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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의 일기 4장 : 영철의 윤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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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의 일기 4장 : 영철의 윤리관
상신이의 일기 4장 : 영철의 윤리관

민희는 폰섹스로 그동안의 욕망을 모두다 해결했다.물론 직접 뛰는것(?)보다는 덜했지만 그동안에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다 풀려버린 느낌이었다. 민희는 이미 벗어던진 팬티를 주어서 세탁기속으로 집어넣고 새팬티 검정색 망사를 입고서는 큰일을 치룬 소파를 깨끗이 청소했다. 조금전까지 저 소파위에서 숨을 헐떡이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민희는 즐거워했다.

'그남자가 누구일까? 혹시 아는 사람인가? 그럴일은 없는데..'
민희는 이런생각을 하면서 즐거운마음으로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남들은 입덧도 심하게 한다던데.. 해산일이 몇 달안남은 상태인데도 별다른 입덧은 없었다.

"이봐 김대리..저번 해외 바이어건은 잘 마무리 되어가나?"
"네, 이제 세부사항만 잘 마무리하면 됩니다."
"암튼 수고좀 해주게. 몇일 고생하던데..조금만 참으라구."
"네"
"아~참..그제 집에는 잘들어갔나? 부인이 임신중이라던데..너무 늦겠까지 붙잡아둔 것은 아닌가? 그리고 그렇게 도중에 사라지면 어떻하나? 무척이나 걱정했는데."
" 네 잘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너무취해서 인사도 못하고 들어갔네요. 죄송합니다."
김대리..김영철대리는 그제 회식자리에서 3차이후에 사라져버렸다. 상사인 과장과 동료들은 부인 때문에 도중에 집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하지만 영철이는 집으로 곧장간 것이 아니었다. 3차 술집에서 집으로 갈려고 나온 영철은 미스김과 같이 술집에서 나왔다. 미스김은 올해 23살인 신세대여성사원으로 회사내에서도 꽤 알아주는 미인이었다. 물론 사내커플로도 유명했다. 남자는 해외 출장을 간 상태였고, 아마 돌아오는 데로 결혼한다는 소문이 간간히 들렸다.
그런 미스김도 집으로 갈려고 나온줄 알았다.
"미스김도 집에갈려구요? 좀더 놀다가 가지요?"
"아니요, 대리님이 나와서 따라나왔어요."
"하하 농담도..애인이 그리운가보죠?"
"애인이 그립지요. 애인도 그립고 남자도 그립고..."
술을 많이 취해서인지 혀가 꼬인 말소리였지만, 정신이 없는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평소보다 말이 많은 것 뿐이었다.
"대리님 그거 아세요?"
"뭘요?"
"제가 대리님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속상하고 울고 싶었는데요"
"하하 진작에 말하지요.. 그럼 미스김과 결혼했을텐데..."
"농담아니에요. 대리님.."
영철은 위기상황을 모면하려고 애써 농담을 했지만, 미스김은 더욱 심각해졌다.
"미스김 집이어디에요? 데려다 줄께요."
"저희집이요..히히.. 저희집은 xx동이에요"

택시에서 곧히자던 미스김은 집근처에 다오자 술기운이 더 올라오는 듯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거의 영철의 품안에 안기다시피해서 걸어가고 있었다.
집도 평상시 20분정도의 거리를 미스김의 술기운으로 거의 1시간만에 찾아갔다.
영철은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었다. 다큰 처녀를 이렇게 데리고 들어가기도 머하고 그냥 두면 더 이상하고..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
"대리님, 제 가방에 열쇠있어요. 그리고 전 혼자 살아요"
미스김의 말에 영철은 안도하면서 열쇠를 찾았다. 1인용 오피스텔.. 결혼한 영철은 조금은 작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유롭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결혼생활에 너무 만족하고있는 영철로서는 여기보다는 자기집에 자기 마누라가 더욱더 좋았다.

막상 현관문을 열자, 영철은 다른 걱정이 생겼다. 여자혼자사는 집에 들어가는 것이 조금은 꺼림직했다. 보통사람(?)이었으면 왠횡재인가 싶겠지만, 영철로서는 조금은 괴로운 생각이 들었다. 영철은 최대한 빨리 미스김을 침대에 눕히고서는 이 집에서 나오고 싶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서 침대로 가는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다. 왠지 지금이라도 현관문에서 출장간 미스김의 애인이라도 들어올것만 같았다.
침대에 미스김을 눕히는 순간.. 미스김의 팔이 영철의 목을 감싸안았다.
그리고, 빠르게 다가오는 붉은 입술.. 영철은 순간적으로 당한 키스에 어리둥절했다.
지금껏 취해서 자고 있는줄 알았던 미스김의 이런 행동은 절대로 생각하지도 못했다.

미스김의 부드러운 혀가 영철의 닫힌 입술사이로 들어와 이빨사이를 비비더니 이빨을 열고 뱀이 먹이를 감싸듯이 영철의 혀를 감싸안았다.그러면서도 미스김의 두손은 영철의 웃옷을 벗기고 있었다. 멍하게 있던 영철은 안된다는 생각에 미스김을 뿌리쳤다. 물론 자신도 지난 한달간 억지로 참고 있었지만..그렇다고 해서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윤리관에 어긋난다고 생각했다. 영철은 막상 뿌리치고 나니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어 미스김... 이래서는 안돼는거잖아요."
".........."
"출장간 애인을 생각해야지. 순간적으로 이래서는 안돼는 거에요"
"흐흑.."
미스김의 흐느낌소리.. 분명 창피하다고 느끼고있을 것이다.
"저 정말로 대리님을 좋아해요. 아니 사랑해요..그리고 여자는 사람도 아닌가요.?"
미스김의 말.. 영철은 모르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여자는 사람도 아닌가요라니..조금은 이상했다..
"여자가 사람이 왜 아니에요 사람이지.."
장난같은 말투이지만 평상시의 영철이 어떤사람인지 잘아는 미스김은 화내지 않고 오히려 설명을 해주었다.
"여자도 욕망이 있고 욕구도 있어요. 성에대한 욕구...하지만 사회관념상 그리고 개인적으로 표시를 못할뿐이잖아요.. 더구나 처녀가.."
"...."
"대리님의 부인도 그러지않나요? 게다가 임신까지한 상태면 오랫동안 못하셨을텐데.. 여자도 그런 성적인 욕구가 있다고요.. 남자들이야 밖에서 해결하면 되지만 여잔 어떡해요.."
어느새 미스김의 옆에 앉은 영철은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자신의 윤리관에는 어긋나지만 그래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미스김은 흐느끼면서 울고 있었다. 그런 미스김을 두고 떠나기엔 영철은 모진사람이 아니었다. 영철은 그런 미스김의 어깨를 두르리면서 위로 하고 있었다.
"미안해요..전 그런 뜻이아니고.."
"아니에요.. 제가 나쁘죠... 하지만 대리님의 부인도 그런 욕망은 가지고 있을걸요..물론 대리님의 가슴깊은곳에도 그런 욕망이 있을거에요.."
"아니야...우리 부인은..그런 사람이.."
영철의 말에는 자신이 없었다. 며칠전까지만해도 민희는 영철을 유혹하려고 애썼으니까..
어깨를 두드리던 영철의 손이 미스김의 어깨에 가만히 놓여있었다. 미스김의 말을 생각하고 있어서 가만히 있게되었다.그런 그에게 다가온 것은 미스김의 손과 약간은 지워진 루즈가 있는 입술이었다. 영철의 어깨를 잡고선 다가온 입술..아까와 같은 저돌적인 혀..
영철은 이번엔 뿌리칠수가 없었다. 아니 그러기엔 너무늦은감이 있었다. 침대에 눕혀진 상태이고 그위에 미스김은 올라가서 열정적인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커진 영철의 성기...안된다고 계속외치고 있는 영철의 이성..
영철은 갈등하고 있었다.

4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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