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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가된 그남자 - 2부

토도사 야설 0 340 0
노예가된 그남자 2
-여기가 어딜까....-

종석은 머리가 부셔져버릴정도로 아팠다.
영민과 술마시고 속히 그곳을 나오려고 했지만 이내 몸이 나른해져왔다.
술에취했던건지 몸이 피곤했던건지 전혀 힘을쓸수도 없었고 두말을 딛고 일어서기도 힘들었다. 영민의 부축을받으며 택시에 올라탄것은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론 전혀 기억이 없다.
종석은 눈을뜨고 상황정리를 해보려고 했으나 눈이 떠지질 않았다.

-왜 계속 깜깜하기만 한걸까?-

갑자기 몰려드는 두려움.... 그는 이내 자신의 눈이 덥개로 가려져 있다는걸깨달았다. 그리고 동시에 그의 손발이 빈틈없이 묶여진것도 알았다. 침대위에 대자로 눕혀진 그의몸은 완전한 알몸이었다.

-누가....왜?-

그리고 그런자신의 처지를 영민과 연결시키는데는 그리 오랜생각이 필요치 않았다.
그렇다. 자신과 자주지 않는다니까 지금 장난을 치고있구나....
하지만 장난이라고 하기엔 이건좀 너무했다 싶었다.
눈을 가리고 손발을 꽁꽁 묶어놓고. 그것도 아주 능숙한솜씨로 힘이센 그조차도 어쩌지 못할정도로 확실히 그를 제압해놓고 있었다. 슬슬 두려워졌다.

잠에서 恪?수시간이 지났다. 낮인지 밤인지 시간이 어떻게 됐는지도 알수없었다.
-왜 오지 않을까. 어떻게 된건지 얘기라도 해줬으면...-

그는 오줌이 심하게 마려웠지만 참는수♧?없었다. 갈증도 타고 무엇보다 배가 고팠다. 답답하고 두렵고 난생처음 나체로 당해보는 감금에 일단 영민이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고나자 야릇한 느낌도 들었다.

그가 깨어나고 한 세시간쯤 흘렀을까? 누군가 방문을 여는소리가 들렸다. 문을열때 달아놓은 조그마한 종소리가 은은하게 방안에 퍼졌다. 한참동안을 쥐죽은듯한 적막을 깬 그소리가 종석의 두려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누...누구요?"
"누구긴 누구야, 나 강영민이야"
"이게 무슨짓입니까? 장난 그만치고 이거 풀러줘요."
"장난???"
순간 바람을가르는 소리가 들리며 무언가가 종석의 가슴언저리를 가격했다.
"아악!!!!!!!!!!!!!"

살을 찢는듣한 아픔이었다. 이건 무슨 혁대도 아니고 회초리도 아니었다. 가죽으로된 짧은 채찍이란 느낌이 왔다.

종석은 반쯤기가 죽어 소리쳤다
"다..당신 무슨짓이야??"

그리곤 그의 자지에 살을 가르는 쓰라림이 몰려왔다. 이건또 무슨짓인가?
"이제 니자지 니몸은 내꺼야. 반항하면 니 말자지를 아프게 할수도 못쓰게 만들수도 있어"
그녀가 칼로 종석의 자지에 상처를 낸것이다. 종석은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가뜩이나 마려운오줌이 찔끔거리면서 나오는것같았다.
그는 애써 두려움을 감추며 말했다.
"너...미쳤어??? 장난 그만해."
?!! ?!!!
악!!
두번째와 세번째의 채찍이 종석의 상처난 자지에 정확히 혔다.
너무 아팠다.
서투르지만 힘있고 상대의 두려움을 일게하는 채찍질이었다.

"우선..." 숨을 고르던 영민이 생각에 잠기듯 말했다.
"헬스클럽에 전화걸어"
"뭐?"
?!!....아윽!!
또한번의 채찍질...
"나이도 어린게 반말을 하면 쓰나."
"네...?"
비굴한 대답이었지만 영민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네 소리가 나갔던 것이다.
"전화걸어서 고향에 급한일이 생겨 내려가야되니 일을 그만두겠다고해"
"뭐...뭐요?"
"두번말하지않아 다이얼돌릴테니 그렇게만 말해. 부모님한테도 여행갔다올테니 연락 한동안 안될거라 전하고..."
"도대체 뭘 어쩔 작장이오?"
"걱정마 죽이진 안아.... 한동안 넌 내 장난감이 되면 되는거야....호호"
"니가 바에서 내 요구를 순순히 받아들였으면 이렇게 까진 않했지. 나도 여기까지 오리라 생각은 못했는데 후훗...너무 짜릿하고 재밋는걸?"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었다. 죽이진 안는다니까 시키는대로만 하면 자기욕심채우고 놔주겠지. 그리고 중간에 틈이생기면 달아나면 되는거고.

전화를 다 마치자 그녀가 기특하다는듯이 웃었다.
"후후, 말을 잘듣네 우리 종석이.... 이 누나가 이뻐해줄께...."

그리곤 그녀는 종석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그의자지는 그의 몸이 그러하듯 크고 야성적이었다. 흡사 흑인의 자지처럼 크고 시커맸다.
그녀는 한손에 그의자지를 쥐고 다른한손은 그의 부랄과 회음부를 슬슬쓰다듬으며 그를 농락했다. 그녀의 손놀림은 독특했다. 억센 손힘으로 강하게 쥐어짜는 듯하면서도 부드럽고 능숙함이 있었다.

여지껏 두려웠던만큼 종석은 강하게 흥분되었다. 그리고 부드럽고도 악마의 힘을가진듯한 그녀의입술이 그의 자지를 덮쳐왔다.

헉!!! 음....
강렬한 쾌감이 덮쳐왔다. 눈이 가리워지고 사지가 못쓰게 되었는데 어쩐일일까.... 강하게 회오리쳐오는 이 쾌감은 어떻게 설명할수있을까?

쩝쩝~~후르륵....낼름낼름....~~~~~딸딸딸......
아...이건 장난이 아니다...이여자 얼마나 많이 오랄섹스를 해봤기에 이토록 완벽하게 남자를 흥분시킨단 말인가....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그의 항문으로 이상한 물건이 파고드는게 느껴졌다.

지~~잉~~~~~
어으윽~~~~~~~~~

바이브레이터였다.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바이브레이터가 그의 항문을 마구 휘저었다.

"아후~~~씨발....아흑.....~~~~하악~~..."
종석은 자신도모르게 교성을지르고있었다. 창피하단 생각도 없었다. 그냥 몸이 붕뜨고 참을수없는 쾌감이 전율을 하듯 몸 전체를 휘감아왔다. 그의자지가 불덩이처럼 뜨거워졌다. 그는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이제 참을수가 없었다. 정액이 몸안에서 끌어오르듯 몰려오고있었다. 이렇게 빨리?? 하지만 조절할수가없었다. 도저히 참을수가없었다. 평소때완 다른 느낌. 몸안의 세포하나하나가 정액이 되어 폭발하려는듯한 폭력적이기까지한 격한 사정욕구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아아...그만~~~어어 아~~~쌀거같아!!"
그녀는 대답이없었다. 하던짓을 멈출의도가 전혀 없다는듯 더욱더 격렬하게 그의 자지를 빨고 바이브레이터는 그녀가 빨던 그의좆에서 흘러내려온 그녀의 침에 젖어 더욱더 성을내며 이제 그의항문속으로 빨려들어가듯 삽입되가고 있었다.

쩝쩝 후르륵.... 쩝쩝~~쩝쩝.....찌~~~이잉~~~징징~~~~~~~~~

"씨발...그만 그만 그마~~~안.....어어어...아흑....아아~~~!!!!!"
푸슉푸슉 푹푹......

폭발하듯 그의 정액이 솟구쳐 나왔다. 순간 영민의 흡입력은 배가되는것 같았다. 강한 흡입력으로 솟구치는 그의 좆물을빨아내고있었다. 종석은 미칠것만 같았다.

아으~~~
그의 목소리가 심하게 일그러졌다. 그녀의 빠는힘에 그의 기가 모두 빠져나간 느낌이었다. 몸에 남아있던 정액을 그녀의 입에 다 토해냈는데도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젠 부드럽게 그의 커다란 말자지에 남아있던 정액을 아이스크림을 먹듯 정성스레 핥고 빨아주고있었다. 바이브레이터가 멈추고 영민의 손은 그의 부랄을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마치 싸느라고 수고했다는듯....

그리고 그녀의입이 자지에서 벗어나 그의 젖꼭지를 애무했다. 너무도 정성스럽고 애절하게 그의 젖꼭지와 채찍으로 맞아 상채기가 난 그의가슴을 핥아주었다. 종석은 혼란스러웠다. 그를 미치도록 흥분시키던 그녀의 악마같던 입술이 이제 너무도 따뜻하고 편안했기 때문이었다. 마치 어미소가 갓태어난 송아지를 핥아 주듯 정성껏 그를 독려하는 그녀의 입술이 너무 감미로웠다.

그는 자신이 묶이고 눈이 가리워진 사실을 잊고있었다.
그리고 아까 맞았던 채찍질도 까맣게 잊고있었다.
마치 블랙홀에 휘감겨 빠져들었다가 낙원에온듯한 느낌....
그녀는 그의 눈가리개를 풀러주었다. 하얗게 칠한 벽에 아무것도 없이 자신이 누운침대만이 놓여있는 창문도 없는방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말없이 나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며칠간 하루에 몇번씩 광란의 펠라치오가 계속되었다.
문이 열릴때마다 나는 은은한 종소리가 들릴때 마다 종석은 기대감과 흥분으로 빳빳하게 발기가 되었다. 간혹 채찍질이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해병대에서 상사들에게 온갖 고초와 매질과 각종 신체적학대를 견뎌낸 종석에게 채찍질따윈 조금 아프긴 했어도 충분히 참을수있는것이었다. 그런 그에게 오히려 채찍질은 그를 더욱더 흥분시켰다. 아...이 채찍질뒤엔 그녀의 입술이 나의 자지와 몸을 덥치겠지...하면서 오히려 기대감을 부풀게 만들었다. 아직도 손과발이 묶인 그는 이제 서서히 그 끈이 자신을 놓아주지 않기를 바라고있었다. 돈도싫고 학교로 돌아가기도 싫고 사회적지위와 명예 모두 잊어버리고 그냥 그렇게 묶인 상태로 그녀의 사랑만을 받고싶었다.

사일째 되는날 그녀는 채찍질뒤에 말없이 나가 버렸다. 그는 너무도 슬펐다. 허전하고 허탈했으며 그녀가 야속하기까지했다. 그리고 새로이 드는 기대감.

-언재쯤이면 그녀의 보지맛을 볼수있을까. 그녀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싶다. 너무도 궁금하고 너무도 그녀의 보지가 그립다. 어떤느낌일까. 왜 그녀는 섹스는 아직 하지 않을까. 아...그녀에게 섭섭하다. 잘할자신이 내겐있는데 이젠 내가 그녀에게 기쁨을 선사할때가 됐는데.....-

그리고 그날이 오는데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6일째 되는날 문이 열리는 종소리가 들였다. 여느때완 다르게 그녀는 완전히 알몸이었다.


다음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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