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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5편 초청…홍상수X마동석X장재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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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오늘(15일)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5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개막한다. 팀 밀란트 감독이 연출하고 킬리언 머피가 주연한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한국 영화는 다양한 섹션에 초청받았다. 베를린영화제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홍상수 감독은 또 한 번 수상을 노린다.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 수상에 도전한다.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았다. 이자벨 위페르는 앞서 홍상수 감독과 '다른나라에서'와 '클레어의 카메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상수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마동석 주연의 범죄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영화 시리즈 작품 최초로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와 허명행 감독은 영화제에 참석해 해외 관계자들 및 팬과 만난다. 오는 23일 오후 4시 45분 포토콜과 기자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같은 날 오후 9시 40분에는 베를린 팔레스트에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이후 공식 상영에도 참석한다.

파묘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는 포럼 섹션에 초청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

장재현 감독은 영화를 대표해 영화제에 참석한다. 15일 개막식 레드카펫 일정을 시작으로, 공식 포토콜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Q&A 등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레가 주연을 맡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감독 김혜영)는 제너레이션 K플러스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 집세가 밀려 쫓겨나자 자신이 속한 예술단에 숨어 살다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에게 들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이야기, 가족 이야기, 사회 문제 등을 다룬 작품이 상영된다.

이레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서클'은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서클'은 심플한 이야기 구성으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유미 감독은 '수학시험', '연애놀이', 존재의 집'이어 네 번째 작품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정유미 감독 특유의 세밀한 연필 드로잉 기법은 작가만의 고유한 개성을 담아낸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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