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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자 - 14 - 반전

토도사 0 481 0

야설-24/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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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제휴업체 현황

 
"으음.. 안부장.. 이문제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개인의 무리한 투자와 자금 운영에 따른 심리적 압박과 복잡한 여자문제로 몰겠습니다. 잘알아서 하겠습니다."
"이번 합작건과의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라고.. 음.. 그리고.. 뭐.. 안부장은 어느정도 알고 있겠지만... 지경미 말이야... 나에겐 중요한 여자야.. 잘 보호해서 또한번의 시달림 없도록 해죠.. 미안하네.. 이런일..까지.."
"아닙니다. 걱정마십시요.. 그런데 그 테잎.. 누구일까요? 전혀 짐작이 안됩니다..."
"음... 잘 판단하게.. 테잎을 보낸 사람을 밝히는것이 유리할지 그냥 덮는것이 좋을지..."
.......................

이미옥과 김정현은 강대리가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자살한 사실을 전해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이미옥은 자신을 강간한 대가를 치루게할 목적으로 꾸민일이 자살로까지 발전하리라고는 예상 못했다.
두사람은 김부장과 무법천지의 송사장에 대한 복수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의 계획이 과연 잘하는 것일까?"
"으음... 자살까지에 이른것은 확실히 예상치 못했던 일인것 같아.."
두사람은 절반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강대리의 자살로 기쁨보다는 혼란만이 가중되고 있었다.
.......................

"들어와요."
방여사의 말에 무법천지 송사장의 운전기사 서길수는 고분고분 따랐다.
방에는 방근 샤워를 마친듯 젖은 머리의 방여사가 타올만을 두르고 침대에 모서리에 걸터앉아 있었다. 40대 중반의 무르익은 몸매였다.
"급히 보고할 내용이란?"
"네.. 무법천지 작은마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김정현이라 했던가?"
"네.. 사장님이 너무 깊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대충 정리해야할 단게 같습니다."
"알았어.. 내게 생각있어.. 고마워.."
방여사의 말씨가 부드러워지며 서길수를 바라보는 눈이 야릇한 열기를 머금었다.
서길수는 방여사의 눈빛을 보자 기계적으로 방여사에게 다가가서 다리를 꼬고 있는 방여사의 다리를 손으로 풀어 벌리고 다리사이에 서서 바지자크를 내리고 웬만한 남자의 두배에 가까운 커다란 자지를 꺼냈다.
방여사의 눈이 가늘어지더니 서길수의 자지를 두손으로 잡았다. 두손으로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이상이 남아있었다.
방여사가 움직이는 바람에 간신히 몸을 가리고 있던 타올이 흘러 내렸다.
풍만한 유방이 삼십대의 싱싱함을 지니고 있었고 중심에는 검붉은 젖꼭지가 달려있었다. 약간의 군살이 있었지만 흰 피부의 굴곡이 완연한 허리와 그 밑으로 급격히 부풀어있는 탐스런 엉덩이가 중년의 섹시함을 나타내고있었고 보지언덕을 덮고있는 무성한 보지털은 아직 약간의 물기가 촉촉히 배여 보지언덕에 착 붙어있어 매우 자극적이었다.
방여사는 익숙하게 자지끝 귀두부분에 혀를 감으며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서길수는 천천히 손을 들어 혁대를 풀어 바지가 흘러내리도록 했다.
방여사는 서길수의 남은 팬티마저 발목까지 내리고는 서길수의 자지를 빨았다.
쭉쭉.. 쩝쩝...
서길수는 자신의 자지를 빨아대는 방여사를 물끄러미 보다가 방여사의 어깨에 손을 얹고 목덜미를 쓸어내렸다.
"으음... "
방여사의 입에서 신음이 흘렀다.
방여사는 잠시후 입에 물고있는 서길수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구멍을 가득 메운채 피스톤운동을 해줄것을 생각하자 보지에서 애액이 주르르 흘렀다.
서길수는 상의를 완전히 벗고 마치 방여사의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것을 알고있는듯 방여사의 머리를 자지에서 떼고 침대에 눕히고는 그대로 꿇어 앉자 눈앞에 방여사의 농익은 보지가 놓인 상황이 되었다.
서길수는 방여사의 한쪽 다리만을 자신의 어깨위에 걸치고 다른 다리는 옆으로 벌려 침대위에 얹었다.
그리고 서길수가 굵고 투박한 손가락으로 대음순을 벌리자 진한 자주빛의 소음순과 그위쪽으로 이미 성이나있는 클리토리스가 나타났다.
서길수는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방여사의 보지구멍에 입을 대고 깊이 빨았다.
"읍.. 음.. 아아.."
방여사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오자 서길수는 기다렸다는 듯 빨아먹고는 더욱 자극적으로 클리토리스를 비틀며 혀를 보지구멍으로 집어넣었다.
"아음.. 아.. 음.. 그래.. 좋아.. 음..."
방여사는 자신의 젖가슴을 잡고 몸부림을 쳤다.
서길수도 커다란 자지가 발기하자 꿇어앉은 자세가 불편해진듯 얼굴을 들고 방여사의 발목을 양손으로 잡아 벌리면서 방여사의 배위에 몸을 실었다.
"으윽.. 아.. 살살.. 아.. 음.. 언제나.. 아.. 굉장해.. 음..."
그 큰 서길수의 자지가 한번에 방여사의 보지속 깊이 박혔다.
서길수는 솥뚜껑같은 손으로 방여사의 가슴을 주무르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뿌직.. 뿌직.. 퍽.. 퍽..
"음... 아.. 아.. 좋아.. 아.. 여보.. 아.. 으..."
"헉.. 헉.."
서길수는 있는 힘껏 방여사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댔다.
사십대 중반의 섹스 경험이 풍부한 방여사가 아니었다면 아마 까무러쳤을 정도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이었다.
"우.. 음.. 아하.. 아.. 좋아.. 좋아.. 아.. 아앙.."
방여사의 두다리가 허공에서 격렬히 흔들렸다.
방여사는 절정에 달해 보짓물을 쏟아냈다.
그러나 서길수는 피스톤 운동을 머추기는 커녕 더욱 결렬히 방여사의 보지를 압박했다.
"악.. 아.. 그.. 그만.. 아.. 음.. 아...."
방여사는 연달아 두번에 걸친 오르가즘을 느끼며 보짓물을 쏟았다.
방여사는 서길수를 눕히고 그위로 올라 타고는 서길수의 자지를 보지구멍에 맞추고 엉덩이를 밑으로 내렸다.
서길수의 자지가 자궁안까지 들어오는 느낌을 받으며 방여사는 풍만한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윽.. 으음.. 아함.."
"아.. 으음.. 아앙.. 으.. 앙..."
방여사는 또 한번의 절정을 느꼈다.
"으음....."
나이답지 않게 허리와 엉덩이를 돌리며 보지속에 박힌 자지를 조여대던 방여사가 긴 신음과 함께 몸을 뺐다.
"아직 안했나?"
방여사는 서길수의 무뚝뚝한 표정에 미소를 보이더니 서길수의 자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방여사의 격렬한 오랄이 시작됐다.
이빨로 서길수의 자지를 살짝살짝 물기도 하고 목젖 넘어 목구멍 깊숙히까지 자지를 박기도했다. 손으로는 서길수의 불알을 만지작거리며 장난치듯 주물렀다.
"으음.. 음.. 억.."
드디어 서길수도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쭉쭉.. 쩝쩝..
방여사는 그가 뿜어내는 정액을 열심히 빨아마시고 있었다.
이미 온몸은 땀으로 번들거리고 있었고 아직 채 다물어지지 않은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음... 쭙"
긴 신음과 함께 방여사가 서길수의 커다란 자지에서 입을 빼고 그 옆에 누웠다. 중년 특유의 풍만한 몸매를 아무렇게나 늘어뜨렸다.
서길수는 방여사가 눕자 몸을 일으키고 타올을 집어 방여사의 몸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대충 얼굴과 전신의 땀과 보지 근처를 닦아낼때쯤 방여사가 말했다.
"그만.. 너는 김정현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고 계속 사장 감시에 주력해.. 돌아가봐.."
서길수는 기계적으로 일어나 옷을 입고는 방을 나섰다.
"더러운년..."
자기자신도 들리지 않을 만큼 작은 소리로 서길수는 중얼거리며 차를 몰고 무법천지로 향했다.
.................

"형님.. 부탁합시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김부장.. 이건 곤란해.. 그만하지.."
"형님 정말 이러실겁니까? 좋습니다.. 오늘은 이만 가지만 분명히 말하서 이미 형님도 저와 같은 배를 탄겁니다. 무법천지의 특실은 이제 송사장님 개인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김정현을 붙여줄때 이미 약속된것 아닙니까?"
"으음..."
송사장은 기분나쁜 표정으로 얼굴을 돌렸다.
"잘 생각하세요... 송사장 밀실의 주인공들이 이사실을 알면 꽤나 좋아할 걸요? 하하하... 그만 갑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김부장은 송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권력의 중심에 있는 몇몇의 인물들이 포함된 테잎 리스트를 알고는 송사장에게 사용할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었다.
김부장의 차가 무법천지를 빠져나가는 것을 창가에서 보고있던 송사장은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전화를 집었다.
"무법천지 송이야.. 하나 더 챙겨줘.. 김부장.. 그래.. 그 김부장.."
'후후후.. 나를 협박해?... 무덤을 파는군...'
송사장은 밀실의 침대로 올라섰다.
빼끈한 몸매를 그대로 들어낸채 김정현이 세상모르고 자고있었다.
"후후후.. 귀여운것.."
송사장은 김정현의 가슴을 주무르며 잠을 청했고 얼마후 가늘게 코를 골기 시작했다.
'음.. 김부장과 송사장이 드디어 벌어지기 시작하는군.. 그럼 이제는 이 두놈들에 대한 계획을 시작할때가 됐다는 말이군... 좋아...'
김정현은 자고있지 않았다. 매번 관계를 가질때마다 주는 알약을 먹을 경우에는 관계후 정신없이 잠에 빠지지만 오늘은 약을 삼키지 않았다.
이젠 김정현도 송사장을 다루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었다.
.................

'음... 송사장이 어디까지 지원할수 있을까?'
김부장은 무법천지의 밀실 테잎을 이용해 크게 한탕하고 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있었다.
요즘 같이 기업이 한창 구조조정으로 부침이 심할때는 정확한 기업정보만 몇개 알게되면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에 김부장은 흐뭇했다.
며칠전 신문에서 무리한 투자로 자살한 대기업의 한 대리의 기사를 떠올리며 혼자 비웃고 있었다. 다음이 자신의 차례라는것도 모른채..
'후후.. 도산직전의 제일산업에 그렇게 무리한 투자를 하다니.. 실무자가 아무리 제대로 판단해봐야 사장 결정 한방에 자살까지 하고 말지.. 성우 천사장만해도 그래.. 사장 지시니 우리것 안받을수 없쟎아.. 후후후..'
"실례합니다.."
기분 좋게 한잔하고 있던 김부장의 옆에 늘씬한 아가씨가 서있었다.
"저.. 저도 혼자인데.. 같이 한잔해도 될까요?"
"아.. 예.. 앉으시죠.."
김부장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를 권했다.
이미옥은 가볍게 목례를 하며 엉덩이 부분이 구겨지지 않도록 옷을 매만지며 안고는 짧은 스커트가 이슬아슬하게 흔들리도록 다리를 꼬았다.
"괜히 제가 방해한것은 아닌가요?"
"하하.. 조금요..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분의 방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어.. 웨이터.. 제 술 주실래요?"
웨이터에게 술을 주문하고는 이미옥은 김부장을 쳐다보았다.
"이곳의 단골이신가 보죠?"
"예.. 가끔.. 지난번에 남긴 술이 있어요.. 괜챦은 술인데 같이 하실래요?"
"그럼.. 좋아하시는 안주 있으면 시키시죠.. 제가 대접하죠.."
이미옥과 김부장은 가벼운 주변이야기를 하며 잔을 권했다.
"무슨일을 하시죠?"
"전자 부품 에이전트 회사에 있습니다. 여기 제 명함입니다."
"아.. 한번 들어본것 같아요. 저희회사 계열사중에 전자관련 회사의 사장님 결재 서류에서 본것 같아요. 여기.. 제 명함입니다."
"아.. 비서실에 계시군요. 역시.. 튼튼한 기업의 사장님 비서시라 그런지 매우 아름답습니다."
지경미가 외국으로 떠나게 되자 잠시 비서업무를 담당하던 이미옥을 안부장은 정식으로 비서에 추천해 이미옥은 자리를 옮기게 되었던 것이다.
"호호.. 고맙습니다. 김부장님도 미남이세요. 건방진지 모르지만 첫인상이 매우 스마트하세요."
이미옥이 살짝 다리를 바꿔 꼬는 바람에 허벅지 안쪽이 슬쩍 드러났다.
김부장의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오늘 잘하면.. 흐흐흐'
"저.. 혹시.. 결혼은..?"
"아.. 아직 짝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젠 장가가야 할텐데요.. 하하하"
"다행이예요.. 저.. 우리 다른데로 옮길까요? 신나는 곳으로.."
"좋습니다. 제가 좋은곳으로 안내하죠.."
두사람은 카페를 나와 김부장의 차로 T호텔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
30대 플레이보이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곳이다.
'야.. 오늘 재수가 좋군.. 재미도 보고.. 이용가치도 충분한것 같아..'
'후후후.. 김부장.. 이젠 서서히 네 인생도 마감해야 할거다.. 후후'
달무리가 진하게 펼쳐진 밤이 점점 깊어간다.
 

22-5 제휴업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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