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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네.. - 5부

섹스노리 … 0 376 0
지수는 벌떡 일어섰다. 그녀의 커다란 눈은 동그랗게 떠져 흔들리고 있었다. 믿을 수 없다는 듯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눈물이 글썽이는 애처로운 지수의 눈빛을 마주볼 수 없어 승훈은 그녀에게서 시선을 피했다.



"네? 아..아저씨?"

"끝낼 수 있다. 아니 처음부터 시작해선 안되는 일이었어."



바..방금 뭐라고 하신거지? 아저씨가?



자신이 있었다. 분명 승훈은 일주일 동안 또다시 욕구불만에 시달렸을 것이다. 그러니 그녀의 특기인 발레로 승훈에게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일주일이나 욕구불만에 시달린만큼 금방 자신의 발레복을 찢어 격렬히 범해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저씨가 끝낼 수 있다고? 정말이야?? 정말??



너무 빨랐나? 이주나 한달 쯤 기다려야 했던 걸가? 자신이 승훈을 찾아온 것이 너무 빨랐던 걸까? 아니 발레복이 아니라 알몸으로 유혹해야 했을까?



지수는 마음이 급해졌다. 직감적으로 오늘 이자리에서 승훈에게 안기지 못하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것을 알았다. 지금 승훈은 자신의 몸을 보고 색욕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분명했다. 그의 바지 가운데가 부풀어 있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수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승훈에게 안겨들었다.



"어엇? 지..지수야."

"싫어요!"



승훈은 자신에게 와락 안겨들어 허리에 손을 두른 지수의 행동에 당황했지만 비명을 지르듯 싫다고 외치는 그녀의 말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대로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지수는 울음이 섞인 촉촉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거... 싫어요.."

"지수야..."



지수는 고개를 들어 눈물이 흘러 내리는 슬픈 눈으로 승훈을 노려보았다.



"아저씨만 싫으면 다예요? 저는요! 아저씨만 사랑하는 전 어떻게 하냐구요!"

"지..지수야 난..."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했잖아요.. 다른건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그냥. 그냥 안아 주시면 안되요? 어차피 그 여잔 아저씨를 받아주지도 않잖아요!"



승훈은 지수를 뿌리칠 수 없었다. 자신을 사랑한다며 소리치는 소녀를 어떻게 매정하게 뿌리칠 수 있을까? 지수가 외치는 "사랑"이란 단어는 계속해서 승훈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하지만 끝내야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말해야 지수가 상처받지 않게 헤어질 수 있을까.

지금의 지수의 모습을 보아선 그녀가 쉽게 물러설것 같지 않았다. 승훈은 지수에게서 시선을 돌린채 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승훈의 몸이 흠짓 떨리며 승훈은 지수를 보았다. 그의 허리에 두 팔을 두른 지수의 얼굴이 승훈의 바지 위로 그녀의 귀여운 얼굴을 부비고 있었다.



"이것봐요... 벌써 이렇게 딱딱하게 됐는데... 제가 위로해 줄게요. 아저씨의 난폭한 욕망.. 제가 모두 받아 줄거에요."



지수의 도톰한 입술이 불룩하게 솟아오른 승훈의 바지 앞섶을 지긋이 눌렀다. 바지위로 느껴지는 소녀의 부드러운 입술에 승훈은 황급히 그녀를 밀어내었다.



"꺄아! 에? 아..아저씨 어째서...?"

"그만!!"



승훈은 더 참지 못하겠다는 듯 소리를 질렀다. 지수도 승훈이 소리를 지르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승훈의 주먹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만... 하자구나. 이젠.. 너 대신 내 아내가 날 위로해줄테니까..."

"네?"



소파위로 넘어진 지수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지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승훈에게 말했다.



"서..서..설마.. 아줌마가?"

"그래..."



챙그랑



지수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던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다. 정말인가? 아저씨가 그여자와? 정말?



"거짓말.. 거짓말이죠!"

"아니. 이미 아내와 이야기가 끝났어. 조금 있으면 그녀에게서 전화가..."



갑자기 승훈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승훈은 말을 멈추고 지수를 본 후 휴대폰을 꺼냈다. 지수에게 들리도록 하기위해 승훈은 일부러 볼륨을 최대한 높게 한후 통화버튼을 눌렀다.



"당신이야?"

-아! 여보. 어디에요? 집이에요?

"응, 당신 전화 기다리고 있었어. 그래.. 괜찮아?"

-아, 잠깐만요.



잠시동안 미영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 그동안 승훈은 지수를 보았다. 그녀가 보는 앞에서 미영과 통화함으로써 지수를 단념시킬 생각이었다.

지수는 순간 생각했다. 이대로 휴대폰에다 대고 말하면 어떨까? 아저씨는 크게 화내실것이다. 분명히.. 하지만.. 그 여자와의 관계는 악화될거야. 그럼.. 또다시 자신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지만 다음 순간 지수는 눈을 빛냈다.



-어쩌죠? 승훈씨? 저.. 오늘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안될 것같아요.

"그..그래? 어.. 뭐 어쩔수 없지. 그럼 내일은 어때?"



승훈은 힐끔 지수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하필이면 이럴때...



-내일은 안되요. 내일과 모래는 스캐줄이 빡빡해서.. 사흘후에나.... 죄송해요. 승훈씨...

"아, 응... 그래? 어쩔 수 없지.. 난 괜찮으니까 신경쓰지마."

-정말 죄송해요. 응? 알았어. 금방 갈게. 승훈씨. 그만 끊어야 겠어요.

"으, 응. 그럼..."

-저녁에 집에서 봐요.



뚝..



어지간히도 급한 일이 있었던 탓일까? 미영은 급하게 통화를 끊으버렸고 승훈은 곤혹스런 표정으로 지수의 눈치를 살폈다.

자신은 이런 생각이 아니었다. 미영과 오늘 러브호텔에 간다는 것을 알려주어 지수를 단념시킬 작정이었는데...

지수를 보는 순간 승훈은 조금 의아했다. 그녀는 고개를 돌린채 뾰로통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조금 전과는 달리 다리를 벌리기는 커녕 두 무릎을 모아세워 두팔로 안은 지수는 통화를 끝낸 승훈을 째려보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끝나셧어요?"

"어, 그렇지..."

"좋으시겠네요? 그런 아름다운 아내가 밤일까지 해준다는데.. 그러니 나같은 발육부진 소녀는 눈에 차지도 않는거겠죠?"

"아..아니... 그건..."



승훈은 뾰족한 지수의 말에서 웬지 묘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아저씨는 뭔가 이상하단 생각안들어요?"

"뭐?"



승훈은 지수의 말에 의아함을 느꼈다. 이상하다니? 뭐가 이상하다는 것일까? 지수는 "흥" 콧방귀를 뀌며 소파의 한곳에 있는 그녀의 손가방을 뒤적거렸다. 그리고 하나의 봉토룰 승훈에게 건냈다.



"보세요. 아저씨에게 보여드릴까 말까 오래전부터 고민한 거예요."



승훈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봉투안에 들어있는 수십장의 사진을 꺼냈다.



순간 승훈의 눈이 부릅 떠졌다. 제일 첫장은 미영이 한 남자와 웃으며 고급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러브호텔 등으로 각각 다른 남자와 함께 들어가는 여성의 뒷모습과 옆모습 등이 찍힌 사진.. 귓모습이 찍힌 여성들은 앞모습을 알 수 없지만 머리스타일과 옷차림, 몸매의 라인 등이 미영과 매우 닮아 있었다. 옆모습이 찍힌 사진도 조금 다른 듯 했지만 미영이 틀림 없었다. 그리고 결정 적인 것은 잘생긴 이십대 남자와 고급 호텔에서 나오는 첫번재 사진이었다.



"이...이게 뭐지? 어째서 네가 이런 사진을 갖고 있는 거지?"



승훈은 애써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며 지수를 노려보았다. 지수는 태연한 얼굴로 모아 세워안고 있던 두 무릎을 풀고 소파에 앉아 다리를 꼬았다.



"그렇게 노려보지 마세요. 전 단지 의심스러웠을 뿐이에요. 한 남자의 아내가 된 여자가 15년 이상이나 남편과의 관계를 거부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것도 이십대후반이나 삼십대 초반의 혈기 왕성한 남편을 그렇게 내버려 두는 아내는.. 좀 이상하지 않나요? 게다가 아저씨도 아시겠지만.. 그 여자 같이 아름다운 여자는 그 주위에서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구요."

"그..그럴리 없어.. 미영인..."

"호홋. 그래요? 그럼.. 이건 어때요? 아줌마는... 아저씨와 제가 이런 관계라는걸 상상이나 할까요?"



지수의 진한 미소를 보는 순간 승훈은 머릿속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승훈은 지수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소파위에 넘어뜨렸다. 갑작스럽게 승훈이 그녀를 덮쳐 넘어 뜨렸지만 비명소리조차 지르지 않는 지수를 내려보며 승훈은 으르렁거렸다.



"원하는게 뭐야."



지수는 짙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그의 한손을 잡아 자신의 작은 가슴으로 가져갔다.



"잘 아시잖아요?"

"그래? 좋아.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승훈은 레오타드 위로 지수의 작은 가슴을 거세게 움켜쥐었다. 우악스럼 그의 손놀림에 조그 ㅁ아팟던 탓인지 미소 짓고 있던 그녀의 얼굴이 조금 일그러졌다.



"왜그래? 이런걸 원한다고 하지 않았나?"

"네.. 그래요. 아프지만 좋아요. 좀 더.. 좀 더 만져주세요. 아저씨!"



승훈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자신이 원했던 지수의 반응이 아니었다. 승훈은 레오타드웨로 거칠게 지수의 가슴을 주무르던 것을 멈추고 그녀의 레오타드를 잡아 양옆으로 잡아 당겨 찢어버렸다.



부우우욱...



신축성 좋은 레오타드였지만 승훈의 힘에는 버티지 못하고 결국 찢어져 지수의 새하얀 가슴을 승훈의 눈앞에 드러내었다.

지수의 가슴은 작았다. 하지만 눈같이 새하얗고 깨끗한 그녀의 피부와 함께 작지만 붕긋하게 솟아오른 지수의 예쁜 가슴은 풋사과와도 같이 탐스러웠다. 새하얀 언덕의 정점의 핑크빛 젖꼭지를 발견한 승훈은, 일주일 만에 보는 그것을 입에 담고 빨기 시작했다.



"아아.. 아저씨. 좋아요.. 아저씨가 내 가슴을.. 아앗!"



지수의 입에서 작은 비명이 터져나왔다. 지수의 기분좋은 목소리가 기분 나빠진 승훈이 그녀의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지수는 승훈의 얼굴을 두팔로 감싸 승훈의 얼굴을 가슴에 안았다. 승훈은 그녀의 작은 유두를 후루룩 빨기도 하고 혀로 핱거나 깨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녀의 핑크빛 젖꼭지를 희롱했다.

입으로 지수의 젖꼭지를 희롱하며 승훈은 계속해서 지수의 레오타느를 찢어 갔다. 아예 걸레로 만들어 버리려는 듯 계속해서 거칠게 그녀의 레오타드를 찢어발겼다. 이내 처음 그녀의 새하얀 가슴만을 조금 드러내었던 그녀의 레오타드는 계속해서 아래로 찢어져 하얀타이즈로 감싸여진 그녀의 음부까지도 드러내었다.



승훈은 그녀의 하얀 타이즈를 그녀의 허벅지까지만 내렸다. 그리고 딱 붙어있는 그녀의 두 다리를 높이 들어올렸다.

보인다. 아직 털도 제대로 나지 않은 소녀의 보지가...

도끼로 찍은듯 일자로 갈리진 소녀의 틈은 깨끗한 핑크빛이었고 그녀의 보지를 보호하는 두툼한 대음순은 그녀의 하반신을 감싼 타이즈만큼이나 새하얀 색이었다.

세상에 어느 남자도 보는 순간 혹하지 않을 그 신비지를 목격한 승훈은 앞뒤 가릴 것도 없이 급히 자신의 자지를 꺼내 그녀의 보지로 가져가대었다.



이미 새빨갛게 성이 나있는 승훈의 굵은 자지가 소녀의 핑크빛 보짓살에 닿았다. 순간 승훈의 이성이 돌아오며 갈등했다. 지금 이 보지를 뚫으면 두번다시 되돌릴 수 없다.

지수의 손이 모아올려진 두 허벅지 옆에서 나타나 그녀의 보지를 벌렸다.



"또 망설이세요? 자꾸 그렇게 망설이시면.. 누군가 뺏어 먹을지도 몰라요."



승훈은 발끈했다. 뺏어 먹는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미영이 생각났다. 사랑하는 자신의 아내.. 그리고 사진... 이성이 소녀의 보지를 뚫어선 안된다며 위험 신호를 보내었지만.. 남자 본연의 짐승같은 본능은 자신의 눈앞에 봏여진 맛있는 고깃덩이에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불가능했다. 이렇게 흥분한 상태에서.. 저런 자극적인 먹이는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젠 어쩔 수 없다.. 이젠....



승훈은 입술을 깨물며 허리를 밀어 붙였다.



"허억.."

"학!.. 아..아저씨!"



승훈의 자지가 소녀의 쫄깃한 핑크빛 보짓살을 가르며 속으로 파고 들었다. 승훈과 지수의 입에서 헛바람 소리가 터져나왔다. 두 다리가 모아 올려져 있어서 일까? 지수는 엄청난 조임으로 승훈의 자지를 압박해왔다.

승훈은 모아 올려진 지수의 두 다리를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걸치고 그녀의 작은 몸을 안고 허리를 밀어 붙였다.



"헉.. 허헉.. 으.."

"아앗!... 아아.. 조...좋아요 아저씨! 좀더.. 아아...!"



지수의 보지는 최고였다. 끈적하고 쫄깃한 소녀의 속살은 자지에 착감기는 감촉이 너무 좋아서 승훈은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 그저 쾌락을 쫒아 허리를 밀어 붙일 뿐이었다.

지수 또한 일주일만에 자신의 보지를 헤집는 승훈의 자지에 환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행복했다. 황홀했다. 이제 승훈은 자신의 것이 된것이다. 아저씨의 이 멋진 자지를 모르는 멍청한 아줌마와 윤지, 윤미를 모두 제치고 아저씨를 손에 넣었다.



"흐윽.. 아..아... 좋아.. 아앗!.. 흐윽!.. 아앙!!"



지수는 자신의 두 다리를 꼭 끌어안고 승훈의 자지를 더욱 조여주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보지에서 부터 밀려오는 황홀한 쾌감은 그녀의 머리를 아찔하게 해서 아무것도할 수 없게 만들고있었다. 보지를 조여 승훈을 더욱 기분좋게 해야한다는 것은 오히려 승훈의 자지에 황홀경에 빠져버린 지수는 그저 승훈의 아래에 깔려 야릇한 신음을 높일 뿐이었다.



"하앗!!.. 아..안돼.. 아저씨.. 조..조금만 천천.. 아앗!.. 천천히.. 아아앗!... 아앗!.."



승훈은 성난 황소처럼 씩씩거리며 거칠게 허리를 찍어댔다. 애액이 줄줄 흘러 넘치는 지수의 보지에서 승훈과 아랫도리가 마주치자 철퍽철퍽 거리는 음란한 소음이 빠르게 터져나왔다. 승훈의 격렬한 방아찍기에 지수는 빠르게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두 다리가 꼭 모아져 있었기 때문인지 예전보다도 더욱 황홀한 쾌감에 허리가 찌릿찌릿했다. 불편한 자세 때문인지 아찔할 만큼 황홀한 쾌감때문인지 너무도 안타깝고 괴로웠다.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승훈의 자지를 마음껏 받아들이며 허리를 놀리고 싶었지만 허벅지까지 밖에 내려가지 않은 신축성 좋은 타이즈가 그녀의 다리를 구속하고 있어 다리를 벌릴 수도 허리를 돌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이 지수는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안타까움을 어찌 해보지도 못하고 승훈의 아래에서 신음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모아진 자신의 두 다리를 꼭 끌어안고 승훈을 어깨에 걸친 두 다리를 허공에서 바둥바둥 거렸다.



"아앗!.. 아..아저씨 제..제발.. 아흐!! 처..천천히!.. 천천히..! 아아앗!!.."

"하악.. 학.. 시끄러!"

"아아아앗!!! 그..그렇게!.. 아앗!. 안돼요! 그렇게 하면 저.. 저는!!.. 아아앗!!"



승훈의 허리가 더욱 빠르고 거칠게 지수의 음부를 찍어 눌렀다. 지수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저 밀려오는 쾌감에 소리를 높일 뿐이다. 승훈의 자지가 보지를 쑤실때마다 찌릿한 전율이 보지에서 부터 척추를 타고 올라와 그녀의 머리를 더욱 어지럽게 만들었다.

지수는 자신의 두다리를 꼭 끌어안고 눈을 질끈 감았다. 찌릿찌릿 거렸다. 온몸에서 전율이 일고 있었다. 오고 있다. 본능적으로 그녀는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아앗!.. 아..아저씨..! 가요! 저..저.. 가요오!! 아아앗!!"

"허억.. 헉!!. 헉.. 하악!!... 읏!!!"



지수가 비명을 지르는 순간 승훈은 얼굴을 찡그리며 그녀의 몸을 깊쑥히 뚫고 들어간 자지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절정에 오른 순간 그녀의 속살이 승훈의 자지를 꽉 물어버려 도저히 빼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절정에 오른 소녀의 엄청난 조임에 승훈은 참지 못하고 정액을 토해내고 말았다.



울컥울컥 승훈의 자지가 지수의 자궁으로 일주일동안 싸인 정액을 쏟아내었다. 그 엄청난 양의 씨앗을 반기며 더욱 많은 정액을 짜내기 위해 지수의 속살은 승훈의 자지를 쥐어짤듯 움질거리며 조여왔다.



이내 사정이 끝나자 잠시 숨을 고르던 승훈은 몸을 일으켜 지수의 보지에 박힌 자지를 빼냈다. 방금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그러 들지 않은 그의 커다란 자지가 빠져나오자 끈적한 애액이 정액과 뒤엉켜 자지에 달라붙었다.



승훈이 일어서자 지수는 높이 들어 올렸던 다리를 늘어뜨린채 절정의 여운을 만끽했다. 그리고 소파앞의 바닥에 앉아 있는 승훈의 등을 끌어안았다.



"죄송해요. 아저씨..."

"왜그랬니.."

"전... 정말 아저씨를 사랑해요. 그래서... 아저씨를 놓치기 싫었어요. 죄송해요..."



지수는 승훈의 등을 끌어안은채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승훈은 이미 알고 있었다. 지수가 건낸 사진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결코 미영은 다른 남자에게 몸을 굴릴만큼 천한 여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자신처럼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태연히 남편을 대할만큼 능청스럽지도 못했다. 그것을 알면서도 승훈은 지수를 범하고 말았다. 일주일동안 싸여있던 욕구.. 지수의 유혹은 간신히 뿌리칠 수 있었지만 미영과 닮은 여성의 사진을 보는 순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울컥해버려 이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되돌릴 수 없다. 게다가.. 이미 자신이 먼저 끝냈던 관계가 자신으로 인해 돌아켜져 버렸으니.. 또다시 끝내자는 말을 할 수 도 없었다.



"끝인가..."



"정말로 사랑해요. 아저씨... 꼭..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행복이라...훗."



승훈은 쓴웃음을 삼키며 담배불을 붙였다. 어쩌다 자신이 저 철없는 소녀에게까지 농락당하는 꼴이 되었단 말인가. 폐깊숙히 담배를 빨아들은 승훈은 처음으로 담배가 매우 쓰다는 것을 깨달았다.





**************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그동안 대학생활하느라 여러가지로 바빴습니다.

지금도 알바를 하느라 별로 글쓸시간이 많진 않지만 틈틈히 써서 올리도록 할게요..^^

일단은 그동안 써놨던 것과 최근에 쓴것까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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