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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편지 2부

토도사 0 434 0

협박편지 2부 

야설-15
22-3 제휴업체 현황

제5장 - 거래의 완성.

나는 사정하는 동안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첫번째
강력한 분출이 있은 직후, 내 페니스가 그녀의 목구멍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녀는 한 번, 두 번, 세 번을 힘겹게 삼켜야 했다. 그리고는 얼굴을
강하게 나의 사타구니에 눌러댔다. 그녀는 떨리는 듯이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고 숨이 막히는 듯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엉덩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도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그녀는
페니스를 반 쯤 꺼내고는 더욱 거세게 머리를 흔들어 댔다. 아직
정액이 분출되고 있었고, 나는 마치 미친 듯한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그녀의 오르가즘은 거의 일분정도 지속되었다. 엉덩이와 무릎이 강하게
맞닿아 있었고 엉덩이가 강하게 요분질치고 있었다. 내 페니스가 
약간 부드러워져 있었음에도 그녀는 오르가즘이 지속되는 동안 여전히
입안에서 페니스를 빨아대고 있었다. 그녀는 나를 빨아주는 것만으로,
신체적인 자극이 전혀 없이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말랑말랑해진 내 페니스를 입에서 미끄러뜨리듯 빼 내고는
내 허벅지에 머리를 기대어 쉬고 있었다. 그녀의 나머지 몸은 내
다리 사이에서 힘이 쪽 빠진채 쉬고 있었다. 잠시 후, 내가 물었다.

"너도 좋았지?"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날 쳐다보지도 않았다.
"네가 사정한 것을 알고 있어. 너도 좋았던 거라구."

그녀는 돌아앉아 무릎을 껴 안았다. 내게 등을 향한채로. 그리고는
한 동안 말이 없었다. 드디어 그녀가 입을 열었다.
"나 전에는 이런 것을 해본 적이 없어."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우면서 높은 톤이었다.

나는 일어서며 말했다. 
"빌 아놀드에게 오랄섹스를 해주는 사진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은 모양이지?"

"아니, 내... 말은..." 
그녀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그걸... 삼켜본 적이 ... 없다구." 
그녀의 몸이 약간 떨어졌다.

"내가 사정할 때 페니스가 네 목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꼇어.
너도 느꼈을 거야. 내 정액이 네 목구멍 속으로 넘어갔다구."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내 물건이 다시 솟구치기 시작했다.
좋아.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겠군.

"그래," 
그녀가 대답했다. 잠시후 그녀가 덧붙였다.
"네 물건은 랜디의 것이나 빌의 것보다 훨씬 커. 음... 많이 달라."

"너도 좋았지, 애니."

"앤."

"좋아. 내 말을 잘 따랐으니 이제 앤이라고 부르지. 오늘은 아주 즐거운
오후가 될 것 같은데."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녀의 반응은 상큼한 충격이었던 것이다.

"그 말은... 아직 끝난게 아니야?" 

"끝이라구?" 
나는 웃으며 말했다.
"네가 생각하듯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구.
앤. 나는 아주 좋았어. 정말로 많이 좋았어. 그리고 곧 너도 좋아하게
될거야."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일어나서 싱크대로 걸어가서는 물을
한모금 마셨다. 물을 마신 후 돌아서서 나를 쳐다보았다. 싱크대 옆에
서있는 그녀를 향해, 낡은 커텐을 통해 햇살이 쏟아지고 있었다.
그녀는 전보다 더욱 더 사랑스러웠다. 그녀의 볼에는 아직 반짝이는
액체가 남아 있었고 사타구니 안쪽도 촉촉히 젖어 있었다. 

"나는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거야. 내가 원한다고는 
생각하지마."

"네 생각이 어떻든 난 상관없어. 넌 지금까지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왔어.
이제는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줄 차례야." 
내가 대답하자, 그녀는 화난 듯이 돌아섰다. 
"게다가 넌 그렇게 많은 애액을 흘릴 필요가 없쟎아? 아마 너는 나를 
좋아하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이건 좋을걸?"
나는 한 손으로 반쯤 일어서 있는 페니스를 쥐며 말했다.

그녀는 내게로 돌아섰다. 그리고는 내 페니스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이 저절로 벌어지며 혀로 윗 입술을 살며시 적셨다.
그녀는 다시 돌아서서 조용히 있었다.

나는 그녀의 등 뒤로 다가가서는 팔을 둘러 그녀의 가슴을 뒤에서 
가만히 안았다. 내 페니스가 그녀의 엉덩이에 닿았다. 그녀가 몸을
빼내기 위해 약간 몸을 비틀었으나 난 강하게 그녀를 잡았다.
내 손은 그녀의 딱딱해진 유두를 만지고 있었다. 분명히 그녀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엉덩이가 살며시 움직이고 있었고, 심장박동이
빨라진 것을 그녀의 가슴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살며시 고개를 숙여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앤... 내가 들어가기를 바라지? 안그래? 내 페니스를 원하지?"

"아...아니..." 
그녀의 목소리는 힘이 없었고 단호하지도 않았다.

"아니, 넌 원하고 있어. 난 네 젖꼭지와 심장박동을 느끼고 있어.
네 아래쪽은 이미 젖어 있을걸?" 
난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사타구니를 만지려 하였다. 그녀가 몸을 피했다. 
하지만 피하는 동작에 성의가 없었다. 내 손이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파고 
들었고, 다리가 약간 벌어지는 것을 느꼇다. 그 곳에 있는 입술은 숨을 
헐떡이고 있었으며 비밀스런 입구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 
그녀가 신음소리는 내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앤, 원한다고 말해. 내가 네 속에 들어와주길 원한다고 말해."
나는 아주 즐기고 있었다. 이따금씩 꿈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아니... 날 ... 놔줘..." 
그녀가 속삭였다. 하지만 그녀의 다리는 더욱 더 벌어지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손은 내 페니스의 끝에 닿아 있었다. 그녀의 손가락이 
페니스에 닿자, 그녀는 짧은 숨을 들이쉬고는 손으로 그것을 감싸쥐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서 말해 봐, 내 페니스를 넣어달라고 말해 봐."

"아... 그래... 나도 원해..." 
그녀의 목소리는 갈라져 있었다.
그녀의 호흡이 매우 거칠어졌다.

"응? 뭘 원한다구?"

"네... 페니스...를... 원해."

"내 페니스를 어디에 원하는거야?" 
나는 이렇게 질문하며 그녀의 치구를 누르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아.... 내게 들어와 줘. 날 가져... 널 원해..." 
그녀가 몸을 돌려 내 목을 끌어 안고는 혀를 내밀어 내 귀를 애무했다.

나는 그녀를 번쩍 들어 팔에 안고는 거실 바로 옆에 있는 방으로
그녀를 안고갔다. 그녀의 엉덩이를 침대위의 매트리스 위에 걸쳐
앉히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벌어지며
내 눈앞에 드러났고 자그마하고 귀여운 클리토리스가 솟아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그곳의 입술이 오후의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다.
나는 페니스의 끝을 그녀의 입술에 대고는 애액을 묻혀 미끈거리게
하고는 약간 위로 향하여 클리토리스를 귀두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이성을 잃고 있었다. 엉덩이가 이리 저리 뒤틀리고 등이
활처럼 휘어졌다.

나는 부드럽게 그녀의 복부에 힘을 가해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다른 한 손으로는 나의
페니스를 잡고 그녀 안으로 서서히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녀는 
믿기 힘들정도로 단단했다. 흥건이 젖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겨우 반 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더구나, 그녀의 눈이
번쩍 뜨이며 입이 동그랗게 오무라지며 "오" 하는 신음을 냈다.

"천천히... 제발... 천천히 넣어 줘." 
그녀는 양손으로 내 가슴을 밀어내며 내게서 떨어지려 하였다.

"앤, 뭐가 잘못 된거야? 설마 처녀는 아니겠지?" 
나는 그녀를 약올리듯이 물었으나 사실을 알고 싶었다.

"아니." 
그녀는 숨이 가쁜 가운데 힘겁게 말했다.
"하지만 아주 오래 전에 딱 한번 했었어. 아직 이런 것에 
익숙치가 않다구."

"랜디?" 
이렇게 물으며 짤막하게 두번 엉덩이를 밀어댔다.

"아.... 아니야. 그건... 중학교 때 일이야. 아마... 아...
넌... 모를거야."

"좋아, 앤. 누가 네 체리를 따먹었지?" 
난 다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매번 조금씩 깊게 밀어 넣었다. 
그녀는 잠시동안 말을 잊고 눈을 감은 채 이빨로 아랫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우... 스튜어트... 음... 하..하지만 그 애 것은 앙....
네 것의 반도 안됐어... 아... 그리고 20초도 안갔다구."

나는 약간 소리내어 웃었고, 웃음 소리에 그녀가 나를 바라보았다.
스튜어트는 내가 중학교 때 알고 지내던 아이였다. 아마 어디론가
이사를 갔을 것이다. 그는 언젠가 앤을 따먹었다고 
주장하고 다녔었으나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었다.

그녀를 성에 눈뜨게 해 준 그에게 감사하며 그녀를 가지는 데
열중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구가 점점 벌어지면서 모든 저항은 사라졌다. 그녀는
무릎을 손으로 잡고 최대한 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약 열번 정도의
부드러운 삽입 후에 나는 페니스를 뿌리까지 그녀의 몸안에 
밀어넣을 수 있었다. 내 일생에 가장 즐거운 섹스였다.
그녀는 너무나 꽉 죄었고, 아주 부드러웠으며, 질 벽의 근육들이
나의 단단한 페니스를 완벽히 감싸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 
미친듯이 섹스에 열중해 갔다.

그녀가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오르가즘은 겁이날 정도로 
강력했다. 그녀의 얼굴과 가슴이 밝은 핑크빛으로 변해갔고,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으며 무릎을 얼마나 꽉 쥐고 있었던지 
무릎이 하얗게 변할 지경이었다. 난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얼마전에 사정을 한 직후 였으므로 충분히 시간을
끌 수 있었다. 절정에 오르기전의 그 흥분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녀의 오르가즘이 절정에 오르자, 그녀는
어린아이 같은 높은 톤으로 숨을 헐떡이며 신음을 토해냈다.

"오오오우우우.....아... 아학. 너무 좋아... 헉... 계속 해줘.
네 페니스를... 깊이... 헉... 넣어 줘...."

마침내 그녀의 흥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맨트리스 위에 내려 앉았고, 무릎을 잡고 있던 손이 풀리며
무릎이 살며시 빠져 내려갔다. 그녀는 아주 만족스런 웃음을 
내게 웃어 주었고 다리는 여전히 내 등 뒤에서 발목이 엉킨 채
나를 끌어안고 있었다.

"가까워?"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응... 아주 가까워." 
난 거의 참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이리와 내 입안에 사정해..."

나는 적지 않이 놀랐고 아마도 얼굴에 그런 표정이 나타났나보다.

"난 피임을 안하고 있어." 
그녀가 설명을 하고는 잠시 후에 덧붙였다. 
"그리고 ... 음... 네 정액을 먹는 게 좋아."

그랬다. 지금 그녀는 내게 정액을 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페니스를 급하게 꺼내고는 사타구니를 그녀의
복부와 가슴을 거쳐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얼른 입안에
페니스를 물고는 목구멍 깊이 빨아들였다. 그녀가 세 번 정도 강하게
빨아주자 나는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단단한 가슴이 내 엉덩이
옆을 스치는 느낌이 더욱 더 흥분을 고조시켰다. 처음 보다도 정액의
양이 많았던 것 같다. 그녀의 입술 끝으로 정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내가 페니스를 꺼내자, 그녀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얼굴 주변에 
묻어있는 정액을 모아 입으로 가져갔다. 그녀의 표정은 강한 욕정과
고요한 만족이 합쳐진 그런 표정이었다. 우리는 서로 팔에 안겨
약 한시간 정도를 누워있었다. 마침내, 난 시계를 쳐다 보았다.
거의 6시가 다되어 있었다.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이었다.

내가 일어서자 그녀도 따라 일어섰다. 그리고는 거실로 나가 조용히
옷을 입기 시작했다. 옷을 다 입자,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는 
가만히 소파에 앉히고는 나도 그녀의 옆에 앉았다.

"어때? 시작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지 않아?"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시선을 창밖에 둔 채 생각에 
잠긴 듯했다.

"다음 번에는 시트를 가져와서 매트리스를 덮는 게 좋겠어.
네 등에 매트리스 단추 자국이 났거든. 그리고 음료수 같은 것도
준비하는 게 좋겠다. 어때, 할 수 있지, 앤?"

그녀는 한동안 조용히 있었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했다. 마침내
그녀는 방안을 거닐며 말을 시작했다.

"좋아. 솔직해 지기로 했어. 여기서의 일을 싫어 한다고 말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야. 나도 좋았어."

"좋아하는 것 이상이었지." 
내가 고쳐 말했다.

"맞아, 아주 좋았어.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하길 바래. 하지만
몇가지 규칙은 정하고 싶어." 
그녀는 내 표정을 살폈다. 나는 긍정적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좋아. 첫째는,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는거야.
학교내의 그 누구도 우리 사이에 다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모르게
하는거야. 두번째는, 나는 너와 섹스를 할거야. 하지만 네 친구들은
안돼. 그들에게 말해도 안돼. 세번째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콘돔을 
네가 준비하는 거야. 네번째는, 음.. 이상한 짓은 하지 않는거야.
말하자면 날 묶고 때린다거나 하는 거 말이야."

"네가 조건을 걸 입장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나는 조용히 말했다.

"그러지 마. 넌 오후 내내 네가 무슨 불량배인양 행동하고 있지만,
사진을 퍼뜨리는 것 보다는 나와 섹스를 하는 것을 더 원할걸?
우리 여기서 약속을 하자, 어때?"

"아마도... 네가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답변하지.
첫째로, 난 누구에게도 어떤 것도 이야기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하지만 한가지는 받아들일 수 없어."

"어떤 ?"

"그건, 학교내에서 네가 나를 마치 빌어먹을 벌레 쳐다보듯 하지
말아달라는거야. 내가 인사를 건네면 너도 '안녕' 하는 정도의 인사를
하라는 말이야. 무슨 말인 지 알겠지. 사람대접을 해 달라구."

그녀가 코웃음을 웃었지만, 싫다고 하지는 않았다.

"두번째, 내 친구들은 지들이 알아서 파트너를 찾을거야.
세번째, 콘돔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 날 믿어.
대신 네가 약을 먹거나 아니면, 입안에 사정하게 해줘.
마지막으로 이상한 행동이라는 것은 구경꾼의 입장에서나 가능한
말이야. 하지만 난 그렇게 변태적인 애는 아니야. 하지만, 넌 
내가 원하는 것을 앞으로도 하는거야."

"사정하기 직전에 꺼내서 입에 하는 것은 그리 안전하지 않아."

"그럼 피임약을 먹어."

"좋아. 하지만 난... 항문섹스는 싫어..."

"그건 두고 보자. 랜디는 어쩔거지?"

"그는 그저 장식품에 지나지 않아. 나한테 필요 없어."

"빌 아놀드는 어쩔거야?"

그녀는 날 바라봤다. 난 잠시동안 그녀가 불쌍해 보였다.
"그는 내가 코카인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어쩌면 좋지?"

"코카인은 끊어. 그것 때문에 네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됐는
지를 봐. 게다가 난 네가 다른 즐거운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거야."

그녀는 다시 싱크대 옆에 가서 섰다. 창문에서 쏟아지는 빛이
그녀를 비추고 있었다. 난 잠시 아까, 나의 정액을 얼굴에
묻히고 허벅지에는 그녀의 애액이 묻은 채 나체로 거기 
서있었던 앤을 생각했다. 놀랍게도 나는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아, 열여섯이여.

"좋아." 
그녀가 드디어 말했다. 
"거래가 성립된거야."

그녀는 나를 향해 돌아섰다. 그 때 나는 이미 커져버린 페니스를
바지에서 꺼내 손에 쥐고 있었고 그녀의 시선이 거기에 머물렀다.
그녀의 눈에 욕정이 가득히 나타났다.

"세상에, 또?" 
그녀가 말하며, 그녀도 모르게 미소짓고 있었다.

"네가 거기 창문 옆에 서 있으면 아주 흥분이 돼. 어디 페니스를
먹는 기술이 얼마나 능숙해졌나 볼까?"

내 일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는 아마도, 우리들의 우상이며
견줄 바 없는 미인인 앤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우아한 자태로
내 앞에 무릎을 꿇고는 나의 요청에 의해 나의 페니스를 
그녀의 어여쁜 입안에 집어넣어 주던 그 때 일 것이다.


제6장 - 앤의 즐거움

창 밖에는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었다. 싱크대 위에 있는
창문에 빗줄기가 강하게 부H히고 있는 가운데, 앤은 나의
페니스를 어느 때 보다도 더 깊이 빨아먹고 있었다. 내 물건
은 그녀의 목구멍을 지나 더 깊숙한 곳에 도달해 있었고 
밀어 넣는 동작을 할 때면 내 고환이 그녀의 볼에 바짝
달라붙을 정도였다.

우리는 침대를 잘 사용하지 않았다. 몇번의 경험을 통해서,
내가 소파에 엉덩이를 살짝 걸치고 앉은 채 몸을 뒤로 눕히는
자세가 앤이 내 페니스를 가장 깊이 빨아들일 수 있는 자세란
것을 터득했던 것이다. 앤은 자기 집에서 몇개의 쿠션을 가져다
놓았다. (이제 더이상 이 곳을 사용하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 

그녀는 내가 다리를 벌린 채 소파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했으며,
넓게 벌려진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하는 오랄섹스를
좋아했다. 그녀는 쿠션 두개를 무릎에 받치고 사용했으며,
이 때문에 약간 높아진 그녀의 몸은 오랄섹스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각도를 제공해 주었다.

그녀는 페니스 전체를 양손으로 가볍게 잡고 위 아래로 움직이며
나를 자극하는 것으로 시작하곤 했다. 무릎을 꿇고 앉은 그녀는
손을 움직이는 동시에 귀두 끝을 살며시 혀로 빨아대며 침이 흘러
고환까지 촉촉히 젖게 만들곤 했다. 그런 후에는 고환을 살며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면 여지 없이 페니스의 끝에서는 말간
애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다시 귀두를 입에물고는 날 더욱 흥분
시켜주었다. 그녀는 나의 애액이 페니스 전체에 흘러 적당히
매끈거릴때까지 계속해서 날 흥분상태로 몰아넣었다. 이렇게
해서 적당히 매끈거리게 되면 별 불편함이 없이 목구멍 깊숙이
페니스를 밀어넣을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이제 그녀는 목구멍 아주 깊숙히 페니스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처음 약속을 정하고 서로를 탐하기 시작한 지 3주일 만에
완전히 나의 물건에 익숙해 졌다. 얼마나 깊이 페니스가 빨려
들어갔으면 더 이상 밀어 넣을래야 넣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이
들어갔다. 그녀는 이제 오랄섹스를 즐기는 동안 최소한 두 번
정도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또한 우리의 섹스 기술도 한층 발전시켰다. 그녀가 침대끝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그 뒤에 내가 서서 하는 체위는 삽입 각도와
깊이에서 그녀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체위였다. 그녀가 가장 좋아
하는 체위는 내가 침대에 누워 작은 쿠션을 엉덩이 밑에 깔고
말을 타듯이 내 위에 올라와 그녀의 엉덩이를 나의 페니스에 맞춰
오르 내리는 체위였다. 그녀는 상체를 약간 숙여, 내 뻗은 손이
그녀의 가슴을 만질 수 있도록 하고 나서는 엉덩이를 아래 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내 사타구니에 완전히 밀착할 
정도로 허리를 내리고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위해 엉덩이를
좌우로 혹은 빙글빙글 돌려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그와는 정 반대였다. 그녀가 엉덩이에
쿠션을 받친채 누워있고 내가 위에서 움직이는 체위였다. 매우
전통적인 방법이긴 하였지만 나는 만족스러웠다. 이 방법으로는
그렇게 깊이 삽입할 수는 없었지만 위에서 아름다운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으려면 흥분이 더욱 고조되었다. 그녀의 가슴이
내 용두질에 맞춰 출렁이고 그녀의 아름다운 갈색머리가 침대
위에 흩어져 있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이제 앤은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해 주었다.

바로 이 점이 가장 놀라운 점이었다. 지난 삼주동안 우리는 거의
매일 이곳 차고에서 만나 갖가지 방법과 체위로 서로를 탐했다.
한 번에 한시간 혹은 두시간씩 있을 때도 있었으며 횟수를 거듭
해갈수록 그녀는 더욱 더 적극적이 되었다. 내가 그 곳에 도착하면
항상 그녀가 먼저 도착해서는 이미 옷을 벗고 날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가 도착하는 즉시 날 껴안고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다. 언젠가
한 번은 내가 좀 늦게 도착했던 때가 있었는 데, 난 그녀가 날
기다리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나의
페니스를 원했다. 아주 순수하고 간단했다. 그녀는 심지어 내 
물건에 '리차드 경' 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었다. 내가 그녀의
질 깊숙히 페니스를 밀어 넣고 있을 때였다.

"아아..... 얼른 리차드 경을 앤의 몸안에 깊이 넣어 줘..."

난 눈썹을 찡긋 올리며 물었다. "리차드 경이라구?"

"얼른 넣어 줘... 음.... 아... 내 사랑 리차드... 아... 나의
사랑스런 페니스... 얼른 그를 내게... 깊이 밀어 넣어 줘."

이름을 붙인 건 약 일주일 전 쯤의 일이었다. 그 때를 전후해서
그녀가 나 못지 않게 섹스를 즐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나는 그녀의 사진을 좀 더 찍고 싶었다. 물론 내 개인적인 소장을
위해서 였다. 난 누드 사진을 원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내 
페니스가 그녀의 입 혹은 몸속에 깊이 들어가 있는 사진도
찍고 싶었다. 처음에 그녀는 강하게 거절했다.

"안돼. 그건 너무 위험해. 이미 내 사진은 충분히 가지고 있쟎아.
그리고 사진때문에 벌어진 일을 보라구."

"앤..."

"난 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하고 있어. 오랄섹스도 하고 있고,
사랑도 나누고 있쟎아. 물론 나도 즐기고 있지. 더 이상 사진은
안돼." 
그녀는 단호했다.

그 때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사진으로 그녀를 다시 협박해 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게 먹혀들지 자신이 서지도 않았다. 그녀는 이미
내가 그렇게 하지 않으리란 것을 알고 있었다. 이미 협박을 한다는
것은 약효를 잃어 버린 지 오래였다. 하지만 그녀는 성적 유희에
집착하고 있었으며 난 그것을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내 페니스가 그녀 몸속을 들락 거린지 20여분이 지나도록 난 사진에
관해선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는 아주 깊이
페니스를 왕복시키고 있었으며, 나의 왼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빨리 절정에 다다르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었다. 이렇게 천천히 그녀를 애타게 하면 할 수록 
절정에 이르는 시간이 늦어지는 대신 그 강도는 훨씬 강했다.
그녀가 막 절정에 이르려 한다는 것을 느꼈을 때 - 그녀의 등이
활처럼 휘고, 얼굴이 찡그러 지며, 허벅지가 경련을 시작할 때 -
페니스를 반쯤 넣은 상태에서 갑자기 동작을 멈추고는 가만히 
있었다.

"아아..... 제발 멈추지 마... 거의 다 됐단 말이야..." 
그녀는 애원했다.

"앤, 너의 사진을 더 찍고 싶어." 
나는 말을 하며 약간 페니스를 움직이면서 클리토리스 근처를 
살짝 만져줬다.

"안돼... 망나니 같으니라구.... 제발 날 끝까지 올려줘... 제발."

"내 페니스를 더 원해, 앤?"

"그래... 제발 리차드 경... 날 사정하게 해줘... 어서..." 
이제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스스로 자극을 얻으려 하고 있었지만, 난
그녀의 엉덩이를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그녀를 안타깝게 
만들 정도의 움직임만을 간헐적으로 해 주었다.

그녀는 이제 거의 울부짖고 있었다. 
"제발... 날...좀... "

"사진, 앤. 사진을 찍는 것에 동의만 해 주면 내가 가진걸 모두
줄게."

그녀는 손으로 가슴을 만지며 젖꼭지를 비틀어 스스로 절정에 
오르려 하였으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마침내 그녀가 대답했다.
"알았어... 그 망할놈의 사진을 찍으라구..."

"맹세하지, 앤?"

"그래, 맹세해. 얼른 날 좀 어떻게 해줘... 날 사정하게 해줘."

나는 그녀를 향해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가 즉각
절정에 오르며, 애액을 한없이 분출해 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절정과 더불어 쏟아지는 애액은 그녀의 비너스를 더욱 미끌거리고
뜨겁게 만들었으며 나 또한 금방 절정에 오를 수 있었다. 우리의
분비물이 그녀의 안에서 서로 엉켰다. 절정의 순간이 지나간 후,
그녀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력을 찾은 것은 수 분이 지난
후였다.

"비열해." 
하고 그녀가 말했지만, 그녀 목소리에는 화내는 기색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난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할 뿐이야." 
내가 대답했다. 나는 우리 학교의 여왕이 내게 보여주는 복종을 
통해서 내 자신안에 숨어있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일종의 
냉혹함을 발견하고 있었다. 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일 또한 
좋은 것이었다. 난 괴물은 아니었지만 강했다.

"그래, 그건 그렇지.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의 자기 조절능력이
있는 것 같아. 어쩌면 그렇게 급박한 순간에 중간에 멈출수가 있지?"

"쉬운 일은 아니지. 근데 한가지 생각해 볼게 있어. 네가 생각해
봤는 지 모르겠다."

그녀는 한쪽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며 약간 몸을 일으키며, 그녀의
오른쪽 가슴이 내 가슴을 가볍게 스치고 지나갔다. 리챠드 경이 다시
고개를 들고 일어서고 있었다. 
"뭔데?" 
그녀가 물었다.

"넌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줬어. 하지만 빌과 같이 있는 사진으로
널 위협한게 아니었어. 그 사진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었어.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거고..."

그녀는 생각에 잠긴 듯이 보였으며 그녀의 손가락이 무심하게 
나의 음모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래 네 말이 맞아... 난..."

"넌 내 페니스를 원하기 때문에 내 부탁을 들어줬던 거야. 만약,
내가 그 사진의 원판과 샘플을 내일 태워버린다면 우리들이 이렇게
오후에 만나는 일을 그만둘거니?"

빗줄기가 더욱 거세어 지고 있었다. 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마치 커다란 북을 치는 듯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난 그녀가 말하는
소리를 겨우 들을 수 있었다. 
"맞아... 그러고 보니 난 더이상 사진을 염려하지 않고 있었어. 
난 빠져 버린거야." 
그녀는 나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두 손으로 다시 단단해진 
나의 페니스를 움켜쥐었다.
"난 네 페니스에 빠져버렸어." 
그녀는 그것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듯이 어루만졌다.

우리는 같이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내가 말했다. 
"좋아... 그럼 리차드 경이 키티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볼까?"

난 그녀를 부드럽게 밀어 넘어뜨리고는 페니스를 그녀의 입구에 
맞추었다. 

"키티라구?" 
그녀가 물었다. 그녀의 눈꺼풀이 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그래, 사랑스러운 키티... 네 그곳의 애칭이야."

그리고는 그녀의 따뜻하고 단단한 몸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협박편지 07

제7장 - 리차드가 키티를 밖에서 만나다.

앤은 빨간색의 예쁘고 자그마한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은
항상 우리들의 밀회의 장소의 아래에 있는 차고에 주차되어 있었다.
우리의 거래는 약속된 그대로 잘 지켜지고 있었다. 일단 주차장의
경계안에 들어서면 앤은 나를 친밀한 연인으로 대해 주었으나, 바깥
세상으로 나서기만 하면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으로 행동하였다.
난 이것을 조금이나마 바꿔놓고 싶었다.

난 그녀가 약속해 준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찰칵 - 앤이 창문가에 얌전히, 아름다운 전라의 모습으로 서있다.
       그녀 몸의 윤곽선만을 잡으니 완벽한 가슴과 부드러운 음모
       가 그대로 드러난다.

찰칵 - 앤이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찰칵 - 앤이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한 손가락을 입에 넣고는
       유혹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앤" 나는 다음에 찍을 장면을 구상하며 그녀를 불렀다. 
"시내로 드라이브 하자고 하면 뭐라고 할거야?"

"먼저 옷을 입는 게 좋겠지." 
하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녀는 다음 자세를 위한 지시를 기다리며 
여전히 침대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

"물론.. 그야 물론이고.. 사진을 다 찍고 나면 잠깐 밖에 나가보는 게
어떨까 생각중이야." 
난 그녀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약속을 명백히 어기는 
나의 말에 별다른 저항을 보이는 것 같지 않았다.

잠시 후 그녀는 일어나 앉으며 대답했다. 
"조심하는 게 좋을걸?"

"뭘 조심한다는거지?"

"우리가 여기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부모님이 알지 못하게 조심하는
게 좋을거야. 그랬다가는 다시는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못가질테니."

나는 또 한 번 놀랐다. 이제 앤은 우리의 유희를 완전히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난 그녀가 친구들에게 같이 있는 것을 들키고 싶어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애초의 약속도 그랬었고.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우리의 비밀스런 밀회를 망치지 않고 싶어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내 얼굴 표정에 놀라움과 기쁨이 나타났던 모양이다. 그녀는
누워 다리를 내게 벌리고는 말했다. 
"자 이건 내가 선물하는 포즈야. 키티가 그녀의 용감한 기사님이 
들어오기를 기다린다구." 
그녀는 부끄러운 듯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찰칵 - 앤이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다.

찰칵 - 앤의 손가락이 그녀의 비경을 어루만진다. 

찰칵 - 타이머를 사용한 사진. 앤이 나의 페니스를 입안 가득히
       받아들이고 있다.

찰칵 - 타이머를 사용한 사진. 난 등을 대고 누워있고, 앤은 나의
       발을 향하여 걸터앉아 그녀의 엉덩이를 페니스를 향해
       가까이 내리고 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이 사진을 찍은 다음에는 타이머를 셋팅할 수
없었다. 그녀는 나의 페니스가 마치 야생말인양 올라탔다. 중간에
그녀는 우리의 결합을 유지한 채 몸을 내 쪽으로 돌려 앉았다.

잠시 후 그녀는 금방 절정에 올랐고 나 또한 절정에 올랐다. 그녀가
사정하는 순간에 쏟아지는 애액으로 인해서 그녀는 더욱 더 미끈거리고
뜨거워졌으며 날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만들곤 했다. 우리는 피임약의
도움으로 그녀 안에서 마음껏 사정할 수 있었다. 당시 먹는 피임약은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앤 정도로 부잣집 딸이라면 원하는 것은 얻지
못할 것이 없었다.

우리는 약 15분 후 옷을 입고 아랫층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앤은
창문을 통해 혹시 그녀의 부모님이 밖에 있는 지를 조심스럽게 살폈다.
그녀는 잽싸게 운전석에 올라타고는 날더러 조수석에 타라고 손짓했다.

"내가 운전하는 게 더 낫지 않아?" 
열여섯의 전형적인 소년다운 생각 이었다.

"일단 근처에서 벗어난 다음에... 근처를 벗어날 때 까지는 운전석에
엎드려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어. 우리 부모님들을 잘 아는
이웃들이 많으니까 들켜서 모든걸 망쳐버리고 싶지 않겠지?"

"절대 아니지, 앤. 네가 하자는 대로 하는 게 좋아." 
난 웃으며 대답했다.

그녀는 낄낄 거리며 옆자리를 손으로 툭치며 타라고 했다. 내가 자리에
앉자 그녀는 차의 뚜겅을 덮었다. 난 좌석에서 최대한 몸을 낮췄다.
그녀가 우리의 밀회를 얼마나 즐기며 계속되기를 원하는 지 생각할
수록 신기하기만했다. 그녀는 속도를 높여 즐거운 오후 속으로 
질주해 달려나갔다.

난 그대로 그녀가 운전하는 것에 만족했다. 난 수동 변속기에 익숙치
않았으나, 그녀는 매우 익숙했기 때문에 그녀가 운전을 하도록
하는 것이 더 나아보였다. 게다가,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를 바라보는
것이 더 좋았다. 강렬한 태양아래에서 그녀의 머리는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우리는 이미 차의 뚜겅을 제친 상태였다.) 그녀는 어느 때
보다 도 더 아름다웠다. 이미 지난 몇 주 동안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난 나에게 그녀와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을 가져다 준 별에 다시 한번
감사했다.

"어디로 갈까?" 
그녀는 한 손으로 선글라스를 쓰며 말했다.

"글쎄." 
난 전혀 준비를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염두에 두고 있는 장소가
없었다. 단지, 그녀에게 내 주장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했을
뿐이었고 실제로 이렇게 밖으로 나올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녀는 더욱 더 적극적이었다. 
"아이스크림이나 뭐 좀 먹는게 어때?"

"네가 원한다면... 하지만 난 그런 종류의 음식은 좋아하지 않아."

"왜?"

"난 살이 찌고 싶지는 않거든. 우리 엄마하고 언니는 좀 뚱뚱한 편이야.
아마도 유전적으로 살이찌게 되어있는 것 같아. 내가 다른 제안을 하면
어떨까?"

"물론. 말해봐."

"프론티어 호수 근처에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 있어. 거기에 가서 
산책을 좀 하는 건 어때?"

난 즉시 동의했다. 어릴 적에 그 곳에 가서 자전거를 탄적이 있었다.
그녀와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상스럽게도
날 흥분시켰다. - 이미 여러차례의 섹스를 즐긴 우리들이 이런 가벼운
산책에 흥분한다는 사실이 우습긴 했지만 때로는 이러한 친밀감이
오히려 더 흥분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해가 지기까지 앞으로 세시간 정도는 남아있었다.
산책로가 2마일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한 시간이었다. 앤은 트렁크
에서 담요를 하나 꺼냈는 데 거의 차 덮개 정도로 사용할 정도의 거친
것이었다. 
"앉고 싶을 경우를 대비해서야." 
그녀가 말했다. 그리고는 트렁크 문을 닫으며 한 마디 덧붙였다. 
"아니면 다른 것이던가..."

그 다른 것을 만나기 까지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앤은 나보다 약간
앞서 산책로를 내려가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엉덩이가 녹색의 스커트
아래에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잠시 후 걸음을 멈추고는
돌아서서 내게 손을 내밀었다. 우리는 그렇게 손을 잡고 잠시 산책을
계속했다.

약 반마일 정도를 걸었을 때, 그녀는 나를 산책로 밖으로 이끌었다.
산책하는 동안 난 그녀가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가끔 쳐다보는 것을
눈치챘었다. 이제 그녀는 산책로를 벗어난 곳에 원을 그리듯 심어져
있는 나무들로 둘러싸인 곳으로 나를 이끌고 있었다. 그 나무들 가운데
에는 빈공간이 있었고, 그녀는 담요를 깔고 앉았다. 

난 잠시 서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앤, 무슨 계획이 있지?"
난 여전히 권위 있는 듯한 말투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내심 즐거워하고
있었다.

"아... 물론." 
그녀는 밝게 웃으며 대답했다. 
"우선 이야기 할 것이 몇가지 있어. 그리고 부탁도 할게 있고. 우선 앉아." 
그녀는 담요의 옆자리를 가리켰다.

호기심이 발동하며 자리에 앉았다. 난 먼저 할 말이 없었으므로 그녀가
이야기를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그녀는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음이
분명했지만 우리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편안함이 있었다. 그녀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넌 다른 사람들이 날 생각하듯이 똑같이 날 생각하고 있지. 말하자면,
고약한 공주같이 말이야. 나도 그걸 알고 있어. 하지만 난 내가 달리
행동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었어. 난 지금까지 계속 그 '최고'들에
둘러싸여서 살아왔고 나 또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배워왔어.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야야 한다고 말이야." 
그녀는 내 반응을 살펴보려는 듯이 날 바라보았지만 난 그녀가 하려는 
말에 흥미를 느끼며 계속 이야기를 하라고 손짓했다. 
"어..." 
그녀는 계속 말을 이었다. 
"대부분의 내 생활은 갈끔하고 통제되어 있었어. 음... 전에 스튜어트에 
대해 말했지?"

"그래. 그가 네 첫번째 남자였쟎아."

"널 만나기 전까지 단 한번 뿐이었어. 그리고 난 매우 실망스러웠고. 당시
난 우리 부모님에게 반항하고 싶었고 그런 마음에서 그에게 날 가지도록
허락했었어. 그 때 우리 부모님은 날 사립학교에 보내려고 하고 있었고,
정말이지 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거든. 그래서 스튜어트와 그런 짓을
했지만 그 일을 말하지도 못했어. 따라서 별 도움도 되지 않았고.
부모님들이 스스로 생각을 바꿨을 때 난 정말이지 내가 너무나 바보같았어.
스튜어트는 계속 전화해서 날 다시 한 번 '만나고'싶어 했지만 그가
원하는 것이 난 지겹고 역겨웠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시들해졌어."

"그는 그 사건을 떠벌이고 다녔지만 우린 믿지 않았어. 하지만, 그는 
아주 굉장한 사건처럼 이야기 하고 다녔어."

그녀는 웃었다. 
"그래. 겨우 20초 동안 두번 정도 움직인 것이 굉장한 사건이라면 그렇겠지. 
난 그가 내 체리를 망가뜨렸는 지 조차 의심스러 웠다고."

"물론 그가 네 체리를 가져갔지."

"오.. 물론 그랬겠지. 그리고 너라면 알 수 있었겠지. 하지만 그런 내 
경험은 섹스가 별게 아니란 생각을 했고, 그런 내 생각이 날 
더 우쭐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 아마도 그런식으로 난 내 자만심을
세워왔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잘 모르겠어. 하지만 어쨋든, 섹스에 
대한 나의 생각은 그랬어. 별볼이 없는 것이라고."

"랜디는 어때?" 

"음... 운동선수들은 자기가 사귄 여자에 대해서 떠벌리는 경향이 있어.
하지만 랜디가 나에 대해서 떠들었다면 그건 너무나 웃기는 일이야.
우리가 처음 데이트할 때, 차를 세운 그는 너무나 긴장해서 
그의 심장이 가슴 밖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니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손으로 만져주는 정도라고 말했더니 약간 과장된 듯한 저항을 
했었지만 난 그애가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
몇번 데이트를 했지만 그 후로는 그 정도도 하지 않았어. 그는 단지 
내 가슴을 애무하는 걸 너무나 좋아했어, 마치 젖이 부족한 어린애 같이.
그리고 그 녀석때문에 내가 코카인을 알게 됐다구. 그리고 난 코카인에
중독돼 버렸지."

"그랬군. 아주 중독상태가 심했던 모양이야. 그걸 얻기 위해 네가 
그런 짓까지 할 정도면."

"맞아.."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는 말을 이었다. 
"다시 생각나게 하지말아줘. 코카인을 끊게 해 준것은 아주 고마워. 
이젠 정말 완전히 끊었다구."

"그 전에는 오랄 섹스를 해 본 적이 없어?"

"절대로 없어. 전에 아빠가 차고에 숨겨 놓았던 8mm 짜리 포르노 테입을
수지와 매티와 같이 본적이 있었는 데 거기서 그런 걸 처음 봤어. 그리고
그 후에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 졌어..."

"누구걸 빨아보고 싶어졌는데?"

"음... 영화배우나 그 포르노 필림에 나왔던 남자 정도... 음. 그 남자의
페니스는 굉장히 컸고 또 멋져 보였어... 물론... 네 것보다 멋지지는 
않지만. " 
그녀는 내 눈을 들여다 보며 말했다.

"알지? 난 모든 게 바뀌어 버렸어." 
그녀가 말을 이었다. 
"내말은... 모든게 다 이상해. 전의 나하고는 전혀 다른 나를 발견한 것 같아.
그리고 도저히 절제할 수가 없어."

"네 성적인 면 말이야?" 
갑자기 내가 정신분석가나 뭐 그런 것이 된것 같았다.

"그래. 성적인 것. 솔직히.. 난 거의 하루 종일 너와 섹스하는 생각을 해.
내 친구들도 내가 뭔가 달라졌다는 걸 알거야. 물론 정말 무슨 일인지는
절대 모르겠지만." 
그녀의 얼굴은 이제 정말로 빨갰다. 얼굴, 가슴 심지어는
손까지 빨갛게 물들었다. 
"매일 밤 난 너와 섹스를 하는 꿈을 꿔. 그리고 매일 아침 난 ..."

"자위행위를 해?" 

"응. 어떨때는 깨어보면 벌써 사정을 한적도 있어. 그리고 가끔 네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어쩔 수 없이 화장실에 가야하는 적도 있었어."

"내 생각이 아니라 내 페니스 생각이겠지?"

"대개는 그걸 빨아 먹는 생각이야. 하지만 또 다른 상상도 했어." 
그녀는 말을 멈추고는 말하기가 힘든듯 먼 곳을 쳐다보았다.

"얼른 말해." 
난 되도록 부드럽게 말했다. 
"내말은... 우린 이미 많은 것을 같이 했쟎아. 못할 말이 없다고 생각해."

갑자기 그녀가 서둘러 말했다. 
"내 말을 듣고 네가 역겨워 할까봐 겁이나. 내 말을 듣고 더이상 나와 섹스를 
안하겠다고 할까봐 걱정된다고. 만일 네가 더이상 나와 하지 않는 다면 
난 차라리..."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난 그녀를 만난뒤 처음으로, 진심으로
그녀가 안스러워서 그녀를 내 가슴에 안았다. 
"괜챦아, 앤. 나도 너하고 마찬가지로 너와 같이 있는게 좋아."

"정말?" 
그녀는 훌쩍거렸다. 
"하지만 넌 전에 다른 여자랑 한적이 있지?"

"그래, 네가 처음은 아니야. 하지만 네가 최고였어." 
그녀는 여전히 훌쩍거리며 날 쳐다보며 웃었다. 
"자 이제 네가 해 보고 싶은게 뭔지 말해줘.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너와 같이 섹스를 하겠다고 약속할게. 사실, 네 말이
끝나면 바로 여기에서 또 할 생각이야."

그녀는 놀라는 듯했으나 얼굴에는 기쁜 빛이 역력했다. 
"여기서? 세상에...누가 보면..."

"이것도 우리에게 온 기회야. 자 이제 말해보라구." 
난 손으로 그녀의 턱을 살며시 들어올렸다. 
"아님 내일까지 말을 못하게 할까?"

분명한 거짓말이었지만 효력이 있었다. 난 그녀에게서 권위에 복종하는 것을
좋아하는 다른 면을 발견했었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용기를 내려는 
듯한 행동이었다.

"음... 내가 8mm 비디오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지... 거기에서... 섹스를 
하기 전에... 음... 여자가 남자의 페니스를 입으로 애무해 주기 전에...
음... 남자가 여자에게 뭔가를 해주었어. 그가 입으로 그녀의 그 곳을
빨아주고 핥아주고 했다구..."

난 미소지었다. 
"내가 널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거야?"

"음... 그래. 저기... 내말은 네가 ... 원하다면..."

나는 웃으며 손을 올려 스커트밑으로 가져가서는 팬티에 손을 갖다 대었다.
"전혀 문제 없지."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녀는 긴 한숨을 내쉬고는 내 어깨에 기대었다.

제8장 - 키티가 목욕을 하다.

린다는 내가 성에 관해 알아야할 많은 것들을 내게 가르쳐주었었다.
특별히, 오랄섹스에 관한 것을 그녀에게서 많이 배웠다. 그녀는 정말로
오랄섹스의 대가였고 그 댓가로 그 만한 정도의 오랄섹스를 받기를
원했다. 다행히도, 그녀는 기꺼이 방법을 가르쳐주었었는데, 그녀가
주장하기로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시켜본 방법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나도 즐기기는 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다. 린다의
그 곳은 털이 너무나 많았었다. 그녀는 너무나 적극적이어서 가끔은
목이 아플정도였다.

앤이라면 전혀 상황이 달랐다. 난 그녀를 그 거친 담요위에 눕혔다.
스커트를 허리까지 올리고는 팬티를 내려서는 발목께에 걸쳐두었다.
앤의 그 곳은 언제나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위쪽에는 잘 다듬어진
작은 브이자 모양의 보드러운 털이 나있었고, 아래쪽은 핑크빛의
털이 없는 예쁜 입술이 놓여 있었다. 그녀의 단단하고 부드러운
허벅지는 마치 그 곳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틀과도 같았다. 난
그녀를 먹고 싶은 생각에 너무나 흥분되었다.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허벅지의 안쪽을 쓰다듬으며 혀로는 그녀의
핑크빛 음순을 가볍게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반응은 너무나 즉각적
이었고 대단했다. 그녀의 양손이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기 시작했고
엉덩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천천히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비밀스런 입구에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혀를 위쪽으로 가져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나의 촉촉한 혀로 길게 핥아주었다. 내 혀가 그 곳에
닿을 때마다 그녀는 몸을 떨었다. 난 그녀의 몸동작에 맞추어
손가락을 깊게 찔러 넣고는 그녀의 질구 깊숙이 숨어있는 윗부분을
마찰하기 시작했다. 이 곳은 여자의 질속에서 가장 민감한 G-spot 
이라고 린다가 이야기 해주었던 곳이었다. 손가락과 혀로 그녀를
자극한 지 몇분 정도가 지나자 그녀의 쾌감은 극에 달했다.

"아... 나... 아... 너무... 미칠것 같아.. 오오오오..." 
그녀는 거의 숨이 넘어갈 듯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천천히 원을 그리듯
움직였으며 난 그녀가 곧 사정할 것임을 알았다. 난 입 전체로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있는 부분을 강하게 빨아대면서 혀끝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애무하였다.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자 그녀의 사정이
시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아주 길고 높게 쉰듯한 목소리로 신음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허공으로 들려올려졌으며 허벅지가 마치 돌처럼 단단해졌고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내 머리를 강하게 누르고 있었으므로 
얼굴 전체가 그녀의 사타구니에 강하게 밀착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대단한 절정을 맞고 있었다.

"오.... 아..... 흡.... 오오오...."

갑자기 그녀가 나를 끌어 그녀의 얼굴쪽으로 이끌었다. 처음에는
의아했으나 그녀의 손이 벨트의 고리를 서둘러 풀르고는 바지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페니스를 원하고 있었다. 나 또한
이미 커질대로 커져있는 상태였으므로 기꺼이 그녀의 요구에 응했다.

난 청바지를 벗어내고는 그녀의 끓는 듯이 뜨거운 입구에 갖다댔다.
이렇게 한참 절정을 맞고 있는 중간에 들어가 본적은 없었다.
그 느낌은 정말로 대단했다. 뜨거운 버터가 가득찬 입속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녀의 질근육은 마치 스스로의 생명이 있는 모양으로
내 페니스를 강하게 물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까지 보다 
더욱 강렬한 섹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녀의 반응은 대단했다.
거의 미친듯이 열광했으며 블라우스를 거의 찢듯이 벗겨내고는 
가슴으로 나의 입술을 이끌었다. 그녀는 정욕에 완전히 몸을 내
맡기고 있었다.

"더 깊게 넣어줘... 아... 더 ... 더 깊이... 날 가져... 
아... 미치겠어.... 아... 아.... 사랑해..."

그녀는 다시한번 절정에 올랐고 난 그녀가 사랑한단 말을 하는 순간
그녀의 깊숙이에 정액을 쏟아내고 말았다. 그녀의 말은 나의 쾌락
깊숙이 묻혀졌다. 한차례의 격량이 지나가고 페니스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 난 여전히 그녀 위에 몸을 누이고 있었다. 그녀의
손가락이 내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우리는 거의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으나 이 순간은 그 어떤 순간보다 더욱 더 섹시한 순간
이었다. 아직 그녀의 몸속에 들어있던 페니스가 서서히 커지기 시작
했으며 우리는 다시한번 사랑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번 더 사랑을 나누었으며 언덕을 내려왔을 때는
날이 어두워져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앤은 매우 생기발랄했으며 호기심이 넘친듯했다.
"알고 싶은 게 있어." 
그녀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물었다. 
"그렇게 하는 걸 어디서 배웠어. 음... 너무나 좋았어."

"린다," 
난 그녀의 작은 가슴과 뜨거운 입을 생각하며 말했다.

"누구? 난 모르는 것 같은데."

"아마 모를거야. 그녀는 다른 곳에 사는데 친척집을 방문하느라고 여기
온 적이 있었어. 그녀는 경험이 많은 여자야. 그리고 성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고."

"그녀가 네게 여자를 즐겁게 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단 말이지." 
그녀는 정말로 궁금한 듯했다. 그리고 목소리에는 약간의 질투심도 섞여 
있었다.

"그건 먹는다고 말해. 그래. 그녀가 가르쳐주었어. 심지어 그녀는 자기가
다른 여자를 먹기도 한대."

"다른 여자를?" 
그녀의 목소리는 놀라움에 높았으나 그 목소리에는 무엇인가가 다른 것이 
있었다. 아마도 흥분이 되는걸까? 아니면 내게 말하지 않은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린다가 그렇게 말했었어. 나도 그 말을 믿고. 린다는 정말로 제 멋대로야.
내가 처음 그녀를 만난 건 우리집 뒤쪽에 있는 담을 타고 올라와 있는
그녀를 본거였어. 내가 뒷 마당에서 팬티차림으로 선탠을 하고 있었는데
담을 타고 올라와서는 내게 말을 걸기 시작하는거야. 비키니 차림으로 말야."

이제 앤의 질투심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물었다.
"그날 밤 그녀하고 .. 했어?"

"밤이 아니고 낮에 했어. 만난지 한시간만에. 그때 난 집에 혼자 있었고,
그 말을 그녀에게 했더니 그 때 부터 거침이 없었어. 아마 그녀가 창녀
같다고 생각할거야."

"그건 그래."

"음. 하지만 그때는 그녀가 마치 하늘이 준 선물같았어. 그때는 막 여름이
시작될 때였고 그녀는 앞으로도 두달간은 더 거기 머물예정이었어. 모든게
완벽하게 준비된 것 같았지. 하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들도 만나고 다녔어."

"여기서 다른 남자를 새로 사귀었다고?"

"그래. 그녀는 만족할 줄을 몰랐어. 정말 놀라웠지."

앤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난 그녀가 약간 기분이 상했다고 생각했다.
질투심이거나 혹은 약간 놀랬거나. 아니면 자신이 흥분되었을지도 모르고.
마침내 그녀가 말했다. 
"하긴 남을 평가한다는 건 어리석은 일이긴 하지."

"뭐에 관해서?" 내가 물었다.

"우리가 만나기 전에는 난 내게 눈길을 주지도 않았었어. 난 그토록 
내 자신에게 몰두해 있었지. 그래. 네가 린다와 즐거운 여름을 보냈다니
잘된 일이야." 
그녀는 이제 마음을 정리한 듯했다.
 
22-3 제휴업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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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야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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