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정력이 쎄다는 건 무엇일까요?
피부병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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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13:11
실제 겪었던 나의 원나잇 경험담 그리고 은밀한 경험담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과연 정력이 쎄다는 건 무엇일까요?
난데 없이.. 이 웬 질문?
경험란에 와보니 예전에 친구들과 갑론을박을 벌이던 논쟁(?)이 생각 났읍니
다. 몇년전에 친구들이 모여서 돈을 모았읍니다. 한참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그 놈이 총각은 아니었읍니다. 그러나,
지가. 가고 싶다는데.. 그렇게 남들 제대하고도 몇년이 지난 시간에 군대가는
친구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떼를 쓰는데.. 어쩝니까.. 돈을 모았죠. 그리고
머리를 맞댔읍니다. '청량리가 최고요.., 아니야.. 요즘은 용산도.. 괜찮데..
에이.. 그래도.. 재밌게 놀려면. 북쪽이 좋지.. 쑥떡꿍~ 쑥떵꿍~' 이러다가
결국 모두 함께 용주골로 갔읍니다. 음.. 물이 괜찮았읍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러 고수분들의 경험담을 읽다보니.. 돈내고 일보았던 우리들이
웬지.. 부끄럽게 느껴지군요.. 험~) . 물이 그렇게 좋다보니.. 군대가는
녀석만 보낼 수 있나요.. 그냥.. 우리도 친구 따라.. 같이 갔죠.
한 10여분이 지나고.. 모두들 처음에 집합 장소에 모여서 담배하나씩 꼬라
물고~ 여운을 즐기며 집합 점호를 하는데 한 녀석이 아직 없는 겁니다.
뭐.. 그럴 수도 있겠지.. 하고 좀더. 기다리는데.. 어. 20분이 지났는데도
안나오데요.. 이녀석이.. 참고로 .. 이녀석은 그때가 완전히 처음이었던 놈이
었죠.. 완전.. 숫 총각이었던 놈이.. 들어가서는 제일 늦게까지 안나오니..
우리 모두 걱정했죠. 아~.. 이녀석.. 환갑이 다된 나이에 총각 딱지 때려다가
중요한것은 안 서고.. 심장이 곤두 섰나 보다.. 에고.. 한 친구는 군대 보내고
또 한 친구는 저승 보내는거 아닌가? 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는데.. 한 4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우리가 들어갔던 곳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들리
는게 아니겠어요.. 가보니.. 아가씨들이.. 모두 기립 박수를 치는 가운데 죽은
줄 알았던 친구가.. 유유히 손을 흔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얼굴엔.. 뭔가
개운치 않은 표정을 지으면서요.
친구가 죽지 않았단 안도감이 사라짐과 동시에.. 아니. 저녀석이. 그럼. 지금까
지? 이런 충격이 뇌리를 강타하더군요.. 모두가 놀라며.. 그녀석에게 다그쳤
죠.. 너.. 뭐하다 나왔냐.. 너.. 몇번이나 했냐.. 등등~
그런데.. 그녀석이 말하길.. 첫번째 질문의 대답은 지금까지 할일 했고.
둘째 질문의 대답은 한번도 안했다는 겁니다..
이번에.. 우리의 심장이 곤두 설 차래였죠.. 그게 무슨 소리냐.. 따졌더니..
하기는 계속 했는데.. 끝나지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가씨가.. 계속
노력을 하다가.. 결국에는.. 자신도 영업을 계속해야 하니.. 고만하자고 했고..
그 놈도.. 뭐.. 그럼. 그만하지.. 이러면서.. 나온거랍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가씨들의 동태를 살피니.. 그말이.. 거짓은 아닌 것
같았읍니다..
한참의. 침묵 끝에.. 한명이 말했읍니다.. " 짜식.. 정력이 끝내 주는군"
그 말에. 저는 말했죠. " 정력? 저건.. 지루야."
이 일을 계기로.. 우리는 계속 논쟁을 했읍니다.
결론은.. 정력이 좋다는 것은 1. 오래 오래. 계속한다. 2. 오래 오래 계속하는
것은 단순한 지루이고.. 정력이 좋은 것은.. 회복력이 빠른것이다.
물론.. 저와 많은 친구들은 2번이 답이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러나, 그 이후.. 아주 관심을 가지고 (?) 살펴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성분들은 1번의 경우가 정력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음.. 과연 여러분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