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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3-(종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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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3-(종결편)

에피소드3-(종결편)


--그때 그후 -
에피소드 3.
전작 '숙모와의 믿기지 않는 사실1.2.3'을 포함한 총6편중 이글이 마지막이 되는군요.
그동안 애독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부족하나마 작성 완료했음다.

취업을 위한 필사적 노력과 당시 애인과의 부족함없는 관계로 숙모와의 상간은 없었다.
물론 여기엔 나와 외숙모의 절제도 작용했을 것이다.
숙모와 가졌던 정사장면을 회상하면 믿기지 않을 만큼 빨리 사정에 다달았지만 그것은 애인과 관계할 때
더 큰 극치감을 느끼고자 상상하는 변태였을 뿐이었다.
숙모는 여전히 반찬을 가져오곤했다.
그러나 우리는 둘다 아주 이성적으로 서로를 대해야만 하는 도덕관이 분명한 선을 긋고 있었다.
어느날이었던가
때이른 아침이었을 것이다.
문이 열리며 외숙모가 불쑥 들어왔다.
늘 그래왔던 반찬통은 눈에 보이질 않았다.
"아직 학교 안갔구나"
떨리고 있었다.
"어!! 왠일이세요.  아침부터..."
난 사용중이던 드라이기를 내려 놓았다.
"뭐~ 그냥....."
상기된 표정의 외숙모는 내 얼굴을 피하고 있었다.
분명 무언가 다른 모습이었다.
난 의자를 그녀에게 권하며 다시금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무얼까?
"........"
하지만 다소곳한 모습을 한 외숙모는 여전히 아무말이 없었다.
"반찬 아직 안떨어 졌는데...."
내딴에는 이렇게라고 말을 붙여야 했다.
풋!
잠깐의 미소가 흘렀다.
그리고 다시금 내 눈길을 피해버렸다.
할수없이 눈을 돌려 강의시간표를 확인했다.
"저기~~할말이 있는데...."
숙모가 가까스로 꺼낸 말이었다.
"말씀하세요.  무슨 걱정거리라도...."
솔직히 걱정보단 호기심이 앞섰다.
"이런말하면 너도 그렇겠지만"
다시 말끝이 흐려지며 그녀의 눈길이 자신의 손등위로 이동했다.
뭐가 그리 초조한지 숙모는 자신의 손등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난 그런 그녀의 그 모습에 덩달아 초조해졌다.
큰 결심을 한 듯한 그녀의 혀가 입술을 빠르게 적시었다.
"임신같아"
간단한 말 한마디.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당시의 혼란함을
난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한번 쓸어올렸다.
"이방에서 너하고.....그때였을 거야"
그녀의 목소리는 갈수록 심하게 경직되고 있었다.
숙모가 내 아이를....
믿기지 않았고 믿기도 싫었다.
"그--그때가 확실하던가요?"
숙모의 눈과 마주칠 자신이 없었다.
"니 외삼촌하고는 거의 없었으니 또 날짜를 따져보니"
어쩐다지?
간단하게 수술 한번이면 끝날 수 있겠지만 나의 첫 아이를 그렇게 의미없이 지운다는것과
또한 아이엄마가 남도 아닌 외숙모라는 사실에 현기증마져 일으키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스러운건 숙모를 보는 시각의 변화가 조금 있었다는 것이다.
아내를 대하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그러나 그런 감정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어떻게 해야죠?"
간신히 한마디 입에서 나왔다.
".수술해야겠지"
"외삼촌한테는 뭐라그러시게요?"
정작 외삼촌이 염려되었다.
도덕적 죄책감이전에 우리 관계의 들통을 더 두렵기했기 때문였다.
"글쎄...모르게 해야지"
난 그녀를 간신히 바라볼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배가 오늘따라 웬지 더 볼록 솟아 오른 것 같다는 느낌도 받으며...
난 숙모의 옆에 앉았다.
"어떻게 외숙모가 내 아이를"
"......"


둘다 아무말이 없었다.
난 그녀의 아랫배에 손을 가져갔다.
"이안에 내 아이가 있단 말이죠..."
난 그녀의 배를 쓰다듬어 보았다.
약간의 안도감이 들었다.
외숙모의 돌린 얼굴을 다시 나에게 향하도록 했다.
우수가 가득한 표정이었다.
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보았다.
외숙모는 나의 그런 행동에 과거와는 달리 순순히 응해 주었다.
숙모와 오랜만에 가져보는 입맞춤이라 빠르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밀려가는 내 혀를 어색하지 않게 깊게 빨아들여주었다.
'또 다시 이러다니'
하지만 이성과는 상관없이 아랫도리는 급격히 부풀어 올랐다.
난 그녀의 굵은 허벅지에 손을 가져가 속옷을 벗겨내렸다.
숙모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속옷에 다달았을때 겉까지 질퍽할 정도로였으니.
난 숙모를 천천히 눕혔다.
그녀는 차마 내 얼굴을 정면으로 대하지 못하고 고개돌린채 살며시 눈을 감은 상태였다.
난 방바닥에 가지런히 누운 숙모를 내려다보니 예전에 가지지 못했던 느낌이 들었다.
분명 성욕은 아니었다.
내 아기를 가진 여인.
잠깐이었지만 한없는 애정어린 눈으로 그녀를 응시하였다.
여전히 부끄러워하는가?
외숙모는 자신의 손등으로 눈위를 덮었다.
"불 좀 꺼줄래?"
자신도 모르게 떨리는 음성이 느껴졌다.
하지만 난 그녀의 치마를 위로 걷어올렸다.
움찔~~
순간적으로 눈위를 덮고 있던 손이 내손을 제지했다.
"우리 불끄고...."
잠깐 그녀의 눈꺼풀이 벗겨졌다.
하지만 나의 다른손은 이미 그녀의 손을 치워버렸다.
그리고 치마자락을 계속적으로 위로 걷어올렸다.
마치 무대를 가렸던 휘장이 벌어지듯 그녀의 풍덩한 허벅지가 드러났다
이내 꼭다물고 있는 허벅지와 허벅지가 만난 지점에 이르러 더 이상의 흥분을 참을 수 없었다.
난 바지를 벗고 그녀의 무릅을 양 옆으로 세웠다.
조금은 헐렁한 입구가 벌어지고 있었다.
숙모의 거무티티한 조갯살과 그주위는 내부에서 새어나온 액체탓에 번들거리며 나의 젊은 수컷을 유혹하고 있었다.
난 그곳에 중심을 잇대었다.
그리고 관통시켰다.
"아~~"
"외..숙모!!"
미끈덩 빠져들었다..
중년의 푸근함이 하체로부터 전해왔다.
찍 찍 찌이익
계속적으로 스며나는 액체로 인한 마찰 소리가 조용한 방안에 은은히 퍼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조용히 침묵에 있던 외숙모의 사지가 뱀이 나무를 휘어감듯 내 몸을 점점 조여들었다.
'내 여자!!!'
난 외숙모의 몸과 한치의 틈도없이 밀착되었다.
천천히 움직이며 그녀의 몸을 음미해보았다.
조용히 새어나오는 신음소리와 숙모의 탄력적인 허리반동탓에 순식간에 절정에 이르는 것을 느껴졌다.
"아---외숙모!!!"
"아-흑!!"
그녀는 여전히 손등으로 눈을 가린채였다.
난 그녀의 손등을 치웠다.
"외숙모...나를 바라봐요!!"
무슨 심리였을까!!
아마 그녀와 얼굴을 마주보며 내 여자임을 확인하고 싶었었기 때문일 수 것이다.
숙모의 벌어진 입이 약간 닫이며 그녀의 눈꺼풀이 열였다.
'아!! 이 얼굴 평소에 보던 이얼굴'
그토록 가져보길 원했던 그녀의 약간 일그러진 얼굴을 응시하자니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더더욱 내 아이를 가진 여인!!
찍 찌익--
난 계속적으로 눈을 마주보며 하체를 더 빨리 움직여갔다.
"아!!!  00아!!! 느낌이 좋아"
그녀는 다시 눈을 감았다.
"헉--헉 제발 외숙모!! 눈을!!"
그녀는 다시 눈을 떳다.
"외..외숙모 눈을 계속 보고 싶어요"
퍽 퍽
그녀의 눈이 떠진 순간 난 바로 그때가 사정의 순간임을 깨닭았다.
"하학~~ 죽..겠어...아--흑!!"
환한 형광빛아래 벌이는 도착적이며 금기된 정사가 주는 쾌감에
서로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광경을 확인하고 있는 순간이었다.
그때였다.
삐리리리릭 삐리리리릭 ....
하필 이때!!
조금만 있으면 되는데...
난 무시하기로 하고 계속 그녀의 속살을 자극했다.
퍽 퍽 퍽
"아아아~ 전화...받아봐"
숙모의 눈에 자신도 모를 아쉬움의 빛이 스쳤다.
"하필 이때..."
난 그녀의 몸위로 누워 전화선을 당겼다.
"여보세요(00이냐?)"
가슴이 덜컹가라앉았다.
전화한 사람은 다름아닌 외삼촌이었다.
"어어쩐...일이세요?(외숙모 거기 안갔냐?)"
순간 난 내 밑에 깔려있는 외숙모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안색 역시 창백해지며 부인의 표시를 보냈다.
"안오셨는데요(그사람 거기 간다고 같는데....)"
"저기...글쎄요(조금있으면 거기 갈꺼니까 전화번호 좀 말해줘라)"
"네(잠깐만 기다려 전화번호가 어디있더라.....)"
잠시 무언가 뒤적이는 소리가 났다.
전화번호를 찾고 있나보다.
점점더 곤혹스러웠다.
자신만이 허락된 외숙모의 그곳에 다름아닌 조카가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만약 내가 그러한 남편이었다면....
또 내 성기를 머금고 자신의 남편과 통화하는 나를 보는 외숙모의 마음은...
하지만 이상스러운건 점점더 이러한 상황에 흥분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난 외숙모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 역시 곤란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수화기에선 아직도 전화번호를 찾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난 그사이에 허리를 다시 움직여나갔다.
미칠것만 같았다.
남편인 외삼촌과 통화를 하며 외숙모와 벌이는 정사는 엄청난 자극이었다.
찍 찍 찌이익
"지금은 안돼....제발..음---"
외숙모의 낮게 깔은 목소리는 무척이나 애절했지만 육체는 더 큰 반응이 오고 있었다고 자신할 수 있다.
"하-- 하--"
어쨋든 우린 최대로 신음성을 자제했다.
"외...숙모...안에해도..돼죠?"
숙모의 귀에 살포시 속삭였다.
"제발...나중에...아-흑"
그러나 잠시후 그녀의 고개가 두어번 까딱였다.
분출의 순간
폭팔적인 소리로 신음을 지르고 싶었다.
"아---외숙모!!!!(번호가 공일일 이칠삼에........)"
"하학!!!!!"
하지만 거친 숨소리와 앓는 듯한 소리가 고작이었다.
내 기둥에선 엄청난 양의 정액이 뿜어졌다.
여전히 수화기를 귀에 붙인채 힘껏 그녀를 안았다.
난 그녀의 귀에 얼굴을 가져갔다.
"아....외숙모!!  외숙모는 내 여자야.....사랑해(뭐해..번호적었냐??)"
"음--00아!!! 좋아 나도...."
그렇게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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