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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노예 - 중편

토도사 야설 0 261 0
"날 혼내줘!"

"뭐어~?"

갑작스러운 그녀의 요구.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요구에 나는 당황했고, 그녀는 자근차근 자신이 생각한것을 나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녀는 공부할때마다 혼이 나고 심할때는 맞기까지 하면서 공부를 해왔는데, 갑자기 너무 친절함 속에서만 공부를 하니까 이해는 잘 되지만 긴장감이 없다는 것이다. 시험볼때도 시험을 잘못보면 엄한 아버지에게 맞았던 생각이 나서 집중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시험볼때는 집중이 안되더라는 얘기였다.

"그걸 내가 어떻게해?"

"아~~~~ 우리 영훈이 착해서 혼내는거 못하지?"

"야! 성적이 이게 뭐야!"

"뭐야~~ 어색해~"

젠장... 나름 혼내본다고 목소리도 깔고 소리쳤지만 그녀는 오히려 빵 터질뿐 긴장따위 전혀 하지 않았다. 나는 어색해서, 그녀는 나의 어색함이 웃겨서 한참을 둘이 웃었지만 이내 다시 그녀의 고민으로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그때였다. 그녀가 또 무언가 좋은 생각이 난듯 나에게 말을 건네었다.

"그래! 그거야!"

"좋은생각이라도 났어?"

"날 때려줘!"

"뭐어어~~?"

그녀의 말에 놀라 얼이 빠진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내 책상을 마구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내 책상 서랍에서 30cm 자를 찾아서는 내손에 쥐어주었다. 여전히 얼이 빠져서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던 나에게 그녀는 손바닥을 내밀며 이렇게 말했다.

"이걸로 손바닥을 때려줘."

"야~ 무슨소리야?"

"성적 떨어져서 맞는거라 생각하면 내가 시험볼때 더 긴장할거야."

"그래서 지금 이걸로 손바닥 때려달라고?"

"응! 그럼 정신차릴 것 같아."

"그냥 공부해. 너 성적 많이 오른거야. 첫술에 배부르려 하지마."

"아냐!! 진짜 이번에 분위기 좋았어. 긴장을 못해서 그런거야."

"야. 그만그만. 나도 안맞으면서 공부했는데 아무문제 없더라."

"난 다르다니까!"

"어휴... 그럼 한대만 일단 맞자."

찰싹!!

"아흑~~!!"

나는 마지못해 자를 휘둘러 그녀의 손바닥을 내리쳤다. 정말 살살 때리려고 했지만, 플라스틱 자라는게 생각보다 탄성이 좋아서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강하게 때려진것 같았다. 순간 얼굴을 찌푸리며 작게 신음을 내는 그녀. 순간 나는 당황해서 그녀의 손을 잡았다.

"미안! 아프지? 이렇게 쎄게 때리려고 한건 아닌데... "

"흐읍.... 아.. 아니야. 딱 좋아. 한대만 더 때려줄래?"

"뭐? 지.. 진짜?"

"응... 한대 맞으니까 정신이 든다~"

"그... 그럼... 이번엔 좀 살살..."

"아.. 아냐! 방금전 좋아. 방금전처럼 떄려줘."

"그...그래...?"

찰싹!

"으흑!!"

당황해서 다시 말을 더듬기 시작한 나. 하지만 그녀의 요구를 거절할순 없었고 나는 다시 자를 휘둘러 그녀의 손바닥을 때렸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지만 입술사이로 새어나오는 신음을 막을 순 없었다. 그녀의 고개가 젖혀지고, 몸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보며 나는 죄책감과 당혹감에 어쩔줄 몰라했다.

"아....... 한대만...더..."

"유나야! 왜그래? 이정도면 된것 같아. 공부하자."

"아? 아... 그...그래. 공.. 공부해야지."

"많이 아프지?"

"아냐. 조금~ 근데 대신 정신은 번쩍 든다."

"어휴... 성적 그정도면 잘 나온거라니까. 너무 자신을 혹사시키려 하지마."

"그래 알았어~ 그래도 영훈선생님 덕에 공부는 잘되겠다~"

"내가 못산다 진짜."

"혹시라도 공부하다 막히면 또 때려줘. 그래야 정신차리니까."

"때리는일 없게 공부에 집중합시다."

"네에~~"

손바닥을 살살 비비며 밝게 대답하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그런 약속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1시간정도 공부를 했을 때 쯤. 그녀는 이상하게도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조는것 같지는 않았지만 눈이 살짝 풀린채 제대로 이해도 못한채 넘어가고 있는것이 눈에 띄었다.

"유나야~ 정신차려! 피곤하면 조금 쉬었다할까?"

"아...? 나 집중 제대로 못한거야?"

"그래. 오늘 성적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힘든가보다. 오늘은 공부 여기까지만 할까?"

"아냐! 공부해야해. 내가 미쳤어..."

"피곤할때 억지로 공부해봐야 소용없어. 일단 오늘 집에가."

"아냐! 내가 정신이 나간거야. 다시 때려줘!"

"야! 내가 어떻게 또 너를 때려!"

자신을 때려달라며 다시 자를 나에게 건네주고 손바닥을 내민 그녀. 하지만, 그녀의 손바닥에는 아까 맞은 자국이 아직도 옅게나마 남아있었다. 내가 손바닥을 보고 주저하는걸 알았는지 손바닥을 비벼 자국을 없애려 한뒤 다시 내미는 그녀.

"이거봐. 아까 맞은자리도 아직 그대로인데! 난 못때려."

"아... 그럼 다른곳! 여기!! 종아리 때려줘!!"

그때의 그녀는 뭔가 이상했다. 손바닥이 안된다니까 벌떡 일어나 자신의 종아리를 나에게 향하며 때려달라는 그녀. 평소에도 수십번도 더 훔쳐본 종아리지만, 이런 상황에서 내눈앞에 있으니 왠지 부담되고 제대로 바라볼수가 없었다.

"뭐해! 어서 때려줘!!"

"아씨! 진짜!!"

찰싹!!

"아흑~~!!"

찰싹!!

"아흐흑~~!!"

그녀가 자꾸 보채자 약간은 짜증이 나버린 나는 눈을 질끈 감고 그녀의 매끄럽고 탐스러운 종아리를 자로 강하게 두번 내려쳤다. 미안한 마음이 강했지만, 일부러 아프게 때리면 그녀가 더는 요구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었다. 근데,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그녀의 입에서는 강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고 그녀의 몸은 부르르 떨렸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는 내가 예상치도 못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좋아.... 조금만...더..."

"유나야?"

"조금만...더... 떄려줘~"

무언가 이상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그것은 고통을 느끼는 모습이 아니었다. 양팔로 자신의 어깨를 감싸쥐고 몸을 떨면서 더 때려달라는 그녀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니었다. 눈치가 없는 나는 너무 아파서 정신이 나간건가 싶어서 일어서서 그녀를 살폈다.

"유나야!"

"아~ 영훈아. 나... 기분이 좋아~"

"무슨소리야! 왜그래?"

"몇대만 더 때려주면 안될까?"

"유나야!!"

"부탁이야~ 나 조금만 더 때려줘~"

유나의 눈은 풀려있었고 그녀는 내 얼굴을 보자마자 내 어깨를 잡고는 애원했다. 자신을 때려달라는 애원. 나는 무언가 이상하고 기분이 안좋았지만 그녀가 너무 애원하기에 다시 내려와 그녀의 다리를 때리려고 했다. 하얗고 매끄러운 종아리에 선명하게 남은 두개의 붉은 자국을 보는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의 다리로 손을 뻗고 말았다.

"아흑~~"

내 손가락이 닿자마자 온몸을 비틀며 신음하는 그녀. 순간 놀라서 손을 떼었지만 어느새 나는 다시 손을 뻗어 그녀의 종아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상처에 손이 닿을때마다 그녀가 신음하고 몸을 떨더니 이내 바닥에 엎드려버렸다. 짧은 스커트가 올라가 그녀의 팬티가 노출되고, 엉덩이까지 모두 내눈에 들어오자 나는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

"유.. 유나야."

"하윽~~ 아앙~~~"

이제는 완전히 교성이었다. 여자경험이 전혀 없는 나였지만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적나라한 교성. 어느새 나는 그녀의 다리에 얼굴을 묻고 언제나 눈으로만 훔쳐왔던 그녀의 매끄러운 허벅지와 종아리에 얼굴을 비비고, 손을 문지르고 있었다. 뽀얗고 깨끗한 그녀의 다리는 너무도 부드럽고 매끄러웠으며 촉촉했다.

"아흥~~ 아흑~~ 아응~~~"

조심스럽게 입으로 그녀의 다리를 탐했다.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면서도 짜린한 느낌이 혀를 타고 전달되었고, 손끝에서는 계속 부드러운 전기가 통하는듯한 기분이 연신 이어졌다. 그녀또한 내가 그녀를 느낄때마다 전율하고 신음하며 나를 느끼는것 같았다.

"아아~~~ 기분이~ 이상해~~"

"나도... 이상해... 너무 좋아... 유나야..."

우리는 그때 잔뜩 흥분한 상태였다. 문득 고개를 돌려 바라본 그녀의 팬티는 심할정도로 흘러나온 그녀의 애액으로 흥건했고. 거기에 완전히 이성을 놓아버린 나는 엎드려있는 그녀를 돌려 나를 바라보게 만든뒤 그녀의 위에 올라갔다.

"하아...하아... 유나야..."

"응... 영훈아."

"너... 확실히 정신상태가 안좋아."

"응... 나 이상해..."

"니말대로. 너는 벌을 받아야겠어."

"응... 나 벌해줘."

내가 벗긴건지 그녀가 벗은건지 알수도 없게 그녀의 남방이 벗겨졌다. 내앞에 드러나는 뽀얀 속살을 감상할 틈도 없이 그녀의 브래지어도 풀어졌다. 치마와 팬티는 언제 벗었는지 기억도 없었다. 순식간에 내앞에 학원 모두가 탐내는 유나의 완벽한 나체가 드러난 것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나도 빠르게 내 옷을 모두 벗겨내었다.

"우웁~ 웁웁~ 츄웁~ 쮸릅~"

"으윽!!!"

벗기가 무섭게 고개를 들어 내 자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하는 그녀. 그렇게 여자라고는 사이버상의 여자밖에 모르던 나의 첫 경험은 그녀의 펠라치오가 되었다. 처음느껴보는 황홀한 기분. 자지를 감싸는 따듯한 그녀의 입, 현란하게 움직이는 그녀의 혀, 촉촉한 입속의 감촉이 모두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그녀의 입속에 처음으로 사정을 했다.

"우웁!!!"

"으으윽!!"

"웁웁.... 우읍....!!"

"으으...."

싼다고 말할 겨를도 없었다. 처음느껴보는 기분에 나도모르게 내어버린 첫발은 그녀와의 공부로 2주가 넘게 자위조차 하지 않아 엄청난 양이었던것 같다. 그녀는 놀란듯 했지만 이내 천천히 입을 떼고 눈을 감은채 입안에 나의 정액을 잔뜩 머금었다. 어리둥절한 나를 보며 게슴츠레 눈을 뜨고는 한번에 꿀걱 삼켜버리는 그녀.

"우~ 너무 많다~"

흘러나온 정액을 입가에 묻힌채 미소지으며 나를 바라보는 그녀. 언제나 밝게 웃는 그녀였지만 그 미소는 전혀 다른 미소였다. 바라만 봐도 행복한 유나가. 벌거벗은채로. 내 집에서. 내 자지를 빨고. 정액을 삼키고. 나를 바라보고있다. 나는 그대로 유나를 밀쳐 바닥에 눕히고 그녀의 입에 나의 입을 가져다 대었다. 그렇게 나는 첫 펠라이후에 첫 키스를 하게되었다.

"읍~~~~"

아쉽지만 유나는 나와 다르게 첫경험은 아니었다. 약간 당황했지만 능숙하게 내 키스를 받아들이고는 먼저 혀를 들이미는 그녀. 자연스럽게 내 혀를 리드하며 나와 엉키기 시작했고, 난 그녀와의 짜릿한 첫 키스를 즐기며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한손으로는 여전히 그녀의 다리를 매만지며 한참을 그렇게 그녀와 키스를 나누었다.

"하아...하아..."

"영훈아."

"응..."

"이제 넣어줘..."

"으...응..."

섹욕이 느껴지는 야릇한 미소로 넣어달라는 그녀. 아마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지 않았을까 싶다. 천천히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삽입을 준비했다. 하지만, 야동에서 보던것과 달리 생각보다 여성의 구멍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순간 당황해서 아무렇게나 밀어보지만 들어가는 곳이 없었다.

"후훗~ 여기야 영훈아~"

내가 못찾고 있다는걸 눈치챘는지 자신의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는 이끌어주는 그녀. 정확한 위치에 들어서자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보지가 느껴지고, 내 성난 자지는 어렵지 않게 그녀의 속으로 들어갔다. 충분히 젖어 뻑뻑하진 않았지만 첫 경험인 내가 느껴도 조여지는게 느껴질 정도로 그 느낌은 매우 좋았다. 따듯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조여지고, 촉촉하면서도 미끄러운 느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하아~~ 하으~~ 하윽~~ 하아~~~"

"아윽~~ 아흥~~ 아악!! 아으으~~"

수컷의 본능이었을까? 아니면 그동안의 시청각 교육의 힘이었을까? 그녀에게 삽입을 한 뒤 나는 자연스럽게 허리를 흔들며 펌프질을 했다. 서로의 살이 부딛히는 소리, 전율하는 몸짓에 딱딱한 바닥과 부딛히며 내는 소리가 음란하게 방안을 가득채웠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그녀의 보지속에 역사적인 한발을 발사했다.

"아아아아아~~~!!!"

"으으으윽!!!"

내가 사정을 하자 그녀도 허리를 힘차게 휘며 소리를 질렀다. 나또한 기분좋은 사정감에 절로 신음하게 되었다. 사정이 끝난 뒤에도 나는 빼지 않은체 그녀를 그대로 끌어안았다. 그녀또한 그대로 나를 끌어안아 주었다. 두번째인데도 첫경험이라 그런지 나는 꽤나 많은 양을 뿜어내었고, 그렇게 결합된 우리 둘 사이로 정액과 애액이 조금씩 흘러내리며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아~ 질내사정 당해버렸네~"

"미...미안해..."

"아냐~ 기분 너무 좋았어~"

"나... 나도 너무 좋았어."

"영훈이 처음이지?

"으...응..."

"어떻게? 첫 상대가 나라서~ 총각딱지 뺏어서 미안하네~"

"아냐!! 너무 좋았어. 오히려 고마울 정도야."

"후훗~ 그럼 다행이네~"

"그.... 저..저기..."

"뭐야~ 예상했겠지만 나는 처음은 아니야~"

"아.. 아냐!! 괘... 괜찮아."

"그래도 영훈이랑 지금 너무 좋았어. 최고야~"

"그..그래?"

내 물건이 죽어서 빠지기 직전까지 우리는 삽입을 유지한채 엉켜있었다. 그와중에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녀는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내가 자신의 다리와 가슴을 쳐다보는걸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나한테 오히려 호감이 가더라는 것이다. 근데, 너무 쑥맥이라 거의 포기하던 중이라고 했다.

"흐응~~ 기분좋다~"

그날 우리는 공부는 완전히 포기한채 밤새도록 알몸으로 같이 뒹굴었다. 나는 이정도까지 상상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녀를 매일 바라보고, 다리와 가슴이 너무 아름다워 눈을 못뗀거라고 자백했고. 그녀는 이제 마음껏 바라보고 만지라며 내 손을 이끌어주었다. 완전 처음인 나를 위해 보지를 만지게도 해주고, 손가락 넣어서 애무하는 법도 알려주었다.

"아흑~~ 우리 영훈이~ 그... 금방~ 배.. 배우네~~ 기.. 기분... 좋아~"

"하아~ 하아~ 이게... 유나의 보지구나..."

어느새 우리는 공부방에서 벗어나 침실의 침대위로 옮겨가있었고, 나는 처음으로 여자의 보지를 내눈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시키는대로 천천히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애무해주었다. 첫펠라, 첫입싸, 첫키스, 첫섹스, 첫애무, 첫육구, 첫 질내사정 까지 그날 나는 그녀로 인해 모든 첫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후 우리의 사이는 확실히 발전했다. 그날 그렇게 그녀의 모든것을 탐하고 나의 모든 첫경험을 그녀와 나눈뒤, 그녀와 함께 잠이 들었다. 그리고 같은 침대에서 잠에서 깬 아침, 나는 알몸의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녀와의 밤이 하룻밤 꿈이 아니었던 것이 너무도 행복했었다. 그리고 나는 그대로 그녀에게 고백했다.

"나랑 사귀자."

광란의 밤을 보낸뒤 아침에 일어나서는 제대로 씻지도 못한채 침대에서 해버린 무드없는 고백. 잠결에 제정신도 아닌채로 그냥 질러버리듯 고백해 버린 내자신이 순간 한심해질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웃으며 나를 꼭 끌어안아주었다.

"응~"

짧은 한마디에 나는 너무도 행복했다. 세상을 다가진 기분. 그리고 그날 우리둘다 처음으로 학원을 땡땡이쳤다. 사귀게 된 첫날을 기념해 하루종일 우리는 섹스를 멈추지 않았다.

그녀가 고백을 받아줌과 동시에 키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배운 애무, 그리고 섹스, 끝나고 씻는동안 샤워하면서 다시 키스, 그리고 애무에 이은 섹스를 즐겼다.

샤워가 끝나고 내가 아침을 준비하는동안 그녀는 내 다리사이에서 쉬지않고 내 자지를 입에 문제 펠라를 계속해주었고, 나는 아침을 준비하는동안 한번더 그녀의 입에 사정했다. 그렇게 그녀는 아침을 먹기전에 에피타이저로 나의 정액을 먼저 먹었다.

그렇게 준비한 아침밥을 먹는 동안에도 우리는 옷을 입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옆에서 밥을 먹는동안 틈틈히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허벅지를 만졌다.

아침을 먹고나서는 다시 침대로 가서 섹스를 즐겼다. 그때쯤 되자 그녀가 어떻게 이렇게 바로바로 잘 서냐며 내 자지가 마음에 든다고 칭찬했고, 그녀는 잘서주는 자지가 이쁘다며 열심히 빨아주었다.

그렇게 점심때까지 섹스를 반복한뒤에는 둘다 지쳐서 잠이 들었다. 학원에서 전화가 왔지만 기절하듯 잠든 우리는 벨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리고 저녁이 지나서야 일어난 우리는 다시 몸을 섞었다.

먼저 일어난 그녀가 잠결에 발기된 내 자지를 입에 물었고, 나는 기분좋은 느낌으로 잠에서 깨서는 그녀의 입에 사정했다. 그리고 그때 그녀는 혀를 벌리고 입안에서 정액을 돌돌 굴리는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천천히 입에서 정액을 뱉어 손으로 받아낸뒤 다시 빨아들인뒤 삼키는 진기한 모습을 선보였다. 나는 그 모습에 너무 자극을 받아. 내 정액을 삼킨 그녀의 입을 탐했고, 그것을 시작으로 나는 그녀와 몸을 섞었다.

저녁은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주문전화를 넣고나서 초인종이 울릴때까지 누가먼저 가는지 내기를 했다. 이미 하루종일 사정을 반복한 내가 질리가 없었고 초인종이 눌리기 직전에 그녀가 먼저 오르가슴을 느꼈다. 부랴부랴 반바지에 티만 억지로 걸치고 배달음식을 받아오자 그녀는 완전히 뻗어서 경련을 일으키며 혼절해있었다.

그렇게 그날은 하루종일 그녀를 탐했다. 22년간 여자를 경험한적이 없어 친구들 사이에서는 놀림받은적도 있었던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하루종일 품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였다. 그렇게 하루를 꼬박 섹스로 보낸뒤 다음날이 되어서 우리는 다시 학원에 나갔다.

매번 같이 집에가는 우리를 보고 다들 우리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같이 학원도 빠지고 아침에 같이 차를 타고오는걸 보더니 완전 난리가 났다. 남자들은 차마 말을 걸진 못했지만 여자애들은 아침부터 쉬는시간마다 찾아와 말을 걸었다. 그리고 머뭇거리는 내 옆에서 그녀가 당당하게 사귀는 사이 맞다고, 어제가 1일이라 땡땡이치고 데이트한것 맞다고 공언했다. 그렇게 우리는 당당한 학원커플이 되었다.

"이야~ 우리 유나가, 1등 남자친구를 둬서 성적이 많이 오르는구나?"

우리가 사귀게된지 다시 2주. 그날은 처음으로 학원모의고사에서 유나의 성적이 SKY를 노려볼만한 수준까지 나온 날이었다. 나는 이번에는 만점은 아니었고 애매한 문제가 있어 1개 틀리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처음으로 목표한 성적을 달성해 기뻐하는 유나만 보아도 좋았으니까.

"와~ 진짜 너무 행복해~ 이게 다 우리 자기때문이야~"

"우리 자기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렇지~"

2주간 우리의 공부방법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는 여전히 친절하게 공부를 가르쳐주었다. 처음에 몇일은 공부하면서도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기도 하고, 다리를 쓰다듬기도 했는데 그건 정말 공부에 도움이 안되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었다. 공부는 예전처럼 집중해서 하고, 중간중간 잘못하는게 있으면 처음처럼 강하게는 아니지만 그녀의 손바닥이나 종아리, 엉덩이를 때렸다. 처음엔 때리는건 하고싶지 않았지만 효과는 있었다.

신기하게도 그녀는 때리면 흥분하는 체질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흥분하도록 때리고, 보지가 젖는것까지 확인한 뒤에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처음엔 그녀가 막무가내로 내 자지를 빨고, 나를 덮치려고 했지만 과감하게 뿌리쳤다. 섹스가 하고싶으면 공부를 잘 하라는 엄포를 놓았다.

"자!! 선생님 다했어요~ 채점해주세요~"

나와 섹스를 하고싶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그녀. 처음 1주일동안은 섹스도 좋지만 맞고싶은 것도 있는 그녀였기에 일부러 아는것을 틀리기도 했다. 그것을 눈치채고 난 뒤로는 공부 잘하면 포상으로 때린뒤에 섹스까지 해주기로 했고 그뒤로 그녀의 공부 집중도는 상당히 올라갔다. 그리고 시험을 보기 전날에는 모의고사 성적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하루종일 원하는대로 해주겠노라 약속했다.

"진짜 자기도 못말린다."

"헤헷~ 그래서 싫어?"

"아냐~ 나도 자기랑 같은 변태인가보다~"

"어서 해주세요~"

"엉덩이 대!"

짜악!! 짜악!!

"아흑~~ 아흐흑~~"

모의고사 성적이 나온 그날밤. 나는 짧은 원피스만을 말아올려 하체가 드러나있는 그녀를 바닥에 엎드려놓고 노팬티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살짝 붉어질 정도로 강하게 5대를 때리자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맑은 애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 아흐~~ 너무 좋아~~"

"이런 변태같은~"

"응~ 나 변태야~ 더 때려줘~"

"에잇!!"

짜악!! 짜악!!

난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연달아 두대 때렸다. 더욱 흥분해서 전율하는 그녀를 보며 나도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꺼내어 들었다. 바지가 내려가는 소리를 듣자 자연스럽게 뒤돌아서 내 자지를 입에 무는 그녀. 첫 섹스이후 2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섹스를 반복해 이제는 모든것이 자연스러웠다.

처음 그날 이후 두번째 본 모의고사에서도 그녀는 이전의 성적을 유지했다. 상으로 역시나 그날밤새도록 그녀를 때리고 그녀를 품에 안았다. 그렇게 그녀와 매일같이 공부와 섹스를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동거하게 된지도 1달이 지났다.

"나 자기랑 같이 사는거 맞지?"

거하게 섹스를 마친뒤 갑작스럽게 물어보는 그녀. 사실 그동안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1달넘게 집에 들어가지 않은 그녀였다는걸. 그런데 다행히도 그녀또한 나처럼 자취를 하고 있었다. 올초, 그녀의 아버지는 회사 일로 지방에 몇년간 내려가있게 되셨고 어머니가 따라가셔야 하게 되는 바람에 그녀 혼자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던 것이다.

"어차피 맨날 자기랑 여기서 사는데. 월세가 아깝잖아. 이번달은 1번도 안갔어~"

맞는말이었다. 어차피 1달넘게 그녀는 집에 들어간적이 없었다. 결국 부모님이 찾아오실때가 걱정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될거라는 생각으로 그녀는 방을 내놓았고, 그렇게 우리는 본격적으로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방이 빠지기로 결정이 난 그날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의 작은 원룸에서 밤새도록 섹스를 즐겼다.

"아흑~~ 아흑!! 아악!!"

그렇게 동거가 시작된지도 3달. 그녀와의 첫 섹스이후 4달째 되는 그때. 이미 우리는 변태커플이 다 되어있었다. 내 앞에서 밧줄에 묶인채 후장에 작은 딜도를 삽입하고, 나에게 박혀가며 신음하는 그녀.

영화나 드라마에는 원래 관심이 없던 우리둘은 어느샌가 섹스에 지칠때면 야동을 틀어놓고 같이 감상했으며, 수시로 야동에서 나오는 것들을 따라했다.

매번 30cm 플라스틱 자 아니면 내 손으로 때리는것이 식상했던 우리는 어느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각종 도구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질을 위한 도구를 구입했지만, 보다보니 혹해져서는 각종 여성자위도구나 섹스에 필요한 도구들을 구입했고, 우리가 구입하는 물건의 대부분은 BDSM성향의 물건들이었다.

찰칵~

어느날은 그녀의 몸에 낙서를 하고, 자위도구를 삽입한뒤 사진을 찍어보았다. 몇차례나 찍은뒤에 TV에 슬라이드로 틀어놓고 그것을 보게 하며 그녀를 주물렀다. 그녀의 귀에 계속 그녀를 능용하는 말을 건네며 도구를 움직여 보지를 쑤시고, 그녀의 가슴을 터지도록 주무르는 동안 그녀는 3번이나 절정에 이르렀다.

"우웁~ 으읍~!! 우웅!!"

어느날은 그녀의 입에 재갈을 물린뒤 그녀의 손과 발을 침대 사방에 묶은뒤에 섹스를 해보았다. 꼼짝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그녀의 보지를 격하게 쑤셔대었고, 나도 그녀도 평소보다 더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

"우우.... 으....우..."

어느날은 개그볼을 입에 물린뒤 그녀를 꽁꽁 묶어놓은채 눈을 가리고 침대위에 내버려 두었다. 역시나 그녀의 보지에는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해두고 강도는 어설픈 수준에서 유지했다. 절정에 이르지는 못하면서도 계속 느껴지는 기분과, 눈이 가려진채 묶여있는 기분에 미치는줄 알았다고 한다. 그날 나는 풀려난 그녀에게 밤새 먹히느라 처음으로 복상사할뻔 했다.

짜악!! 짜악!!!

그렇게 몇달간 그녀와 지내면서 나도 많이 바뀌었다. 이제 때리는건 익숙하다못해 능숙해졌고. 오히려 내가 기분이 안좋으면 그녀를 불러놓고 때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성적이 안나와도 때리고, 내 성적이 안나와도 때렸으며, 그녀가 성적이 잘나와도 상이라면서 때렸다. 그리고 때리고 난 뒤에는 언제나 그녀의 머리를 잡아 끌어 내 자지를 입에 물렸고, 그녀는 언제나 내 정액을 삼켜야했다. 그뒤로는 밤새 그녀의 질안에 나의 정액을 쏟아부었고, 그녀의 얼굴과 가슴, 배, 등, 허리 할것없이 전신을 나의 정액으로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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