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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

토도사 야설 0 317 0
중학생이 된 첫날 집으로 돌아온 경식은 마음이 들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경식이 좋아한 지은이와 같은반이 된 것이다.
경식은 다른 아이들보다 무척이나 성숙했다.
경식이 자위를 경험한건 초등학교때의 일이다.
지은이를 보면 가슴이 떨렸고,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말도 제대로 안나왔다.
그날도 그렇게 지은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온 경식은 숙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했는데,그날 따라 유난히 성기쪽으로 손이가는 것이다.
열심히 노트에 숙제를 하면서 또다른 손으로는 연신 성기를 조물락거렸다.
그리고 몇분이 지나지 않아 몸이 떨려오며 다리가 후들거려서 일어설수도 없는 전기가 온몸을 관통했다. 경식은 팬티를 열어보았다.
-이건 오줌이 아닌데...
그건 오줌도 아니고 난생 처음보는 힌색의 이물질이었다.
끈적거리고 밤꽃냄세가 났다.
나중에야 그것이 정액이라는 걸 알았다.
경식은 그것이 마냥 신기해서 상습적으로 자위를 하며 때때로 지은이를 생각하고는 했다.
지은이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면 금방 사정감이 몰려와서 빨리 끝내는데 좋았기 때문이었다.
경식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방에서 혼자자는 버릇을 했지만 때때로 여동생인 민영이 찾아와 무섭다며 같이 잔일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경식이 중학생이 된 후로 민영은 경식의 방에 함부로 들어오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함께 외박이라도 하고 오는 날이면 민영은 벼게를 들고 쪼르르 경식의 방을 노크했다.
-오빠, 무서워 같이자자 응?
경식은 한창 사춘기라 자위를 매일같이 하며 여자를 갈구하고 있었는데 민영도 그순간 만큼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한 살 아래의 여동생은 무척이나 귀여운 얼굴이었다.
그리고 젖가슴도 또래보다는 적당히 나와 있어서 한창 호기심이 가득한 경식에게는 위험한 일이었다.
하지만 경식은 문을 열어주며 민영을 위해 이부자리를 펴주었다.
-오빠 고마워!
민영은 방으로 들어와서는 경식의 옆으로 누웠다.
경식은 한창 플레이보이지를 보고 있었는데 그만 치운다고 치운 것이 민영에게 걸리고 말았다.
-오빠 이런거 봐?
-아니 그건...
경식은 순간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오빠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아니라니깐...
경식은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며 거실로 나와 물을 마셨다.
-에구 쪽팔려 여동생이 나를 짐승으로 보지는 않을까!?...
경식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방으로 돌아 왔다.
-오빠, 내가 장롱에서 비디오 테입하나 발견했는데 볼테야?
-무슨비디오인데?
-보면 알아.
경식은 민영이 비디오를 틀때까지 관심없는 눈으로 지켜보았다.
하지만 내용은 경식의 성기가 금세 바지안에서 텐트를 칠만큼 야한내용이었다.
흔히 말하는 포르노는 아니고 성인 에로 비디오 였으나 당시의 어린 경식에겐 너무나 충격적인 영상이었던 것이었다.
-너 몇 번이나 봤어?
경식은 민영에게 물었다.
-이번이 2번째야.
경식은 민영이 벌써 저런 비디오를 봤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경식은 당황한 얼굴이나 민영은 당황하는 얼굴빛은 전혀 아니었다.
-오빠,남자가 무지 힘들어 보인다 그치?
-그야...
민영은 영화속의 남자가 연신 낑낑대며 여자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며 물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민영의 모습에 경식은 어찌할바를 몰랐다.
-민영아, 너 저거 보면 흥분안되냐?
경식은 이미 흥분 상태였다.
-오빠...
민영도 경식의 숨소리가 커져오자 느껴지는 것이 있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모른체 하며 비디오를 껐다.
-그만 자자 오빠.
하지만 경식은 민영의 옆으로 바싹다가 와서는 젖가슴에 손을 올려두었다.
-이러지마 오빠.
민영은 자신의 가슴에 올려 있는 경식의 손을 밀쳐냈다.
-민영아, 우리 비밀로 하고 서로 거기 보여 주기하자?
경식은 말함과 동시에 민영의 둔부를 손으로 만졌다.
-오빤...징그럽게 왜이래?
-부탁이야, 오빠의 부탁이라구?
-다시는 이런 부탁 않을께?
-그럼... 오늘만이야.
민영은 그렇게 말하고는 치마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벗었다.
경식은 치마를 들추고 동생의 비경을 바라보았다.
습기가 느껴지는 그곳은 무척이나 작았다.
음모도 숫이 적었다.
경식은 손을 가져가 세로의 살점을 열었다.
짙은 분홍빛 질구가 눈에 들어 왔다.
너무나 신기했다.
-정말 복잡하군...
-오빠 챙피해.그만봐.
-이번엔 오빠가 보여줘야지?
경식은 민영의 말에 바지를 내리고 이미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는 그것을 꺼내었다.
민영은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언제나 이렇게 큰거야?
-아니 그것은 발기했을때만 그런거야.
-오빠 지금 흥분한 상태야?
-응.
-나 때문에?
-그래.
경식은 민영의 꽃입을 열어 보는 순간부터 자신의 성기를 그곳에 넣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는다.
-만져 봐도 돼?
-그래.
민영의 손가락이 경식의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다.
경식은 민영이 입으로 빨아주었으면 했지만 아직 그런것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성기쪽에 뭔가 물컹한 것이 느껴지더니 따뜻하게 쾌감이 밀려왔다.
민영이 경식의 성기를 입안으로 넣은 것이다.
-너 어디서 배운거야?
다시 성기에서 입을 뗀 민경이 윙크를 하며 말했다.
-오빠 나도 알건 알아.오늘 오빠에게 이것두 안해 주면 오빤 나 때문에 잠도 못잘꺼 아니야...
경식은 민영이 다시금 자신의 성기를 빨아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아......!
느낌이 달랐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 느껴진다.
민영은 서툴게 빨아댔지만 서툰 것이 더욱 경식을 자극하고 있었다.
극심한 쾌감이 몰려 왔다.
민영은 무척이나 열심히 경식의 그것을 빨아댔다.
경식은 지은이의 벗은 알몸을 성인여자의 몸과 합성하듯 떠올리고 어느세 귀두앞까지 사정감이 몰려 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세 민영의 입안으로 뜨거운 정액이 쏟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윽.
-미안해,민영아...
경식은 동생의 입안에 정액을 한바가지나 싸놓고는 미안해 했다.
민영의 입가가 온통 정액으로 가득이었다.
끈적한 정액이 자꾸 민영의 타액과 섞여 바닥으로 떨어 졌다.
역겹다는 듯이 민영은 화장실로 달려 갔다.
경식은 휴지로 자신의 성기를 닦으며 어쩌다가 동생과 여기까지 왔는지 한숨이 나왔다.
-내가 지금 무슨일을 한거지...!!
경식은 후회가 밀려왔다.
자위를 마치고 난 뒤의 허탈감 같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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