는 파도가 무서워서 울고있을 때 그녀곁에서 내가 달래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수영강사는 "아하 둘이 사귀는 구나"라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 힘이 드니 그녀에 대한 사랑이 의심이 안 생길수가 없더라구여. 그녀는 내가 장학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가끔은 외면한체 남자가 돈을 잘 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언뜻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2학년이 되고 여름이 되면서 석사논문을 준비하면서 힘들던 때 그녀는 오히려 저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그녀의 사랑이 제가 새로 산 차에 대한 것이 아닌지 의아해 하여 차를 누나네에게 넘겼습니다. 마법이 없던 날이 길어지자 차라리 집을 나와서 이렇게 같이 살았으면 하던 제 맘과는 달리 그녀는 차라리 수정된 란이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투로 저를 실망시켰습니다. 아이가 생기겠구나는 저의 기쁨...사실 그러지 않고서는 같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계속 사귀기 힘들었기에....과는 달리 그녀는 화를 내더군여. 단순한 불규칙적인 마법으로 판명나기 까지 전 맘으로 굳게 맹세했죠. 아이가 생기면 전 무조건 그녀와 결혼하기로. 그러나 결과를 안 후 그제서야 저는 결국 그녀를 포기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를 더욱 힘들게 하던 것은 제가 그런 마음을 먹은 후부터 그녀는 저를 포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되물었죠. 왜 진작 날 좋아하지 않았냐고. 전 그녀를 본 첨 부터 좋아했지만 그녀는 사실 그건 아니었거든요. 이런 관계를 개선하려고 우린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산에 가기싫어하는 그녀는 일출을 보면서 중요한 기도를 하기위해 기어이 나섰습니다. 집에다가는 친구집에 간다고 하였죠. 그래도 그녀는 불안해 했고.. 그런 그녈 전 달래었죠. 하지만 끝내 일출이 구름사이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제가 졸업을 해서 수도권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우리는 서로 전화만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고 주말에 내려가면서 우리는 사랑에 굶주린 이유만으로 관계를 갖고 저는 다시 올라 와야 했습니다. 토요일에 내려가면 그녀의 창문으로 들어가서 밤을 지내고 일요일엔 올라왔습니다. 그녀와 이런 육체적 관계만을 지내는 상황이 저를 더욱더 그녀와 헤어져야 겠다는 결심으로 이끌게 하였고 그런 절 눈치챈 그녀는 그녀의 마지막 부탁이라며 아이가 생긴것 같다는 말에 저는 다시 그녀를 만나러 갔고 같이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제가 같이 가지 않을 줄 알았나 봅니다. 그때 산부인과에서 그녀는 너무 행복해 하였습니다. 물론 그녀의 하얀 거짓말이었죠. 하지만 제가 헤어지길 결심한지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유일한 통신 매체였던 저의 삐삐도 미납요금으로 강제 해제되었죠. 하지만 전 그녀가 일러준 비번으로 그녀가 새로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을 메세지를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지만 그녀는 비번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입사 1년은 저에게 없었습니다. 아무일도 못하였으니깐 말이죠. 입사하고 회사 여사원 중 절 좋아하던 그리고 챙겨주던 분이 있어서 그나마 그럭저럭 지낸것 같았습니다. 한번은 그녈 글로 남기고 싶어서 제 감정에 충실히 썼습니다.

그 이후 한 두 녀자를 사귀었지만 첫 사랑의 아쉬움이 커서 인지 지금은 솔로이군여. 참 대학원 동기중 한 친구는 자기가 무척 좋아하던 녀친과 헤어져 다른 녀친과 사귀고 있고 하룻밤 녀친을 즐기던 녀석은 박사를 따서 지금 S사에 근무하며 지난해 말에 결혼해서 양재부근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심없는 비평 부탁드립니다. 건강하구 절대 아프지 마. (그녀가 나에게 헤어질때 수도없이 했던 말)
부디 헤어질땐 맘에 없는 욕이라두 하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군여. 바보같다고여? 하지만 사랑도 타이밍이 중요하지 않을 까여? 손바닥 박수치듯 같은 때 같이 사랑해야 이루어지는게 사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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