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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시마 다케오의 배덕자 - 1부 1장

섹스노리 … 0 318 0
1 고향의 봄



히요시는 대학교 3학년 여대생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그러므로 그녀의 애인인 오사토가 그녀를 안는 것은 언제나 그의 방에서 엿다. 대갸 토요일 밤에 히요시는 오사토의 방에서 자고,워룡일 아침에 그의 방에서 직접 대학으로 간다.기숙사의 문닫는 시간은 엄격하지만외박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추궁하지 않는다.외박하는 장소를 알릴 필요도 없고,단지 외박의 이유에 대해서만 알리면 된다.기숙사의 출입문이 엄격한 것은 도난과 그밖의 범죄 예방을 위해서이지, 기숙사 생활을 감독하기 위해서는 아닌 것 같다.



히요시는 임신을 상당히 두려워하므로 내일부터 생리가 시작된다고 할지라도 오사토의 직접사정을 거부한다.오사토가 깜박잊고 콘돔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마지막에 손으로 오사토를 정상으로 이끄는 것이 보통이었다.오사토도 히요시가 재학중에는 임신을 주의 하고 있었다.중절이 얼마나 몸을 상하게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밤에는 괜찮지!"



일단 그렇게 말해도 히요시의 희망대로 직접 사정을 하지 않았다.히요시가 자러오는 것은 토요일 밤뿐이 아니었다.오후 5시경에 회사로 전화를 걸어서,



"오늘밤에 가도 돼요?"



달콤한 목소리로 유혹하면 그 목소리르 듣는 순간,오사토의 몸은 부풀어오른다.그런때 오사토가 이미 다른 여자와 약속이 되어 있는 적도 있짐나 망설이지 않고,



"좋아, 몇 시에 올 수 있는데?"



오사토는 그렇게 대답하고, 일찍 오겠다는 경우에는 선약을 취소한다.선약을 취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여자와 만나도 히요시가 오는 시간에는 방으로 돌아가있다.그런 경우 약속한 여자와는 오뎅집이나 분식집에서 적당히 마시고 해어진다.그러나 간혹 뜻하지 않게 그 여자의 방으로 가서 즐기는 적도 있다. 사정은 하지 않는다.시계를 보면서 여자를 정상으로 이끌지만 자신은 참고 히요시의 교환에 대비한다. 참지 않아도 히요시를 사랑하는 것은 가능하지만,참는 것으로 히요시에 대한 정조를 지킬생각이다.또 그만큼 히요시의 몸 속에서 기쁘고 싶은 것이다.히요시는 성격상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너그러운 여자이므로 오사토의 기쁨을 그대로 자신의 기쁨으로 받아들인다.기뻐한 후에 오사토를 꽉 쥐고 볼을 비비며.



"얼만큼 좋았어요?"



하고 묻는적도 있다.

오사토는 자신의 방으로 히요시의 이외의 다른 여자를 데리고 오지 않고 있다.어차피 한때 바람을 피우는 상대이고 히요시에게 들키는 날에는 큰일 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오사토가 러브호텔을 이용하는 것은 히요시 이외의 여자를 상대할 때지만,그다지 월깁이 많지 않은 오사토에게 있어서 호텔 값은 상당히 부담스럽다.히요시를 사랑하고 히요시의 몸을 최고라고 느끼고 있는데,어째서 무릴르 하면서까지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 다른 여자를 안는 것일까?



"이것은 불합리하다!"



오사토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런 행위 속에는 많은 여자에게 정액을 뿌리고 싶은 본능을 짊어진 남자의 업이 그에게도 잠재되어 있는지 모른다.오사토는 히요시가 그리울 때면 기숙사로 전화를 걸고,설령 히요시는 시험 중이라도 기꺼이 온다.따라서 히요시가 여럼방학이나 겨울방학에는 고향으로 내려갔을 때 이외에 오사토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히요시를 안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오사토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히요시에 대한 때문도 아니고,그 밤에 참을 수 없는 욕망 때문도 아니다.단순히 "놀고 싶다"는 심리적인 유희이다.당연히 오사토도 히요시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그것은 히요시가 졸업하고 나서의 일이다.오사토의 급료로는 물론 겨혼생활을 하기에 부족하다.게다가 히요시도 집에 틀어박혀 있을 생각은 전혀 없다.결혼 후에 좀더 넓은 아파트로 이사하려 하면 맞벌이를 해야 한다. 이미 오사토는 히요시를 고향 집으로 대리고 가서 양친에게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으로서 소개했다.어느 정도 사이인가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묻지 않았지만 대충 해아리고 있을 것이다.집에서는 이틀밤 묵었지만 이틀 밤 모두 별실이었다.물론 이틀 밤 모두 집안 식구가 잠들고 나서 오사토는 히요시가 자고 있는 방으로 숨어들었다.히요시는 첫날 밤에는 오사토의 부모에게 들키는 것이 두려워 몸을 닫고,



"참아요,부모님들에게 정숙하지 못한 여자라고오해 받고 싶지 않아요."



오사토의 자제를 요구했지만 오사토는 허락하지 않았다.애무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동안에 히요시가 헐떡이기 시작한 것은 오사토의 생각대로였고, 그 이후 뜨거운 정열의 불길이 타올랐다. 이틀째 밤에는 히요시가 흠뻑 젖은 오사토를 기다리고 있었고 처음부터 적극적이었다.

오사토의 부모에게 히요시를 인사시킨 후 두 사람은 히요시의 고향으로 갔다.역시 옿사토는 히요시의 양친에게 결혼할 연인으로 인사를 했다 오사토의 집에서 잘 때와 똑같이 두 사람은 다른 방을 사용했다.이번에는 자신의 집이 아니므로 호사토는 자중했다. 혼자 자면서,



"히요시 녀석,몰래 숨어들어올 배짱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임에 틀림 없다고 생가하면 기대하지 않고 자고있는데, 뜻밖에도 히요시가 살짝 들어왔다.일박한 다음 날 오후 히요시가 늘 이야기 하고있는, 큰 언니 집을 찾아갔다.

결혼한지 8년이 지났지만 아이가 없어 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남편과 둘이서 살고있다.스물한살의 히요시와는 정확히 열 살 차이가 난다.어린 시절부터 엄마이상으로 귀여워 해주었던 큰언이로 지금까지 의 상하는일 없이 잘지내고 있다.

가는 도중에 히요시가 말했다.



"마야코 언니에게는 당신과의 일을 전부 이야기했어요."



"그럼, 어머니에게도 알렸겠네?"



오사토가 그렇게 말하자 히요시는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다.



"아니, 말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 마야코를 만난 오사토는,



"히요시와 닮았군,분위기가 비슷해"



라고 생각했다.게다가 아이가 없는 탓인지 아직 수물 대,여섯 살 정도로 보였다.언뜻 하는 행동들이 상당히 천진난만하게 비쳤다.



"역시 자매로군.친구처럼 좋아할 만하군."



미야코의 남편은 마침 도쿄로 출장 중이어서 만나지 못했고, 그 대신 두 사람은 그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다.그다지 넓지 않은 집으로, 방은 세 개였다.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 금세 자정이 넘었다.오사토도 히요시의 양친과 달리 히요시가 나이차가 있는데도 터놓고 지내는 언니라는 관념때문인지 편안한 기분이었다.미야코는 옆방에 손닌용 이불을 한 채 깔고 배게를 두 개 나란히 놓았다.



"우리집 양반이 있으면 이렇게는 못하지만..."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다.오사토도 상당히 취해으므르로 수치심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그 관대함에 고마워 하며 공공연히 히요시와 동침했다.옆 방에는 문하나를 사이에 두고 미야코 혼자서 자고 있다.

잠자리에 누운 지 얼마 안 되어 오사토가 히요시의 유방을 만지기 시작하자,히요시는 그것을 제지 하며 귓가에 속삭였다.



"않 돼요.오늘밤에는 그냥 자요."



"벌써 알고 있잖아?이렇게 함깨 자라고허락했는데 뭐..."



"하지만 부끄러워요. 우리 사이를 알고있지만 실제로 알리는 것과는 또 달라요."

하지만 히요시를 정상으롤 이끌었을때의 교성은 너무나 또 렸하게 꼬리를 물고 있었으므로 미야코가 잠이 안 들었다면 들렸을 게 틀림없다.잠들었어도 눈을 떳음에 틀림이 없다.오사토의 집과 히요시의 집과 달리 바로 옆방에 자고 있지 않은가.



"알있어. 그럼 이대로 자자."



유방의 애무를 반복하고있는 동안에 잠드는 것은 교환후에 흔히 있는 일이었다. 그때 히요시의 손도 자연스럽게 오사토의 몸으로 뻗어 있다.그 밤도 한참동안 bd방을 애무하고 있자 형식대로 히요시의 손은 오사토를 더듬었다.평상시의 습관대로 였다. 단, 평상시의 만족한 직후와 달리 오사토는 터질것같이 부풀어 있었다.다시 몇분인가 지나 오사토의 손은 히요시의 유방에서 떨어져 비부 쪽으로 내려갔다.히요시는 그것을 거부하지 않고, 그곳은 정령의 샘물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당초의 금기를 깨고 교환했지만 오사토는 평상시보다 격렬하게 움직이고 싶은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젊은 미야코를 자극하고 싶다는 야심이 가슴 속에서 꿈틀 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히요시가 급커브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는 옆방에도 들릴정도의 큰 목소리로 질문했다.



"어때?어떤 기분이야?"



당연한 대답을 듣는 유쾌함으로 가끔 하는 질문이다.히요시 또한 그렇게 묻기를 바라고있고 대답하고 싶어한다.그 질문과 응답에 의해 감성은 더욱 고조되는 것이다.그날 밤은 그뿐만 아니라, 미야코에게 듣게 하고 싶다는 요염한 욕망도 있었다. 히요시가 그때 미야코를 의식하고 있었는지, 어떤지는 알수 없지만, 평상시와 똑같이 확실한 말을 상기된 목소리로 대답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 직후 히요시는 평상시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지만, 이상하게도 오사토는 미야코를 자극하고 싶은 기분을 계속 느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히요시의 입을 막았다.역시 그만큼 뻔뻔스러울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아침에 미야코가 두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상하고 따뜻했다.마침내 오사토는,



"히요시를 평생 행복하게 해줄겁니다."



그 말로 인사를 대신하고 그집을 나왔다.두 사람의 고향방문은 그런데로 성공적이어서, 이후 두 사람의 사이는 양가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따라서 히요시는 오사토의 애인이라기 보다 약혼자로, 쌍방의 친구들에게도 알려졌다.히요시의 외박지가 오사토의 방인 것은 기숙사 여학생들에게도 공공연한 비밀이이었다.또 아파트의 다른 세입자들도 그 점을 알고 있어 히요시를 이상한 눈으로 보지 않았다.



어느 토요일 평상시 대로 히요시가 놀러 왔다가 자게 되었다.이불속에서 두 사람 모두 전라로 애무가 시작되자 마자,히요시가



"미야코 언니에게서 어젯밤에 전화가 왔어요."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다음 주 토요일,도쿄에 온대요."



"오, 그거 아주 기쁘군."



오사토의 뇌리에 미야코의 젊고 싱싱한 얼굴이 떠올랐다.



1부끝



작품해설



국내에서 도미시마 다케오 작품중에 성전과 같이 마지막에 출간된 작품입니다.

도미시마 다케오 선생님의 서거후 이제 더 이상 작품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지만

그분의 걸작들을 하나씩 하나씩 공개한다는 것이 팬으로서 영광입니다.이번 배덕자 같은 경우 원래는 근친을 주로 다룬 작품인데 여주인공인 히요시와 미야코는 원작소설에서는

친 자매입니다.하지만 국내 번역판에서는 아는 언니 동생하는 사이로 나오지요.그래서 그부분을 원작 그대로 살리고 다시 번역해서올립니다.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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