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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누구를 위한 것? 1화- 토도사 야설

킥복서 1 383 0

이카리 켄이다. 어렸을 때는 내 이름에 만족하고 또한 꽤나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이름이 너무 ‘귀엽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고서는 상당히 불만에 쌓여있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내 이름 덕분에 나의 그녀를 만나게 됐고, 그 때부터 다시 내 이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내가 말한 그녀란 지금은 내 부인으로서 나이는 나보다 4살이나 어린 21살이다. 그녀를 처음 만난 곳은 패션쇼가 펼쳐지는 호텔이었는데, 그 곳에서 잠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나와 만나게 된 것이다.

 
 그 당시 나는 짐을 날라주는 벨보이라고 쓰고 짐꾼이라 읽어버리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막 모델로 입문해 한창 뜨는 신인으로 각광받던 그녀 역시 그 패션쇼에 출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 날따라 너무나 바쁜 일과에 지쳐있던 나는 호텔 뒤쪽의 넓은 공원이라 쓰고 공터라 읽는 곳에 앉아서 농땡이를 부리고 있었다. 벽에 기대어 앉아 하늘을 보면서 담배를 한 대 피우던 나는 순간 머리 위에 지는 그림자에 그 곳으로 시선을 돌렸고, 그 곳에 꽤나 짧은 치마를 입은 듯한 여인이 서있었다. 거의 바로 아래서 쳐다보던 지라 그녀의 치마 속 중요한 자국까지 봐버린 나는 순간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의 바람은 그녀의 시선이 나와 마주치는 걸로 결론이 나 버렸다. 그때 나는 왠지 모르게 그녀를 놀려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이제 알바는 때려 칠 때도 됐고, 또한 이 정도로 경찰서에 끌려가는 일도 없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지는 몰라도 누워 있는 그 자세에서 그대로 오른손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한마디 했다.
 
 “나이스 포지션!!”
 
 하필 놀리는 말도 왜 저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말에 대한 그녀의 반응에 오히려 내가 충격을 먹고야 말았다.
 
 “쿡,,이카리 켄이라?...이름이 귀엽네요. 저 마음에 드나요?.....전 섹스파트너가 필요한데......
혹시나 마음 있으면 9시넘어서 903호로 와요”
 
그리고는 휭하니 가버리는 그녀, 솔직히 나는 저기서 뭘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아니면 그냥 가 버릴줄 알았다. 그러나 그녀의 반응은 나를 넉다운 시키기에 충분했고, 나 역시 그녀의 바람에 따라 가슴을 두근 거리며 시계만 보며 그날의 일과를 끝마쳤다.
 
그리고 6시에 끝나는 일을 남들 도와 주겠다는 핑계로 8시까지 남아서 끝내고는 혹시 모를 사태를 위해 샤워를 하고, 콘돔을 챙기고, 친구가 몰래 챙겨준 미확인 정력제도 마셨다. 그리고는 903호 앞에서서 시간을 살폈는데, 이게 왠 일인지 느긋하게 준비한다고 했음에도 아직도 시간은 8시 4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벨을 눌럿고, 그러자 잠시 후 또 나를 당황스럽게 하는 말이 들려왔다.
 
“엣, 귀여운 이름의 예비 섹스파트너네요~!”
 
복도에 다 들릴 듯한 그 말에 내 얼굴이 금방이라도 터질듯이 붉어졌지만, 그녀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태연하게
문을 열었다.
 
그녀가 묵고 있는 방에 들어가서는 처음의 2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흘러가 버리고 말았다. 발정난 개도 아닌지라 한 여름 9시부터도 뭘 하기도 그렇고 해서 서로 이야기나 하자는 거였는데 오랜만의 여체탐험에 흥분을 했는지 나는 나도 모르게 이상한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물론 거기서도 중요한 사실을 몇 가지는 알수 있었다.
 
첫째는 그녀는 섹스에 관해서는 매우 열린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선 많은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예로 그녀는 섹스를 할때는 어두운 걸 좋아했고, 또한 자기 눈으로 쳐다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두 번째는 그녀는 꽤나 노출증 환자였다. 물론 길거리에 싸돌아다니는 정신나간 아가씨들처럼 코트만 입고 돌아다니는 건 아니었지만, 아까 나 같은 경우는 일부러 알아도 내버려 둔다고 한다. 나한테 말을 건 이유는 내가 한 말 때문이었다고 하니 뭐...
 
세 번째는 섹스라는 것에 대해서는 관대한 반면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소극적이다. 불을 끈다던가 그런 걸 떠나서 자신이 그 행위에서 뭘 바라거나 하지를 않는다.
 
네 번째 그녀는 음핵과 항문이 매우 민감하다!!! 그녀가 말하길 자기는 섹스보다도 오히려 음핵이나 항문을 만져주거나 빨아 주는 걸로 더 빨리 절정에 도달한다고 한다. 혼자서 자위 할때는 다른 곳과 비슷한데 유독 남자와 섹스를 할때만 그런다고 한다.하지만 아날섹스는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이게 그녀와 이야기한 2시간 동안 알아낸 가장 중요한 사실이며, 이 외의 것들은 뭔지 기억도 안 난다. 그리고 그녀와 보낸 첫날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감동이었다. 스스로 섹스 테크닉은 좋다고 자부하지만, 개인적으로 싸버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항상 여자들과 할떄는 몇 번씩 보내버리고 한다. 그래야 나와 그녀들이 가는 시간도 비슷하고, 그래야만 그녀들이 나중에 또 불러주기 때문이다.
 
그당시 눈으로 기억에 남는건 하나도 없다. 오로지 촉감과 감정으로만 기억에 남을 뿐이다. 생각해보라 한 여름에 커튼과 창문은 다치고 불도 싹 꺼버렸는데 뭐가 보이겠나? 물론 손과 입과 온몸으로 더듬어 본 결과 그녀의 가슴은 30정도고 허리는 23 그리고 엉덩이 31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으니 안심하기를 바란다. 물론 아쉽게도 키도 나보다 1센치는 더 큰 174였다. 거기서 좌절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이제 그녀와의 행위, 그러니 쑤시고 박고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 주겠다.
 
시작하기 전에 문득 그녀와의 대화가 생각나 나는 그녀에게 처음으로 명령을 내려봤다. 물론 그녀가 다른 생각은 안 하도록 상당히 소프트하면서도 꼭 필요한 명령이었다.
 
“유키, 내 옷도 벋겨줘”
 
옷 입고 하기는 뭐하니까!!! 아 처음으로 이름이 나왔군, 참고삼아 그녀의 이름은 쿠스하 유키다, 어쨌든 내 명령에 그녀는 머뭇머뭇하면서도 내 옷을 벋겼다. 확실히 불켜놓고 섹스에 관해 이야기 할때와 직접적인 행위를 시작할때의 그녀는 매우 틀렸다. 뭐랄까? 전자는 당당한 여장부라면, 후자는 주인마음에 들고 싶어하는 강아지랄까? 뭐 어쨌든 그녀는 내 옷을 다 벋기고는 가만히 내 옆에 앉았다. 그 모습에 나는 문득 웃음이 나오고 말았다.
 
“큭...아까진 그렇게 담담하더니 막상 하려니 떨려?”
 
물론 그녀가 싫다고 해도 난 중단할 생각이 없다. 왜냐!! 너무 안 한지 오래됐다!! 무려 4주나!! 하여튼 난 그녀가 뭐라 하기도 전에 반응 하기도 전에 그녀의 몸을 껴안으며 입을 맞췄다. 혀로 그녀의 혀를 감으며 한손으로는 그녀의 척추부근을 쓰다듬어주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허리를 감았다. 하지만 옆으로 보고 키스를 하고 있으려니 불편하기도 해도 침대 끝에 걸터앉아 있는 김에 그녀를 들어서 내무릎에 앉혀버렸다. 당연히 키스는 중단되지 않았다. 왜냐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조금 빨리 싸는 건 말고는 섹스에 관한한 고수니까!! 내 무릎 위에 올라온 그녀도 양손으로 내 목을 껴 앉고, 무릎으로 내 허리를 껴 앉으며 나에게 매달렸다. 그때 내 가슴에 비벼지는 그녀의 젖꼭지의 느낌은 뭐라 형용할수 없는 카타르시스랄까? 어쨌든 그렇게 그녀를 흥분시키고 나도 슬슬 흥분 할때쯤 아까 그녀와 한 이야기가 떠 올랐다. 그래서 나는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던 손을 슬그머니 움직여 그녀의 아날에 검지손가락을 한 번에 쭉 집어 넣었다. 그러자 그녀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느껴버렸다. 정말 그녀의 말대로 그녀는 아날이 매우 약했다. 단순히 손가락집어 넣었을 뿐인데 가버리다니
 
“유키, 물건은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적셔만 놓으면 어떻게해?”
 
확실히 그녀가 가버리면서 흘린 애액에 내 배꼽부터 자지의 뿌리까지 젖어버렸다. 내가 놀리자 그녀는 역시나 예상한 데로 아무말도 못하고, 날 껴 앉은 체로 고개만 푹 숙였다. 그녀의 반응도 알았겠다. 거기에 너무 오랜만이라 흥분까지한 나는 그녀에게 다시 명령을 내렸다. 이번엔 아까처럼 조심스럽지도 않고, 당당했다.
 
“유키, 침대모서리 잡고 엉덩이 쭉 내밀어, 뒤로 할거니까..”
 
내 명령에 유키는 싫은 듯 하면서도 충실히 따랐다, 뭐 어정쩡하게 굽힌 다리나 자세를 보아 무척이나 하기 싫어하는 거 같기는 하지만, 그런건 내 알바가 아니다. 난 그녀의 보지를 한손을 훑어 보았다. 그러자 느껴지는 촉촉한 감촉은 적당히 애액이 분비됐음을 말해줬기에 난 일순간도 지체하지 않고, 그녀의 갈라진 틈으로 내 튼실한 물건, 비록 배터리가 무척이나 짧은게 단점이지만, 크기는 적당한 놈을 한 순간에 밀어넣었다. 그 순간 가버릴뻔한 나는 그녀의 아날에 다시 한손을 박아 넣었다. 그 순간 자지를 조여주는 그녀의 힘에 나는 뜻하지 않은 빠른 속도로 가버리고 말았다. 속 깊숙이 꽉 차도록 내 뿜었지만, 나는 뺄 생각이 없었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충전이 되기 때문에 그녀의 안에서 계속 기다리며 그녀의 아날을 히롱했다.
 
“켄상..제발...아아앗......손...좀 빼...주세요...아아”
 
그녀는 짧게 말 한마디 하는 사이에도 두 번이나 느끼며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나에게 온몸을 맡기며, 정확히는 재 자지에 꼽혀있는 보지 때문에 넘어지지는 못하고 매달려 있는 상태로 축 늘어져버렸다. 나도 그 자세는 힘이 들기에 그녀 침대위에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다시 충전이 될 때마다 그녀의 깊숙한 곳에 싸기를 반복했다. 내 손가락 역시 내가 가기 직전에 그녀의 아날을 충분히 히롱하며 그녀를 먼저 보내는 일을 개을리 하지 않았다.
 
그날밤의 섹스에 우리는 서로에게 매료되어 버렸다. 나같은 경우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내 최대 약점이 짧은 지속시간 덕분에 다른 여자들과 할때는 상당히 많은 체력이 소모되지만, 유키와는 손가락만 조금 움직이면 되니 좋았고, 유키는 내 행동이 마음에 들었다는데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그날의 정사로 우리는 섹스파트너가 됐고, 섹스 파트너가 된지 5개월 만에 결혼까지 가버렸다. 결혼을 하기에 우리집이나 유키네 집이나 별로 나쁠 건 없었다. 우리 아버지는 비록 중소기업이기는 하지만, 전년도 최고의 중소기업 상을 받은 곳의 사장님으로 일 하고 계시고, 난 대학을 갇 졸업하고 아버지 일을 물려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으로 회사 사람들이나, 간부들이나 아버지 역시 좋게 봐주시고 있었다. 또한 그녀의 아버지는 재경부의 고위급 간부고, 어머니는 모 대학의 교수시다. 그러니 집 안에서도 특별히 반대할게 없었던 그녀와 나는 오히려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결혼을 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우리의 행복한 시간은 너무 좋은 환경때문인지 너무나도 빨리 끝나버리고 말았다. 결혼 4개월 만에 서로 잠자리도 가지지 않는 지루한 생활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나는 그녀의 너무나 정직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반응에 질려버렸고, 그녀 역시 결국 내 짧은 지속시간에 질려버렸다. 그러던 우리 생활을 그녀의 친구인 스미레가 어떻게 알았는지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해 보라면서 한 남자를 소개시켜줬다. 남자라기 보다는 소년의 이미지가 더 강한 그는 키는 170이 조금 넘는 크지는 않은 키에 조금은 적당한 모매를 소년이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편안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 하나만으로 난 그와 상담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처음 그를 그녀의 친구로부터 소개 받을 때만해도, 아무리 심리학을 전공하고 자신이 쓴 논문도 꽤 좋은 반응이 있었다지만, 17살에 불과한 청년이 뭔가를 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막상보니 왠지 모르게 맡겨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그는 오똑한 콧날과 살짝 치켜올라간 눈꼬리에 조금 사나워 보일 법도 한데 무척이나 부드럽고 편안하게 그를 바라볼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켄씨, 유키씨, 들으셨겠지만, 전 토우마라고 합니다. 성은...사정상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니 그냥 토우마라고 불러주세요. 나이는 두 분다 많으시니 편하게 말하세요. 그게 대화하기도 편하니까요”

아주 예의 바른 목소리로 유키가 내어준 커피를 마시면서 입을 여는 그의 모습을 본 나는 곧 내 소개를 정식으로 다시 했다.

 
“아 나 이카리 켄이라고 해, 25살이지...”
 
“전 21살 쿠스하 유키라고 해요...”
 
간단하게 소개를 마친 우리 둘은 쇼파에 앉고, 토우마라 불린 청년은 티 테이블 반대편에 간이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앉았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마추업니다. 그러니 저랑 상담이 끝나고 1주일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는 다면 꼭 전문가와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시겠죠? 또한 두분의 사정이 그렇다 보니 질문이 떄로는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건 두 분이 적당히 말해주십시오.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의 충고에 우리 둘은 고개를 끄덕이고, 그는 여러장의 종이를 꺼내놓고는 우리 둘에게 질문을 했다.
 
“결혼은 언제하셨죠?”
 
라는 평범한 질문부터 시작해, 조금은 낯 뜨거운 우리둘이 자주하던 채위라던지, 말이라던지 하는 것까지 들었다. 물론 그가 말한대로 우리는 적당히 숨길건 말하지 않고 입을 열었다.
 
“흠...간단히 대화를 나눠보니 두 분은 모두 서로에게 실망하고 계신듯 하네요. 맞나요? 아 이건 정직히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토우마의 말에 나는 머뭇거리다 고개를 끄덕였다. 내 모습을 살피던 유키도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했다.
 
“흠..지금 두분이 서로 자기의 뜻은 확인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정확한 속 마음은 알지 못하니 서로에게 터 놓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지요. 먼저 그 전에 취해야 할게 있습니다.”
 
“두 분은 혹시 최면술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토우마의 질문에 대답을 한 것은 내 아내인 유키였다.
 
“TV에서 봤는데 누군가가 시키는데로 행동하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유키씨의 말도 맞기는 합니다만, 최면술은 무적이 아닙니다. 그런 일이 그렇게 막 일어난다면 누가 군인을 육성하겠습니까? 최면술사를 육성하지요. 그런건 TV에서 보여주기 위한 쇼맨쉽이 포함된 최면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제가 하고 싶은 최면술은 지극히 간단하며, 보편적이고, 남들도 다 할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 먼저 이야기 하실분은 선정하고 그 분이 속에 있는 마음을 다른 분한테 다 보일수 있도록 유도최면을 걸어 드리는게 제가 할 일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피시술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고, 솔직해 지도록 계속 암시를 걸어드리는 겁니다. 그럼 어느때보다 편안게 이야기를 하실수 있으 실 겁니다. 물론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시킬 정도로 깊게 걸리지는 않습니다. 두분이 현재 사이는 별로 안 좋아도 부부시니 서로를 믿으시겠지요? 서로 믿는 사람에게 솔직해 질수 있는 그 정도입니다. 어느 분부터 하시겠습니까?”
 
안전하다 해도 이런건 남자부터 하는거라는 생각이 깊게 박혀 있는 나는 먼저 지원했다. 그러자 그는 줄이 달린 구슬을 한손에 들고는 그것을 내 눈앞에 내밀었다.
 
“켄씨 이것을 잘 보세요. 이 구슬은 조금씩이지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게 보이지요? 하지만 지금 켄씨가 잘 보아야 할 것은 이 구슬이 아니라 이 구슬 건너편에 있는 제 눈입니다. 이 구슬은 제 눈을 방해하는 장애물이지요.”
 
앞에 보이는 구슬에 신경이 쏠리기는 했지만, 그건 신경 끄고 토우마의 눈을 쳐다 보았다. 보면 볼수록 참 편안한 느낌을 주는 눈이었다. 그렇게 앞에 있는 구슬을 무시하며 토우마의 눈을 쳐다보자 왠지 모르게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제 눈을 보되 마음으로는 구슬을 쫒아보세요. 구슬이 움직이나요?”
 
그러자 조금씩 움직이는 구슬이 느껴지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켄씨, 지금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구슬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잘 보셨습니다. 하지만 다시 보세요 움직이나요?”
 
“많이 움직입니다.”
 
이번에는 유독 많이 움직이기에 입을 열었다.
 
“좋습니다. 켄씨 저는 잠시 피해 있을 테니 유키씨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 주세요.”
 
그렇게 토우마가 나가고 나는 유키의 궁금증에 성실히 대답해 주었고, 그리고 10여분이 지난후 반대로 유키가 나에게 대답을 해주었다. 막상 최면술을 걸려본 느낌은 참 편안한 기분이 다 였다. 걸렸을때도 조금더 솔직해 졌을 뿐 주변의 모든 걸 느낄순 있었고, 실제로 최면술에 깨서도 보기에 주변에 특별히 달라지거나 한 것도 없었다.
 
“현재로 제가 해 드릴수 있는 일은 두 분이 편하게 대화를 할수 있게 해 드리는 것 뿐입니다. 3일 후에 다시 한번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아 처음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저를 믿지 못하신다면, 꼭 의사에게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셨죠?”
 
토우마는 간단한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는 우리와 해어졌다. 토우마가 사라지고, 서로의 속 마음을 더 뚜렷이 알게 된 우리는 오히려 상담을 받기 보다 더 어색해 진 듯 했지만, 한 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나자 처음 만 났을 때 같은 느낌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날 밤 그녀와 가진 섹스에서는 토우마와 면담하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3일째가 되는날 토우마가 왔고, 첫 날과 비슷한 면담을 하고는 다시 헤어졌다. 토우마와의 만남을 그렇게 5-6번 정도 하게 되자 나와 유키는 다시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고, 서로의 섹스방법에 대해서도 고치기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나 같은 경우는 조금이라도 더 참기위해 아날에 힘을 줬다 풀면서 평소에도 연습한 다거나, 오줌을 끊어서 싼다거나하며, 조금씩 고치기 위해 노력했고, 유키 역시 비현실적으로 높은 감도를 조금이라도 조절하기 위해 평소에 음핵이나 아날을 만지는 일이 만아졌다. 오히려 이런 모습들이 서로에게 더 좋은 마음을 가지게 하는 듯 했다.
 
그리고 토우마와의 상담 마지막인 여덟 번째에서 그는 우리에게 색다른 섹스에 관한 방법을 조언해 주었다.
 
“두 분이 서로의 섹스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들어하셨지요? 그렇다면 도구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요새 흔히 말하는 딜도 같은 것 들을 주변에서 쉽게 구하실수 있습니다. 처음이니 아주 작은 것부터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키씨는 조금더 요구를 하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섹스를 하면서 서로의 속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도록 하세요. 이게 제가 두분께 해드릴수 있는 충고입니다. 그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토우마와는 그렇게 인사를 하고는 헤어졌다. 물론 마지막이라고는 하지만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근처에 살고 있고, 서로 많이 친해져서 식사도 여러번 같이 한 만큼 안 만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우선 인사는 제대로 해줬다.

 
그렇게 토우마와의 상담이 끝난 후 나는 그의 충고대로 다음날 회사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조금은 후미진 곳에 위치한 어덜트숍에 들려서 아주 작은, 내 엄지 손가락보다도 작은 딜도를 하나 삿다. 물론 이런 일이 처음인 나는 주인에게 부탁해서 포장을 두겹이나 했고, 집에가는 길에 혹시나 떨겨도 남들에게 보이는 일이 없도록 조심에 또 조심을 더했다. 그리고 유키에게 전화를 걸어 아주 귀엽고, 이쁜 선물을 사갈테니 기대하라고 했다.
 
“오셨어요?”
 
유키는 내가 손에 들고 있는게 궁금한지 나에게 인사를 하면서도 눈은 내 손에 포장되어 있는 물건에 가서 꽂혔다.
 
“밥은 좀 이르니까 침실로 가자~”
 
난 그렇게 말하며, 유키를 들쳐메고는 침실로 뛰어들어가려 했으나, 어떻게 알았는지 유키가 내 손에 있는 선물만을 낙아체서는 도망가 버렸다. 그 모습에 무안해진 나는 뒤통수를 긁적이면서 침실로 걸음을 옮겼다.

침실에 도착하니 그녀는 자신의 손에 들린 물건이 무엇인지 궁금한 듯이 풀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지만, 내가 워낙에 꼭꼭 포장해달란 탓인지 유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날 뚱한 표정으로 쳐다 봤다.

 
“켄씨..너무해요. 어차피 줄거면 좀 풀기 쉽게 주지...”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그녀의 볼에 키스를 해주고는 그 물건을 받아 들었다. 하지만 그 전에 할 일이 있기에 그녀에게 줄 선물은 옆에 놔두고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벋겼다.
 
“으흥...켄씨!....장난...아.....치지 말고 똑바로 해줘요...”
 
난 옷을 벋기면서도 그녀의 민감한 아날이나 음핵을 톡톡 건드려주었다. 그간 연습을 해서인지 그녀는 이제는 단순히 만져주는 것 만으로는 절정에 도착하지 않았다. 왠일인지 오늘따라 브라도 안 입고 내 와이셔츠 한 장과 팬티만 입고 있는 그녀는 너무도 벋기기 쉬웠다.
 
“유키..훗...클리토리스..가 너무 흥분했는데?”
 
확실히 그녀의 음핵은 너무 흥분을 해서인지 남자의 자지처럼 불끈 서있었다. 뭐 그래봐야 턱 없이 작은 크기인건 변함이 없지만, 그 모습이 귀여워서 나는 그녀의 음핵을 검지와 엄지로 잡고는 비틀어 주었다.
 
“아앗..아파요”
 
음핵이 아픈지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내가슴을 그 앙증맞은 손으로 툭 쳤다. 뭐.......생각보다 많이 아프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의 사랑스런 그녀가 한 행동이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그녀의 옷을 다 벋기고는 나도 옷을 하나씩 벋었다. 오늘은 평소에 자주 입던 양복이 아닌 캐주얼이라 평소보다 벋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다. 요새 아침마다 헬스장을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몸도 많이 좋아졌다. 그 중에서도 가슴이 균형이 많이 잡혀서 마음에 쏙 들었다. 유키가 내 가슴을 보면 멋지다고 하니 그 것 만으로도 그간의 노력은 충분히 보답을 받았다. 그런 내 가슴에 취해 있을 세도 없이 나는 런닝을 벋었다. 이걸 입어서 그간 좋아진 내 몸을 감추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런닝과 내 살갗이 스치는 느낌이 묘하게 자극적이어서 나는 그 것 만으로도 흥분해 버렸다. 상의를 다 벋고는 바지 역시 벋기위해 벨트를 풀었다. 이 바지는 조금 특이한게 벨트를 끼는 고리 역시 풀수 있게 되어 있어, 고리만 풀어도 벨트는 안 풀고 벋을수도 있었다. 그렇게 바지를 벋자 조금은 민망한 속옷이 고개를 내밀었다. 흔히 여자들이 입는 끈팬티와 비슷한데, 조금 틀리다보니 앞이 여러의미로 길죽하다는 것이다.
 
“빨리 선물이나 풀어줘요.”
 
나는 유키의 바람데로 유키에게 줄 선물을 잡고는 하나하나 풀기 시작했다. 정말 내가 말했지만, 그 어덜트숍 주인은 튼실하게도 많이 쌓놨다. 조금은 두꺼운 포장 2개에 얇은 포장 한 개라니? 그 것도 모자라 끈으로 묵어 놓기 까지 했으니 말 다 한거 아니겠나? 그걸 하나 하나 천천히 다 풀자 나타난 분홍색은 귀여운 딜도가 보였다. 물론 사용 용도를 모르고 본다면 그게 딜돈지 그냥 소세진지 알수가 없지만, 난 친절히 유키에게 설명을 해줬다.
 
“유키의 자위용 딜도!!”
 
내 말에 한번에 온몸이 붉게 달아오르는 유키, 난 그 모습에 더욱 놀려 주고 싶어서 유키의 옆에 앉아서는 그 물건을 입에 넣고, 진짜 남자껄 빨아주듯이 빨았다. 크기는 최소형이라 입에서 마음대로 굴리는게 가능했지만, 그러다 갑자기 목구멍으로 넘어갈뻔해서 기침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내가 유키를 놀리기위해서 딜도를 사탕빨듯이 빨고 있자 유키가 문득한가지 제안을 해왔다.
 
“켄씨가...그 딜도 오늘 아날에 넣고 있으면, 아날섹스 하게 해 줄게요!”
 
웃, 유키의 거부할수 없는 제안에 난 심히 망설여졌다. 그녀의 제의를 수락하자니 한번도 해본적 없는 세계로의 도전이고 안 하자닌 그녀의 아날이 눈 앞에 아른 거리고, 하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 잠깐, 난 그녀의 아날을 목표로 잡았다.
 
“알았어, 유키...오늘 넣고 있을 테니까 이제 유키 아날도 마음대로 한다.”
 
유키가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본 나는 곧 비장하게 딜도를 움켜쥐고는 내 아날에 꼽았다. 하지만, 아무리 작다한들 빼기만 한 곳으로 뭔가를 넣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유키의 아날을 갖겠다는 굳은 의지 덕분인지 곧 내 아날 속으로 그 물건을 집어 넣을수 있었다.
 
“웃...처음이라 그런지 움직일때마다 어색하네....좋아 유키 이제 유키가 하라는데로 했으니까, 침대에 엎드려, 바로 들어간다.”
 
오히려 내 행동에 유키가 더 놀란듯했다. 아마 그녀도 나름데로 날 놀리기 위해서 한 말이겠지만, 나로서는 유키의 아날을 거부할 수가 없었다.
 
유키를 침대에 엎드리게 한 나는 목표물을 락온한 미사일처럼 그녀의 갈라진 계곡사이로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 순간 등을 타고 흐르는 전류란 말로 형용할수 없을 만큼 황홀한 기분이었다. 뭐 처음기분같아서는 그녀의 아날에 바로 집어넣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어서 조금 길을 닦아놓고 넣을 생각이다.
 
“웃....유키 좋아?”
 
“아아항...앙......좋...좋아요....아앗”
 
유키의 신음소리에 더욱더 박차를 가한 나는 오늘은 기필코 참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꾹꾹 눌러 참았다.
 
‘좋아 이제 간다.’
 
“좋아 유키 이제 가자....간다...”
 
“아앗~~~가..가욧~!”
 
여자특유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며 나는 그녀와 동시에 가버렸다. 나는 그녀의 몸에 밀착되있어 정액이 나의 다리를 타고 흘러 내렸지만, 유키는 채위탓인지 애액을 힘차게 발사했다. 훗...귀여워 유키~~!
 
“아......오늘은 너무 무리했나?.....유키 힘들다...나 먼저 잘게.....”
 
“켄씨..오늘은 너무 좋았어요. 뭐 부탁할거 있으면 말만해요. 다 들어 줄게요~~진짜 모든지요!”
 
유키가 자신의 옆에 누워 있는 켄의 옆에 누으면서 입을 열었다. 유키의 활기찬 목소리에 켄은 진이 다 빠진 목
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럼 내 아날에 있는 딜도...유키의 아날로 옴겨줘.....물론...입으로 닥아서..꼭!!”
 
쓰러지기 직전까지 나는 유키에게 한 방 먹여줬다.
 
딩동!
 
“켄씨, 유키씨...계세요? 문은 열어놓고 뭐하세요?”
 
그 순간 유키는 켄의 아날에 있는 딜도를 뽑고는 이불로 켄을 덮어주었다.
 
“토우마씨 잠시만 거실에서 기다리세요.”
 
설정놀이라는 것은 정말 헤어나올수 없는 자극을 나에게 선사한다. 덕분에 못 볼것도 보기는 했지만, 즐길거리
도 참 많다. 처음 이 둘을 봤을 때는 너무 기뻣다. 그 이유는 유키의 멋진 외모 때문이었다. 너무도 멋진 모습의 그녀, 가슴은 적당히 크면서 처지지 않고, 탱탱한 모습, 그리고 허리는 완벽한 곡선으로 줄어들고, 다시 힙은 손으로 때리기 딱 좋을 만큼 컷다. 그와 그녀를 치료라는 명목으로 최면술로 유도하고, 치료하는데 너무나 오랜시간이 걸려버렸다. 그떄는 너무 바빠서 이 둘을 빠르게 인형으로 만들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간도 한정되있었고, 그래서 둘을 조금씩 약 7주에 걸쳐서 인형으로 만들었다. 기간을 오래 잡은 만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최면술이 풀리고 나면 흐른 시간에 의아해 한다던가 그런 일 없이 말이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놀기 위해서 약간 복잡한 암시를 걸었다. 바로 유키는 켄의 역할을 하고, 켄은 유키의 역할을 하고, 덕분에 그걸 보는 나는 웃음을 참느라 죽을 뻔했다.
 
처음에 작은방을 유키에게 어덜트 숍이라는 암시를 주고, 난 그 곳의 주인장이 되어 그녀에게 나를 그냥 포장했다는 말과 함께 넘겨주자, 그녀는 포장을 잘해서 고맙다며 돈까지 더 얹어주고는 발걸음을 돌려 방문을 열고 현관으로 걸어서 집으로 들어갔다. 정확히는 들어갔다는 암시지만, 그러자 여기서부터 조금 역겨웠는데, 켄의 여자 흉내는 진짜 주먹을 날릴뻔했다. 우락부락은 아니지만, 어쨌든 남자가 여자흉내를 내는 걸 싫어하는 나로서는 많이 참기 힘들었다. 그리고 선물을 켄에게 넘겼을 때도 순간 당황했지만, 그녀가 선물을 들고 침대로 뛰어가는 명령을 내려서 벋어날 수 있었다.
 
침대에서 옷을 벋는 장면, 켄은 최대한 빠르게 벋겨 버렸다. 와이셔츠 한 장에 팬티만 입고 있기에 별 문제는 없었다. 여기서 재밌는건 유키다. 그녀는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고 상의를 벋을 때 가슴에 힘을 준다고 주는지, 유연한 곡선을 그리며, 브라에 감싸인 가슴이 보일때는 너무나 흥분되서 바로 껴들뻔 했지만, 우선은 암시를 걸어 놨기에, 꾹 참았다. 하지만 그녀가 브라를 벋을때는 내 손으로 묘하게 그녀의 가슴과 유두를 자극해 그녀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상의를 다 벋고, 바지를 벋을때....가터벨트에 스타킹, 그리고 자위방지용 팬티를 입고있는 그녀는 진짜 바지를 벗듯이 하나 하나 벋을 때는 너무나 귀여웠다. 거기에 내가 일부러 자위와 성행위를 못하게 입혀놓은 속옷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뭐 암시의 영향으로 할 일도 없었겠지만, 어쨌든 선물에 포장된 딜도, 정확히는 옷을 입고있는 나를 벋길때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어차피 조금 지나면 그녀는 내가 원하는 데로 할것을 아니까 말이다. 그녀는 곧 켄의 옆에 주저앉으며 자신의 한손에 들린 내 자지를 입 깊숙이 먹었다. 사탕을 빤다는 암시때문인지 앞뒤의 움직임은 없었지만, 그녀가 혀로 귀두와 뿌리를 핥아주는 기분은 말이 필요할까? 뭐 가끔씩 그녀가 너무 깊숙이 삼켜 기침을 하기도 했지만, 나는 기분만 좋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참을수 없게된 나는 켄에게 암시대로 유키에게 요구하게 했고, 유키는 곧 그대로 따랐다. 한손으로 내 자지의 기둥을 잡고는 자신의 아날에 넣기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좋아서 일부러 다른 곳으로 움직이고는 했지만, 곧 그녀의 아날로 머리부터 뿌리까지 모두 들어가게 됐다. 그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평소에 5번씩 관장을 하며, 항상 3센치가 조금안되는 딜도로 자위를 한다. 뭐 아날만 한다는게 조금은 특이할까? 이건 그녀에게 걸어놓은 ‘감도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훈련’이라는 명목하에 행해 졌으니 그녀는 별로 그렇게 의문을 가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는 켄을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는 흔히 말하는 뒤치기를 하게 만들었다. 켄과 유키는 서로 박고 있다는 암시만을 줬을 뿐이고, 정작 내 자지만이 유키의 아날을 꽤 뚫고 있을 뿐이다. 내 자지가 평균보다 좀 커서 그녀가 힘들어 하는 것 같기는 했지만, 찢어질 정도는 아니기에 그냥 무시했다. 그리고 단순히 엎드려 있는 켄의 엉덩이에 자신의 보지둔덕을 부딪히면서 좋아하는 둘을 보니 웃음이 나왔고, 둘의 모습이 안쓰러워 나는 유키에게 가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때 안 사실인데 유키는 절정에 달하면 남자들처럼 자신의 애액을 쏜다. 뭐 비록 멀리는 아니지만 말이다. 이제 슬슬 등장할 때가 된 나는 최후의 명령을 내렸다.
 
“딩동, 켄씨, 유키씨...계세요? 문은 열어놓고 뭐하세요?”
 
설정놀이의 마지막 명령이 떨어지자 그녀는 내가 지시한데로 내 자지를 뽑아서 입으로 빠르게 빨고는 다시 자신의 아날에 껴 넣었다. 그리고는 나로 생각되는 곰인형이 있는 거실로 걸음을 옮겼다.
 
“우울한 인형의 놀이터에 잘 오셨습니다.”
 
그냥 계속 그녀의 아날에 꼽혀 있는 딜도가 될까했지만, 움직이는 게 너무 불편해 어쩔수 없이 그녀를 트랜스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그녀를 쇼파에 앉게 만들었다.
 
“유키씨 토우마는 방금 바쁜일이 있다고 먼저 집에 갔습니다. 아시겠죠? 그리고 유키씨는 켄씨와의 섹스의 여운으로 흐트러진 모습을 바로 하기 위해 거울을 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보이지요?”
 
“네...보입니다.”
 
“그럼 자신이 묻는 질문이나 명령을 거부할수 없습니다. 아시겠죠? 지금 당신은 켄씨와 한 약속이나 섹스를 모두 잊어버립니다. 물론 켄씨도 기억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 내용은 유키씨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잠들어서 평소엔 깨울수 없습니다. 물론 남아있는 기억도 없습니다. 그럼 당신이 조금씩 편안한 기분이 되며 깊숙한 곳으로 가라 앉습니다. 제가 숫자를 3까지 세면 지금 명령대로 모든걸 잊어 버립니다. 1 2 3”

명령이 떨어진 유키는 한층 더 멍해진 눈으로 천장을 쳐다봤다.

 
“우울한 인형의 세계에 잘 오셨습니다.”
 
라는 그녀의 명령어가 떨어지자 그녀는 다시 처음과 같은 상태로 되 돌아왔다.
 
“당신은 제 명령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저는 당신의 머리입니다. 머리에서 내리는 명령은 모두 따를 수밖에 없지요? 아셨지요? 그리고 무언가 궁금하거나 해야만 할것 같은 일들은 머리인 저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말한건 유키씨에게는 현실이 되어서 보입니다. 지금 유키씨는 아날에 관장액을 넣고, 쌀곳을 찾고 있지만 쌀곳을 찾을 수가 없는 중입니다. ‘흘린다’라는 말을 할때마다 유키씨는 더욱더 똥을 싸고 싶어지고, ‘갔다.’라는 말을 할때마다 안 싸고 싶어 집니다. 내가 당신을 만질때 마다 당신의 성적 흥분은 아주 조금씩 올라가지만, 머리가 명령을 내리기 전까진 절정에 도달할수 없습니다. 저는 당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으며 당신은 저를 볼수 없습니다. 단 제가 명령을 내린 경우에만 제외 됩니다. 이 내용은 제가 3부터 1까지 세면 즉시 적용 됩니다. 3, 2, 1”
 
“으윽...어떻하지...싸고 싶은데...쌀데가 없네..”
 
내 명령이 제대로 먹혔는지 유키는 쇼파에 앉아서 주변으로 두리번 거리며 온몸을 들썩거렸다. 난 느긋하게 그녀의 옆에 앉아서 출렁거리는 그녀의 가슴을 바라보았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한손으로 무리해서 잡히는 정도의 크기인 그녀의 가슴은 쳐지지도 않고, 또한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거기에 유두도 분홍색을 유지하고 있어 수줍은 새색시 같기도 했다. 뭐 가슴은 가슴이고 나는 그녀의 음핵이 있는 부분을 왼손으로 쓰다듬었다. 검지와 약지로 숲을 헤치고는 중지로 유키의 갈라진 부분을 살짝 긁어 올리자 켄과의 가상섹스에서 흘린 그녀의 애액이 내 손을 따라 올라왔다.
 
“아앗....이...흐응.....상황...응.....아하...에서 가.....면....안되는....데...아하..”
 
조금씩 흥분상태가 높아지면서도 끝까지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그녀를 보면서 나는 그녀에게 머리로서 명령을 내렸다.
 
“이제 흘리는 군요. 그럼 할수 없지요. 유키는 왼손의 중지를 아날 깊숙이 박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야지만 아무데서나 싸는 걸 막을수 있습니다.”
 
“아 내 손으로 막으면 되는 구나.”
 
유키는 그 소리가 자신이 생각해 낸 듯이 쇼파에서 일어서서는 몸을 앞으로 숙여서는 자신의 왼손 중지로 아날을 막아버렸다. 그 순간 난 당황하고 말았다. 뒤로 해서 막을 줄 알았는데 저렇게 막으면 내가 그녀의 음핵이라던지를 가지고 놀수가 없지 않나? 덕분에 심술이 나버린 나는 다시 명령을 내렸다.
 
“한번에 너무 많이 흘릴 것 같습니다. 손으로 막아도 흐르는 군요.당신은 아날로도 느끼는 여자기는 하지만, 이런 곳에서 관장을 한다면 얼굴을 들고 살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머리인 제가 엉덩이 잘 보이도록 테이블에 무릎을 꿇고 올라갑니다.”
 
“아앗...어떻게해...흐응........나와...싸고싶어...하지..흐음으.....만...여기서는...안...응..되는데...”
 
유키는 몸을 앞으로 숙여 왼손으로 엉덩이에 꼽은 체로 테이블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었다. 눈 앞에 바로 보이는 광경은 아름다운 미녀가 자신의 엉덩이에 손가락을 꼽은체 신음하고 있는 모습이라 많이 좋기도 하지만, 막상 실제로 보니 조금 그렇기도 하다. 생각해 봐라 아날을 막고 있는 손가락으로 타고 흐르는 똥물이라니...으윽...괴롭힐 때는 좋은데 보고 있으면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유키는 참기가 힘든지 온 몸으로 땀을 흘렸다. 유키의 엉덩이에 맺혀있는 땀방울들과 뒤에서는 보이지도 않지만, 앞에서 보면 분명 유두에도 땀방울이 맺혀있을 것이다. 비록 비위가 상하기는 하지만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는 한손으로 조금씩 뽑아냈다.
 
“아흥...제발..제발 뽑히지 말아줘! 아앗....가...가..가고싶어...아읏...”
 
필사적인 힘으로 왼손에 힘을 주면서 입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유키의 모습에 나는 왼손을 뽑는걸 중지했
다.
 
“유키 저곳에 화장실이 보이네요. 저곳에서 똥을 싸면 됩니다. 하지만 유키의 왼손은 다 빼면 안됩니다. 똥이 나올만큼 만 빼세요. 그리고 최대한 조금만 흘리는 게 좋을 겁니다. 옆에 흘리는 건 유키가 모두 핥아 먹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유키는 똥을 싸면서 절정 직전까지만 올라갑니다. 절대 절정은 할수 없습니다.”
 
나도 참 희안한 놈이다. 엉덩이에서 똥을 흘리는 모습은 비위가 상하면서 그녀가 똥싸는 명령을 내리고, 그걸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니,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그녀는 화분의 물 받침대를 가져다 놓고, 그 위에 쪼그려
앉았다. 유키는 쪼그려 앉기가 무섭게 푸드득 소리를 내면서 똥을 쌋다.
 
“으훗.....가...가..가욧!...가욧! 가요!가요!가요!”
 
절정에 오르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간다는 소리는 주구장창 외치지만 정작 명령 때문에 가지는 못하고 소리만 지른 꼴이다. 거기에 싸기는 하지만, 암시에 의한 강제성 때문인지 내용물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화분안에 다 들어간 것도 아니니 말한데로 벌을 줄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쓰는 물건을 똥으로 더럽히고 싶지는 않아서 명령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유키씨가 머리의 말을 잘 들어서 똥을 먹는 벌을 내리지는 않겠어요. 하지만, 머리가 쓸 아날과 유키의 보지가 똥으로 더러워 졌군요. 화장실에 가서 뜨듯한 물로 씻고 오도록 하세요. 아무리 덥지만 시원한 물은 안되요. 꼭 뜨듯한 물로 씻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 왼손은 씻기만 하고 다시 껴놓고 나오도록 하세요.”
 
“흐..으응...아하....ㅆ....씻....어야지..”
 
유키는 쪼그려 앉은체로 앞으로 무너지는 몸을 오른손으로 지탱하고는 억지로 샤워실로 걸음을 옮겼다.
 
“켄 우울한 인형의 놀이터에 잘 오셨나요?”
 
난 아직도 방안에서 잠 자고 있을 켄을 불렀다. ‘우울한 인형의 놀이터’이라는 게 둘의 공통점이 키워드지만 그
냥 뒤에 한 마디를 더 붙이는게 재밌어 길게 부르곤 한다. 내 부름을 들었는지 켄이 멍한 눈으로 걸어 나온다.
 
“켄 제가 보이죠? 저는 누구죠?”
 
“당신은........”
 
“켄의 머리입니다.”
 
“나의 머리야”
 
“자 셋을 세면 당신은 머리가 하는 명령을 따르게 됩니다. 1. 2. 3 기분이 편안하지요? 너무 좋고, 나른하고, 자고 싶죠? 그럼 자세요. 단 나를 따르는 명령을 잠이 들수록 더욱더 진하게 각인됩니다. 당신은 그 각인을 바라니까 빨리 깊은 잠에 빠지세요.”
 
내 명령에 의해 켄은 바닥에 주저 앉듯이 쓰러져 버렸다. 하필이면 그 곳이 유키가 벌려놓은 곳이라서 보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켄 제가 누구지요?”
 
“너는 내 머리야”
 
“내 맞습니다. 저는 당신의 머리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머리가 내리는 명령에 충실합니다.아셨죠?”
 
켄은 내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유키의 경우는 상대가 누구던지 존대말을 많이 쓰는 반면 켄의 경우는 상대에 따라 반말이나 존대말을 바꿔가면서 쓴다. 나 같은 경우는 반말을 쓰던지라 최면상태에서도 편한데로 반말을 쓰게 했다. 최면이란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 거라 생각하니까
 
“그럼 잘 들으세요. 당신은 유키와 섹스를 하시나요? 섹스를 어떻게 하지요?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죠? 제가 섹스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께요. 부부간의 섹스란 남자는 왼손의 중지로 자신의 아날을 쑤시고, 오른손으로는 자지를 흔드는 행위를 말하는 겁니다. 그럴때마다 당신은 최고의 쾌락을 맞이합니다. 또한 장소는 부엌에 있는 테라스를 이용하는 겁니다. 그곳이 남들한테 보이지도 안고, 섹스라는 은밀한 일을 하기에는 제일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남들과 대화를 할때는 그간 알고 있는 방법들이 맞습니다. 즉 말과 행동은 틀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당신은 유키와 손을 잡는 것 이외의 스킨십은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남들 앞에서는 정다운 부부역활을 똑바로 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유키가 인형이 뭐를 가지고 싶다고 한다면 꼭 사도록 하십시오. 단 은밀한 물건일 경우 남들한테 사는 모습을 보이면 안됩니다. 쉽게 남들의 시선이 있어 어쩔수 없는 경우만 명령을 무시합니다. 단 가짜 섹스에서 유키의 보지 아날 입에는 절대안됩니다. 유키의 손만 다도 최고의 절정후 죽어버리까요. 이제 이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켄은 잠에 빠져듭니다. 좀 더 깊은 잠으로 좀 더, 좀 더, 좀 더....머리가 내린 명령을 알고 있다면 한번 말해보세요.”
 
“유키와의 섹스는 부부간의 섹스이므로 혼자서 부엌의 옆에 붙은 테라스에서 왼손 중지로 나날을 쑤시고, 오른손으로 자지를 흔드는 거야. .......남들한테 말할땐 알고 있는 사실을 이야기하고......유키와는 손잡는 것 이상의 해위는 할수 없고........부부역할을 똑바로 하고......유키가 인형이 뭐가 가지고 싶다면 사주고.......은밀한 거면 안 들키게 하고.....남들의 시선이 있는 경우만 명령을 무시하고, 가짜 섹스에서 유키의 보지 아날 입에는 절대안되고. 유키의 손만 다도 최고의 절정 후 죽어버리고..”
 
“내 잘 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제가 지금 했던 말을 마음속 아주 깊이...보이지도 느끼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깊은 곳에 감춰둡니다. 하지만 내린 명령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실행을 합니다. 지금 머리가 내린 명령이 까먹지 않도록 마음속으로 계속 되뇌이도록 하세요.”
 
켄은 멍하니 주저앉은 상태로 끊임없이 내가 내린 암시를 되뇌었다.
 
“켄..그 말을 되뇌면서 지금 그 곳에 떨어진 것들을 치우도록하세요. 최대한 깨끗이와 빨 리가 모토입니다. 그리고 그걸 다 치웠다면 침실의 침대에 누워서 지금 내린 명령을 되뇌입니다. 시작하세요”
 
한번에 퍼와서 정리가 안되있습니다.(..)
내용, 문장력은 이미 은하계 저편으로 날아갔습니다.
주인공은 천하무적입니다.(..)
 
--
이상 작가의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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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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