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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자 - 13 - 성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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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자 - 13 - 성공 1

강대리는 자리에 앉으며 어제 지경미와의 섹스를 떠올렸다.
지경미의 탄력있는 가슴과 매끈한 몸매 그리고 풋풋했던 보지...
강대리의 자지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자.. 모이지.."
오부장의 회의 소집 지시다.
"일주일후에 업체 선정 최종 회의가 열린다. 이제 각자 충분히 자료 검토가 끝났을 것으로 생각한다. 각자 검토했던 자료와 검토 결과 그리고 개인의 검토의견을 정리해서 오늘 퇴근전까지 제출하도록.. 오늘은 일정 체크 안하겠어.. 편하게 자신의 검토작업 마무리를 하도록.. 다시 말하지만 6시30분까지 제출하도록.. 자.. 업무 시작하지."
강대리는 회의가 끝나자 바로 자신의 노트북 PC를 챙겨들고 작업실을 나오며 차를 타고는 빠르게 이동했다.

증권회사, 은행, 몇몇 알고 지내는 사채업자와의 은밀한 만남을 끝낸 강대리는 자신의 오피스텔로 돌아와 느긋하게 샤워를 하고는 창가에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후후후.. 이제 일주일후면 나도.... 하하하.."
강대리는 이번 납품업체 선정에 자신이 검토했던 제일산업이 결정될 것을 확신했다. 사전 비리 발생을 철저히 차단키 위해 모든 참여직원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진행한 이번 납품업체 선정작업에 강대리는 프로젝트 시작 초기에 우연히 사장단 회의록을 보게 되었고 제일산업이 납품업체로 유력히 거론되고 있고 신일산업 정도가 후보에 오른것을 알게되었다.
강대리는 업무분장때 자진해서 검토 대상기업으로 제일산업을 선택했고 1차 검토 후 바로 제일산업에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자했다.
제일산업은 생산성 높은 생산설비와 숙련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불황과 영업활동의 미숙으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던 기업으로 간신히 간신히 어음을 막아내고 있는 형편이었다.
물론 주가도 거의 액면가 수준이었다.
강대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제일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고 사채시장에서 무리하게 돈을 끌어 가명으로 제일산업에 고이율로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강대리가 지난 6개월간 전략적으로 투자한 자금을 합칠 경우 제일산업의 주인이 될수도 있는 규모였다.
물론 투자가 실패할 경우 지방 알부자인 강대리 집안과 강대리를 믿고 투자한 친인척, 그리고 선후배들 전체가 모든 재산을 날리고 날린 재산에 10배가 넘는 빚더미위에 앉게 되는 상황이었지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강대리는 자신의 재산은 물론 일약 집안의 영웅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강대리는 여유가 있었다. 이미 경영진의 1차 검토에서 선정된 기업이었고 자신이 객관적으로 기업을 분석한 결과도 다른 경쟁 기업에 비해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이런 내용은 이미 이번 Project에 참여한 대부분이 인정하고 있었다. 다만 신일산업이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신일산업은 수출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경영계획을 확정하고 국내 영업을 담당했던 부서를 통폐합해 한개부서만 남긴채 모두 해외 현지법인으로 파견한 상황이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강대리는 담배를 비벼 끄고는 마지막으로 제일산업에 대한 검토보고서의 마무리 작업에 몰두했다. 특히 신일산업과의 비교 우위부분을 강조하면서.
.........

이미옥은 지경미가 결근한것을 전화로 확인했다.
집과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모두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때였다.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이미옥입니다."
"아.. 저 비서실 한부장입니다. 죄송하지만 최과장과 잠시 이리로 와주시겠어요?"
이미옥은 속으로 당황했으나 최과장과 함께 비서실로 향했다.
비서실에 들어서자 한부장이 반갑게 맞으며 용건을 말했다.
"저.. 오늘 우리부서에 여사원이라곤 하나밖에 없는 지경미씨가 몸이 안좋아서 며칠간 휴가를 내는 바람에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데... 최과장! 이미옥씨 일주일만 빌립시다."
최과장은 형식적으로 이미옥에게 업무에 지장없겠냐고 묻고는 한부장에게 은혜를 잊어서는 안되다는 말과 함께 흔쾌히 승락했다. 이미옥도 강대리의 파멸을 가까이서 볼수 있을것 같아 받아들였다.
사무실에서 간단히 정리할것을 하고는 바로 지경미의 자리로 이동했다.
한부장은 이미옥이 자리를 지키자 바로 사장이 참석한 회의에 뒤따라 들어갔다. 사장실에 혼자남게된 이미옥은 예쁘게 포장한 강대리가 지경미를 강간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녹화된 테잎을 의자위에 놓고는 자리로 돌아왔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질때 회의가 끝난 사장이 들어섰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지경미씨가 1주일 병가를 냈습니다. 지경미씨 돌아올때까지 이미옥씨가 대신 일하기로 했습니다." 한부장이 짧게 말했다.
"아.. 이미옥씨.. 수고좀해줘요.. 한부장! 들어오지. 지경미씨 이야기좀 자세히 해봐요."
사장과 한부장이 사장실로 들어섰다. 두사람이 들어서고 바로 이미옥을 들어오라고 사장이 불렀다.
"이게 뭔지 알아요?"
사장은 테잎을 내밀었다.
"아뇨? 전 모르겠는데요. 사장님. 제가 온 이후로는 아무도 들오온 사람 없었습니다."
사장은 이미옥에게 테잎을 건넸고 이미옥은 겉으로 아무런 내색을 하지않은채 비디오를 틀었다.
지경미의 술취한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시작된 비디오는 강대리가 허우적되며 거부하는 지경미의 가슴을 강제로 애무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어멋." "어.." "아니.."
세사람은 동시에 황당한 얼굴을 지었고 이미옥은 얼굴을 돌렸다.
"사장님.. 전.. 이만.." 이미옥은 황급히 사장실을 나왔다.
곧 한부장도 사장실에서 나왔다. 한부장은 이일에 대해 절대 보안을 지시하고는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후후후.. 강대리.. 너 이자식 이젠 끝이다.. 후후후"
.............

"아.. 으음.."
강대리가 지영의 아직은 채 성숙치 않은 젖가슴을 무므르다 연한 핑크빛의 젖꼭지를 빨자 신음을 흘렸다.
지영은 양손으로 침대시트를 움켜 쥐었다.
지영은 제일물산 사장인 아버지의 개인적인 자료 심부름으로 강대리의 오피스텔에 왔다가 강대리의 유혹에 넘어간 것이다.
강대리는 서서히 얼굴을 지영의 보지쪽으로 이동시켰다.
지영은 자신의 온몸을 핧으며 한번도 다른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은 자신의 은밀한 부분으로 다가오자 두려움과 호기심으로 흥분되었다.
강대리는 아직 덜 자리잡은 지영의 보지털에 코를 대고 숨을 들여마셨다.
향긋한 냄새가 났다. 강대리는 바로 갈라진 보지틈을 따라 혀를 놀렸다.
"억.. 으음.. 싫어.. 아음.."
지영은 몸을 살짝 비틀며 거부했지만 노련한 강대리가 가만둘리 없었다.
대음순을 벌리자 예쁜 소음순과 조그만 클리토리스가 보였다.
강대리는 지영의 소음순에 키스를 하고는 클리토리스를 혀로 살짝 건드렸다.
"아.. 음.. 으응.."
지영의 보지에서 애액이 살짝 비쳤다.
강대리는 클리토리스에 키스를 하면서 가볍게 빨았다.
"으음.. 아..."
지영은 온몸으로 짜릿한 쾌감이 퍼지자 자신도 모르게 강대리의 머리를 잡았다.
강대리는 손으로 아직 덜 성숙된 가슴을 손으로 잡고 입으로는 본격적으로 지영의 클리토리스를 빨았다.
쩝쩝.. 쯥..
"아아... 으... 음... 아앙.."
지영은 다리를 들어 활짝 벌리며 보지를 강대리의 얼글로 밀착시켰고 보지에서는 애액이 본격적으로 흘러 나왔다.
강대리는 손가락을 지영의 보지구멍에 대고 슬슬 문질렀다.
손가락이 지영의 애액으로 흥건해지자 강대리가 지영의 보지구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 할 때 전화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순간 지영의 몸이 굳어지는 느낌과 함께 지영은 강대리를 밀어내고는 시트로 몸을 가렸다.
"응..?"
강대리는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바라봤다.
이제 본격적으로 열여덟의 제일산업 사장 딸인 지영과 즐기려던 참이었는데 전화소리때문에 다된 밥에 재뿌린 꼴이 되었다.
강대리는 전화를 들고는 불만스런 목소리를 냈다.
"여보세요.."
"강대리?.. 나요. 지금 즉시 회사로 들어오도록.. 사장실에서 긴급 회의가 소집됐네."
이번 Project를 총괄 지휘하는 임전무였다.
강대리는 아쉬운듯 지영을 보면서 부드럽게 말했다.
"지영아.. 내가 급한일이 생겼는데.. 잠시 다녀올테니.. 여기서.."
"아니에요.. 저도 지금 나갈게요.."
지영은 수줍은듯 바닥에 떨어진 속옷을 주워 입기 시작했다.
강대리도 오늘은 지영을 단념할수밖에 없었다.
두사람은 같이 강대리의 오피스텔을 나왔다.
강대리는 갑작스런 회의에 의아했지만 전날 제출한 서류에 대한 내용일 것으로 막연히 생각하며 지경미의 얼굴도 한번 볼겸 가벼운 마음으로 사장실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강대리님."
강대리는 이미옥의 인사를 받고는 깜짝놀랐다.
"아니.. 이미옥씨가 여긴..?"
"안에서 여러분이 기다리시니 어서 들어가 보시죠."
이미옥은 차갑게 대답하곤 앞장서 사장실의 문을 열었다.
사장실 안에는 사장과 인사담당이사, 비서실 안부장, 그리고 Project를 총괄하는 임전무, 오부장 등이 있었다.
"강대리 그쪽에 안지."
차가운 사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강대리는 직감적으로 무슨 문제가 일어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설마..?' 강대리는 살며시 목례를 하며 자리에 앉았다.
"틀지.."
사장은 안부장에게 짧게 지시했다.
곧 비디오가 상영됐다. 무법천지의 특실에서 강대리가 거부하는 지경미를 능욕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재현됐다.
"앗..!"
강대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보게."
인사담당 배이사의 말이 강대리의 귀속을 파고들었다.
그 순간에도 한쪽에서는 술에 만취된 목소리로 강대리를 거부하는 지경미의 목소리와 그것을 비웃듯 웃음을 흘리며 저속한 말과 함께 지경미의 보지를 빨아대는 강대리의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그것이.. 음.."
"자네인것 인정하나?... 좋아.. 마지막 부분을.."
화면은 강대리가 지경미의 손을 잡고 Project에 관련된 정보 유출을 협박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더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는것으로 알겠네. 자네는 지경미양 강간 및 이를 빌미로 협박해 사내기밀 유출을 기도한 혐의로 법적인 책임을 물음과 동시에 징계 해직시키겠네. 이의 있나?"
"아.. 아니야.. 이것은 함정입니다. 저를 모함하는 것.."
"퍽. 철썩."
강대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장은 강대리의 안면을 갈기자 강대리는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안부장이 책임지고 이건을 조사해 보고토록. 배이사는 이자식을 경찰에 넘기고 피해자인 지경미에 대해서는 최대한 회사차원에서 보호토록해. 차후 처리방안은 따로 보고토록. 임전무는 바로 1차안에 따라 납품업체 선정 내용을 발표하세요. 다만 1차안중 제일산업은 적당한 이유를 만들어 선정 제외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신일산업 또는 신규업체에 대한 재 검토후 조속히 발표할것을 공식 발표하도록 하세요."
사장은 준비한듯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미옥은 인터폰으로 사장실에서 일어난 내용을 모두 듣고 있었다.
강대리가 파멸되는 순간을 눈물을 흘리며 들었다.
강대리는 오부장과 안부장에게 잡혀 사장실에서 끌려나오면서 차갑게 미소짓는 이미옥과 마주치자 이미옥의 계획에 말려들었다는 생각으로 머리속이 하얗게 변해가는 느낌이었다.
 

22-5 제휴업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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