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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아내

토도사 0 1826 0

상사의 아내

상사의 아내


* 상사의 아내 *

나오는 사람 : 
김 이 사: 일에 미쳐 결혼을 늦게 한 남자, 비서로 근무하던 서 재희와 결혼 했지만 업무로 인한 피로로 부부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남자
서 재 희: 김 이사의 아내, 올해 나이 33살이다. 남편과의 성생활에 불만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아직 바람을 피운다는 생각은 없다.
오 민혁 과장: 김 이사의 부하직원, 김 이사의 직송 부하이며 거의 모든 일에 같이 따라 다니며 김 이사의 비서 역할을 하는 사내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오 과장은 깜짝 놀랐다. 소문을 들어서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나이차이가 많이 날줄은 상상 하지 못했었다.
재희와 남편의 나이차이는 20살이 넘는다. 남들이 보면 아버지와 딸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아니 저렇게 젊은 여자가 그런 늙은 남자와 살다니)
민혁은 재희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된 후부터는 김 이사가 아주 나쁜 인간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20살이나 차이 나는 결혼을 했는지 그는 짐작하고도 남을 것 같았다. 
그가 그녀를 처음 본 것은 외국 바이어를 접대하다. 너무 늦은 시간에 김 이사가 술에 취해 도저히 집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집에까지 모셔 다 드린 날이었다. 처음에 문을 열고 나서는 그녀를 보고는 딸인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 였다. 
그녀는 실제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였다. 겉 모습만으로는 20대 중반 정도로나 볼 정도였다. 
그날은 그냥 젊은 부인하고 사는가 보구나 하고 그냥 지나쳤었다. 

* 첫 만남 *
벌써 몇 시간동안 김 이사는 책상 위며 서랍을 뒤지고 있었다. 뭔가를 잃어 버린 것 갔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오 과장은 영문도 모른체 서서 바라 보고 있을 뿐이다. 
[저… 김 이사님 뭐 잃어 버리셨나요?]
[……]
한참동안 말이 없던 김 이사는 곤란한 표정으로 오 과장을 바라 보았다.
[오 과장 어제 그 서류 나 준거 맞지]
[… 아 그 계약서류 말입니까? 어제 제가 드렸는데요]
[근데 그 서류가 없어졌어]
[어제 김 이사님이 댁에 가지고 가셨던 것 같은데요]
[아! 맞아 내가 집에 가지고 갖지…]
김 이사는 안심한 듯 했지만 이내 난처한 표정이 되었다. 
[이거 어떻게 하지 그 서류가 지금 필요한데 오 과장 집에 가서 서류 좀 가지고 올래요 내가 집사람한테는 전화 해 놓을 테니까]
[예 알겠습니다.]
얼마 후 오 과장은 김 이사의 집 앞에 도착하였다. 오 과장은 초인종을 누르고 안에서 문을 열기를 기다렸다.
[누구 세요…]
재희의 목소리였다. 
[저 오 과장입니다.]
[아 오 과장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잠시 후 문이 열렸다. 재희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가운을 입고 있었다. 방금 전 샤워를 했는지 향긋한 비누냄새가 오 과장의 코를 자극했다. 
오 과장은 조금은 놀랬다. 분명히 김 이사가 전화를 했을 것인데 그녀는 오 과장이 올걸 알면서도 샤워를 했고 또 오 과장을 지금의 옷차림을 맞는다는 건 조금은 이해 할 수 없었다. 
[저 사모님 김 이사님이 서류를 놓고 가셨다고 해서요]
[아 그래요 참 방금 전 전화 연락을 받았어요 근데 난 무슨 서류진 찾을 수가 없군요 오 과장님이 찾아 보시죠 ]
그녀는 오 과장을 서재로 안내하였다. 오 과장이 책상 위에 널려 있는 서류를 뒤지는 동안 그녀는 부엌에서 차를 준비했다. 그녀가 찻잔이 올려진 쟁반을 들고 나오는 순간 오 과장은 손에 서류를 들고 나오고 있었다.
[찾으셨나요]
[네 찾았습니다.]
[차라도 한잔 들고 가세요]
[지금 바빠서…]
오 과장은 망설였다. 시간때문이 아니었다. 사실 서류는 오늘 밤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 급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사의 집에 상사의 아내와 단둘이 그것도 젊은 아내와 있는다는 게 조금은 어색했다. 
[그러지 말고 차라도 한잔 들고 가세요 그냥 보내면 제가 그이한테 혼날지도 몰라요]
그는 상가에게 혼날지도 모른다는 말에 소파에 주저 앉았다. 
탁자에 가지런히 놓인 찻잔을 들기 위해 고개를 숙이던 순간적으로 눈에 들어온 재희의 모습에 정신이 멍해지는 충격을 받았다.
그의 눈에는 가운이 옆으로 벌어져 하얀 장 단지를 그대로 노출시킨 채 앉아 있는 재희의 두 다리 사이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오 과장이 방문하기 전까지 샤워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 과장이 누른 초인종 소리에 급히 서둘러 나오느라 옷도 입지 못하고 가운만 걸치고 오 과장을 맞았을 것이다. 지금 그녀는 가운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알몸일 것이다. 
그런 모습을 상상하니 사타구니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오 과장은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찻잔을 든 손이 떨리고 있었다. 오 과장은 찻잔에 든 커피를 벌컥 들어 마시고는 자리에서 일어 났다. 
[아니 벌써 가시려고요]
[예 늦을 것 같은데요]
오 과장은 더 이상 이 집에 있다가는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 뛰어 나왔다. 
회사에 돌아오는 동안 오 과장은 운전에 집중할 수 가 없었다. 자꾸만 눈앞에 어른 거리는 재희의 모습 때문이었다. 그는 가운 속의 알몸을 상상하면서 간신히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상사의 아내2(두번째 만남-첫번째 섹스) 
* 두 번째 만남*
오 과장인 본 김 이사의 아내 즉 상사의 아내는 남자라면 한번쯤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여자였다. 늙은 김 이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미모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오 과장은 상사의 아내 즉 재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김 이사라는 높은 벽이 가로 막고 있었다. 상사의 아내를 겁탈하려 하였다는 사실을 아니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만약 김 이사가 알게 된다면 그는 그 즉시 회사에서 쫓겨 날 것이다. 
그날 밤 오 과장이 가져온 서류를 갖고 계약을 마친 김 이사는 무척 기분이 좋은 듯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이사는 이번 계약을 성사 시키기 위해 거의 6개월을 매달렸었다. 그렇게 애를 쓰던 계약이 성사 되었기 때문에 김 이사는 계약이 끝나고 접대하는 중에 다른 날에 비해 많이 마시고 있었다. 3차까지 같을 때 김 이사는 거의 술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런 김 이사 옆에서 오 과장은 술집 아가씨들이 따라주는 술도 마시지 못하고 옆에서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다. 오 과장은 김 이사를 집에 까지 무사히 모시고 나서야 퇴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 과장은 역할은 직책은 과장이지만 실제로는 김 이사의 개인 비서나 마찬가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술자리에서 옆에 앉아 애교를 떠는 술집 아가씨들의 모습에서 오 과장은 낮에 본 재희의 모습을 보았다. 그만큼 낮에 본 재희의 모습은 오 과장은 심중에 깊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술자리가 파하고 바이어를 호텔에 안내하고 나서 오 과장은 김 이사와 함께 김 이사의 집으로 향했다. 김 이사는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 집에 도착 했을 때는 아예 정신을 잃어 버린 상태였다.
?딩-동?
초인종 소리에 안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아마 잠이 든 모양이다. 
?딩-동 딩동?
몇 번의 초인종이 울리고 난 후에야 안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누?구세요]
무척 피곤한 목소리였다. 아마 잠을 자다 초인종 소리에 일어난 모양이다. 
[저 오 과장입니다. 김 이사님 모시고 왔습니다.]
[아 그래요 잠깐만 기다려요]
잠시동안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마 옷을 입는 듯했다. 
문을 열어주는 재희의 옷차림은 오 과장의 짐작이 맞는 듯 얇은 실크 가운을 걸친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오 과장은 사타구니가 심하게 요동치는 걸 주체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얇은 하늘색 실크 가운을 입은 상태라서 속에 입은 하얀 브래지어와 팬티가 비쳐 보였다. 팬티는 앞부분이 망사로 된 형태였다. 재희는 그걸 알지 못하는 듯 했다. 
그 모습을 넉 나간 듯 바라보고 있었다.
[어서 들어 오세요]
[아 예]
오 과장은 잠이 든 김 이사를 어깨에 들쳐 매고 집안으로 들어 갔다. 
[저 침실이 어느쪽이죠 아무래도 침실까지 모셔야 할 것 같은데요]
오 과장은 김 이사의 침실 아니 재희의 침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야릇한 흥분 감 속에 심장이 띄고 있었다. 
재희는 앞장서서 침실 문을 열어 주었다. 커다란 퀸 사이즈의 침대가 놓여 있는 방은 잘 정돈 되어 있었다. 아마 재희가 쓰는 듯한 향수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오 과장은 김 이사를 침대 위에 눕히고 방문을 조심스럽게 닫고 나왔다. 어느새 준비했는지 거실 탁자 위에는 찻잔이 놓여 있었다.
[수고 하셨어요, 늦었지만 차라도 한자 드시고 가세요]
오 과장은 못이기는 척 하고 소파에 앉았다. 김 이사를 어깨에 매고 왔기 때문에 얼굴은 땀으로 젖어 있었다. 
[어머 이마에 땀 좀 봐! 잠깐만 기다리세요]
하며 재희는 욕실에서 차가운 물 수건을 만들어 가지고 나왔다. 
욕실에서 걸어오는 재희의 모습은 매혹적이었다. 아니 마치 오 과장을 유혹하는 것 같았다. 가운을 걸치고 있었지만 그 모습은 차라리 가운을 걸치지 않은 모습보다도 더 섹시해 보였다. 얇은 가운은 그녀가 입고 있는 속옷을 그대로 비쳐 보이고 있었으며 배꼽 밑의 팬티가 가리고 있는 부분은 망사로 된 팬티로 인해 검은 음모를 비쳐 보이고 있었다. 
오 과장은 급하게 김 이사의 상태를 판단하기 시작했다. 오늘 마신 술의 양으로 봐서 김 이사는 내일 아침까지 정신 없이 골아 떨어 질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자기가 재희를 범한다고 해도 김 이사는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건 모험이었다. 자신의 일생을 건 모험인 것이다. 만약 김 이사가 자기가 재희를 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모든 게 끝장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재희는 오 과장이 앞의 소파에 앉아 들고 온 물 수건을 오 과장에게 건네 주었다.
[자 이 걸로 이마의 땀이나 닦으세요]
물 수건을 건네 주기 위해 팔을 길게 뻗는 순간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가운이 옆으로 벌어지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노출 시켰다. 그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오 과장은 사타구니는 이미 천막이 만들어진 상태였다. 그 모습을 재희가 보았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 과장은 그 모습을 들키는 게 싫었다. 자신이 재희를 보고 욕정을 느끼고 있다는 걸 들키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었다. 만일 재희가 오 과장은 그런 모습을 김 이사에게 이야기 한다면 역시 똑 같은 결론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저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은데요]
[가시려 구요, 밤이 너무 늦었는데 오늘은 저희 집에서 주무시고 가시죠]
뜻밖의 제안이었다. 사실 오 과장은 집에 돌아 가기가 싫었다. 아니 귀찮았다. 이 시간에는 집에까지 가는 교통편이 없었다. 그렇다고 김 이사의 차를 갖고 갈 수도 없었다. 
[아니 그냥 집에 가야 할 것 같은데요]
[오 과장님 집이 여기서 상당히 멀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 시간에는 딱히 교통편도 없을 텐데요, 그냥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우리 그 이랑 같이 출근하시면 되지 않나요]
[그…그렇지만 괜찮을지]
[걱정 마세요 아무래도 그냥 돌아가시게 하면 내일 아침 그이에게 혼날 것 같아요]
오 과장은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오늘 밤 이 집에서 자게 된다면 혹시라도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시다면 실례를 해야 겠군요]
[실례라니 무슨 말씀을 다 우리 그이 때문인데요]
재희는 오 과장을 손님 방인듯한 작은 방으로 안내했다. 침대가 하나 놓여 있는 방이었다. 
재희는 갈아 입을 잠 옷 까지 갖다 주었다.
[손님 용으로 준비해 놓은 거니까 갈아 입으세요, 그럼 전 이만]
재희는 침대 위에 잠옷을 놓고는 방을 나가려다 말고는 
[아 참 씻으셔 야죠 전 방에 들어가 있을 테니까 맘 놓고 씻으세요]
재희는 김 이사가 누워 있는 침실로 들어가서는 문을 닫는다. 
오 과장은 머뭇거리다 땀에 젖었다는 생각을 하고는 욕실에 들어 갔다. 욕실은 잘 정리 되어 있었다. 그러나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정돈을 잘 하는 그녀도 실수를 한 것일까 아니면 일부러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욕실 한쪽에 오늘 갈아 벗어 놓은듯한 그녀의 속옷이 놓여 있었다. 
오 과장은 그걸 보는 순간 심장이 멎을 것 같은 흥분이 온 몸을 감싸오는 걸 느꼈다. 그는 욕실 문을 걸어 잠그고는 속옷 중에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팬티였다. 지금 재희가 입고 있는 팬티와 같은 종류인 앞부분이 망사로 되어 있는 것 이었다. 그는 팬티를 집어 들고는 그녀의 음부가 닿았을 부분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여자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긋한 냄새가 낳다. 
(으 음 이 냄새 죽이는데)
그는 바지를 벗고는 팬티를 자신의 성기에 가져갔다. 발기된 성기에 재희의 팬티를 문지른다. 그는 변기에 앉아 재희를 안는 상상을 하며 팬티를 자신의 성기에 대고 계속 문질렀다. 야릇한 흥분과 함께 이내 그의 성기는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아 참을 수 없어)
그는 그만 재희의 팬티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 내고 말았다.
한참 후 이성을 찾은 오 과장은 팬티에 가득 묻은 자신의 정액을 보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 놀랬다.
(이걸 어쩌지 정액이 묻을 걸 알면 내가 그런 줄 알 텐데)
어떻게 해서든 그걸 숨겨야만 했다. 그는 세수 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는 팬티를 물에 적셔 놓았다. 
그러나 정액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빨아 놓을 수는 없었다. 그럼 더 이상하게 생각할 거니까?
그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는 씻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욕실에서 나왔다. 
방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자꾸만 욕실에 있는 팬티에 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살면 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던 그는 그만 멈춰 섰다. 
그는 눈앞에 펼쳐진 거실의 광경을 보고 도저히 나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거실에는 재희가 나와 있었다. 재희는 소파에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오 과장은 문틈으로 그 모습을 훔쳐 보았다. 재희는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니 이 시간에 저런 행동을 하다니)
오 과장은 짐짓 놀랐다. 설마 자신이 있다는 걸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저런 모습으로 그것도 거실에서
그렇다면 재희는 아마 그 모습을 오 과장이 보아 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미 화장실에서 팬티를 보고 오 과장이 한 행위를 알아 차렸는지도 모른다.  
오 과장이 몰래 훔쳐 보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재희는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듯 했다. 그녀의 오른 손은 자신의 사타구니 팬티 속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으며 왼손으로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오 과장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이 갖고 싶은 여자가 자기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모습은 그에게서 이성을 빼앗아 가 버리고도 남았다. 
오 과장은 문을 박차고 재희에게 달려 갔다. 이제 김 이사는 생각할 수 없었다. 재희를 방으로 끌고 들어 왔다. 재희는 놀라는 듯 하면서도 그가 이끄는 데로 끌려 들어 왔다. 저항도 없었다. 
방문을 걸어 잠근 오 과장은 재희를 끌어 안았다. 재희는 오 과장의 품안으로 안겼다. 
그 모습은 김 이사의 아내 아니 상사의 아내의 모습이 아니었다. 욕정에 눈이 먼 여자의 모습일 뿐이었다. 
재희는 오 과장이 이끄는 데로 아무런 저항도 없이 따라 왔다. 벽에 기댄 재희를 끌어 안은 오 과장은 천천히 재희의 몸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대접을 엎어 놓은 듯이 풍만한 양쪽 젖가슴을 두 손으로 잡은 오 과장은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벗겨 냈다. 
[아?아 으-음]
재희의 몸은 자위로 인해 이미 뜨거워져 있었지만 남자의 손길이 닿자 새로운 열기로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사실 재희는 낮에 오 과장을 봤을 때부터 그를 원하고 있었다. 남편과의 정사는 그녀를 전혀 만족 시켜 주지 못했다. 그것도 한 달에 겨우 한번 이었다. 젊은 여자의 몸으로는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다른 것은 다 만족했지만 잠자리만은 만족할 수 없었던 그녀에게 오 과장의 출현은 더 이상 그녀를 정숙한 간부의 아내로 남겨 두지 않았다. 
사실 그녀는 오 과장을 일부러 잡은 것이다. 그녀가 바라던 것이 바로 지금의 이 모습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정숙한 여자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흥분한 오 과장의 사타구니를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은 사라져 버렸다. 
[아…아………으……흠]
이제 재희의 젖꼭지는 오 과장의 입 속에 들어가 있었다. 
재희의 젖꼭지를 입에 문 오 과장은 혀로 젖꼭지를 휘감아 돌려 빨았다가 쪽쪽 빨아 들였다. 그때마다 재희는 참을 수 없다는 듯이 허리를  배배 꼬아대며 거친 숨소리를 내었다.
[아…하…흐…음]
요염한 행동이었다. 오 과장의 짐작대로 재희는 이미 오 과장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 과장은 목까지 끌어 올려진 브래지어를 머리 위로 걷어 올려 벗겨 냈다. 그때 어깨에 간신히 걸쳐 있던 가운마저도 벗겨져 바닥에 흘려 내렸다. 
전등불 빛에 빛나는 양쪽 어깨 위를 비단결 같은 긴 머리가 가리고 있었으며 붉게 물든 양쪽 볼은 재희가 흥분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었다. 
오 과장은 가운이 가리고 있던 재희의 알몸을 보는 순간 침을 꿀꺽 삼켰다. 그녀의 알몸은 그가 상상하던 것 이상이었다. 도저히 유부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몸매였다. 오 과장은 다시 한번 재희가 김 이사에게는 너무 아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깊어 질수록 그녀에 대한 욕정이 거세게 일어났다. 
가운이 벗겨진 후 오 과장의 눈에 재희가 입고 있는 팬티가 보였다. 처음 보았을 때는 그냥 망사 팬티를 입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엉덩이를 가리지 않은 T자 팬티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오 과장의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재희는 두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가리고 서 있었다. 
[언제나 이런 팬티를 입고 있나요]
[………]
재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자신의 음탕한 마음이 들켜 버린 탓이다. 
사실 재희는 오늘 처음 T자 팬티를 입어 보았다. 그것도 조금 전 자위를 하기 위해 잠에 떨어진 남편이 있는 방을 나서면 였다. 그녀가 입고 있는 T자 팬티는 오로지 오 과장에게 좀더 매혹적으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두려웠다. 남편에게 들키지 않을까 하는 것이 아니라 오 과장이 자신을 거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남편은 원래 한번 잠이 들면 좀처럼 깨지 않는 사람이었다. 오늘은 술에 취해서 잠이 들었기 때문에 내일 아침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어 나지 않을 것이다. 
[처음으로 입은 건가요, 나를 유혹하기 위해서?]
오 과장은 재차 물었다. 
[………]
재희는 역시 아무런 말이 없다. 단지 고개를 끄덕임으로 동의의 표시를 할뿐이다. 
재희는 그 순간 조금 전 자신의 행동을 생각하고 있었다. 
오 과장에게 씻으라며 방에 들어간 재희는 처음엔 남편의 옆 자리에 누워 잠을 잘 생각이었다. 그러나 자꾸 오 과장 생각 나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남편이외의 다른 남자가 집에 같이 있다는 생각 아니 자신을 보고 흥분하던 오 과장이 바로 옆방에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거울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화장을 했다. 오 과장에게 최대한 매혹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였다. 화장을 마친 그녀는 언젠가 남편이 외국 출장 가서 사온 T자형 팬티를 꺼내 입었다. 처음 입는 것이다. 남편이 몇 번이나 입어 보라고 권했지만 그런 팬티를 입는 다는 게 조금은 어색해서 입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앞부분 그러니까 정확히 여자의 성기 부분에만 작은 천 조각으로 가리고 나머지 부분은 망사로 된 그런 팬티였다. 가는 끈이 작은 천 조각을 지탱하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끊어 질 것 같았다. 
그녀는 사실 처음으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원하고 있었다. 그 동안 남편이 잠자리에서 그녀를 만족 시켜 주지 못했기 때문에 바람을 피워 볼까 하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 실천할 수는 없었다. 아니 그럴만한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출근한 뒤에 자위를 자주 하게 되었다. 사실 낮에 오 과장이 집에 왔을 때에도 그녀는 자위를 하던 중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옷차림을 보고 흥분하고 있는 오 과장의 사타구니를 자세히 관찰 하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입고 있던 옷차림이 남자를 흥분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니 어찌 보면 남편이 오 과장이 집에 서류를 가지러 온다는 전화를 했을 때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지금 그녀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 오 과장 앞에서 거의 알몸으로 서 있는 것이다. 자신의 알몸을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녀의 몸은 더 흥분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 과장은 천천히 재희의 젖가슴에서 밑으로 내려간다. 잘록한 허리를 따라 내려가던 그의 손이 재희의 양쪽 엉덩이를 잡는다. 그리고는 머리를 재희의 사타구니 사이에 가까이 가져 가서는 혀로 팬티 주위를 핥는다. 팬티가 가리지 못한 재희의 알몸에 타액이 묻어 가면서 재희는 몸을 부르르 떨어댄다.
[아……흐…음……]
재희는 참을 수 없는 흥분과 쾌락으로 몸을 떨면서 오 과장의 머리를 양손을 잡았다. 
오 과장의 혀가 작은 천 조각 위를 핥으려 할 때 오 과장은 작은 천 조각이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건 오 과장의 타액에 의해서가 아니라 재희의 질에서 흘러 나온 액체에 의해서 젖은 것이다. 
오 과장은 손을 뻗어 재희가 서 있는 옆의 옷걸이에 걸려 있는 자신의 바지 주머니를 뒤졌다. 그는 항상 작은 칼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비상시에 사용하기 위한 맥가이버 칼이었다. 한참을 더듬거리던 손에 칼이 쥐어 졌다. 오 과장은 칼을 사용하여 재희의 왼쪽 팬티 끈을 잘랐다.
한쪽 끈이 잘려진 팬티의 작은 천 조각은 떨어지면서 오른쪽 끈에 매달렸다. 
작은 천 조각이 가리고 있던 재희의 음부가 드러났다. 
그녀의 검은 숲은 역 삼각형의 형태를 갖고 있었다. 무성한 검은 음모가 젖은 탓에 불빛에 반사되어 그녀가 얼마나 흥분 되어 있는가를 알려 주었다. 
그 순간, 재희는 반사적으로 손으로 음부를 가리면서
[아…안돼요!]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반사적인 행동이었다. 음부를 가리고 있는 재희의 손에는 아무런 힘이 없었기 때문에 오 과장이 입을 막지는 못했다. 
오 과장은 젖은 음모를 혀로 헤집고는 그 속에 숨겨진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찾아 냈다. 붉은 빛을 띤 그 곳은 흥건히 젖어 있었으며 오 과장의 혀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흐…음…아…안…돼…요…흐흑…]
재희는 오 과장의 혀가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핥기 시작하자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괴성과 신음 소리를 내 뱉었다. 
재희의 보지는 약간 갈색 빛을 띠고 있었다. 가는 입술을 닮은 그 보지 사이로 보이는 소 음순은 하얀 핑크 빛을 발하면서 젖은 상태에서 불빛에 반짝거린다. 
오 과장의 혀는 보지 사이의 소 음순을 핥아댔다. 
[아…아…앗…제…발…그…만…아니…거기요]
재희는 미친 듯이 상체를 좌우로 흔들어 대며 오 과장의 머리를 움켜쥐고 울부 짖었다.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이미 미쳐 버릴 것 같았다.
재희는 처음으로 맛보는 쾌감이었다. 남편은 이제까지 자신의 보지를 혀로 핥아 주지 않았다. 아니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처음에 오 과장이 보지를 핥으려 할 때는 약간은 두려움이 있었다. 남자가 그곳을 혀로 핥을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직접 당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그것이 얼마나 감미로운지를 직접 경험하며 느끼고 있었다. 눈앞의 모든 사물들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다. 
오 과장의 혀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재희의 보지 주위를 핥아 대고 있었다.
[아…앗…흐…흑…제…발…그…만…해요…]
재희의 보지 구멍에서는 액체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오 과장은 여자 특유의 맛을 혀로 느끼며 그 곳에 손가락을 넣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오 과장은 재희의 사타구니에서 머리를 약간 띄우고는 양손으로 재희의 꽃잎을 벌려서 넓혔다. 꽃잎이 벌어지고, 하얀 빛이 도는 핑크 빛이라기 보다는 다소의 빨간 빛을 띤, 부풀어 오른 클리토스하며 꽃잎 같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재희는 남자의 시선이 그렇게 가까운 데서 자신의 보지를 보고 있다는 것에 흥분을 느낀 듯 피조개 같은 부분이 헐떡거리듯이 반복해서 수축되었다. 그때 마다 찍! 찍!하며 맑은 꿀물 같은 보지 물을 뿜어 내고 있었다.
오 과장은 손가락을 클리토스까지 기어가도록 했다. 거세게 숨을 들이 쉬는 것 같은 목소리와 함께 재희의 허리가 움찔하더니 상체가 심하게 좌우로 흔들렸다. 그때 재희의 긴 생머리가 좌우로 흔들리며 재희가 등을 기대고 있는 벽을 치는 소리가 들렸다. 
[아…앗…흐…흠…아…아…미칠 것 같아요…]
재희는 정말 미칠 것 만 같은 기분이었다. 애무만으로 이렇게 흥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금 이순간 처음 알았다. 이제 그녀는 침실에서 자고 있는 남편에 대한 생각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단지 지금 이순간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오 과장만이 생각 날뿐이었다. 
오 과장의 손가락이 재희의 질 구멍 속으로 들어 갔다. 구멍 속은 흥건히 젖어 있었기 때문에 손가락이 들어가기에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 오 과장은 젖을 대로 젖은 재희의 보지 구멍을 손가락으로 쑤셔 댔다.
[아…아…제…발…너…무…좋…아요…흐…헉…좀…더…]
재희는 황홀지경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내 뱉으면서 양손으로 잡고 있는 오 과장의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댔다. 
오 과장은 너무 아팠다. 재희가 자신의 머리 카락을 잡아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희의 손을 재지할 수는 없었다. 자신은 지금 낮에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 상사의 아내를 점령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재희는 거의 우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쾌감의 감격에 겨워 울어 버릴 것만 같았다.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제…발 넣어 줘요…]
재희는 오 과장이 넣어 주기를 바랬다. 그녀의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그녀는 오 과장이 어느 순간에 넣어 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러나 오 과장이 넣어 줄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남편의 부하 직원과 섹스를 한다는 것은 이제까지는 상상할 수 없었다. 비록 남편과의 섹스에 만족을 하지는 못했지만 남편의 부하 직원과 섹스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조차 못했던 그녀였지만 지금 그녀는 간절히 오 과장의 성기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 와 주길 애원하고 있었다.
[어…서 넣어 줘요]
오 과장은 일어 서서 바지를 벗어 던지고는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질 입구를 비벼 대기 시작했다. 물건은 이미 커질 대로 커져 있었다. 
(아니! 저렇게 클 수가)
재희는 오 과장의 물건을 보고 깜짝 놀랬다. 남편 이외의 남자의 것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녀가 처음 본 다른 남자의 물건은 남편의 것보다 두 배는 길었으며 굵기 또한 두 배는 되어 보였다.
그 순간 재희는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오 과장의 물건을 감당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다. 
[아…제…발…어…서…넣…어…줘…]
그러나 재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아무리 거대한 물건이라도 자신의 보지 구멍에 넣어 주길 바랄 뿐이었다.
오 과장은 상사의 아내인 재희가 자신의 물건을 넣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리를 듣고는 자극되어 재희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재희는 그 순간  두 손으로 오 과장의 목을 끌어 안았다.
오 과장은 재희의 오른쪽 장 단지를 잡고 들어 올려 자신의 허리를 감도록 했다. 재희는 오 과장의 허리를 감았다.
오 과장은 세차게 넣고 빼며 재희의 보지를 찧어 댔다. 재희는 턱을 치켜 들고는 쥐어 짜내는 듯한 소리를 짧게 질렀다. 
오 과장은 이번에는 재희의 왼쪽 장 단지를 잡아 들어 올려 자신의 허리를 감도록 하며 자신은 두 손으로 재희의 엉덩이를 바쳐 들었다. 
재희는 양쪽 다리로 오 과장의 허리를 감싸 안고는 오 과장의 목에 매달렸다.
?쿵 쿵?
재희의 엉덩이가 벽에 부딪치는 소리였다. 그 소리는 처음에는 작았지만 점점 더 크게 들렸다. 그때마다 재희는 자지러지는 신음 소리인지 비명 소리인지 모를 애틋한 소리를 내며 오 과장의 목을 끌어 안았다.
[아…흐…음…너…무…좋…아..요]
오 과장은 더 이상은 재희를 목에 매달고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오 과장은 재희를 목에 매달고 침대를 향해 걸어 갔다. 침대에 도착하여 재희의 몸을 침대위로 넘어 뜨리 면서 자신도 그 위로 같이 넘어졌다.
오 과장은 침대 끝에 서서 재희의 두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받쳐 들고는 다시 성기를 재희의 보지 구멍에 밀어 넣었다. 
재희는 신음 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휘어 곡선을 만들었다. 
오 과장의 물건이 보지 구멍 속에 들어 갔다 나오는 순간 재희의 양쪽 젖가슴은 마치 리듬에 맞추듯이 출렁거렸다.
[아…더…는…힘…들…어…]
재희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오 과장의 몸과 재희의 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서 있는 오 과장의 얼굴에서는 비오듯이 땀방울이 흘러 내려 재희의 배꼽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재희의 긴 생머리도 이미 땀으로 흥건히 젖을 정도로 그녀 또한 땀으로 젖어 있었다. 
격렬한 섹스였다. 재희는 이런 섹스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미 몇 번의 오르가즘을 격은 뒤였다.
재희의 보지는 오 과장의 물건을 조이고 있었다. 그 느낌은 마치 물건을 짤라 버릴 것 같이 강한 느낌이었다. 
재희도 자신의 보지가 그렇게 강하게 남자의 물건을 조일 수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마치 잠들어 있던 새로운 능력이 깨어 난 것 같았다.
오 과장은 점점 강하게 조여 오는 재희의 보지에 의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흥분 속으로 빠져 들어 갔다.
[아… 쌀 것 같아…]
오 과장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재희의 보지 구멍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재희는 정액의 자신의 자궁벽을 때리는 느낌과 함께 사정을 했다. 여자가 사정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그녀로서는 처음이었다. 그녀는 처음으로 멀티 오르가즘을 느꼈다.
오 과장은 재희의 몸 위로 쓰러졌다. 그리고는 재희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그녀 옆에 나란히 누웠다. 두 사람이 눕기에는 작은 침대였기 때문에 옆에 나란히 누운 상태 라기 보다는 반쯤은 몸을 겹치고 있는 상태였다. 
[당신 정말 대단해요]
재희는 오 과장에게 말했다.
[당신도 대단하던데 죄는 느낌이 너무 강해]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재희는 일어나서 방 바닥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브래지어와 팬티를 주어 들고 가운을 걸치고는 아직도 침대에 누워 있는 오 과장을 바라보며
[오늘 일은 우리 서로 기억하지 말기로 해요]
하며 나갔다. 
오 과장은 그 말에 별로 신뢰를 하지 않았다. 오늘 일은 사실 오 과장이 원한 것이 아닌 재희가 스스로 그에게 다가 온 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오 과장은 자신의 원하는 여자를 아주 쉽게 갖았다는 만족감으로 잠이 들었다

상사의 아내 3(사무실 섹스) 
* 사무실 섹스 *
오 과장과 그 일이 있은 후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 이었다. 재희는 오 과장과의 관계를 잊기 위해 몸부림 쳤지만 쉽게 잊혀 지지 않았다. 그건 재희 스스로 원해서 이루어진 섹스였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흥분과 쾌락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다. 재희는 그날 섹스 후에는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의 기억들은 사라지기 보다는 오히려 생생하게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재희는 오랜만에 바람이나 쏘이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아니 어쩌면 오 과장과의 섹스에 대한 기억을 떨쳐 버리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집을 나서며 입고 있는 옷 차림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그 위에는 빨간색 투피스를 입고 있었다. 스커트 길이는 아주 짧았다. 짧은 미니 스커트는 앞부분의 중앙에 단추가 달려 있었다. 단추를 푸르면 스커트는 허리까지 옆으로 벌어 지도록 되어 있었다. 재희는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면 꼭 팬티 스타킹을 신었었다. 그러나 오늘은 일반 밴드 스타킹을 신었다. 짧은 미니 스커트는 겨우 밴드 끝부분을 가리고 있었다.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는 지난번 오 과장과의 섹스 할 때  입었던 것과 같은 모양의 T자형 팬티였다. 아니 오히려 그때 입었던 팬티보다도 앞부분을 가리는 천 조각이 더 작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음모를 다 가리지 못하고 옆으로 삐져 나오게 할 정도 였다. 그녀는 왜 자신이 그런 팬티를 입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저 무의식적으로 입은 것이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서도 그녀는 주위의 사내들의 시선이 자신의 늘씬한 다리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쩌면 그녀는 이런 사내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처럼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백화점에서 계단을 올라 갈 때는 커다란 쇼핑 백으로 엉덩이를 가렸다.
쇼핑을 끝낸 시간은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재희는 오랜만에 남편과 외식이나 하겠다는 생각으로 남편의 퇴근시간에 맞춰 남편의 회사를 찾아 갔다. 남편을 놀라게 하려고 그녀는 전화도 없이 직접 남편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러나 남편은 사무실에 없었다. 다른 직원들도 모두 퇴근했는지 사무실에는 오 과장 혼자 남아 있었다. 난처한 생각에 바로 나오지도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녀는 오 과장의 얼굴을 바로 바라 볼 수 없었다. 지난 번의 섹스생각 때문이었다. 그녀의 양 볼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부끄럽기도 했고 또 두렵기도 했다. 오 과장을 직접 보지 않았을 때는 그래도 자신이 했던 말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더 이상 오 과장과 관계를 갖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텅 빈 사무실에 오 과장과 단둘이 있게 된 지금 상황은 피하고 싶었다.
[이사님은 오후에 지방 출장 가셨는데요]
[………]
묻지도 않았는데 오 과장이 재희에게 무슨 의미 인지 모를 미소를 머금으며 알려 주었다. 
[아마 내일 오후에나 돌아 오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조금 전 보다 더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 말은 마치 내일까지 남편이 돌아 오지 않을 거니까 안심하고 있으라는 뜻 같았다. 
재희는 방금 전의 말 뒤에 숨어 있는 오 과장의 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그녀는 빨리 이 곳을 벗어 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문쪽을 향해 돌아 섰다. 
그때 오 과장이 문을 막고 서 있었다. 오 과장은 문을 걸어 잠그고는 재희를 바라 보았다. 그 눈빛은 벌써부터 재희의 온 몸을 위 아래로 쭉 훑어 내려 갔다. 
[사모님 사랑합니다.]
뜻밖의 말이었다. 재희가 오 과장을 만난 것은 그때뿐이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재희는 단지 자신의 욕정을 이기지 못해 오 과장과 관계를 했던 것 뿐이다. 그런데 사랑한다니
[………]
[사모님 지난밤의 일을 저는 한시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재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다시 오 과장과 관계를 갖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또한 갖고 있었다. 
[비…껴 주세요]
재희는 문쪽으로 걸어가며 오 과장이 비껴 주길 바랬다. 그러나 오 과장은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재희가 문에 가까이 다가서도 오 과장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제…발 비껴 주세요]
[그럴 수 없습니다. 전 사모님을 사랑합니다.]
재희가 문에 거의 가까이 다가서자 오 과장은 갑자기 재희의 허리를 힘껏 껴 안았다. 
[아!]
재희는 오 과장의 강한 힘에 가슴이 터져 나갈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며 입을 활짝 벌렸다. 그녀는 오 과장의 품 안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오 과장은 점점 더 강하게 재희의 허리를 끌어 당겼다. 
재희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함을 느끼며 다시 입을 크게 벌렸다. 그 순간 오 과장의 혀가 그녀의 벌려진 입안으로 들어 왔다. 재희는 입을 다물고 그의 혀를 받아 주지 않으려고 내 밀었다.
[으……읍……읍!]
재희의 입안에서는 두 개의 혀가 밀고, 밀려나가지 않으려고 몸싸움을 벌리는 긴 공방전이 시작됐다. 그러나 재희는 오 과장의 혀를 밀어 낼 수 없었다. 그러는 사이 오 과장의 물건은 바지 속에서 우리에 갇힌 맹수가 우리 속을 빠져 나가려고 포효하는 것처럼 몸부림 쳤다.
[이…러면 안돼요…제발…]
재희는 몸 부림 치며 오 과장의 품안에서 벗어 나려 했다. 어느 틈에 재희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있다는 것을 재희는 알 수 없었다. 오 과장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계속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희의 입안에서는 아직도 밀어 내려는 혀와 밀리지 밀려 나가지 않으려는 혀의 공방전이 계속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재희는 자신의 하체로부터 이상한 쾌감이 밀려 오는 것 같았다. 오 과장의 물건이 재희의 음부를 짓누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 안돼요!]
재희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깨를 위로 치켜 올렸다. 스커트 위로 자신의 음부를 짓누르고 있는 오 과장의 심벌을 피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그런 동작이 오히려 오 과장의 더 자극적으로 받아 들이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조금 후 였다. 심벌이 밑으로 내려가며 그녀의 다리 사이의 스커트를 짓누르며 좀더 깊숙이 들어 와 버린 것이다. 
[하…학…아…안돼요.]
재희는 다리 사이에 깊숙이 들어와서 자신의 회음부를 짓누르고 있는 오 과장의 물건 때문에 옴짝달싹 할 수가 없었다.
다리를 조금 움직여 보았지만 그 행동으로 인해 음부를 자극하는 오 과장의 물건이 전해 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조금 더 움직였다가는 자신이 더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재희는 두 손으로 오 과장의 양쪽 어깨를 밀치려 해 보았지만 여자의 몸으로는 오 과장의 허리를 끌어 안는 힘을 이길 수 없었다. 
오 과장의 손이 스커트 속에 들어가 있던 블라우스를 끌어 올리는 것을 뒤늦게 알아 차린 것도 이때 였다. 
[제발]
재희는 다리 사이에 끼어 있는 오 과장의 물건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 과장이 블라우스를 치켜 올리는 것도 몰랐다. 
오 과장은 블라우스를 끌어 올리고는 블라우스 속으로 양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허리를 끌어 안는 힘을 천천히 위로 올라가서 재희의 겨드랑이 사이까지 올라갔다. 
겨드랑이 사이까지 올라간 오 과장은 양손으로 재희의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버렸다.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던 탓에 등 뒤의 끈이 풀린 브래지어는  퉁 하는 소리와 함께 앞으로 튕겨 나가다 블라우스에 부딪히면서 밑으로 떨어지다. 어깨에 걸린 끈으로 겨우 매달려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땀으로 미끈거리는 젖가슴의 맨 살에 와 닿는 감촉을 느끼고 재희는 두 눈을 동그랗게 치켜 떴다.
[허…헉!]
어느새 오 과장은 블라우스의 단추를 다 풀고 블라우스를 옆으로 벌린 상태였다. 재희는 뒤늦게야 상황을 판단하고 형광들 불빛에 하얗게 빛나는 젖가슴을 내려다 볼 때는 이미 오 과장의 고개가 숙여 지고 있을 때였다.
[아……으……음……제…발]
오 과장의 입술이 젖꼭지를 입에 무는 순간 재희는 턱을 치켜 올리고 그의 어깨를 밀어내려고 몸부림 쳤다. 그러나 어깨를 밀어 내려고 힘을 쓰면 쓸수록 자신의 음부에서 밀려오는 쾌감은 눈덩이처럼 불어 나고 있었다. 
[헉…헉!…으…음…헉!]
오 과장은 두 팔로 재희의 허리를 으스러져라 힘주어 껴안았다. 그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 재희는 까치발로 선채 그의 어깨를 밀어내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 틈을 이용하여 오 과장은 재희의 젖꼭지를 마음껏 빨아 들이고 있었다. 
[아…안돼요…제…발]
재희의 블라우스는 이제 더 이상 재희 몸을 가리지 못하고 옆으로 벌려져 겨우 어깨에 걸쳐 있었다. 오 과장의 어깨를 밀어 내려는 양팔을 밑으로 내리면 금방이라도 벗겨질 것 같은 모습이었다. 
오 과장은 젖꼭지를 애무하는 한편 다른 젖가슴의 계곡을 혀로 핥아 가면서 점점 위로 올라왔다. 목을 지나 거의 턱밑까지 올라와 있었다.
[으…으…음…읍!]
재희는 오 과장이 고개를 천장으로 비스듬히 들어 올리고 아래턱을 애무하는 감촉에 어깨를 밀어 내던 팔의 힘이 천천히 빠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헉!…헉!]
[아…안돼요 헉!]
그 때였다. 오 과장이 갑자기 엉덩이를 뒤로 빼는가 하더니 그녀의 음부를 향해 빠른 속도로 와서 부딪혔다. 재희는 오 과장의 물건이 자신의 음부를 강하게 쿡 찌르는 쾌감에 자기도 모르게 오 과장의 어깨를 두 팔로 꽉 껴 안았다. 
그러나 금세 그녀는 이러면 안 된다고 팔을 내렸다. 그 순간 어깨에 간신히 걸쳐 있던 재희의 블라우스와 브래지어가 미끄러져 내려가다 간신히 그녀의 팔꿈치에 걸치게 되었다. 
[학!…학!…헉!]
오 과장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음부 주위를 짓누르고 있는 자신의 물건에 힘을 주고는 엉덩이를 천천히 흔들어 대며 음부에 심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재희는 더 이상 그를 밀어 낼 힘이 없었다. 이제는 그녀 스스로 포기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재희는 입안이 바짝 마르는 듯한 갈증으로 입을 벌리고 거친 숨을 내 쉬었다. 
[아…헉!…으…음 제…발]
그건 목마른 갈증이었다. 두개의 옷이 사이를 가로막지 않았다면 무언가 속이 시원해질 정도로 갈증을 면해 줄 그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억지로 참아야 하는 갈증이었다.
[하…학…제…발…그…그만…해…요]
재희는 더 이상 반항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오 과장을 완전히 받아 들이지도 않았다. 
그가 젖꼭지를 빨며 빠는 대로, 키스를 하면 하는 대로 내버려 두면서 음부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쾌감을 참아 내느라고 거친 숨소리를 내쉬고 있을 뿐이다. 
흥분의 수렁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재희는 오 과장에게 몸을 내 맡긴 체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오 과장은 재희를 끌어 안고 김 이사의 책상이 있는 쪽으로 걸어 갔다. 그 순간 재희 팔꿈치에 걸쳐 있던 브래지어와 블라우스가 떨어져 사무실 바닥에 뒹굴었다. 
오 과장은 재희를 김 이사의 책상 끝 모서리에 엉덩이를 살짝 걸쳐 앉게 만들고는 그 동안 노리고 있던 곳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아…거긴!]
재희는 깜짝 놀라며 눈을 번쩍 떴다. 음부를 짓누르던 압박이 사라지는가 했더니 오 과장이 양손으로 스커트 앞부분에 있는 단추를 하나씩 풀어내고 있었다. 재희는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했다. 단추가 다 풀어지고 나면 그 속에 입고 있는 재희의 T자형 팬티가 보일 것이다. 그걸 오 과장이 본다면 오 과장은 재희가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남을 것이다. 정숙한 부인으로서는 입을 수 없는 그런 팬티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 과장은 미처 재희의 손이 닿기도 전에 단추를 다 풀어 버렸다.
[오늘도 야한 팬티를 입었군요, 날 원하고 있었던 거죠?]
[………]
재희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의 속 마음을 들켜버린 것이다. 
오 과장은 팬티 옆을 통해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아…안돼!]
그녀는 또 다른 비밀을 들키고 말았다. 그녀의 보지는 어느 틈에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오 과장의 손가락이 들어온 뒤어야 그걸 알아차린 재희는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녀를 더욱 황당하게 만드는 것은 그의 손이 보지 구멍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을 때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한쪽 다리를 들어 주어 좀더 편하게 보지를 만질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는 것이다. 
[허…헉!]
재희는 턱을 쳐들고는 보지 속에 들어가 있는 오 과장의 손가락을 빼내려고 그의 손목을 움켜 쥐었다. 그러나 그의 손목을 잡아 뺀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 한 것이었다.
[아…안돼!]
이미 늦은 상태였다. 오 과장은 재희의 보지 구멍에서 손을 꺼내는가 하더니 어느새 양쪽 허리에서부터 팬티를 벗겨 내리고 있었다. 입으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재희는 엉덩이를 들어 팬티를 쉽게 벗기도록 도와 주고 있었다. 
다시 팬티가 벗겨져 사무실 어딘 가로 던져 졌다. 
[제…발 거긴…안돼요…제발 그…만]
재희는 팬티가 발목을 벗어나려는 순간 허리를 숙이고는 팬티를 잡으려 했다. 그때 였다. 벌려진 재희의 두 다리사이에 서 있던 오 과장이 바지를 내리고는 우뚝 서 있는 물건을 보았다. 
[헉!]
재희는 눈앞에 거대한 기둥처럼 서 있는 오 과장의 물건을 보는 순간 참을 수 없는 흥분 속으로 빠져 들었다.
[허…헉!]
재희의 두 다리 사이에 가까이 다가온 오 과장은 자신의 물건으로 재희의 보지 구멍을 짓누르며 밀어 넣었다.
재희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오 과장의 어깨를 힘주어 켜 안았다. 
[하…헉!]
재희는 오 과장이 엉덩이를 뒤로 빼는가 하더니 재희의 양쪽 허리를 잡고 자기쪽으로 힘껏 잡아 당기는 듯하며 빠른 속도로 가까이 다가 오는 순간 그의 물건이 보지 깊숙이 들어와 박히는 것을 느꼈다. 그의 물건의 그녀의 보지 구멍을 꽉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녀는 다시 한번 놀랬다. 이정도로 자신의 구멍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는 남자의 물건이 있다는 사실에 
[아…제…발 천천히1]
오 과장이 엉덩이를 흔들어 대기 시작 할 때 였다. 재희는 그녀의 목을 껴 않고 부르르 떨다가 오 과장의 입술을 더듬었다. 그녀는 천천히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난번에는 남편을 의식해서 오랫동안 하지 못했으며 처음이라서 더더욱 그랬었다. 
재희는 이제 남편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없었다. 아니 지금은 오로지 섹스에만 열중하고 싶었다. 
오 과장의 심벌이 힘있게 들어 왔다 물러나는 순간에는 부르르 떨다가 다시 그것을 맞아 드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재희는 두 팔을 뒤로 해서 책상을 집고 버티고 있었다. 재희의 두 다리는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 
[헉!…헉!]
텅 빈 사무실 안에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와 재희의 비명만이 정적을 깨고 있었다. 창 밖은 어느새 어두워졌지만 있었지만 두 사람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허…헉!]
오 과장은 재희를 책상에서 끌어 내렸다. 재희의 몸을 돌려서 책상 위에 두 손을 집고 엎드리도록 했다. 풍만한 재희의 엉덩이가 매혹적으로 오 과장의 눈앞에 펼쳐 졌다. 오 과장은 스커트 자락을 그녀의 허리까지 들어 올렸다. 
?철썩!?
[아…야!]
재희의 맨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그는 물건을 다시 벌려진 다리 사이에 그녀의 보지 구멍에 집어 넣었다. 
재희는 오 과장의 물건이 보지 구멍 속으로 깊숙이 들어 오는 순간 엉덩이를 때리는 느낌에 심한 쾌감을 느꼈다. 
[아…헉…으…음…헉…아얏]
오 과장은 재희의 양쪽 엉덩이를 때리면서 자신의 물건을 밀어 넣었다가 다시 빼대고 다시 밀어 넣는 과정을 반복했다. 
오 과장은 지금 이 자세를 무척 즐기는 편이었다. 왜냐하면 여자에게 전해지는 느낌은 강했지만 자신에게는 느낌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이 자세에서는 여자의 다리를 조금 더 벌리면 거의 느낌이 없이 보지 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여자가 느끼는 느낌은 어느 자세보다 강한 듯 했다. 이제까지의 여자들은 대부분 이 자세에서는 자지러질 듯 무너지게 마련이었다. 
[아….헉!…제…발…그…만…싫어요…]
재희는 느낌이 너무 강했다.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자신은 오 과장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오 과장은 자신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세였다. 
[학!…학!…학!]
오 과장은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는 남자였다. 지칠 것 같으면서도 금방 왕성하게 공격을 해 왔다. 그럴 때마다 재희는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 소리를 토해 내며 미친 듯이 울부 짓 었다.
[으…으…헉1]
재희는 오 과장의 이마에서 떨어지는 땀방울이 자신의 등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었다.
[아…아…제…발 그…만 더…이상…못…하겠..어..요]
오 과장은 재희가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다. 아직 그는 오르가즘에 도달할 순간이 아니었다. 
[헉!…헉!]
책상을 짚고 버티던 재희의 두 팔이 힘없이 무너지면서 재희는 책상 위에 머리를 대고 엎드려 오 과장의 공격을 받아 내고 있었다. 
재희의 젖가슴은 그때마다 심하게 출렁이고 있었다. 
[아..직…안돼…난 멀었단 말야]
어느새 오 과장은 재희에게 반말을 하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 재희는 더 이상 자신의 상사의 아내가 아니었다. 단지 자신의 욕정을 채워주는 여자에 불과 했다. 그는 언제 다시 기회가 올지 몰랐기 때문에 좀더 오래 섹스를 하고 싶었다. 진짜 섹스가 뭔지를 알려 주고 싶었다. 
[으…흐…헉]
그러나 재희는 이미 한계에 도달한 모습이었다. 더 이상 계속하면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그는 어쩔 수 없지만 일단은 끝내기로 했다. 
오 과장은 재희를 사무실 바닥에 눕히고는 다시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학!…학!…학!]
그것은 사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였다. 재희는 미친 듯이 울부 짖으며 무릎을 세웠다. 그 사이에서 오 과장이 쉬지 않고 들어 왔다 나갔다 하는 반복 운동을 하고 있었다. 재희는 순간,순간마다 감당할 수 없는 전율로 이어지는 숨가쁜 쾌감에 엉덩이를 위로 치켜 올리는가 하면, 동그렇게 원을 그리기도 하는 둥, 오 과장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였다.
[학!…학!…학!]
오 과장은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었다. 
재희는 오 과장을 받아 들이면서 점점 더 깊숙한 쾌락의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 가는 것을 느꼈다. 그 순간 오 과장의 몸이 지긋이 누르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재희는 느낄 수 있었다. 폭포수 같은 정액의 자신의 보지 구멍 속에서 떨어지는 것을 
두 사람은 한참 동안 나란히 누워 사무실 천장을 바라보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건 뜨거운 섹스를 나눈 뒤의 적막이었다. 더 이상은 아무런 말도 필요 없었다. 
한참이 지난 후 재희는 자리에서 일어 났다. 그 순간 가랑이 사이로 액체가 흘러 내리는 걸 느꼈다. 그건 오 과장의 정액이었다. 그녀는 재빨리 화장지를 뽑아 들고 그곳을 틀어 막았다. 몸 안에 담아 두기에는 너무 많은 정액이라서 한참 동안을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정액이 흘러 내리는 것이 거의 멈추었을 때 재희는 사무실 바닥에 뒹굴고 있는 옷을 주워서 몸에 걸치고는 사무실을 나서려 했다. 
그때 오 과장이 재희 손목을 잡았다.
[가지 마요]
[가야 돼요]
재희는 손을 뿌리치며 나가려 했지만 오 과장의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
[한번 더 해요]
재희는 놀랬다. 그렇게 해 놓고도 아직 할 힘이 남았을까? 하는 놀라움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도 원하고 있었다. 언제 이런 기회가 다시 올지 그녀 또한 몰랐기 때문이다.
[여기서요]
[아니요 우리 나가요]
오 과장은 일어나서 서둘러 옷을 입고는 재희의 손목을 잡아 끌고 회사 밖으로 나갔다.

상사의 아내 (러브호텔섹스1) 
민혁은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희라는 여자는 분명 자기 상사의 아내였다. 그건 어떻게 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민혁이 김 이사를 무시하고 그녀를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다. 또 김 이사가 만일 그가 자신의 아내를 겁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민혁은 벗어 날 수 없는 침몰 속으로 빠져 들 것이다.
사실 그 동안 김 이사는 민혁을 아주 잘 본 듯 했다. 그래서 다음 인사에서는 부장으로 진급할 수 있을 거라는 소문이 회사 안에 이미 퍼져 있는 상태였다. 민혁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지금 그는 재희라는 여자도 놓치고 싶지 않았고, 김 이사를 통해 펼쳐질 앞으로의 출세 길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민혁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재희는 주차장에 주차 된 자기 차 트렁크 속에서 오전에 쇼핑하면서 구입한 옷 중에 하나를 꺼내 들고는 근처 화장실에 들어 갔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은 남편의 사무실에서의 격렬한 섹스로 인해 땀을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게 된다면 곤란한 지경에 처할 것 같은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가 옷을 갈아 입는 동안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충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늦게 연락해서 미안하다. 급히 출장가게 되어 그랬다. 그러니 문단속 잘하고 자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혹시 남편이 밤에 전화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럼 자기는 친구 집에 놀러 가겠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겠다. 
남편의 그녀의 말에 전혀 의심하지 않는 눈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남편이 출장가면 가끔 친구집에서 잔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민혁 씨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요]
새로 산 옷으로 갈아 입은 그녀는 뭔가 생각에 잠겨있는 민혁의 등 뒤에 다가서며 말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어머 옷 갈아 입었네]
민혁은 뒤 돌아 보고는 그녀가 새로운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뭔가 모를 거리감을 느꼈다. 자기 같은 사람들은 옷이 젖었다고 쉽게 옷을 갈아 입을 수는 없는 것이다. 집에 퇴근해서야 겨우 갈아 입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위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지금 재희가 하는 것처럼 쉽게 일반 사람들의 한달 월급을 주고 살 수 있는 옷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혁은 재희가 오전에 쇼핑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분명한 것은 자신과 재희는 그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자 가지 우선 저녁부터 먹고]
[그래요 나 무척 배고파]
재희는 점심을 백화점에서 간단히 햄버거로 때운 상태였다. 그리고 또 조금전의 격렬한 섹스는 그녀를 무척 배고프게 만들었다. 
배가 고픈 탓인지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은 재희는 지금 입고 있는 속옷이 땀으로 젖어 있다는 생각이 떠 올랐다. 그 상태로 다시 섹스를 하기는 싫었다. 
[저 민혁 씨 어디 우리 속옷 사러 가요]
[속옷? 아 참 그렇지]
그제서야 민혁은 재희가 지금 입고 있는 속옷이 젖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아마 그녀는 쇼핑하면서 속옷은 구입하지 않은 것 같았다.
[어디? 어떤 속옷을 살 건데]
[글쎄? 민혁 씨가 원하는 걸로 입으면 되지]
그랬다. 그녀는 지금 민혁에게 최대한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옷이라면 어떤 속옷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재희는 민혁이 자신의 남편보다 더 대단한 남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건 자신이 결혼 생활 내내 목말라 하던 부분을 채워준 남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두 사람은 근처의 속옷 가게에 나란히 들어 갔다. 재희는 오늘은 그저 민혁이 속옷을 고르는 모습을 뒤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민혁은 여자 속옷을 직접 사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무척 당황하게 느껴졌다. 그의 눈앞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양의 여자 속옷들이 펼쳐져 있었다. 세상에 그렇게 많은 모양과 색을 가진 여자 속옷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는 그저 망사 팬티나 혹은 T자 팬티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는 그 중의 하나를 집어 들었다. 
[자 이거 입어 보지 그래]
[어머 어떻게 그걸 입어!]
민혁의 손에 들린 팬티는 팬티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저 여성의 중요한 부분만 살짝 가리게 되어 있었다. 나머지 부분들 음모나 기타 부분은 전혀 가리지 못하는 그런 종류 였다. 
[노…농담이야]
[짓궂기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다른 사람이 봤다면 아마 부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의 모습에서 여자는 상사의 아내이며 남자는 이 여자 남편의 부하직원이라는 상상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민혁은 여러 가지 팬티 중 평범한 빨간색 팬티를 집어 들었다. 앞부분은 망사로 되어 있으며, 여자의 성기 부분만 불투명하게 처리된 스타일이었다. 민혁이 이 팬티를 선택하게 된 것은 재희가 모르는 비밀이 있는 팬티였기 때문이다. 그 비밀은 잠시 후 섹스 중에 밝혀 질 것이다. 
민혁은 팬티와 브래지어 그리고 팬티 위에 입을 옅은 하늘색 슈미즈를 하나 더 집어 들고는 재희에게 건네 주었다.
재희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 입었다. 사실 그녀도 슈미즈는 하나 구입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새로 구입한 원피스가 몸에 짝 달라 붙어서 걸어 다니기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에 슈미즈를 입으니 한결 편해졌다는 느낌으로 밖에 나온 그녀는 민혁과 함께 자기 차에 탔다. 재희가 운전을 하고 민혁은 조수 석에 앉아 방향을 지시하는 모양이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서울 근교의 러브 호텔이었다. 민혁은 전에 친구에게서 이곳에 대한 애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가 자신의 상사의 아내와 이곳에 올 줄은 그때는 상상도 못했었다. 
방을 안내하는 사내는 두 사람의 얼굴을 최대한 바라 보지 않으며 안내하는 모습으로 봐서 이곳에 오는 사람들에 대한 비밀 유지에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 수 있었다. 
방안도 밖에서는 안의 모습을 전혀 볼 수 없도록 입구부터 침대가 있는 곳까지는 칸막이로 가려져 있었다. 칸막이를 돌아들어가자 커다란 침대가 놓여 있었으며 침대 주위 벽면은 온통 거울이 붙어 있었으며 천장에도 거울이 붙어 있었다. 
민혁이 먼저 들어가 방안을 살피는 중에도 재희는 차마 방에 들어 가지 못하고 밖에 서 있었다. 
재희는 갑자기 일어 나는 죄책감에 차마 방안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있었다. 러브 호텔까지 따라 올 때까지만 해도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막상 방에 들어 가려 하니 앞으로 방안에서 일어날 일들과 그 동안 자신이 지켜 왔던 것들이 무너 진다는 생각으로 인해 더 이상 걸음을 옮길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녀의 눈앞에는 지난 세월동안 자신이 남편과 지내왔던 행복한 순간들이 떠 올랐다. 남편은 비록 처음에는 그녀를 겁탈함으로 그녀가 나이차를 무시하고 결혼하게 되었지만 결혼 후 남편은 그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 주었고 또 특별히 그녀 이외의 여자를 만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런 남편을 배신한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한 없는 죄의식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뭐해! 들어 오지 않고]
그녀의 이런 생각은 잠시 민혁이 재촉하는 소리에 잠시 멈추는 듯 했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저 민혁 씨 저 그냥 집에 가야 될 것 같아요]
민혁의 재희의 얼굴 표정을 보고 그녀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를 그냥 보낼 수는 없었다. 오늘 그녀를 보내게 되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 그녀에게 일어 나고 있는 죄책감을 없애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더 어려워 질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제 민혁이 선택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강제로 라도 끌고 들어가는 수밖에……
어쩌면 재희도 그걸 원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집에 가겠다고 말은 해놓고 계속 문 앞에 서서 망설이고 있었으니까……
민혁은 아무 말없이 재희의 손목을 잡아 끌고 들어간다.
[안돼요 민혁 씨 제발 그냥 놔줘요]
그러나 입으로는 그렇게 말 하면서도 그녀는 힘없이 끌려 들어 갔다. 
재희는 눈앞에 펼쳐진 방안의 풍경에 다시 한번 불안한 생각에 빠져 든다. 넓은 침대가 하나 놓여 있고 침대 주위는 온통 거울로 둘러 싸여 있는 모습은 이방이 단지 섹스만을 위한 방이라는 걸 알려 주고 있었으니까
재희가 자신이 단지 섹스만을 위해서 민혁을 따라 왔고 또 이방에 들어왔다는 걸 부정하고싶었다. 그건 너무나 비 인간적이며 자신이 오로지 섹스만을 추구하는 본능적인 면에만 치우치는 인간이 되어 간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의 표현이었다. 
민혁은 재희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알고 있었다. 이런 재희의 죄책감을 없애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이런 생각을 없애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재희 씨 두려워요]
[아…아니, 그냥 좀……]
멍하니 서있는 재희를 등 뒤에서 끌어 안는다. 그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재희 씨  걱정 말아요]
[그…그래도 조금…]
재희는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었다. 등 뒤에서 끌어 안은 민혁의 입술이 어느새 재희의 입술을 덮어 버렸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입을 닿고 열어 주지 않던 그녀는 입술을 벌리고 그의 혀를 받아 들인다. 평범한 키스로 시작하던 입맞춤은 순식간에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는 단계로까지 변해 간다. 
재희의 머리 속에서는 차츰 남편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사실, 재희의 머리 속에 자리 잡고 있던 남편에 대한 죄의식은 민혁의 뜨거운 키스에 순식간에 녹아 버릴 정도로 힘이 없는 것이었다. 재희는 그 만큼 뜨거운 섹스에 목말라 있었으며, 그러한 갈증을 해결해 준 남자가 민혁이었고 또 앞으로도 민혁이라는 것을 그녀의 몸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으…흡…아…하!]
숨도 쉴 수 없게 그녀의 입을 막았던 민혁의 입술이 떨어지는 순간 참았던 거친 호흡을 내뱉는 재희의 얼굴은 벌써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그것은 거친 호흡을 참아서 라기 보다는 벌써부터 그녀의 몸이 달아 오르고 있다는 증거였다. 
민혁의 두 손은 거침없이 재희의 양쪽 젖가슴을 손에 쥐고 주무른다. 브래지어 위였지만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 졌다. 
[으…으…ㅁ..허…헛!]
민혁이 길고 윤기있는 그녀의 생머리 속을 헤치고 하얀 목에 키스를 했기 때문이다. 
민혁은 그녀의 긴 목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혀로 핥아 간다. 그녀의 몸이 조금씩 떨려 옴을 느끼면서 젖가슴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준다.
[아…아…흐…음]
재희는 거친 숨소리를 내며 몸을 부르르 떤다. 등뒤에서 따뜻한 민혁의 혀가 탐색하고 있는 자신의 목에서 전해오는 느낌과 젖가슴에서 전해오는 느낌을 동시에 느끼며 그녀는 점점 쾌락의 늪 속으로 빠져 들어 갔다. 그 늪의 깊이는 그녀는 아직 알지 못한다. 아마 어쩌면 영원히 벗어 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깊은 늪일 수도 있다. 
민혁의 혀는 밑으로 내려 가다 하나의 장벽에 가로 막혔다. 그것은 재희의 몸을 감싸고 있는 원피스 였다. 그의 혀끝에 차가운 금속성이 느껴졌다. 원피스를 보호하고 있는 지퍼였다. 입을 벌린 민혁은 원피스 지퍼의 손잡이를 입술로 물고 밑으로 내려 당겼다. 쉽게 벗겨지지 않았다. 좀더 꽉 문 다음 다시 한번 더 밑으로 내려 당기자 조금씩 지퍼가 밑으로 내려 가면서 원피스가 옆으로 벌어진다. 
벌어진 원피스 사이로 하얀 그녀의 등이 조금씩 들어 난다. 민혁은 브래지어끈이 보일 때까지 지퍼를 끌어 내렸다. 
[으…음…헉!]
벌려진 원피스 사이의 어깨를 그의 혀가 핥아 가면서 원피스를 옆으로 더 벌렸다. 그녀의 하얀 어깨가 불빛에 반사되어 빛난다. 그 위를 긴 생머리가 가리면서 밑으로 떨어진 모습은 무척 색시 해 보인다.  가는 어깨 위를 옅은 하늘색 슬립 끈과 빨간색 브래지어 끈이 대조를 이루며 어깨 위를 가로 질러 그녀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지탱하고 있었다.
민혁의 혀가 양쪽 어깨 위를 번갈아 가며 핥아 감에 따라 등뒤를 가로 지르는 브래지어 끈은 금방이라도 끊어 질 것처럼 팽팽히 긴장되어 그녀의 젖가슴이 얼마나 부풀어 오르는 지를 보여 주었다.
민혁은 브래지어를 풀어 버리고 싶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그대로 놔 두었다. 그녀는 가슴이 답답해져 갔다. 젖가슴은 커질 대로 커지고 있는데 브래지어는 그런 그녀의 젖가슴을 담아 두기에는 너무 작게 느껴졌다. 그의 양 손이 젖가슴을 쥐고 있을 때는 그래도 참을 만했는데 지금은 그의 양손은 그녀의 양쪽 배꼽 밑으로 내려 가고 있었다. 그의 손은 배꼽 언저리를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있었다. 
[아…으…음…으…]
민혁의 혀는 점점 양쪽 어깨를 지나 등 가운데 움푹 들어간 척추 부위를 혀로 핥으면서 밑으로 내려갔다. 브래지어 끈을 지나 그 밑을 가리고 있는 옅은 하늘색 슬립 위를 핥기 시작했다. 얇은 슬립은 민혁의 혀가 지나가면서 남긴 타액으로 젖어 그녀의 등에 달라 붙었다. 
[아…하!…으…음…헉!]
민혁의 두 손이 그녀의 배꼽 밑의 둔부를 가운데 손가락으로 눌렀다. 그 곳은 그녀의 음부 바로 위 였다. 손가락에 눌려진 스커트에 의해 그녀의 질 부분이 강한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그녀는 짜릿한 충격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민혁은 재희를 침대 앞부분까지 밀어 붙였다. 그 다음 그녀가 두 손으로 침대 모서리를 집고 엎어지도록 했다. 침대가 낮았기 때문에 그녀의 엉덩이는 그녀의 머리 보다 높이 위로 올라오는 형태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그녀의 원피스는 몸에 꽉 끼면서 엉덩이의 곡선을 드러냈다. 
양 손으로 스커트 자락을 잡고는 위로 말아 올렸다. 두 손을 집은 그녀는 고개를 뒤로 돌려 스커트를 위로 말아 올리는 민혁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그녀는 거친 호흡을 참지 못하고 거친 숨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학!…으…음]
스커트는 어렵게 허리까지 말아 올려졌다. 스커트와 함께 속에 입고 있던 슬립도 같이 말아 올라간 그녀의 엉덩이는 작은 팬티하나만이 가리고 있었다. 붉은 팬티는 그녀의 하얀 살결과 대조적으로 선정적인 모습이었다. 
재희는 지금의 자세에서는 팬티를 벗기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으로 그의 애무가 조금 더 길어 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몸을 숙이고 있는 상태에서는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는 지금 상태에서는 몸에 짝 달아 붙어있으며, 날카로운 칼을 살짝 대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찢어 질것처럼 팽팽한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 이 자세에서는 벗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민혁은 밝은 빛에 빛나는 재희의 왼쪽 엉덩이를 혀로 핥으면서 한쪽 오른 손으로는 오른쪽 엉덩이를 애무했다.
[으…흐…음]
민혁의 오른손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엉덩이 부근에서 시작하여 양쪽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을 향해 이동해갔다.
[으…으…흠…헉!]
민혁의 손가락이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을 찔렀다.
[아…헉!…제발…그…러…지…마세요!]
민혁의 손가락은 엉덩이 갈라진 부분에 있는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는 팬티를 그 속에 밀어 넣으면서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며 마치 후벼 파내는 듯 했다. 
재희는 처음 당하는 일이라 난감하고 당황했다. 항문에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애기는 들었지만 직접 보지는 못했었다. 그리고 어떻게 항문에 섹스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항문을 애무하면 아무런 느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 민혁의 손가락에 자신의 몸은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으…흐…음…헉! 이상해요 기…분…이]
재희는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어 댄다. 민혁은 쉽게 엉덩이를 핥을 수 없게 되어 그녀의 엉덩이를 오른손으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붙잡고는 이번에는 혀로 그 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으…음…제…발…그…만…제…발…으…흐…헉!]
혀를 낼름 거리며 그녀의 항문 주위를 빨아 들였다. 혀의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그녀가 느끼는 느낌은 더욱 강해져 도저히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어 댔지만 민혁의 두 손이 양쪽 엉덩이를 잡고서 꼼짝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제…발…그…만!…제…발…그만해!]
마침내 재희는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는 엉덩이에 머리를 박고 있는 민혁을 밀쳐 내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민혁은 상체를 일으키려는 재희의 어깨를 오른 손으로 꽉 눌러서 일어나지 못하게 했다. 
[기분이 어때?]
[너무 이..상..해..흐…헉…요…]
민혁은 재희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이상한 쾌감을 느끼며 좀더 자극적으로 그 곳을 혀로 핥아댔다.
민혁의 혀가 핥고 있는 부근의 밑부분의 팬티색깔이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했다. 재희의 질에서 액체가 흘러나와 팬티를 적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재희의 몸은 이제 젖어 가고 있었다. 남자의 혀가 자신의 항문을 핥고 있는 것은 자신의 질을 핥는 것 보다도 더 자극적인 행동이었다.
[제…발…그…그…만해!]
민혁은 고개를 쳐들고는 원피스 지퍼를 허리까지 끌어 내렸다. 상체를 숙이고 있었기 때문에 지퍼가 내려가자 원피스는 옆으로 벌어지면서 그녀의 어깨를 가리고 있던 부분이 벗겨지고 그녀의 팔에 걸려 있는 모습이 되었다. 그는 두 손으로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을 지나 밑으로 내려 간 다음 팬티의 앞부분과 뒤 부분을 잡고 잡아 당겼다.
그녀는 깜짝 놀랬다. 팬티가 밑부분에서 열리는 것이었다. 민혁이 재희에게 알려주지 않은 비밀이 들어 나는 순간이었다.
[어머!]
재희는 너무 놀라웠다. 팬티가 그렇게 쉽게 찢어 지지는 않을 텐데 어떻게 밑부분이 열릴 수 있는가 하는 의문 때문이었다. 
[으…흐…헉!]
그녀가 놀라고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다. 팬티를 벌리고 난 민혁이 성기를 아주 빠른 속도로 그녀의 몸 속에 쑤셔 넣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준비할 틈도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이미 준비가 다 끝난 상태였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었기 때문에 그의 물건을 받아 들이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만 그의 성기가 사무실에서 섹스를 할때보다 조금 더 굵어져 있었기 때문에 재희는 꽉 끼어 오는 느낌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으…으…음…헉!…자기…왜…이렇…게…굵…어…졌…어!] 
[으…음…나도…몰라]
사실 민혁도 몰랐다. 자신의 물건이 그렇게 크고 굵어질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옷을 다 입은 상태에서 하는 섹스라서 그런지 이제까지 어느 때보다도 더 흥분된 상태였다. 아마 그래서 자신의 물건이 더 커졌는지 모른다. 
[하…하…헉….너…무…좋…아]
재희는 민혁의 성기가 몸 속에 들어 왔다 나가는 순간은 마치 바닷물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밀물처럼 밀려드는 듯한 흥분의 파도 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었다. 그녀의 젖가슴은 민혁의 몸놀림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이 거울에 반사되어 민혁은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다 볼 수 있었다.
재희는 민혁의 몸놀림에 따라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쳐드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녀 또한 자신의 머리 부분에 있는 거울을 통해 민혁의 몸놀림을 자세히 볼 수 있었으며 민혁의 몸놀림에 자신의 몸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며 흔들리는지도 알 수 있었다. 
[하…학…흐…음…헉!]
민혁의 성기는 재희의 보지를 찢어 버릴 듯이 들어갔다가는 다시 빠른 속도로 빠져 나왔다, 그의 성기는 이미 재희의 보지에서 흘러 나온 액체에 흠뻑 젖어 불빛에 빛나고 있었다. 
[아…아…흐…흠…헉!…그래요…아…좀…더…]
재희는 미친 듯이 울부 짖고 있었다. 그 소리가 방안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마이크에 그대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민혁이 이곳에 그녀와 함께 온 이유는 이곳이 섹스를 하기에 좋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가지 이유는 이곳은 섹스장면을 녹화해 준다는 사실 때문 이었다. 그것도 방안에 있는 카메라와 VTR에 녹화를 하기 때문에 종업원이나 러브 호텔측에서는 비밀을 절대 지켜 준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는 의도적으로 재희의 얼굴이 최대한 카메라에 잘 잡히도록 위치를 잡고 지금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재희는 온몸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활처럼 휘어 있는 몸이 튕겨 나듯이 그의 성기가 몸 속에 들어오면 머리를 위로 쳐들고 입을 크게 벌리고 비명을 질러댔다.
[아…하!…아…하!…흐…헉!]
이제, 방안에는 재희의 비명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알몸이 부디 치면서 빚어내는 야릇한 소리가 함께 울리고 있었다.
?쩍!쩍!?
그 소리는 그녀의 몸 속이 액체로 가득 차서 그의 물건과 심한 마찰음을 내고 있었다.
?철썩……철썩?
마치 파도가 바위에 부디 치는 소리같이 들렸다. 
[아…헉!]
?철…썩?
침대 모서리를 집고 있는 그녀의 팔에서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그녀는 마침내 머리를 침대 위에 쳐 박았다.
[아…흐…헉!…으…음]
?철썩……철썩?
그녀는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제…발…그…만…아…여보…나…미칠…것 같아요…]
그녀의 입에서 여보라는 소리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그것도 다른 사내와 섹스 중에 그녀는 정신이 없었다. 지금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사내가 누구라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때, 갑자기 민혁이 물건을 그녀의 몸 속에서 꺼냈다. 
그녀의 몸에서 빠져 나온 그의 물건은 아직도 팽창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왜…벌써 끝내려…고?..으…헉!]
그녀가 이제 아쉬운 마음에 뒤를 돌아 보려는 순간 다시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이번에는 그의 손가락이 몸 속을 뚫고 들어왔다.
?퍽…?
[아…하…제…발…그…러…지…말…아요]
그녀는 손가락이 들어 오는 것은 싫었다. 그의 물건이 들어오길 바랬다. 하지만 그는 좀처럼 자기의 물건을 집어 넣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민혁은 조금 전 거의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상태로 끝 낼 수는 없었다. 그는 재희의 몸을 좀더 뜨겁게 달굴 생각이었다.
(오늘 내가 홍콩 보내주지!)
[아…아…흐…흡…]
민혁은 두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 구멍을 마구 쑤셔 댔다. 엄지손가락으로는 그녀의 크리토스를 자극하면서……
그녀는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 지금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 구멍을 쑤셔대는 민혁의 입장에서는 휴식 같은 시간이었지만 그녀는 그만한 휴식시간도 주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민혁이 뜨거운 몸을 식히는 동안에도 계속 뜨거워 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에게는 지금 이 시간도 견딜 수 없는 쾌락의 늪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미…ㄴ…혀..ㄱ…씨…제…발 이…제…그...만…넣어…줘요…]
재희는 애원했다. 그녀는 더 이상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그의 성기가 들어 오기 전에 자신이 먼저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이며 이번의 오르가즘은 그녀를 기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제,..으…헉!…제…발…그…만…하고…넣어…줘요!]
민혁은 일어 서서는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는 자신의 거대한 성기를 그녀의 보지 구멍속으로 깊숙이 쑤셔 박았다. 그녀의 몸은 거의 직각으로 엉덩이를 쳐들고 있는 상태였다. 그의 성기는 방아를 찢듯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 꽂히고 있었다.
[아…맞…아요…그…거…바…로…헉!]
그녀는 너무 황홀했다. 정말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뜨거운 감정으로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그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아…하…으…헉!…헉!…헉!]
그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점점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이제 쉴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민혁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 또한 거의 절정에 이르고 있었으니까
[아…하…헉!…헉!…헉!]
[아…아…재…희…씨…이제…쌀…것 같아]
재희는 몸 속으로 썰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그의 정액을 느낄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재희의 보지에서도 액체가 흘러 나왔다. 그녀가 쏟아낸 액체와 몸 속에서 흘러나온 정액으로 인해 그녀의 음부 밑 바닦이 흥건히 젖어 버렸다……

* 러브 호텔 섹스 2

격렬한 섹스는 두 사람의 몸에서 모든 정기를 앗아 가버린 것 같았다.  두 사람은 더 
이상 움직일 힘 조차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았다. 

재희는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 보고 있었다.  그 옆에 민혁도 같은 모습으로
아무런 말 없이 천장을 바라 보고 있었다. 

[이제 그만 만나요.....]

두 사람 사이의 정적을 깬 것은 재희의 갑작스런 이별의 말이었다. 

[무..무슨 말이지?]

민혁은 자신이 잘못 들었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되물었다.  민혁은 지금껏 재희에게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경험을 주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 더 이상은 안되요....]

그건 분명 이별의 소리였다. 재희는 두려웠다. 자신이 더 이상 벗어 날 수 없는 늪 속
으로 빠져 들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 그녀가 빠져 들고 있는 늪은 처음에는 깊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시
간이 지날 수록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어지는 그런 욕정의 늪이었다. 

더 이상 깊이 빠져 들면 그녀는 영원히 벗어 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건 그녀뿐만 아
니라 민혁의 파멸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민혁이 결코 멈추지 않을 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민혁을 위해서도 자신이 이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안돼요! 그건 절대!]

민혁은 화난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 섰다. 더 이상 다른 말이 필요 없
다는 듯이 욕실에 들어가버렸다.  

잠시후 물떨어지는 소리가 욕실에서 흘러 나왔다. 

재희는 무척 난처한 표정을 짖는다. 그녀는 민혁과의 관계가 몰고올 파장을 이미 알수
있었다. 평소의 남편의 성격을 통해서나 이제까지 주위 사람들의 경우를 보나 두사람
은 어디까지나 지금 불륜 관계인 것이다. 

그런 불륜의 관계가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는 누구든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민혁
은 그걸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지....., 그렇지만 안돼 이건 우리 둘을 위해서도 아니 민혁씨를 위해서도 여기
서 끝내야만 해!"

재희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민혁은 샤워를 끝내고 타올로 알몸을 가리고 재희
가 누워 있는 침대 곁에 다가와 앉는다. 

[샤워 안해?]

재희는 민혁의 말에 자신의 몸에 격렬한 정사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을 비로
소 알아채렸다. 그녀의 몸은 땀과 민혁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재희는 차가운 샤워물 속에서 다시 한번 더 이상 이 관계는 지속되어서는 안된다는 생
각을 했다. 

[민혁씨 이제 우리 그만 만나요 남편이 알기라도 하는날이면 우린 둘다 끝장이예요]

[걱정 말아요 김이사가 어떻게 우리 관계를 알겠어요 당신이 얘기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 거예요]

[걱정은 그때 가서 해요 지금은 그저 즐기면 되는 거니까요?]

재희는 일어나서 바닦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옷을 주어 입었다. 

[이제 그만 가요]

[아니 왜요 벌써 가게요]

[아무래도 집에 들어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이 전화 할지도 몰라요]

재희가 옷을 입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민혁은 김이사게는 정말 아까운 여자라는 생
각이 들었다. 잘록한 허리에 쭉뻗은 미끈한 다리 그리고 풍만한 젖가슴 정말 바라 보
고만 있어도 숨이 멎을것만 같은 엉덩이 이 모든 것들이

그가 재희를 놓치기 싫은 이유였다. 

하지만 재희는 민혁의 여자가 아니었다. 이미 다른 남자 그것도 자신의 상사의 아내인
것이다. 그 자신도 앞으로 어떻게 될 줄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대로 끝낼 수는 없
었다. 

두사람은 러브 호텔을 나와 서울로 향하는 차안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민혁은 
앞만 바라보고 운전을 할 뿐이었다. 재희의 집앞에 도착해서도 두 사람은 아무런 말도
없이 헤어 졌다. 

그날밤 재희는 한숨도 잘 수가 없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과 두려움 
때문이었다.  민혁은 그녀의 말을 순순히 듣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몸
을 요구해 올 것이다.

그럼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마냥 거부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아니 그녀는 이제 거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녀 자신도 그와의 관계를 원하고 있으니

그녀에게 이제 남편 김이사는 돈이나 벌어다 주면 되는 사람이었다. 남편은 더 이상 
그녀에게 남자로서 존재하지 않았다. 남자로서 그녀에게 해줘야 할 일을 전혀 못하는 
그는 더 이상 남자가 아니었다. 




* 지하철에서 (치한) *

민혁을 만나지 않은지 벌써 2주일이 지나고 있었다. 그동안 몇번이나 전화가 왔지만 
그녀가 거절했다. 어느날인가는 낮에 집에 찾아 오기까지 했었다. 그녀는 민혁이라는 
걸 확인하고는 초인종 소리가 아무리 나도 문을 열어 주지 않고 집에 없는것 처럼 
행동했다. 

오늘 아침이었다. 남편이 출근하고 나서 한 20분정도 지난뒤 민혁으로 부터 다시 전화
가 왔다. 오늘도 찾아 오겠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안된다고 했지만 막무가내로 지금 
저녁 퇴근 시간에 찾아 가겠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어 버렸다. 

그러고 보니 남편은 오늘도 지방 출장간다고 하고 나갔었다. 
퇴근 시간이 점점 가까와 짐에 따라 그녀는 갈등에 빠져 있었다. 그냥 그를 받아 들여
야 하나 아니면 거절해야 하나. 그녀는 벌써 몇번이나 속옷을 갈아 입었는지 모른다. 

야한 속옷을 갈아 입었을때는 민혁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순간이었지만 다시 평범한 속
옷을 입었을때는 거절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시계는 어느새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제 조금 후면 민혁이 그녀의 집에 쳐들어 올
그녀는 차를 놔두고 택시를 잡아 타고는 가까운 전철역에서 내렸다. 어디 목적지를 정
하고 나온 것은 아니었다. 무작정 전철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는 아무 역에서나 내려
서 민혁이 포기하고 돌아 갈때쯤 집에 들어갈 생각이었다. 

처음 전철을 탔을때는 별로 붐비지 않았었는데 시내에 들어서서는 점점 사람들이 많아
졌다. 퇴근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어느새 그녀 주위에도 사람들이 가득 찼다. 이제는
옆사람과 몸이 직접 닿을 정도로 전철은 만원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전철안으로 밀려 들어 왔고 여기저기서 여자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밀지 말아요!"

하는 외치는 여자도 있었다. 

재희는 이제 꼼짝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 그녀가 타고 있는 이 한칸에도 족히 3,4백
명은 들어찬 것 같다. 이 와중에 그녀 옆의 양복장이들은 신문까지 펼쳐 들었다. 짜증
이 나기 시작했다. 꼭 무슨 신문지의 벽속에 갇힌 느낌이었다. 더군다나 밀려 드는 사
람들 속에서 핸드백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는 사람들 사이에서 몸을 비틀고 핸드백을 
자기 가슴쪽으로 안아야만 했다. 자연히, 그녀는 엉거 주춤, 엉덩이를 뒤로 내민 자세
가 되었다. 사람들의 성격이란 마주보기를 싫어하기에 그녀의 치마 뒤쪽은 등을 돌린 
양옆 양복장이들 사이로 비집고 나온 모양이다. 

조금전 그녀가 전철에 올라 탈때부터 그녀의 옷차림을 보고 노리고 있던 사내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딱 좋은 위치군,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행동을 개시할 찬스다.

사내는 먼저 슬그머니 그녀의 등쪽으로 다가가서는 한손을 내린다. 손등으로 재희의 
치마가 매끄럽게 느껴진다. 짧은 플래어 스커트는 겨우 그녀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었
다. 아마 살짝 들추기만 해도 팬티가 보일 것이다. 그런 그녀의 스커트를 바라본 사내
는 아랫도리가 찌릿하고 흥분하는걸 느꼈다. 

잠시 멈추어 있던 사내는 재희가 아무런 반응이 없는것을 확인하고는 찬찬히 주변을 
살펴 그의 이런 행동을 눈치챈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녀의 한쪽 엉덩이부근
에 밀착되어 있는 손등을 슬금슬금 옆쪽으로 미끄러지듯 움직여 본다. 

"여기다!"

재희의 얇은 치마의 천위로 그녀의 엉덩이사이의 갈라진 골짝기가 느껴진다. 사내는 
다시 행동을 멈춘다. 그녀의 엉덩이사이에 손등을 낀채로 사내는 몇초간을 가만히 있
어보았다. 

"그럼 그렇지...."

그녀쪽은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사내는 전철이 흔들거림에 따라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사이에 손등이 비벼지는 감촉을 느껴본다. 몇개나 입었을까 사내
는 감촉으로 스커트 속에 입고 있는 그녀의 옷을 추축해본다. 

"이정도 감촉이면 팬티밖에 입지 않았을것이다. 그것도 아주 얇은 팬티만"

사내는 손등에 전해오는 느낌이 거의 맨몸처럼 느껴졌다. 

"설마 노팬티? 아니지 이런 짧은 스커트를 입고 노팬티라?"

사내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속치마나, 거들따위 그에게 거추장 스러운 것은 이 얇
은 치마 속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분명했다. 그는 좀더 대담해지기로 생각했다. 손
을 가로 세워 손날을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사이로 슬쩍 밀어 본다. 

완벽히.... 그의 손가락들은 재희의 엉덩이사이에 끼워져 있다. 

재희는 덜컹거리는 전철의 흔들림 사이에서 뭔가 엉덩이 부근에 이상한 감촉을 느꼈다
. 단단한 모서리 같은 무엇이 엉덩이 사이 쪽에 밀어 붙여지고 있다. 

"뭐지...? 아마도 누군가의 가방 모서리거나 여자 핸드백 가장자리 일 것이다"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여 엉덩이 사이에 끼인 것을 밀어 내려 했다.

"어쭈구리 이년봐라 눈치챘나?"

사내는 씰룩거리며 좌우로 흔들리는 재희의 엉덩이를 내려다 보며 직감했다. 

"이 여자는... 뒤를 돌아 보거나, 손을 내밀어 더듬어 보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이것
은 둘중의 하나를 의미했다. 이 여자가 아직 뭔지 모르거나.... 아니면, 알아도 찍소
리도 못낼 스타일이거나..."

그렇다면 물러설 그가 아니다. 벌써 몇번이나 이짓을 했는지 모른다. 이제까지 경험상
으로 재희는 아주 쉬운 먹이감인 것이다. 그녀는 양복장이들 틈에 끼여 몸을 돌리거 
고개를 움직일 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시간에 이부근 역들은 더 타면 더 탔지, 아직
까지는 내릴 사람은 거의 없는 구간이었다. 

그는 공략을 결심했다. 자연스럽게 그는 손을 돌려 여자의 엉덩이에 손바닥쪽을 갖다 
댔다. 그리고 서서히 어루만지듯 그녀의 엉덩이를 얇은 꽃무늬 치마위로 손바닦안에서
미끄러지게 했다. 그러자 마치 무언가를 털어내려는 듯하던 그녀의 엉덩이의 움직임이
순간 딱 멈추었다. 

"으응?"

재희는 아까보다 더 넓은 면적의 무언가가 자기의 엉덩이 위에서 마찰하는 것을 느꼈
다. 

"설마.....? 아마도 뒤쪽에서 등을 돌린 누군간의 엉덩이나 허벅지께, 아니면 들고 있
는 물건 따위겠지"

그녀는 신경쓰지 않기로 작정했다. 그녀는 지금쯤 자기 집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있
을 민혁을 생각했다. 아무리 눌러도 대답없는 초인종을 누르며 민혁이 포기하기를 바
랄 뿐이었다. 

"헤헤... 역시 꼼짝 못하는걸....."

사내는 속으로 음흉한 미소를 뛰웠다. 

"어디, 그럼.....!"   

그는 결정적인 것을 시도했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엉덩이위를 덮어 쒸우듯 누르고 있
던 손바닥을 오므려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잠깐 그녀의 등이 팽팽하게 당겨지
는 것 같았다. 역시 자기 짐작이 맞나 보다. 이 여자는 섣불리 빠져 나가지 못한다. 
그는 한쪽 엉덩이에서 손바닥을 옮겨 이번엔 반대편 엉덩이를 쥐고 천천히 주물러 대
기 시작했다. 마치 주물러 터트릴 듯이 원을 그리며......

"어 이상하네 팬티를 입지 않았나...."

엉덩이를 주물러 대며 그는 팬티의 감촉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면...... "

"어머 뭐야!"

숙은 뒤에 선 사내의 손바닥이 기습적으로 한쪽 엉덩이를 세게 쥐자, 순간적으로 몸을
긴장 시켰다.

"아닐꺼야...!"

그러나 분명히, 분명히 그녀의 엉덩이를 스친 것은 사람의 손바닥이었다. 

"차, 차가 흔들려서 그런 걸 꺼야...."

그녀는 애써 현실을 외면하려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전의 손바닥이 손가락을 넓게
벌리고, 그녀의 반대쪽 엉덩이를 크게 쥐고 은근히 주물럭거리고 있었다. 장난이나 실
수가 아니었다. 그녀는 자기 등뒤에 누군가 고의적으로 이러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
다. 아랫입술을 깨물며 재희는 그자의 손아귀를 벗어나려고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뺐
다. 

그러나 사내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집요하게 손바닥을 그녀의 엉덩이 뒤에 갖다 붙
이며 한술 더떠서 이제는 양쪽을 번갈아 가며 이쪽저쪽을 더욱 노골적으로 쓰다듬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는 그의 손아귀에 잡힌 꼴이 되버렸다. 

재희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왜... 왜 이러는 거야..."

고개를 돌려 뒤쪽을 보려 했지만, 오히려 처음보다 더 좁아진 차내는 고개를 돌릴틈은
커녕, 엉덩이를 빼낼 공간도 없는 듯 했다. 또 설령 고개를 돌려도 옆의 무심한 양복
장이들의 신문에 가려서 시야는 결코 등뒤를 확보하지 못했다. 사내의 손은 점점 대담
해지고 있었다. 어느새 그자의 손길은 아래쪽으로 더듬듯이 내려와 엉덩이사이의 갈라
짐 츰보다 더 아래쪽, 그녀의 사타구니쪽으로 파고 들려 하고 있었다. 

"아...안돼!"

재희는 지금 입고 있는 스커트의 길이가 생각났다. 치한에게는 아주 손쉬운 먹이감이 
될정도로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더구나 그 속에 입고 있는 팬티는.... 차마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었다. 

"어... 어떻게 해서든 막야야만 돼!"

그녀는 안간힘을 썼다. 어떻게 해서든 사내의 손이 더이상 내려가는 건 막아야만 했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짧은 스커트가 끝나는 부분이다. 재희는 겨우 한손을 등뒤로 보낼
수 있었다. 

그때 사내의 손은 집요하리만치 강하게 재희의 스커트를 누르고 있었다. 거의 치마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틈 사이에 끼게 되었다. 엉덩이 사이를 최대한 오므려 
그의 침투를 막아 보려 애썼지만 역 부족이었다. 더군다나 사내의 손길은 점점 더 밑
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재희는 등뒤로 보낸 손으로 사내의 손등을 꼬집었다. 

"어쭈 이년 봐라 저항하네... 하지만 이미 늦었어!"

사내는 자신의 손등을 꼬집는 여자의 손목을 다른 손으로 잡아끌어다가 여자의 엉덩이
에 바짝 붙였다. 그리고는 여자의 손바닥을 펴도록 만든다음 여자의 손으로 여자의 엉
덩이를 주무르도록 했다. 

"아 안돼! 그...그건!"

재희는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손이 사내에게 잡혀 버리고 나서는 더욱 당황하였다. 재
희는 손목을 빼내기 위해 우왕좌왕했다. 사내는 그녀의 손목을 더 세게 잡았다. 그녀
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결사적으로 사내의 손아귀에서 손목을 빼내려했다. 그럴수록 사
내는 더 강하게 재희의 손바닥을 그녀의 엉덩이 밀어 붙였다. 그녀는 정말 어떻게 해
야 할줄을 몰랐다. 그때 슬그머니 사내가 그녀의 손목을 놓아 주었다.

"킥킥...."

사내는 속으로 야비한 웃을 소리 죽여 웃고 있었다. 

"이제 이년은 꼼짝 못할 거야..."

그는 이제는 그녀의 엉덩이와 그의 손사이의 얇은 치마가 거추장스러워지기 시작했다.

"후후... 그렇다면...."

사내는 한발 더 전진하기로 했다. 우선 그는 한쪽 팔꿈치에 슬척 힘을 뺐다. 사이에 
끼워져 있던 신문지 뭉치가 바닥에 떨어지게 되었다.

[어...!]

사내는 짐짓 연기를 했다. 신문지 더미가 바닥에 떨어지는 광경을 보고서도, 그래야 
주위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다. 빽빽한 사람들의 다리께에 떨어진 신문을 주
우려 허리를 엉거주춤 굽히는 사내의 몸짓을 주변의 어느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
가 신문을 집어들며 고개를 들자, 그의 코앞에 바로 재희의 매끌거리는 통통한 종아리
가 보이고 나풀거리는 그녀의 치마 끝단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눈치채기 힘든 솜씨로
신문과 함께 그녀의 치마 끝을 쥐었다. 기껏해야 무릅위 15cm도 채 못가리는 아주 짧
은 그녀의 치마자락은 쉽사리 사내의 손에 의해 끌어 올려지고 있었다. 

재희는 다음 순간 벌어지는 상황에 너무나도 놀라 숨이 멈출것만 같았다. 뒤쪽 사내가
분명 그녀의 치마를 조금씩 주위에서 눈치채지 못하게 끌어 당겨 올리고 있었다. 

"맙소자, 이 자가 무슨 짓을....  !" 

그녀는 당황해 얼른 치마를 끌어내리려 앞자락을 쥐었다. 그러나 감히 뒤로 손을 돌려
내리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기게, 불가항력적으로 그녀의 치마는 거의 엉덩이 
부근까지 끌어 올려지고 있었다. 그녀는 황당한 시선으로 남들이 알아차리지 않나 하
여 주변에 온 신경을 집중할 뿐이었다.

사내는 그녀의 치마를 거의 엉덩이 끝부분까지 과감히 끌어 올리는데 성공하고 있었다
. 앞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전부 홀랑 드러나지 않도록 앞자락을 단단히 
쥐고 있는 것 뿐이었다. 그는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면서 치마가 벗겨진 그녀의 엉
덩이를 내려다 보았다.

"아니!..... 이건 뭐야!"

사내는 그녀의 엉덩이를 보고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를 뻔했다. 마땅히 엉덩이를 가리
고 있어야 할 팬티는 보이지 않고 투명한 팬티 스타킹 에 맨살이 비쳐 보이고 있었다.

"아니 팬티를 않입었잖아!"     

사내는 맨살이 드러난 여자의 엉덩이를 보는 순간 갑자기 자신의 물건이 요동치기 시
작하는걸 느낄 수 있었다. 

잠시후 자세히 살펴 본 사내는 그녀가 팬티를 입지 않은 것이 아니고 T자형 팬티를 입
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가 가린 부분은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뿐 나머지 부분은 가리지 않고 있었다.

"으...음 T자 팬티라.... 이거 재미 있어지는데...."

사내는 슬쩍 들춰진 치마 속으로 손을 들이 밀어 집어 넣었다. 

재희는 애써 비탄을 참고 있었다. 등뒤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도저히 생각하고 싶지 않
은 일이었다. 들취진 스커트로 인해 드러나 보였을 T자 팬티를 입고 있는 자신의 엉덩
이를 상상하니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치심이 온몸을 감싸고 있었다. 단지 그녀는 이 상
황이 빨리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전철은 아직도 초 만원이었으며, 역에 멈출
때마다 아직까지는 내리는 사람보다 타는 사람이 더 많은 구간이었다. 그렇다고 사내
가 중단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니 이제는 마치 재것인양 드러난 엉덩이를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재희는 이런 상황을 빠져 나갈 궁리도 못한채 단지 지하철의 손잡이만 으스러지게 쥘
뿐 이었다. 그녀의 온몸이 땀으로 젖어 가기 시작했다. 그의 손가락들이 그녀의 허벅
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려 했다. 그녀는 악착같이 허리를 틀며 가랑이를 오므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손가락들은 그녀의 엉덩이 사이 갈라진 틈 그 좁고도 핵심적
인 부분을 적나라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재희는 지금 자신이 입고 있는 팬티가 한 없
이 원망 스러웠다.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는 등뒤의 사내로부터 자신의 엉덩이를 전혀 보호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 남은 팬티스타킹은 쉽게 찢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녀는 거의 알몸
이나 다름 없는 엉덩이를 사내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예감은 적중하는
듯 했다. 한동안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허벅지 사이로 들어 오려던 사내의 손
가락들이 팬티 스타킹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이걸 어쩌지 그냥 찢어 버려!...."

사내는 잠깐 동안 고민을 했다.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는 그에게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지만 팬티 스타킹은 달랐다. 직접 그녀의 알몸에 접근하는걸 막고 있었기 때문이
다. 사실 그에게 팬티 스타킹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팬티 스타킹을 찢는 소
리가 날까봐 잠시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아니지 그래도 조심해야지...."

그는 팬티 스타킹마저 벗기기로 결심했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손가락이 허벅지 사이
로 들어가는걸 막기 위해 두 다리 사이를 오므리고 있었다. 그 자세라면 팬티 스타킹
을 끌어내리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내는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를 더듬
어 위로 올라갔다. 얼마만큼 올라 갔을때 그의 손가락 끝에 그녀의 팬티 스타킹의 밴
드가 닿았다. 

"이제 끌어 내리기만 하면 되지..."

그는 아주 조심스럽게 팬티 스타킹의 밴드를 밑으로 잡아 당겼다. 조금씩 팬티스타킹
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아니... 안돼... 제발....그러지마!"

재희는 다시 한번 사내의 대담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사람들로 가득찬 
전철안에서 사내는 아무 꺼리낌없이 팬티 스타킹을 벗기고 있었다. 그녀는 손쓸 방법
이 없었다. 다리를 벌릴 수도 없었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었다. 만일 팬티 스타킹이 
벗겨지는걸 막기 위해 손으로 잡으려 하면 그녀의 스커트가 완전히 위로 들춰질 것이 
뻔한 일이었다. 

팬티 스타킹은 어느새 그녀의 허벅지까지 내려왔다. 재희는 다른 사람들이 그걸 볼까 
적정 스러웠다. 뭔가로 가려야만 할 것 같았다. 만약에 지금 자기 앞에 앉아 있는 사
내가 조금만 신경써서 그녀를 바라 본다면 그는 허벅지에 걸려 있는 팬티 스타킹을 알
아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차라리 팬티 스타킹을 발목까지 내려서 벗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건 너무나 위험 상상이었다. 

"이제 넌 달아 날 수 없을걸... 아참 그렇지!"

사내는 한손에 쥐고 있던 신문을 펴서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사내는 그녀가 어떤 걱정
을 하고 있을 거라는걸 짐작으로 알 수 있었다. 

재희는 사내가 건네준 신문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신문을 펴서 자신의 하복
부 부분을 가렸다. 이제 앞자리에 앉아 있는 사내는 그녀의 하체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혀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안심이 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이제부터 벌어
질 일들을 생각한 재희는 정말 어서 빨리 이곳을 벗어 나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의 상
태로는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등뒤에 사내로부터 벗어나야만 했다. 그리고 지금 허
벅지에 걸려 있는 팬티스타킹을 어떻게 해서든 다시 입어야만 했다. 그러나 어느것 하
나 쉬운일이 아니었다. 아니 지금 상황에서는 둘다 불가능한 일이었다. 등뒤의 사내가
그녀를 순순히 놔줄리 만무했다.  

사내는 마침내 그녀의 맨살을 만지기 시작했다. 사내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주물
럭 거리다가 다시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에
는 팬티끈을 젖히고는 그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고는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으
로 손가락을 비집고 들이 밀었다. 

"맙소사... 제발, 누가 좀.... 제발 그러지 말아요...!"

그녀는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다. 그러나 순식간에 사내의 손길은 능란하게 그녀의 엉
덩이 사이로 침투하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그걸 막을 방법이 전혀 없었다. 무방비 상
태의 재희의 속살은 사내의 손가락 장난에 거의 완전히 점령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여자가 저항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사내는 과감하게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
분으로 손가락을 비집고 들이 밀었다. 이미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은 땀으
로 미끈 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뒤쪽문 가까이 도달하자, 그녀는 

[훗!]

하고 숨을 멈추며 허리를 세우고 있었다. 풍만한 엉덩이 감촉 그대로 그녀의 살결은 
뽀얗게 매끈거리고 있었고, 땀인지 뭔지 모를 것으로 뜨끈거리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
을 통해 그녀의 엉덩이가 긴장하고 있음이 전달되어 왔다. 사내는 그녀의 뒤쪽문 주위
를 어슬렁거리듯 문질러댔다. 이런 여자들은 깨끗하게 씻었을테니까, 틀림없이 번들거
리고 있을 것이다. 그는 자기 애인에게 애무하듯 그녀의 끈적거리는 뒤쪽문을 마찰했
다.

[아핫....]

재희는 아랫입숭을 깨물며 무엇가 터며 나올 듯한 신음 소리를 참았다. 그의 손가락이
자신의 엉덩이 뒤쪽에서 끈질긴 공략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대로라면, 잔뜩 오
므리고 있는 양쪽 허벅지에서 힘이 빠져 나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자신의
뒤쪽문 속으로 사내의 손가락이 미끄러지듯 살짝 들어오자, 그녀는 뭔가가 풀어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자기도 모르게 가랑이사이의 긴장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것은 손
가락을 통해 그녀의 상태를 감지하고 있던 뒤의 사내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었다. 

사내는 알아차렸다. 이 여자가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흐흐... 이제 됐군."

그는 확인할 필요도 없이 손가락을 더욱 깊숙히 전진 시켰다. 그녀의 뒤쪽문보다도 더
아래로... 이미 잔뜩 오므리고 있던 엉덩이사이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나른해져 있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불과 2,3센티를 더 전진시키자마자 그녀의 한껏 달아오
른 음부가 뒷부분부터 뜨겁게 펼쳐졌다. 그리고 벌써 그곳에는 어디에서 솟아난 것인
지 모르는 액체가 미끌거리며 조금씩 젖어 있었다. 

"하아.... 난 몰라... 왜, 왜이러는거야..."

재희는 드디어 사내의 손길이 핵심부위를 점령하도록 허락하고는 흐트러진 정신을 가
눌수 없었다. 아룰러 팬티사이가 점점 더 그의 손가락으로 인해 젖어 오고 있었다. 차
라리 사내의 손가락이 자신의 하복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열을 식혀줄것만 같았다. 더
이상 끌어 올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붙들고 있던, 치마앞섶을 쥐고 있던 손에 자꾸 힘
이 들어가 얇은 치마가 구겨지고 있는 것도 모른채.

사내는 적나라하게 드러난 재희의 음부를 능란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이미 보지 않아
도 번들거리고 있을 음순을 비집고, 그는 손가락을 자기 마음대로 그녀의 가랑이속에
서 휘젖고 있었다. 뜨겁게 끈적거리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는 도움이 될지언정 전혀 방
해가 되지 않았다. 급기야 사내는 앞뒤로 애액을 묻히며 마찰시키고 있던 손가락을 구
부려 슬쩍 여자의 질속으로 쑤셔 넣어 보았다. 

"하앗...."

그녀의 몸 전체가 떨리는 것을 뒤에 선 그도 감지할 수 있었다. 

재희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제까지 그곳에 손을 댄 사람은 남편과 민혁뿐이었
다. 그런데 지금 그녀의 핵심중의 핵심이 낯선 사내의 손가락을 받아들이고 만 것이다
. 그것도 어처구니 없는 장소에서. 마치 그녀는 몸 전체가 그곳에 곶혀 관통당한 듯 
움짝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멈출 수 없게 애액을 흘려대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모
르게 좀전과는 달리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를 오므리며 스스로 사내의 손과 자신의 몸
을 마찰 시키고 있었다. 

민혁과의 정사를 피해 집을 나선 그녀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사내에게 그곳을 
점령당하고 만 것이다. 어쩌면 그녀는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민혁과 같이 잔 이후로 남편과는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정사를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
문에 그녀의 몸은 남자를 원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지금 이 사내는 피할 
수 없는 느낌으로 다가 오고 있는 것이다. 

신음 소리가 터져 나오려는 걸 이를 악물고 간신히 참고 있었다. 손가락 마디가 저릴 
정도로 주먹을 쥐어 대며 그녀는 땀으로 온몸이 젖어 가고 있었다.      

사내는 비오듯이 여자가 싸대는 애액으로 인해 손가락이 흠뻑 젖은 것을 느꼈다. 그리
고는 마치 자기 손가락이 어떤 구멍에 물린 듯만 했다. 

"이런 여자는 처음인걸..... 남편 애깨나 썩일것만 같은데"

재희는 어느새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이제는 그녀 스스로 자신의 음부에 들어
온 사내의 손가락을 조이고 있었다. 조금더 그 느낌을 지속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내는 다시 손가락을 빼내는데 힘이 들 정도였다. 마치 박혀있던 뭇언에선가 뽑아내
는 것만 같았다. 그녀의 엉덩이 전체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는 이제 끈적거리는 
애액으로 범벅이 된 손가락을 그녀의 음모를 헤치고 더 아래쪽 앞으로 전진시키며 원
은 그리듯 문지르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느낄 수 없지만, 그녀의 음핵 주변을 강하게 
문질러 댔다. 동신에 확신을 가지고 나머지 한손으로 브라우스 단추를 하나 푸르고는 
브라우스 속으로 밀어 넣었다. 

짐작대로 맨살이 느껴졌다. 이런 여자들은 브라우스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브래지
어만 한다는 것을 경험상 알고 있었다. 맨살을 지나 위로 계속 올라간 그는 잠시후 브
래지어 끝에 도달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브래지어 컵을 들추고는 그 속에 갇혀 있
던 여자의 유방을 움켜 쥐었다. 예상했던 대로 부풀어 올라 유두가 꼿꼿해져 있었다. 

재희는 견딜수가 없어 손잡이를 쥐고 있는 한쪽 팔뚝에 고개를 기대고 입술을 틀어 막
았다. 화장이 묻는다던가 하는 따위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며
비명이라도 지를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 동안에도 사내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자신
의 음핵주변을 마찰하며 비뎌대고 있었다. 음모 전체가 땀과 애액으로 젖은 것만 같았
다. 자꾸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을 재희는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사내는 브라우스 속에서 유방을 쥐어 짜듯이 움켜지며 손가락 사이에 유두를 끼우고는
애무하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밑에서는 손가락이 연거푸 음핵을 공략하고 있었다.

재희는 앞뒤에서 동시에 받는 공격으로 인해 점점 더 안달하고 있었다. 깨문 입술 속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있었다. 심한 갈증이었다. 뭔가... 뭔가 결정적인 것이 빠진 
느낌이었다. 손가락보다 더 큰 것을 원하고 있었다. 그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사내도 고민하고 있었다.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의 자세는 이제 더이상 계속할 수가 없었다. 조금씩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한 탓이다. 
전철안은 어느새 빈공간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번 정차할 곳은 XX, XX입니다. 내리실 문은 ...]

사내는 결심했다. 이번 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내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 동작
은그만 두어야한다. 사내는 제빨리 그녀의 허벅지에 걸려 있는 팬티 스타킹을 위로 끌
어 올려 입혀 주었다. 그리고는 아무 말없이 여자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내리기 위함
이다. 그는 이번 역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어디로 가면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 있다는 것까지 

재희는 팬티 스타킹을 입혀주는 순간 한편으로는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도의 함
숨을 쉬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사내가 손목을 잡아 끌자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그
대로 끌려 내렸다. 사내는 아무런 말없이 그녀를 끌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그녀 또
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남자 좀더 강한걸 원하고 있어! 어떻게 하지?"

재희는 이 낯선 이 남자를 따라 가야하나 하며 고민을 했다. 이제는 사람들이 많은 곳
에 나와 있었다. 사내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아주 빠른 걸음으로 그녀를 끌고 가고 있
었다. 그러나 그녀가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손을 뿌리치고 달아날 수 있었다. 아
니면 소리를 질러도 된다.

"어떻게 하지? 하지만 이대로 헤어질 수는 없어 너무 뜨거워"

재희는 도저히 사내의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 그녀의 몸은 벌써 사내의 몸을 요구하
고 있었다. 도저히 이대로 그냥 달아 날 수가 없었다. 뭔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이 
남자는 채워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자신이 민혁과의 정사를 피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것은 까맣게 잊어 버리고 있었다. 

두사람은 역 근처의 여관으로 들어 갔다. 재희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사내가 손목을 잡
고 이끄는 대로 이층의 어느 방으로 끌려 들어갔다. 


재희는 처음 들어 와보는 여관방이었다. 민혁과 같이 갔던 러브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
을 정도로 누추하고 지저분해 보였다. 방안에 들어서는 순간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방
을 뛰쳐 나갈 수는 없었다. 그녀의 하체는 벌써 뜨거운 용광로와 같이 불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내는 주저 없이 옷을 벗고 욕실에 들어 갔다. 얼마후 샤워물 떨어지는 소리가 멎고 
사각팬티만 입은 사내가 물을 뚝뚝 떨어 뜨리며 걸어 나왔다. 

[샤워 안해!]

그녀는 샤워하라는 사내의 말에 얼떨결에 수건을 하나 집어 들고는 욕실에 들어갔다. 
욕실천장에는 곰팡이가 슬정도로 습기가 가득차있었다. 그러나 바닥은 그런대로 깨끗
이 청소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옷을 벗어서는 욕실문앞에 차근차근 개어 두었다. 그
녀는 샤워를 하는 동안 문소리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
다. 차가운 물이 몸에 닿자 그토록 뜨겁게 일어났던 욕정이 조금씩 수그러 들고 그녀
는 이내 이성을 되?았다. 

"안돼! 내가 왜 여기 이러고 있지, 처음본 사내를 따라 오다니 그것도 치한을...."

"여기서 나가야만돼!"

그녀는 욕실문을 살짝열고 조금전 옷을 두었던 장소를 손으로 더듬어 보았다. 그런데 
마땅이 있어야할 옷들이 전혀 손에 잡히질 않았다.

"어디 갔지. 분명히 여기에 두었는데...."

그녀는 욕실문을 조금 더 열고 살짝 살펴 보았다. 그러나 그곳에는 옷이 전혀 없었다.

"이걸 어쩐담 알몸으로 나갈 수도 없구......"

재희는 당황했다. 분명히 사내가 그녀의 옷을 치워 버린 것이다. 그리고 사내는 방안
에서 그녀가 알몸으로 걸어나오길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알몸으로 낯선 사내 앞에 선
다는 것은 그에게 모든걸 허락한다는 표시일 것이다. 재희는 욕실문을 열고 나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욕실안에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재희가 이런 고민을 하며 욕실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을때 문이 열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아니 이 사람이 그동안 밖에 나갔었단 말인가?....."

재희는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내가 밖에 있었다면 얼른 나가서 옷을 찾아 입
었으면 될 텐데 기회를 놓치 것이다. 

[아직도 안끝났나?]

사내는 아직도 욕실에서 나오지 않은 그녀가 왜 못나온줄을 알면서도 짐짓 재촉한다.

[저..어 옷좀 주세요]

잠시후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뭔가가 욕실문 앞에 던져졌다.

[그걸로 입고 나와!]

그녀는 다시 욕실문을 살짝 열고 손으로 더듬어 보았다. 그녀의 기대와는 달리 슬립한
장만이 손에 잡혔다. 그것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얇은 하늘색이었다. 그걸 
입고 거울앞에 선 그녀는 도저히 나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오히려 알몸보다 더 야한 
모습이었다. 슬립에 미치는 그녀의 음모는 더욱더 야해 보였다. 

[저어 팬티도 좀 주면 안돼요?]

그녀는 다시 문에 대고 소리쳤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재희는 다시 한번 소
리쳤다.

[저어 팬티도 좀 주세요!]

[그냥 나와! 어짜피 다 벗을 건데 뭘]

그렇지만 그녀는 나갈 수 없었다. 이런 모습은 아직까지 누구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었
다. 그것도 대낯처럼 환한 불빛 아래서 어떻게 낯선 남자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 준단 
말인가?.... 그녀는 다시 한번 사정을 해보았다.

[저 제발 팬티좀 주세요... 제가 입고 온 것이라도 좋으니까요]

잠시 후 다시 팬티를 던지는 소리가 났다. 

[자 빨리 입고 나와!]

재희는 문을 열고 팬티를 집어 들었다. 그녀가 입고온 팬티가 아니었다. 아마 그는 팬
티도 사온것 같았다. 그녀는 팬티를 입었다. 역시 그녀의 예상과는 다른 것이었다. 앞
부분이 망사로 처리되어서 그녀의 음모를 그대로 보여 주었다. 그래도 알몸 보다는 조
금 나았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이대로 나갈 수는 없었다. 그녀는 그래서 잔꾀를 생각
해 냈다. 타올를 가리고는 밖으로 나왔다. 

[저어... 아무래도 그냥 가야 할것 같아요....]

재희는 머뭇거리다가 그냥 이대로 집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소리를 들은 사
내의 눈동자가 꺼지며 그녀를 노려 본다. 

[아니 뭐라고 그냥 집에 가겠다고?]

[예 아무래도 이대로 끝내는게 좋을 것 같아?]

재희는 더 이상 선을 넘어서는 안쨈募?생각이 들었다.

[왜 차가운 물에 샤워를 하니까 몸이 식었나 보지?]

[그...그게 아니고 아무래도 우린 이대로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흐...헉!]

그녀가 채 말을 마치기도 전이었다. 사내는 재빨리 재희의 하체를 감싸고 있던 타올을
걷어 버리고는 동시에 그녀를 벽에 밀어 붙였다. 사내는 오른손으로 재희의 어깨를 벽
에 밀어 붙이고 왼손은 재희의 사타구니의 은밀한 삼각지를 손바닥으로 덮었다. 

[왜... 여기가 벌써 식었나 보지 그럼 다시 뜨겁게 달구어 주지]

사내는 손가락으로 재희의 삼각지 부분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제..발 이러지 말아요...]

[안돼 당신은 오늘밤 내여자야 난 한번 노린 먹이는 절대 놓치지 않아!]

사내의 손은 더 집요해졌다. 팬티위를 더듬어 대던 손가락들이 팬티끝 자락을 들추고
는 그속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와 동시에 사내의 입술이 재희의 입술위로 덥쳐 왔다. 
재희는 고개를 돌려 피해 보려 했지만 피할 수 없었다. 사내는 혀를 입속에 집어 넣으
려 했지만 그녀는 입을 벌리지 않고 꼭 다물었다. 

[헉!]

그녀가 입을 벌림과 동시에 사내의 혀가 입속으로 들어왔다. 그녀가 입을 꼭 다물자 
왼손으로 그녀의 음모를 잡아 당겨 버렸기 때문에 그녀는 비명을 질렀고 그 순간 입을
벌릴 수 밖에 없었다. 사내의 혀는 그녀의 입속에 타액을 쏟아 내며 입속을 이리 저
리 핥아 댔다. 위 아래에서 동시에 공격을 받은 그녀는 어찌 할 바를 모르며 몸을 이
리저리 흔들어 저항을 해보지만 사내의 완력을 당해 낼 수 없었다. 

사내를 밀쳐내려던 그녀의 손에서 점점 힘이 빠져 나가고 있다는걸 그는 느낄 수 있었
다. 그녀가 점점 저항의 힘을 잃어 가고 있다는 증거였다. 그의 왼손은 이제 그녀의 
팬티속으로 들어갔다. 팬티속에 들어간 그의 다섯 손가락은 점점더 밑으로 내려 가서
는 이내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점령해 들어 갔다. 

재희의 그곳은 어느새 젖어 가고 있었다. 그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내의 애무에 다
시 그녀의 육체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가운데 손가락이 제일먼저 그녀의 질 입구를 향
해 들어 갔다.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들도 차례차레 그녀의 질 속으로 밀고 들어 왔다.

[아....핫!]

그녀는 거친 호흡과 함께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사내의 입술은 어느새 슬위로 그녀
의 젖꼭지를 물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젖꼭지를 물고 있는 사내를 내려다 보면서 
어쩌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육체는 이제 더이상 거부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태로 
빠져 들고 있었다. 

사내는 그녀의 몸에서 팬티를 벗겨 내렸다. 그리고는 제빨리 오른손으로 그녀의 왼쪽 
다리를 높이 쳐들었다. 그와 동시에 그의 팬티가 밑으로 떨어지면서 성난 그의 물건이
사자처럼 튕겨 나오면서 먹이를 향해 달려 들었다.

[아...악!]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그의 성기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와서는 깊숙이 박히는 순간
이었다. 

[흐....음]

그의 물건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사내는 이제는 양손으로 그녀의 양쪽 다리를 잡아
들었다. 그녀는 벽에 엉덩이를 붙인채 사내의 목에 매달린 꼴이 되었다. 사내의 물건
이 강하게 그녀의 보지 구멍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쿵"

[아...앗]

그녀의 엉덩이가 벽에 부H히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입에서는 비명이 쏟아졌다. 그녀
는 엉덩이가 벽에 부H히면서 반동하는 힘과 그가 들어오는 힘사이에 생기는 모든 충
격을 그녀의 보지 구멍에서 흡수해야만 했기 때문에 느낌은 더욱 강했다. 

"쿵....쿵...쿵"

[아...악....흐....헉....]

재희는 비명을 지르면서 사내의 목을 끌어 안기에 바빴다. 엉덩이가 아파왔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얼마동안 사내는 그녀를 벽에 계속 밀어 붙였다. 

사내는 잡았던 두 다리를 풀어 주면서 그녀의 몸을 돌려 세웠다. 그녀는 벽에 손을 집
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가 되었다. 그 자세는 남자들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이면서도
여자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흥분을 주는 그런 자세였다. 

[아....아....헉....흐....음]

사내의 피스톤 운동이 계속되었다. 재희는 참을 수없어서 비명을 질러대면서 벽에 머
리를 부L히고 있었다. 

[아...제...발 그...만 ....그만 해요...]

재희는 정말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그녀는 요
즘 거의 새로운 섹스 경험을 하고 있었다. 섹스를 하면 할 수록 전혀 몰랐던 느낌이 
온몸에 퍼지고 있었다.

[으....헉!  제...발 그...만 ....그만 해요]

사내는 이제 재희를 침대위에 뗌隔煮?그위에 자신의 몸을 또慧? 정상적인 체위였
다. 그는 몇번인가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아....하.....하.....]

얼마 동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다. 두사람은 거의 온 몸이 땀으로 젖어 들었다. 재
희가 입고 있던 슬립은 이미 땀으로 흥건이 젖어서 그녀의 알몸을 그대로 내비치고 있
었다. 그녀는 그토로 보여 주시 싫어하던 알몸을 사내에게 전부 다 보여 주게 된 것이
다. 

[아...하....아....쌀것 같아요.....]

[으....음 나도 쌀 것 같아...]

사내가 재희의 몸을 강하게 끌어안으면서 하체에 힘을 주는 순간 재희도 엉덩이에 힘
을 잔뜻 주고는 삼각지를 앞으로 밀어댔다. 그 순간 재희의 몸속에서는 뜨거운 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그녀의 보지는 뜨거운 액체로 가득 찼다. 자신의 몸에서 나온 애액과 
사내의 물건에서 쏟아진 정액이 함쳐 진 것이다. 

두사람은 기진하여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 

.....

먼저 눈을 뜬 것은 재희였다. 그녀는 제빨리 일어나서는 사내가 아직 잠들어 있는걸 
확인하고는 방안을 살펴 보았다. 그녀가 입고 온 옷들은 방안의 옷장속에 있었다. 그
녀는 욕실에 들어가 간단히 몸을 육煮?옷을 갈아 입고 여관문을 나섰다. 그리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집에 돌아왔다. 새벽 시간이라 순식간에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 벗어 날 수 없는 욕정의 늪에 빠진 재희 * 

[하...하...으...흠...헉!]

벌써 몇일째 그녀는 잠을 자지 못하고 있었다. 옆에 누워있는 사내는 전혀 그녀의 뜨
거운 몸을 식혀 주지 못하고 혼자 잠이 들어 있었다. 

그녀의 몸은 이미 사내를 알아 버린 뒤라 밤이 대면 뜨겁게 달아 올랐다.  뜨거운 몸
을 그녀는 자위로 달래고 있었지만 쉽게 달래 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의 자위 강도
는 점점 더 강해져만 같다.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만족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부억의 
오이를 가지고도 만족 할 수 없었다. 

그녀는 날마다 오이를 사지 않으면 밤을 지샐수가 없었다. 애꿎은 오이만 밤마다 쓰레
기통에 쌓여 갔다. 

오늘도 그녀는 오이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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