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괴롭히면 좋아서 주체를 못하는 주제에····」

「하앙····, 아니········」

「이번에는 위에서 하게 해 달라고 말해······」

「아 응, 부끄럽다······」

그렇게 대답하면서, 성주는 이승철의 몸 위에서

스스로 나체를 흔들어대는 광경을 상상한다.

그것은, 자신이 마음속의 어디선가 요구하고

있던 것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남자에게 걸쳐, 마음껏 허리를 흔들고 싶다.

추잡하고, 불쾌하게········.

그것을 남주, 태희에게 보여져 버리는 것을 생각하자,

성주의 보지는 한층 뜨거워져 버리는 것 같았다.

빈의 본능에 싸인 유부녀는, 더이상 자제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좋아하게 움직이고 싶은거야······」

결국 그 말을 듣는 것을 끝낸 이승철이,

천천히 페니스를 뽑아 낸다.

성주의 입으로부터, 하앙~~ 하는 신음 소리가 샌다.

소파에 앉은 남자는, 유부녀의 나체를 들어 올린다.

여자는 스스로 다리를 벌려, 남자의 허리에 걸친다.

남자의 페니스를 손으로 꽉 쥔다.

그 위에 비소를 접하게 하며 유부녀는 남자를 응시한다.

서로의 요염한 시선을 얽히게 하면서,

이윽고 유부녀가 그대로 나체를 가라앉힌다.

「아 응!」

소리를 지른 유부녀의 유방에,

남자의 입이 달라붙어, 발기된 유두를 빨기 시작한다.

★☆★☆★☆★☆

애액으로 흠뻑 젖은 보지에, 남자의 페니스가 삽입되자,

질벽이 환영하듯이 달라 붙어 온다.

남자는 자지를 감싸오는 그 감촉에 취하면서,

자신의 위를 올라탄 유부녀의 나체를 강력하게 튀게 했다.

「하앙!, 으으응!」

조금씩 호흡을 정돈하는 행동을 보이면서,

성주는 이승철의 페니스 위에서 몇번이나 몸을 낙하했다.

「아앙······, 아 , 굉장하다······」

애타게 매달리듯이 남자의 등에 양팔을 돌려,

유부녀는 스스로 허리를 전후로 슬라이드시킨다.

뜨겁게 녹아들 것 같은 음순안에,

남자의 굵고 딱딱한 존재를 확실히 느낀다.

(아 , 정말 크다······)

남편의 것을 아득하게 능가하는 그 사이즈에 압도 되면서,

유부녀는 그것을 더 깊숙히 갖고 싶어하듯이 엉덩이를 마구 돌려댄다.

상반신을 뒤로 젖히며, 턱을 들어 올려,

남자의 얼굴을 가슴 팍으로 맞아들인다.

이승철이 성주의 미유를 불쾌하게 핧아 돌린다.

유두를 입에 물고, 유방을 하부로부터 비빌 때마다 ,

성주의 나체는 쾌감에 떨린다.

이미, 삽입된 두 남녀의 비소는 유부녀의 꿀물로 뜨겁게 젖고 있다.

「어디가 기분이 좋지, 부인?」

이승철이 말고문을 재개시킨다.

그 유부녀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쾌감이 느끼는 것을,

남자는 이미 눈치채고 있다.

「이봐요, 여기겠지·······」

남자는 유부녀의 허리를 잡아, 격렬하게 전후로 왕복시킨다.

페니스가 질안에 삽입되는 것이, 분명히 보인다.

이승철의 손가락 끝이, 성주의 음순의 상부에 고개를 쳐든

민감한 돌기부위를 밀어 넘긴다.

「아 , 거기······, 거기야·······」

남자가 유부녀의 유두를 다시 이빨로 씹어준다.

관능적인 소리를 흘리는 성주를 응시해

더욱 빠른 핏치로 허리를 밀어 올려 준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성주는 이승철의 나체를 더욱 힘주어 꼭 껴안는다.

「어디야, 제일 기분이 좋은 곳은?」

이성을 집어 던진 유부녀는, 단지 쾌감만을 추구하고 있다.

땀을 잔득 흘린 나체를 튀게 해 가며

성주는 자신이 더욱 깊고 깊은 곳으로 추락해 가는 것을 느낀다.

「아 응···, 보지입니다······」

유부녀의 그 말은, 남자의 페니스를 더욱 딱딱하게 만들었다.

성주의 허벅지를 움켜 쥐며,

이승철은 더욱 격렬하게 그 나체를 상하로 흔들어 간다.

유부녀의 교성이 한층 더 높아져 간다.

「아 , 안돼······, 아 응!」

의식이 몽롱해져 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전신의 피부로부터 땀이 분출해 오는 것을 느낀다.

성주는, 결국 이 남자에게 자신이 절정에까지

이끌려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부인, 패배를 인정하는 것입니까?」

이승철의 말에, 성주의 희미한 저항심이 반응한다.

여기서 절정에 도달하게 되어서는,

자신이 그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 버린 것이 된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은······.

스스로 자신의 고백을 철회하듯이,

성주가 괴로운 듯이 고개를 젓는다.

이승철은 일단 움직임을 멈추고,

다시 성주의 입술을 들이마셨다.

키스를 주고 받으면서,

남자는 유부녀의 나체를 들어 올리고 페니스를 뽑아 낸다.

「이제 절정에 오르고 싶은 것 같다·····,

오르가즘에 오르는 얼굴을 친구들에게 보이게 해 주자·····」

이승철은 성주의 나체를 180도 회전시켜,

남주와 태희가 앉은 쪽을 응시하게 한다.

「아니········」

수치스러운듯 얼굴을 돌리고 유방을 숨기려고 하는 유부녀의

양쪽 겨드랑이 사이에, 남자가 배후로부터 손을 넣는다.

남자는 다리를 사용해, 유부녀의 미각을 추잡하게 벌리게 한다.

그리고, 하늘을 향하고 있는 페니스 위에 앉혀 간다.

「아······, 아 , 넣어버릴거야·······」

붕괴를 피하고 싶은 것처럼, 성주가 소리를 흘린다.

하지만, 넓혀져 있었던 성주의 미각의 사이에,

이승철은 무서울 정도로 굵은 것이 파고 들어가는 모습이,

남주와 태희에게 또렷이 확인된다.

「아 응!」

완전하게 그것을 삽입시키고,

남자는 유부녀의 유방을 배후로부터 비비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앙·······, 아니,,,,으응········」

이제 성주에게는 저항을 나타내 보일 여력은 남아 있지 않았다.

오로지 빨리 엑스터시의 세계에 발을 들여 넣는 것만을 생각해

유부녀는 친구들의 앞에서, 넑을 잃은 표정을 들어내고

추잡하게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부인, 가르쳐 주어, 보지속에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

뒤에서부터 구속하듯이 남자는 유부녀의 상반신을 강하게 껴안고

그녀의 귓가에 나즈막히 속삭인다.

「아 응····, 더······, 더 해·······」

남자의 태도에 분노를 표출하듯이,

성주는 간절한 애원의 절규를 질렀다.

이승철이 거기에 응해 유부녀의 엉덩이를 거칠게 비비면서,

흉폭한 분위기로 페니스를 왕복시키기 시작한다.

「아니········, 아 응, 망가져버린다·········」

절정에 도달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로 번민하는 성주를,

남주는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스커트 아래, 닫혀진 미각의 사이에서는,

녹아내리는 꿀물이, 유부녀의 팬티를 흠뻑 적시고 있다.

★☆★☆★☆★☆

눈앞에서 전개되는 추잡한 섹스.

팬티를 불쾌하게 적시면서,

남주는 성적인 망상에 빠져들려 하고 있다.

그리고, 유동근에게 가슴을 비비어지기 시작한 태희.

하지만, 지금의 성주에게는,

그런 친구 2명을 상관하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남자에게 등을 돌리고 양 다리를 벌린 모습으로 앉혀진 유부녀는,

조금씩 그 나체를 튀게 하기 시작한다.

「아·····, 아 , 하지 말아줘·······」

기내의 화장실에서,

낯선 남자에게 범해진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온천숙소에서, 남자의 몸 위에 걸치고,

허리를 슬라이드시키는 자신의 모습도····.

하지만, 그런 과거의 체험을 지워 없애 버릴 만큼,

성주를 덮치는 쾌감은 압도적인 것이었다.

질내에서, 남자의 페니스가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이,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것을 느낀다.

그것을 갖고 싶어하듯이 흠뻑 젖은 질벽은

자궁에까지 도달할 것 같은, 남자의 긴 자지를 힘주어 단단히 조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쪽의 끝까지 관철 당해져

온 몸이 저리는 감각이 여자의 본능을 자극한다.

(아 , 너무 기분이 좋다······)

여자로서의 행복을, 자신이 향수하고 있다는 것을,

유부녀는 절실히 느끼고 있다.

30대 후반이 농익은 육체는, 남자에게 줄 수 있는 이 쾌감을 맛보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 같은 기분으로 몰리고 있다.

「이것이 들어가 있어, 부인의 음란한 곳에······」

이승철이 성주의 손목을 잡아, 삽입된 비소로 이끌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