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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요마구출대 시아 #15 굴복해버린 로제타.

TODOSA 1 117 0

브린힐트에는 다른 모든 도시국가들처럼 정보길드가 있었다.

다만 워낙 큰 도시국가인 탓에 길드들이 여럿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 틀릴 뿐.

시아는 그 중에 용병길드와 정보길드를 겸하는 곳으로 찾아갔다.

 

 -끼익

 

문을 열고 들어간 시아는 다른 길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한산한 길드의 카운터로 다가갔다.

그곳은 워낙 장사가 안되어 식당과 숙소까지 겸하고 있기에 다른 길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브린힐트 내에서 가장 맛없기로 유명한 식당 겸 숙소였지만, 그런 한산함이 좋아 브린힐트에 오면 시아가 자주 찾는 숙소였다.

 

 "여어, 오랫만이군. 시아."

 

그런  카운터엔 한 사람의 남자가 앉아 있었다.

벗겨진 머리 주변에 금발이 약간 남은 콧수염의 중년남성.
그는 여관 "젖어드는 밤"의 주인 겸 마스터인 가스통이었다.


40대 초반인 그는 시아를 바라보자 반갑다는 듯 손을 들고 인사를 하였다.

그 능글맞은 그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은 시아는 퉁명스럽게 대꾸해주었다.

 

 " 뭐가 오랜만이야. 헤어진지 열흘도 안됐는데."

 

 단단히 열받은 시아의 목소리.

사실 그 끔찍했던 그러울러의 의뢰는 이 가스통이란 남자가 받아들인 것이었다.
 아무래도 물가가 싼 브린힐트에 주로 머무는 시아로서는 자주 보게 되는 인물이었는데 꼭 의뢰를 받아도 이상한 것들만 골라서 받아서 시아를 곤란하게 만드는 인간이었다.

용병 주제에 요마구출대 길드에도 발이 넓어서 자주 의뢰를 물어다주는 봉이랄까.

 

 "저번에 맡았던 임무 완수했으니까 보상금 먼저 줘."

 

시아는 배낭에서 임무를 완수했다는 확인서를 가스통에게 전해준 뒤 말하였다.

 

 "흐음...확실히 완수했군. 좋아."

 

잠시 확인서를 확인한 가스통은 금고에서 돈을 꺼내 세어본 뒤 시아에게 건네주었다.

 

 "꽤 많네?"

 

의외로 전해준 돈이 많자 놀란 시아가 물어보았다.

 

 "네가 이전에 해결하고는 확인서를 못 받아서 지급 안된 것들까지 포함된거야."

 

그 말에 시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그녀가 몇 건의 의뢰를 해결하고도 확인서를 잃어버려서 못 받은 것들이 꽤 있었다.

그럴 경우 그 외뢰인이 알려주거나 다시 그 의뢰했던 곳을 지나가다가 재발행된 확인서에 확인을 받아야만 지급 받을 수 있었는데, 이는 대부분의 용병길드의 계약서들에 명시되어있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

 

그말에 고개를 끄덕인 시아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가스통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었다.

 

 "저기...가스통?"

 

왠지 그녀답지 않게 조심스레 말을 건네자 이상하다는 듯 쳐다본 가스통은 그녀가 주저 주저하자 뭔 일이냐고 물어보았다.

 

 "...정보를 좀 하나 살까 하는데."

 

그 말에 가스통은 피식 웃었다.
사실 대부분 길드에서는 청부를 받기도 하고 돈을 보관해주고 숙박을 해결해주는 것을 비롯 정보도 사고 팔았다.

물론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것은 길드원일 경우, 그냥 알려주기도 하지만 정보를 산다고 하는 것을 보니 뭔가 발로 뛰어야하는 것일 경우가 컸다. 

 

 "뭔데?"

 

가스통이 실실거리며 웃자 기분이 나뻐진 시아였지만 지금 아쉬워해야 하는 건 자신이었다.

그래서 그에게 잘 보여야만 했다.

 

 "...꼬마여자애를 좀 찾아줘."

 

 "뭐?"

 

주저 주저하다가 조그만하게 중얼거린 시아 때문에 순간 자신이 들은 것이 환청인지 의심을 한 가스통이 되물어보았다.
 그런 가스통의 넉살에 부아가 치밀었으나 시아는 눈을 질끈 감은 후 조금 더 큰 소리로 말하였다.

 

 "여자아이를 하나 찾아달라구."

 

끝내 결심을 한 그녀는 자신이 이곳으로 오는 도중, 한 소녀검사를 구하게 되었고 그녀가 자신의 동료가 되기 위한 욕구에 돈을 훔쳐간 소매치기소년을 잡기위해 무모하게 뛰쳐나간 뒤 안 돌아왔다는 말을 해주었다.

 

 "흐음...그리 어려울 것 같진 않지만, 십중팔구 그 소매치기 꼬마 패거리들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높구만. 그래, 알았다. 그 꼬맹이의 인상착의나 확실히 알려줘."    
 
가스통이 고개를 끄덕이자 다소 얼굴을 핀 시아는 자신이 뭐하러 그런 아이를 위해 이러고 있는지 한심스럽기도 했다.

테스들 같은 동료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뭐, 하는 짓이 귀여웠으니까..."

 

그럭 저럭 실력도 있는 편이고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귀엽고 해서 시아는 자신을 애써 납득시켰다.

무엇보다 테스들과 헤어지고 나니까 누군가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의뢰비는 후에 청구할테니까 오늘은 푹 쉬도록 해."

 

 인상착의를 듣자 그리 말한 가스통은 시아에게 방 키를 던져주었다.

그가 건네준 방의 열쇠는 시아 전용 방의 것이었다.

시아는 알았다고 한 뒤, 곧 쉬기 위해 방으로 올라갔다.

 

 

xxx

 


어두운 창고 안.
한 소녀의 몸이 그녀와 작거나 조금 큰 소년들이 억눌려 있었다.
마치 개처럼 업드린 상태로 그 섬세하고 날씬한 손가락으로 소년들의 페니스를 잡고서 훑어 내는 소녀.

 

 "으으~ 좋은 걸."

 

소년은 갑자기 밀려드는 쾌감에 신음소리를 내지르고 말았다.
그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있는 소녀는 그녀 스스로의 손을 놀려서 입안에 있는 소년의 물건을 흥분시키고 있었다.  
 그런 소녀의 입 안에 자신의 물건을 혀로 끊임없이 희롱당하는 소년은, 소녀의 갈색 단발머리를 꽉 붙잡고서, 얼굴을 돌리지 못하도록 방지하고 있었다.

 

 "응...하압 응 아 아!"

 

 소녀의 손놀림이 다소 어색한 걸 보아, 그녀가 그다지 경험이 많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지만 꽤나 성심성의껏 움직이는 탓에 곧 소년은 분출을 할 것 같은 아찔함을 느꼈다.

 

 "아주 좋아, 로제타. 고작 며칠만에 이런 실력을 쌓다니. 의외로 재능이 다분해."
   
 소녀, 로제타의 입에 힘껏 자신의 정액을 쏟아낸 소년은 마치 애완견을 칭찬하듯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오토.

며칠 전까지 소녀에게 심하게 얻어터진 아이였다.
벌써 몇 번이나 소녀를 능욕했던 그였지만 아직 분이 다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그녀를 능멸하고 있었다.  

 

"..."

 

-주르륵

 

 로제타의 혀에는 오토의 요도로부터 쏟아진 끈적거리고 걸쭉한 정액이 침과 함께 범벅이 되어있었다.

 소년이 분출을 하기 전 목 깊숙이 박은 탓에 그녀는 어쩔 수 없어 반 이상 들이마셔버렸기에 목구멍이 칼칼했다.

마치 가래가 잔뜩 낀 느낌.


"우욱!"

 

순간 구역질이 일었으나 로제타는 억지로 꾸욱 참았다.

헛구역을 할 경우 분명히 날아들 소년들의 구타가 무서웠기 때문이다. 


-우물 우물. 꿀꺽!

 

그녀는 교육받은대로 입을 벌려 정액을 받아냈다는 걸 확인시킨뒤 정액을 맛있다는 듯 우물거리다 꿀꺽 삼켰다.

 

"하아...하아...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자신의 눈 앞에 줄선 몇개의 페니스를 몽롱한 눈으로 바라보던 로제타는 도대체 얼마나 더 봉사를 해야 이 끝없는 능욕이 끝이 날 지 의문을 가졌다.

 

 "난 정말...이 능욕이 끝나길 원하는 것일까...이미 이렇게 즐기고 있는 주제에...?"

 

사타구니에서 어느 새 애액이 흘러나왔다.

정신이 어질거리고 온통 뿌연 안개에 낀 듯 혼미했다.
몇 시간이 지난걸까? 아니 몇 일이 지난 걸까?
킬리 도적단의 은거지인 지하의 창고에 갖혀서 끊임없이 능욕을 당한 탓에 시간관념을 상실하고 만 로제타는 점점 소년들의 말에 고분 고분해져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꾸욱!

 

다시금 엎드린 그녀의 뒤로 또다른 소년의느낌이 전해져 왔다.
이미 질내 구석 구석이 소년들의 정으로 가득해서 거북한 포만감이 느껴졌으나 아직 만족못한 소년들의 페니스들은 그녀의 안에 단단히 박혀들었다.
웃기게도 로제타의 몸은 그런 소년들의 허리의 움직임을 맞춰 움직이며 쾌감을 추구하고 있었다.

 

 "아...아 응...굉장..응 아!"

 

로제타는 전신을 둘러싼 쾌감의 물결에 , 무심코 교성을 질러버렸다.
리저드맨들에게 당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쾌감.

도마뱀처럼 생긴 놈들에게 순결을 잃어버린 로제타가 당시 겪었던 느낌은 고통 뿐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알지도 못하는 어린애들에게 범해지는 것에 속으론 혐오감이 일면서도, 마구 몰려드는 몸의 쾌감에 정신이 혼미해져 스스로 쾌감을 추구해 버린다.

 

 "머리가 하애져 버려. 온 몸이 짜릿 짜릿하면서 즐거워."

 

그런 쾌감을 추구하는 로제타의 몸 안에 아무런 죄책감없이 절정을 맞이하고서 자신의 오물을 한껏 싸버리는 소년들. 

 

- 주르륵~!

 

움찔 움찔거리는 그녀의 안에서 소년의 정액이 철철 흘러내렸다.

 

 "아아...흐른다....뜨겁고 끈적한 것이 또 내 안에서 흘러내려..."

 

몽롱한 표정으로 그 느낌을 만끽하는 로제타.
그녀는 그 굴욕적인 쾌락과 함께 점점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킥킥킥~."

 

그런 로제타의 표정을 본 킬리는 다시 힘을 되찾은 자신의 물건을 붙잡고는 로제타의 엉덩이로 향하였다.

 

 "거의 조교가 끝나가는군. 내일 정도면 충분히 팔아도 되겠어. 이 정도로 교육을 잘 받는 여자는 드문데 말이야. 킥킥킥~."

 

킬리는 아직도 질퍽하게 젖어있는 로제타의 보지 안에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은 후 중얼거렸다.

 

고작 3일이었다.

물론 불행한 소녀에겐 몇 주일이 흐른 것 같겠지만 그건 어두운 지하에서 새우잠을 자다가 깨면서 시간감각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느끼는 혼란이고, 정작 로제타가 킬리단에게 붙잡혀서 조교를 당한 것은 고작 3일 밖에 지나지 않았다.

 

 "꽤나 즐거웠다. 이정도 상등품을 구하다니 이번엔 운이 좋았는 걸."

 

물론 이 소녀보다 몇백배나 뛰어난 아름다운 여인을 못 잡은 게 아쉽긴 했지만 그런 기회는 또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이 소녀를 찾는다고 자신의 구역에 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말이야."

 

킬리는 이제 충분히 로제타를 충분히 길들였으니 팔아야겠다는 생각했다.

오랜만에 맛본 좋은 여자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먹고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다.

이 정도의 싱싱한 "고기"라면 비싼 값에 팔 수 있을 것이다.


"[그곳]이라면 언제나처럼 높은 값에 받아주겠지."

 

천천히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며 쾌락을 추구하는 동시에 킬리는 얼마에 이 소녀를 팔아야 할 지 셈을 해보았다.

 

 

능욕의 끝.
아니, 소년들을 위안하기 위한 만찬의 끝...

 

"우우우..."

 
로제타는 대량의 정액 투성이가 되어 쓰려져 있었다.
온몸에는 밤꽃향의 탁한 정액 냄새가 배어있었고, 그녀의 몸 전체는 끊임없이 잔물결처럼 휘몰아치는 쾌락의 떨림으로 부들 부들 떨리고 있었다.
범해지는 일에 혐오감보다 쾌감을 느껴 버리고 만 자신.


그녀는 조만간 성인남성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유흥업소에 팔려가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녀를 사로잡았을 때 리더로 보이는 소년이 알려준 사실.
처음엔 저항을 열심히 한 그녀지만 흥분제를 잔뜩 마신 상태로 몇날 며칠 계속된 조교에는 버틸 수가 없었다.

 

-움찔!

 

두려움도 들었으나 왠지 자포자기한 기분과 함께 [기대]를 하고만 로제타는, 몸을 부르르 떨다가 움찔 아랫배를 조이고 말았다.

순간 흥분해버렸기 때문일까. 그녀 안 가득 채워져 있던 정액들이 애액과 함께 주르륵 흘러내렸다.


음란해져 버린 몸...
로제타는 이제 어찌되든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말았다.

그녀는 시아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걸 알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시아가 자신을 찾아주리란 걸 기대할 수 없었기에, 그녀는 그냥  자신의 불행한 삶에 순응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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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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