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중앙부에 철망으로 사방이 둘러싸인 투기장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주위를 둘러싸는 것처럼 테이블이나 의자가 눈부시게 배치되어 있었다.

마치 파티 회장의 중앙부에 투기장이 배치되어 있는 것 같은 구조였다.

알고있는 얼굴들이었다.

그곳에는 이 지하 감옥의 각층마다의 주인들이 있었다.

세이레인【샤이】, 메두사【아디람】, 흡혈귀【캐밀】,

골렘렘마스터【체무스】,  가디언【릴】.

모두 호색인 시선을 라이디에게 향한다.

그리고, 그 반대쪽에도 아는 얼굴이 있었다,

이전 삿드의 탑에서 싸운 여자 마도사와 여자 기사가 있었다.

이쪽은 라이디의 비소와 엉덩이에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레지르가 그 뱀을 차단했다.

    거기다.... 손대지 않아도 충분히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애액이 똑 똑 흘러넘쳐 흐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자 이번엔 사랑스러운 갈색의 항문이 펴지기 시작한다.

     7회나 가버렸다니까요.  정말, 엉덩이에 미친 변태 매저키스트년이에요.」

「저는 이 아가씨를 투기장으로 데리갈테니, 그때까지 누가 상대를 할지 결정해 놓으세요. 그럼 가요 라이디.」

옥신각신하고 있던 그들도 잠시 멈춰서 라이디의 뒷모습을 주목한다.

정확하게는 애액이 방울져 떨어지는 비소와 그때마다 움찔거리는 항문에···

그리고 라이디는 지옥으로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

라이디의 항문은 거기에 반응해 작게 수축한다.

「아 아···아 그만둬·······」

라이디의 몸이 벌벌 떨린다.

그 끝부분에는 라이디의 갈색의 배설물이 달라붙어 있었다.

라이디의 목걸이가 벗겨진다.

비소로부터 대량의 애액을 흘려 보내면서··········

그곳에서 도망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레지르를 시작으로 여러 인물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캐밀은 그 모습에 비뚤어진 미소를 지으며

그리고.... 라이디의 복부에 가볍게 발을 찬다.

금새 근처에 악취가 퍼진다.

마침내 배설을 끝내는 라이디.

그녀의 대변은 투기장에 갈색의 산을 쌓아 올리고 있었다.

라이디의 눈앞에서 항문이 열리면서····

라이디의 얼굴에 미지근한 감촉과 악취가 퍼진다.

캐밀은 배설을 끝내고 일어선다.

라이디는 자신과 캐밀의 배설물의 바다 속에서 누운채로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시선은 공허했다.

그런 라이디의 마음 속에 검은 얼룩이 퍼지듯이 어떠한 감정이 싹터갔다.

···그리고, 천천히 밀어넣는다.

·········

별 저항도 없이 깊숙한 곳까지 빨려 들어간다.

레지르 일당의 조교때문에 라이디의 항문은 여성기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개발되어 있었다.

다시한번 레지르가 손가락을 밀어넣고 라이디의 질내부의 의사 남근을 뽑아낸다.

     그렇다면 당신의 친구들과 함께 더 심한 조교를 해줘야겠네요？」

그곳에서는 폰 폰, 테스, 포레스 3명이

각각 자신이 자랑으로 여기는 방법으로 반대로 조교받고 있었다.

그 피부에는 무수한 채찍 자국이 새겨져 있다.

꽂혀있어서 테스의 몸을 안과 밖으로 태우고 있었다.

그리고 힘차게 내리친다.

폰 폰은 실금 하면서 기절했다.

한편 테스의 엉덩이에 박힌 초는 꽤 짧아져 있었다.

간단하게 꺼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악마인 테스보다 더 악마같은 웃음이다.

그 미소가 테스를 절망시킨다.

엉덩이에는 굵은 플러그와 밴드로 제지당하고 있어 배설할 수 없게 되어있었다.

······

포레스는 곧바로 캐밀의 아누스를 계속 핥는다.

자초지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본 라이디의 쇠사슬이 또 다시 끌린다.

그러나, 라이디는 그 안쪽에 잠복해있는 광기를 본능적으로 감지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떠한 고통을 겪을지도···

그리고 영원히 그 무대에서 내려 오지 못할 것을 라이디는 아직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