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친구가 어느순간부터~~(현재진행중)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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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2:17
멜친구가 어느순간부터~~(현재진행중)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4개월전인가 오랜만에 라이코스에 있는 쳇팅방에 들어갔다..
2년전에 천리안에서 쳇팅에 목숨걸다 싶이 했다가
그일로 인하여 부부간에 소원해지는거 같아 쳇팅계를 은퇴한지.2년여
쳇팅이라곤 천리안밖에 안해본지라..처음 라이코스에 들어가니
모든게 낮설어서 그냥..대기실에 있었더니..1대1 신청이 들어오는게 아닌가..
라이는 알다싶이 상대방의 지역과 나이가 공개되는터라.. 쉽게 상대방에 대해
알수 있다..
부산살고 나이는 42살..직업은 전업주부.
한 10여분을 이런 저런 예기를 하다가 그녀가 말하길..
남편이 들어올시간이라고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한다.
10여분간의 대화 였지만..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느낌이 들었다..
난..대화가 끝나기전에..멜친구 하면 어떠냐고 상대의 의중을 알아봤다
그녀는 아주 쉽게..그러자고했다...난.라이와 다음의 이메일주소를 알켜줬다..
다음날 라이랑 다음을 확인해보니깐..그녀한테..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그 다음날도..역시....그러고 몇일이 지났을까..난..그녀의 대한 기억이
어느정도 지워질때..라이로 그녀한테 멜이 왔다..
잠간동안의 대화 였지만,...많은 위로가 됐고 고마웠다란 ...메일이..
난..바로 답을 했다..일상적인 ..그런예기로..
특별히 상대에 대해 알고 있는것도 없고한데.특별히 할말이 없었다..
잘있냐..나도 잘있다..여기 날시는 어떤대 거기는 어더냐..등등..그런예기만.
멜로 주고받은지 근 한달쯤 됐을까..그녀한테..전번좀 알켜주면 안돼냐는
멜이 왔다..난 조금 망설이다가 별 문제가 있겠나 싶어..핸폰 번호를 알켜줬다..
그리고 전화통화를 보름쯤 됐을까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관심이 가는거였다..
3일에 한번정도 오던 전화가 어느새 하루에 한번 ..그러다가 하루에 두번 ..
그러다가 하루에 세번이상 ..
출근하는 차안에서 그녀의 전화통화를 받고 하루를 열기 시작하면서..
저녁에 퇴근후 그녀와 세이클럽에서 쳇팅..보통 밤 11시까지..쳇팅 끝난후에는..
그녀에게 메일을 보내고나면..자정쯤에..그녀에게 잘자란 전화를 받으면서
하루를 마감한지가 어느새 4개월이 됐다..
그렇다고 그녀가...함부로 하는 여자는 아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남편이 봉건적이며 지극히 보수적이고 남존 여비 사상
으로 꽊 차있어서 남편이랑 사는게 아니고 시아버지랑 사는거 같다고한다..
것다가 외출은 물론 술만 먹으면 폭력을 일삼아 남편이 무섭다고한다..
나한테 전화도 꼭 밖에서하고(동전 떨어지는소리가 들림)쳇팅 하는것도
모험이라한다..
참고로 남편은 .과외를해서 출근 시간과 휴일이 일정치 않다고하다고하고..전직 학원강사)
난..그녀와 대화하면서 웬지 나도 모를 연민에 빠지곤했다..
어느날 그녀가 나한테 제의하길..화상쳇팅 한번하면 어떠냐고했다.
나도 궁금도 하고 그래서 혼쾨히 응했다..
덕분에 회사근처 pc방을 가서.그녀와 화상 쳇팅을 했다.
예상한대로 그저 평범한 40대 초반 아줌마였다..
수수하면서 약간은 수줍은 그런 모습..
근 4개월을 서로가 쳇으로 메일로 전화로 상대의 존재를 확인하다보니.
어느순간 부터 사랑이란 말이 오갔다..
비록 사이버에서 만났지만....어느새 내 가슴속에 그녀가 많은 부분을
자리하고 있는걸 느끼고 있다..
그녀또한...눈만 뜨면 생각이 나서 미치겠다고 하는거였다..
그러던..지지난주에 내가 부산으로 출장갈일이 있었다..
그녀에겐..부산 출장 말을 안했다.
부산 출장이라하면..당연히 만나게 됄거고..
그러다보면..내가 통제능력을 상실할수도 있다 생각해서..말을안했는데..
부산 업무가 일찍 끝나서 서면에서 쇼핑을 할려고 서성대고 있는대..
핸폰이 울리는게 아닌가....그녀였다..
난..순간 ...나도 모르게..나.부산왔다..했다..
그러니 그녀가 놀래면서..언제 왔냐고로 시작하면서..지금 어디냐라고..
통화가 끝난지 10분도 안돼서 그녀가 왔다..화상쳇으로 익히 얼굴은
익힌지라 알아보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우린..너무 반가워서 그 많은 사람들속에서...포옹을 했다..
아주 자연스럽게......그리곤 가까운 카페에 갔다.
그녀와 쳇으로 멜로 대화를 해서 그녀가 많은 시간을
낼수 없다는것을 난 알고 있기에...난..미리..시간이 없어..
길게는 못있는다고 말했다.
그러자..그녀는..내 옆으로 좌석을 옮기더니..
내 어깨에 머리를 살며시 기댔다..
화장기 하나 없는 수수한 얼굴에다가 머리 특유의 냄새가 나를 자극했다..
그 카페는 칸막이가 어깨 높이로 되어있어..오다가다 다 볼수가있는대도..
난..아무말 없이 그녀를 ..포옹했다...첫 포옹과는 다른느낌이 들었다.처음엔 주변의식
전혀 안하고 그저 반가워서..지금은 그녀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포옹후 우린 진한키스를 했다...내 손끝에 그녀 옷위로 부라끈이 잡히는대..
기분이 아주 묘하면서..내 말초신경이 꿈틀대는게 아닌가..
난..그녀를 대리고 나왔다..그리곤.내차에 (렌트카)태우고선 어딘지 모르지만..
조금은 한적한곳으로갔다..
그리곤..차안에서..그녀롤 다시 포옹했다..그리곤..진한키스와....애무를..
그녀는..내 손길이 닿는대로 가만 있었다..간간히 참기 힘든 신음소리만..
그러길..근 한시간...
난..이제 가야할시간 아니냐고 하면서..그녀를 돌려보냈다..
그년..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서..몇번이나 뒤를 돌아보고 갔다..
난 생각했다...물론 그녀를 넘어트릴수도 있다..하지만..
순간적인 내 욕구를 채울순 있지만...
채워본들 ..지금보다 더 그녀와 내사이가 좋을수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말의 의하면..숨막히는 생활속에 연속이라는대..
어느정도 마음이 간상태에서 몸을 섞는다면..나와 그년 ..무지 힘든 시간을
보낼거란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내가 현생활을 깨버리고 그녀와 새판을 짤수도 없지 않은가..
그년 너무 순수했다..나이에 맞지 않게....
오늘은 그녀는 대구 시집에 간다고한다..시어머니 생신이라고..
난..그녀에게 눈길에 넘어지지말고..이왕간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행간다 생각하고 잘갔다 오라했다.
어제 부산에 몇년만에 눈이 많이 왔다고 나한테 젤 먼저
알려준다고 하면서..깔깔~~`웃는 그 목소리가 다시금 듣고 싶은건 뭘까..
난다짐한다..난..당신을 지켜준다고.....그리고 육체적인 결합 없이도
상대를 사랑할수 있다는것을 ..만들자고..
우리가 언제가지 이런 관계가 지속됄지는 몰라도...
참고로 내가 도덕군자는 아니다..나도 전에 천리안에서..
쳇팅할때 수많은 여자랑 흔히 말하는 벙개란것도 해봤고..
번섹이란것도 해봤다..허나..사이버에서의 만남은..
섹스몇번 하고나면 처음에 순수했던 사귐의 느김은 없어지고
쉽게 잊혀지는걸 난 느꼈다..
진짜..소중한것은 아끼고 보호해야 되는게 아닌가.....
지루한 글 읽어줘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이후로의 일은 기회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토도사 식구들의 행운이 가득한 나날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